서울시관광협회(STA)가 관광업계 회복과 서울관광 발전을 위해 대내외 활동을 더욱 강화하기로 내년도 운영 방향을 정했다.STA는 11월28일 이사회 및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내년도 예산과 사업계획 골격을 잡았다. 예산의 경우 위기관리 차원의 비상경영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서울 관광업계 회복 지원을 위해 올해 대비 12% 증액하기로 했다. 증액 예산은 회원사 경영 정상화를 위한 지원사업에 투입한다.대외적으로는 대정부 교섭을 강화해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예산 확보 ▲손실보상법 상의 관광업종 추가를 위한 법 개정 ▲관광진흥개발기금 융자
관광통역안내사들이 BTS 글로벌 팬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이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이하 한통협) 제주지부가 11월29일부터 12월1일까지 2박3일간 서울·경기지역 BTS 교육을 진행한다. 한통협 제주지부는 "K-pop과 드라마 등 한국 문화의 영향력이 커진 덕분에 여행지로서의 한국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라며 "팬데믹 이후 BTS 글로벌 팬을 맞이할 경우에 대비해 공감대를 형성하며 알찬 해설을 제공하기 위해 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BTS 교육은 한통협 중앙회에서도 지속적으로 하는 교육으로, 제주지부에서는 지난 7월20일과 21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JTA)가 운영하는 ESG 여행문화 캠페인 ‘줍젠’이 대규모 비치클린을 성료했다.줍젠은 여행객과 제주도민이 함께 해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으로 인플루언서와 도내 유관기관 및 관광사업체, 마을 등에서 참여하고 있다. 올해 마지막 회차인 4회차 가파도편에는 SNS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제주미니, 디프다제주, 플로빙코리아 등 도내외 환경 관련 단체가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신청자도 상당해 가파도 가파리 마을과 정기 여객선에서는 자원봉사자를 위한 도항선을 별도로 띄우기도 했다.300여명의 자원봉사자는 가
양구군이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와 손잡고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강원도 양구군과 (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는 지난 17일 ‘강원도 양구군 관광활성화를 위한 양구군-(사)한반도평화관광협회 협약식’을 열고 양구 관광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고 밝혔다. 협회 회원사 및 주요 여행사 대표들도 참석해 양구수목원, 한반도섬, 상무룡출렁다리 등 양구의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이를 토대로 향후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서흥원 양구군수는 “코로나로 인한 여행 제한 등으로 안보관광지 입장이 어려워져 양구군의 관광업이 타격을 입었으며, 관광
관광협회장 뿐만 아니라 ‘사회 저명인사’도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회장이 될 수 있는 길이 열렸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는 지난 24일 2022년도 제2차 이사회와 정기총회를 개최, 회장 출마자격을 현행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에서 사회 저명인사로 확대 개방하는 정관개정(안)을 승인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협중앙회의 회원사인 지역별·업종별 관광협회장이 아니더라도 사회 저명인사로 인정받으면 출마할 수 있게 됐다. 관협중앙회 회장 출마 자격을 사회 저명인사로까지 확대하는 방안은 지난 2015년과 2018년 정기총회에서도 논의했지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장학재단은 롯데호텔과 지난 23일 롯데호텔서울에서 호텔·관광 실무에 적합한 관광인력 현장 교육과 관광업계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양측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호텔·관광 취업지원 활성화를 위한 교류와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교류 활성화, 정례적 정보 제공을 추진할 예정이다. 장학재단 윤영호 회장은 “관광 관련 특성화 고등학교와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호텔 체험학습 교육 기회를 제공해 관광업계 종사에 따른 자긍심을 고취하고 관광업계 취업비율을 높이는 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롯
한국과 아세안의 발전적 미래를 그리는 자리가 마련됐다. 한-아세안센터가 11월24일 고려대학교 SK미래관 최종현홀에서 '한-아세안 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포럼은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위한 협력’을 주제로, 한-아세안센터와 고려대 아세아문제연구원 아세안센터, 한국유엔체제학회가 공동 주최한다. 한국과 아세안 정부 관계자, 석학들이 모여 33년간의 한-아세안 파트너십을 돌아보고, 더 장기적인 시각에서 지속 가능한 한-아세안 관계를 위한 과제와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신화 유엔체제학회장의 개막연설과 옹켕용(Ong K
일본 홋카이도 아사히카와가 한국 여행사와 협력해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포부를 전했다.아사히카와시는 지난 11일 코리아나호텔에서 관광설명회를 열고 관광자원을 소개했다. 한국 여행사와 아사히카와시 관광 공무원, 종사자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사히카와시 관광컨벤션협회 야마시타 히로히사(Yamasita Hirohisa) 회장은 “아사히카와에서 한국은 두 번째로 큰 여행시장”이라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아사히카와의 매력을 전달하고, 한국 여행사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남겼다.아사히카와로 향하는 직항편은 내년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정선군이 정선군 관광활성화를 위해 손을 맞잡았다.양 기관은 11월10일 업무협약을 맺고, 정선군 관광활성화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에 협력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청 회의실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오창희 회장을 비롯한 최승준 정선군수, 정선군관광협회 고태인 회장 등 정선 관광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KATA와 정선군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과 정선군 관광 상품 개발·운영·판매 증진을 위해 함께 노력한다. 특히 정선군의 청정한 자연과 관광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관광 상품 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관광협회(STA)가 관광전문가 양성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한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STA는 9월21일부터 11월9일까지 총 8주간 매주 목요일마다 ‘서울관광 리더십 아카데미-2022 최고경영자 과정’을 진행했다. 코로나19로 큰 위기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체 경영자를 대상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관광산업의 트렌드와 미래 예측을 통한 경영, 마케팅, 리더십 전략을 세울 수 있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이번 과정에 참여한 한 50명의 관광산업 경영자들은 리더십과 관광 트렌드&전략, 경영 리스크 관리, 로컬 관광&콘텐츠 개
11월10일부터 13일까지 서울 성수동에서 유니크한 아세안 패브릭을 만나볼 수 있다. 한-아세안센터가 ‘아세안 위크 2022’를 개최한다.한-아세안센터는 2019년 설립 10주년과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기념하기 위해 아세안 위크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 아세안 위크는 아세안의 다양한 문화와 관광지를 국내에 소개하는 복합 문화관광 행사다. 이번 전시는 성수동 코사이어티에서 4일간 진행되며, 아세안 10개국의 대표 패브릭과 패브릭이 생산되는 지역의 관광지를 소개한다.이번 전시 주제는 ‘오래된 미래–아세안의 패브릭, 지혜를 담다’다.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KOTGA)는 지난 8일 특성화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2 관광통역안내 경진대회’를 개최, 우수 학생들을 시상했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와 관광 관련 협회 등이 공동주관한 ‘2022 관광산업 일자리 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열렸다. 20명의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유창한 언어 실력은 물론 발표 내용과 자료 구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영화국제관광고등학교 김희연 학생이 금상을 차지했다. 은상은 허우림(한국관광고등학교), 김명명(한국관광고등학교) 학생이, 동상은 김아르투르(경주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지방공항을 이용하는 외국인 관광객의 편의 제고를 위해 관광정보책자를 주요 지방 국제공항에 배치한다.관협중앙회는 ‘지방공항 입국 외국인 대상 관광 안내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히고, 국제선 운항 증대에 발맞춰 김해·대구·청주 국제공항을 거점으로 하는 관광정보 책자를 5개 언어(영·중·일·베트남·태국)로 제작해 공항 및 공항 인근 지역 관광안내소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책자에는 주요 관광지, 숙박시설, 교통편, 먹을거리, 체험 등의 관광 정보와 테마별 여행코스에 대한 정보가 담겨있다.관협중앙회 윤영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인바운드 업계와 함께 ‘2022 타이베이 국제여전(ITF)’에 참가해 방한관광을 홍보하고 국제 교류 협력의 발판을 다졌다고 밝혔다.2022 ITF는 타이완관광협회 주최로 11월4일부터 7일까지 타이완 타이베이에서 열렸다. ITF는 매년 약 35만명(2019년 기준)이 참가하는 타이완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다. KATA는 18개 인바운드 업체와 함께 참가했다. 이들 여행사들은 타이완 및 중화권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안심 방한관광상품 정보를 교류하고 새로운 거래처 발굴을 위한 네트워킹을 진행했다. 특히 우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순천막국제정원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힘을 보탠다.KATA는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와 지난 4일 업무협약을 맺고,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협력 및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순천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을 비롯해 장유재 부회장, 정후연 부회장, 오광묵 이사가 참석했고, 조직위에서는 이사장인 노관규 순천시장과 천제영 사무총장, 김형찬 기획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2023년 4월1일 개막하는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의 성
한일 양국이 민간교류 활성화를 약속했다. 일한협력위원회 아소 다로 회장(전 일본총리)이 11월2~3일 방한했다. 이번 방한은 한일협력위원회의 초청으로, 전 세계적인 경제불황 등 위기를 상호 협력을 통해 극복하고 세계질서를 함께 주도해 나가기 위해 이뤄졌다. 아소 전 총리는 2일 윤석열 대통령, 3일 박진 외교부장관과 만났으며, 한일협력위원회와 함께 양국 정부의 협력과 국민들의 친선교류를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한일·일한협력위원회 관계자들은 서울광장에 마련된 이태원참사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조문하고, 청와대를 방문한 뒤 한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지속 가능한 여행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중소여행사 네트워킹의 장을 구축하고, 공유여행 플랫폼 고도화·규모화에 집중한다.■여행사와 여행자의 원스톱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트래블코업코로나 이후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됐다. 트래블쿱은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중소여행사들이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급해야만 매출이 발생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꼬집는다. 현재 여행업은 AI자동화와 휴먼서비스가 공존하는 단계인데, 단순히 패키지를 유통하기만 해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여행 전문가들인 중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지속 가능한 여행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중소여행사 네트워킹의 장을 구축하고, 공유여행 플랫폼 고도화·규모화에 집중한다.코로나 이후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됐다. 트래블쿱은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중소여행사들이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급해야만 매출이 발생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꼬집는다. 현재 여행업은 AI자동화와 휴먼서비스가 공존하는 단계인데, 단순히 패키지를 유통하기만 해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여행 전문가들인 중소여행사들의 협업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점이다. 플랫폼 고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지속 가능한 여행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중소여행사 네트워킹의 장을 구축하고, 공유여행 플랫폼 고도화·규모화에 집중한다.리오프닝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의 완전한 해외여행시장 회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여행사 입장에서는 만만찮은 사무실 임대료가 당장은 부담이다.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재도약을 꿈꾸는 중소여행사들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운영한다. 협동의 가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다. 트래블쿱은 여행사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여행업 전용 공유오피스 ‘트래블코업캠프’를
전국의 여행인들이 여행업 생태계 복원을 목 놓아 외쳤다. 10월19일 오후 2시부터 전국 광역시·도관광협회가 주최하는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수백명의 여행인들은 여행업계가 여전히 손실보상법 지원 대상에서 배제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제조업 수준으로 형평성 있는 적극적인 정책을 마련해 줄 것을 요구했다. '손실보상법 개정', '대통령 직속 관광산업 콘트롤 타워 부활' 등 메시지를 담은 피켓들도 눈에 띄었다. 무사증제도를 재개해 국제관광시장을 선점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