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사들이 특가 프로모션을 다채롭게 진행한다. 단거리부터 장거리까지 노선이 다양해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주목해 볼 만하다.에어부산은 올해 첫 항공권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1월19일까지 국제선 21개(부산발 14개, 인천발 7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90% 할인해 준다. 부산-후쿠오카‧타이베이‧다낭‧방콕 인천-후쿠오카‧도쿄‧방콕 등이다. 이번 프로모션 항공권의 탑승 기간은 2월1일부터 3월30일까지다. 하계 스케줄이 오픈되는 1월 말에는 국내 및 국제선을 대상으로 대규모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다.티웨이항공은 ‘메가 얼리버드’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기업결합이 한층 가까워졌다. 영국 뉴스통신사 로이터통신은 양사가 유럽연합(EU) 집행위원회(EC)로부터 기업결합에 대한 승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지난 12일 보도했다.EU의 양사 기업결합에 대한 심사 마감 기간은 2월14일까지로, 공식 발표는 내달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양사 기업결합으로 화물 사업과 유럽 여객 노선 경쟁 제한이 발생할 수 있다는 EC의 지적에 대해 대한항공이 지난해 11월 제출한 시정조치안을 기반으로 조건부 승인이 이뤄질 전망이다.시정조치안에는 아시아나항공의 화물 사업 분리매각을 비
에어프레미아가 오는 22일부터 연중 최대 할인 이벤트 ‘프로미스’ 프로모션을 시작한다.프로미스는 전 노선을 대상으로 연간 2회 진행되는 특가 프로모션으로 이번 상반기에는 단거리와 장거리로 나뉘어 진행된다. 22일부터 28일까지는 ▲나리타 ▲방콕 노선이, 29일부터 2월4일까지는 ▲LA ▲뉴욕 ▲호놀룰루 노선이 대상이다. 할인율은 최대 91%까지로, 프리미엄 이코노미와 이코노미 좌석에 적용된다. 또 일부 노선은 할인 코드를 제공해 최대 15%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단거리 노선의 탑승 기간은 3월1일부터 10월26까지며, 장거리 노선은
여행경비를 절약해서 다양한 항공여행을 즐기라고 외치는 항공사가 있다. 베트남에 기반을 둔 민간 항공사 비엣젯항공이다. 초저가 프로모션은 물론 로열 회원제인 ‘스카이 조이(Sky joy)’ 회원 제도를 통해 베트남을 방문하는 고객들에게 항공권과 식사, 리조트, 쇼핑 등 250개 이상 브랜드에서 스카이 포인트 적립 및 사용이 가능한 혜택을 제공한다. 비엣젯항공 관계자는 “국제 경제와 문화의 경계가 가까워지는 시대에 누구나 비행기를 타고 전 세계의 문화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우리의 철학”이라고 전했다. 새해를 맞이해 베트남 등 동남아
대한항공이 일본계 글로벌 물류 기업 유센로지스틱스(Yusen Logistics)와 친환경 항공유 사용에 협력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최근 유센로지스틱스와 ‘지속가능항공유(Sustainable Aviation Fuel·SAF) 협력 프로그램 참여 계약’을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일본 도쿄 유센로지스틱스 본사에서 열린 체결식에는 엄재동 대한항공 화물사업본부장, 후카가와 에이스케 유센로지스틱스 글로벌 항공포워딩총괄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번 협력 계약에 따라 대한항공은 일본계 포워더로서는 유센로지스틱스를 첫 번째 협력 파트너
에어마카오가 3월3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14회로 증편한다. 이번 증편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전에 출발하는 스케줄이어서 여행 일정 구성에 용이하다.에어마카오는 3월3일 임시증편과 더불어 3월31일부터 인천-마카오 노선을 주9회 운항에서 매일 2회 운항으로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증편되는 노선의 스케줄은 인천공항에서 오전 9시55분에 출발해 오후 1시 마카오공항에 도착하며, 귀국편은 오후 4시25분 마카오공항을 출발해 오후 9시25분 인천공항에 도착한다. 오전 출발 오후 귀국으로 꽉 찬 여행이 가능하다.에어마카오 관계자는 “
진에어가 2월8일까지 국내선 노선을 대상으로 월간 정기 프로모션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를 진행한다.월간 정기 프로모션인 딜라이트 팝업 스토어의 올해 첫번째 이벤트 노선은 국내선이다. 진에어는 김포, 제주, 청주, 부산, 대구, 포항 등 국내 항공사 중 가장 많은 국내선을 운영하고 있다. 먼저 제주 노선은 5%, 내륙 노선은 8% 할인이 적용되며, 탑승기간은 3월30일까지다. 할인 운임에도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은 그대로 제공된다.호텔과 연계한 혜택도 마련했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파르나스 호텔 제주 객실을 예약하는 진에어 홈페
사우디아항공(Saudia)이 2023년 혁신적인 리브랜딩과 획기적인 파트너십 체결을 통해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경영 및 기술 혁신을 이끌었다고 자평했다.사우디아항공은 지난해 사우디아라비아 방문객 수를 증가시켜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제, 사회, 문화 다각화를 위한 ‘비전 2030’ 실천에 앞장섰다고 밝혔다. 하지(Hajj) 기간에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 여행객 외에도 서울‧베이징-리야드 노선을 이용해 베이징, 광저우, 자카르타, 마닐라, 싱가포르 등 7개 도시에서 많은 여행객이 사우디아라비아를 방문했다.지난해 3월에는 연료 효율 및 탄소
티웨이항공이 2023년 반려동물 특화 서비스 ‘티펫(t'pet)’을 통해 반려동물 3만3,000여 마리를 수송했다.지난해 티웨이항공 누적 반려동물 수송량은 국내선과 국제선을 포함해 3만3,000여건이었다. 2019년과 비교했을 때 4배 가까이 증가한 수치다. 티웨이항공은 반려동물 수송 서비스를 2021년 티펫(t'pet)이라는 서비스로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 펫팸족의 편의를 위한 전용 서비스로 활성화에 나선 것이다. 운송 용기 무게 포함 9kg까지 허용돼 펫팸족의 만족도가 높다.티웨이항공 관계자는 “펫팸족들의 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
에어부산이 안전 역량 강화에 따른 안전 운항 우수 성과를 인정받아 국토교통부로부터 표창을 수상했다.에어부산은 지난해 기준 11년째 사고·준사고 0건의 기록을 이어 나가고 있다. 또 지난해 ▲안전 데이터 공유체계 구축을 통한 항공안전증진 ▲자율보고 증가 등 보고문화 정착을 통한 안전문화활동 ▲안전감사 및 조사를 통한 현장 위주의 안전보증활동 등 안전 가치를 실현해왔다. 이 덕분에 국토교통부 관리 ‘항공운항분야 안전성과 지표‘에서 국적사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기록했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지난해 리오프닝으로 분주한 상황 속에서도 ‘안전
아시아나항공이 고려대학교안암병원과 의료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아시아나항공은 8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에서 K-메디컬관광 수요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고려대학교안암병원 진료를 목적으로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5~15%의 시즌별 항공권 할인과 추가 위탁수하물 1개 무료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75만6,000원인 기본 검진료를 아시아나항공 고객 특별가 60만원으로 제공하고 추가 검사비 20% 할인도 적용한다. 고려대학교안암병원은 영어‧러시아어‧몽골어로 진료가 가
에어아시아가 신규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그룹 내 사업 구조를 개편했다.에어아시아그룹은 1월8일 에어아시아 본사(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캐피털 A 2024년 전망 발표회를 열고, 브리핑하는 자리를 가졌다. 에어아시아는 올해 1분기 말까지 항공기를 191대로 확대하고, 운항률을 팬데믹 이전 수준의 83%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항공 부문 부사장으로는 말레이시아 민간항공청(CAAM)의 CEO를 역임한 항공 산업 전문가인 다툭 캡틴 체스터 부(Datuk Captain Chester Voo)가, 기업 부문 부사장으로 도이치은행, 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