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LJ)가 8월10일 직원을 대상으로 ‘서핑데이’ 이벤트를 진행했다. 서핑데이 이벤트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직원들을 격려하고 여가 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에어 직원들은 용인시 기흥구에 있는 실내 서핑장인 ‘플로우하우스’를 방문해 인공 파도 위에서 서핑을 체험했다. 이번 이벤트에 참가한 객실팀 황미나 승무원은 “이번 서핑 클래스로 그동안 쌓인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리고 시원한 물 속에서 마음껏 여유를 즐길 수 있었다”고 말했다. 진에어는 올해 1월부터 매월 정기적으로 고객 대상의 서핑데이 행사를 진행하고
NHN여행박사가 세 곳의 여름 해외여행지를 선정해 홍보한다. ▲캐나다 밴프는 앨버타주에 위치한 여행지로, 캐나다 서부 여행에서 빠지지 않는 지역이다. 로키 여행의 중심으로, 여름에는 특히 많은 여행자들이 몰린다. 밴프 국립공원에서는 하이킹, 사이클링, 승마를 체험할 수 있다. 국립공원 내 레이크 루이스는 에메랄드빛을 띠는 호수로, 유네스코가 선정한 세계 10대 절경으로 꼽히기도 했다. 카누를 타고 천천히 로키의 풍경을 감상해볼 수 있다. ▲최근 항공편이 늘어난 몽골도 인기다. 아시아에서 가장 큰 사막인 고비사막이 있을 뿐만 아니라,
일본 여행 시장이 하릴없이 가라앉고 있다. 7월 말 일본이 촉발한 경제보복은 여행 시장에 핵폭탄급 타격을 입히고 있다. 항공 노선은 뚝뚝 끊어지고 있고 여행사들은 일본 부서 직원의 전환배치를 실시했다. 회복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을 대체할 목적지 개발도 바빠지고 있다. ●항공사 총 53개 일본 노선 조정 실시7월4일 일본 정부가 반도체 및 디스플레이 핵심소재 3개 물품에 수출규제를 시행, 경제보복을 시작했다. 이에 갖가지 소비품목에서 시작된 일본 보이콧은 7월 중순부터 여행 상품으로 번졌다.
몽키트래블은 태국을 중심으로 필리핀, 타이완 등 아시아 주요 국가의 상품을 공급하고 있다. 5~6월 전체적으로 여행 수요가 떨어졌지만 7월부터 지금까지 전년대비 수요가 상승하고 있다. 일본 보이콧 시작 전부터 수요가 늘어나, 단순히 반사효과로 보기는 어렵다. 일본의 영향을 받았다고 볼 수 있는 지역은 타이완이다. 일본 보이콧 이후에 타이완 상품의 클릭수, 검색수가 크게 늘어났기 때문이다. 일본과 비슷하게 짧은 일정으로 다녀올 수 있기 때문에 대안으로 고려하는 것 같다. 다만 클릭수와 검색수가 바로 예약과 결제로 이어지진 않고 있다.
인도네시아 코모도섬 연합상품이 출시됐다. 아직 제대로 국내에 소개된 적이 없는 특수한 목적지로, 인도네시아 상품의 다양성을 한층 확대하는 한편 여행자에게는 신선한 매력을 전달할 수 있을 전망이다. 인도네시아 전문 랜드사인 파라다이스 아시아가 아시아나항공(OZ) 자카르타 노선을 이용한 ‘ 카르타+코모도섬’ 상품을 출시했다. 아시아나항공의 인천-자카르타 노선을 이용하는 상품으로, 기존 상용 수요가 주가 됐던 자카르타 구간을 새롭게 조명했다. 이번 상품은 럭셔리 리조트를 이용하는 휴양 콘셉트다. 때문에 숙소에 힘을 줬다. 자카르타1박과
오는 9월 한국-부탄 간 전세기 운영 기간에 맞춰 부탄 현지에서 ‘힐링 페스티벌’이 개최된다. 부탄을 포함한 서남아시아 전문 랜드인 다이너스티가 오는 가을 총 4항차의 부탄 전세기를 운영한다. 부탄항공을 이용해 9월17일, 22일, 27일, 10월2일 출발할 예정이다. 이번 전세기 기간에는 여행 뿐만 아니라 현지에서의 페스티벌 참가도 가능하다. 마케팅 전문 회사 블루포피가 부탄관광청과 함께 힐링 페스티벌을 개최할 계획이기 때문이다. 힐링 페스티벌은 부탄 사람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고 동시에 한국인 여행자에게 특별한 이벤트를 제공하
수트라하버 리조트가 말레이시아의 독립기념일을 맞아 8월 한달 동안 투숙객을 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말레이시아는 독립기념일인 8월31일을 기점으로 약 한 달 가량 다양한 기념행사를 벌인다. 거리 퍼레이드, 불꽃놀이 등 축제가 연달아 개최되는데, 코타키나발루의 수트라하버 리조트도 이 행렬에 동참했다. 수트라하버 리조트 곳곳에서 진행되는 독립기념일 기념 이벤트는 어린이는 물론 성인까지 두루 참여할 수 있다. 마리나클럽 키디즈클럽에서는 어린이 그림그리기 대회와 볼링 게임 프로모션을 각각 8월 그리고 9월 중순까지 진행한다. 퍼시픽 수트라
항공사의 일본 노선 감편이 이어지면서 감편 이후의 취항 노선 재분배가 어떻게 이뤄질지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일본의 빈자리는 일단 상당수가 중국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주요 LCC도 운수권을 받은 중국 노선 취항을 서두르고 있는 상태다. 여행업계는 중국 시장으로의 공급 증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행 경기가 침체되고 있어 수익성을 확보할 수 있을지에 대해서는 걱정하는 분위기다. 국내 항공사들이 운휴 및 감편을 결정한 노선은 한둘이 아니다. 대한항공은 인천-삿포로, 오사카, 후쿠오카, 나고야, 부산-삿포로 구간을, 아시아나항
지난해 연말부터 시행한 정부의 주거래 여행사 제도에 따라 올해 상반기 주요 정부 부처의 최종낙찰 여행사가 속속 결정됐다. 예상됐던 대로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독점 아래 레드캡투어, 한진관광 등이 일부 부처의 주거래 여행사로 선정됐다. 지난해 6월 정부항공운송의뢰제도(GTR)의 폐지가 결정되고 신설된 주거래 여행사 제도가 본격적으로 궤도에 올랐다. 같은 해 10월 기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GTR 계약 해지 이후 부처별로 각각 입찰을 진행해 현재 굵직한 대부분의 정부 부처에서 최종 낙찰자를 선정한 상태다. 지금까지 결정된 20개
터키항공(TK)이 장거리 노선에 새로운 유니폼을 적용했다. 창립 85주년을 기념해 디자인한 신규 유니폼은 8월6일 터키항공의 모든 장거리 노선에 적용됐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에서도 만날 수 있다. 신규 유니폼은 붉은 색과 회색이 어우러진 색감으로 터키의 다양한 문화를 차용했다. 보스포루스 해협의 색, 터키 전통 유리 공예, 도자기, 캘리그라피 등 터키의 문화가 영감이 됐다. 이탈리아 오트쿠튀르 디자이너인 에로트 빌로타(Ettore Bilotta)가 디자인 했으며, 터키의 섬유 브랜드 바코(Vakko)가 자수를 놓았다. 원단은 항공
올해 상반기 비엣젯항공(VJ)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성장했다. 비엣젯항공은 항공 운송 수익이 전년 동기대비 22% 상승했다고 이달 초 발표했다. 비엣젯항공의 발표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항공 운송 수익은 20조1,480억동(한화 약 1조448억원)이다. 세전 이익 또한 전년대비 16% 늘어난 1조5,630억동(약 810억원)을 기록했다. 항공 운송을 포함한 전체 총수익은 약 26조3,000억동(1조3,640억원)으로 24% 늘었고, 세전 이익은 2조4,000억동(약 1,244억원)으로 11% 올랐다. 큰 폭의 실적 상승은 상반기 비엣
필리핀 전문 랜드사 필펀투어가 따가이따이 골프 상품을 새롭게 정비했다. 신규 호텔을 수배해 보다 쾌적한 휴식을 제공, 상품 이용객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린다. 필펀투어의 ‘카비테(따가이따이) 골프 상품’은 호텔과 골프장이라는 골프상품의 핵심에 집중했다. 필펀투어가 새롭게 상품으로 구성한 ‘스타뷰호텔(Starview Hotel)’은 지난 5월1일 오픈한 따끈따끈한 신축 호텔이다. 총 66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어 소그룹부터 대그룹까지 수용이 가능한 규모다. 트윈룸과 더블베드룸은 물론이고 패밀리룸도 갖추고 있어 다양한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