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웨이항공이 창사 이래 최대 매출 실적을 달성했다. 2023년 연결 기준 매출액 1조3,488억원으로 전년대비 157% 증가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1,394억원 및 1,002억원을 기록하며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티웨이항공은 작년 실적에 대해 일본‧동남아 중심의 근거리 해외여행 수요의 급격한 증가와 2022년에 도입한 중대형기 A330-300을 통한 시드니, 싱가포르 등의 중장거리 노선이 연착륙한 효과로 분석했다. 더불어 청주공항 등 지방공항의 국제선 신규 취항을 확대해 나간 요인도 긍정으로 작용했다. 2023년 총
대한항공이 창립 55주년을 맞이했다. 한진그룹 조원태 회장은 지난 4일 창립 기념사를 통해 대한항공이 걸어온 성장과정을 돌아보는 한편 앞으로도 도약할 대한항공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먼저 조 회장은 대한항공 창립 55주년을 축하하면서 대한항공이 걸어온 성장과정을 돌아봤다. 조 회장은 “대한항공은 수송보국의 창립 이념으로 사람과 사람을 잇고 필요한 곳으로 물류를 보내왔다”며 “때로 힘들고 어려운 길이었지만 한마음 한뜻으로 우리만이 걸을 수 있는 길을 꾸준히 걸어왔다”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금까지 대한항공의 성장 동력으로 선배
LOT폴란드항공이 폴란드의 수도 바르샤바에서 ‘톱 에이전트 갈라(TOP Agent GALA)’를 1월25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한국 여행사들과의 파트너십을 기념하며 지난해 LOT폴란드항공을 빛낸 판매 상위 여행사들의 성과를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지난해 한국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실적을 달성했는데, 그중 하나투어와 레드캡투어가 각각 아시아 마켓 최고 판매 여행사(The highest sales contributor from the Asian market)와 상용부문 최고 판매 여행사(The highest corporate t
우리나라의 전자여행허가제(K-ETA)가 여전히 일부 국가에는 방한 여행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지난해 11월, K-ETA와 엄격한 입국 심사가 방한여행의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는 지적이 크게 불거졌다. 태국 내 SNS상에서 한국 입국 심사에 대한 불만 글이 올라오며 한국여행에 대한 불매 운동이 일어났다. 한국 대사관 등은 현지 여행사와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하는 등 진화에 나서기도 했다.그 뒤 수개월이 지났지만 이렇다할 해결책 없이 제자리에 있다. 봄 성수기 준비에 한창인 시기로 겨울보다는 낫지만, 여전히
지난해 여권 발급량이 전년대비 2배 이상 늘었다. 특히 코로나 이전인 2019년의 수치를 훌쩍 뛰어넘으며 여행산업의 빠른 회복을 예고했다.외교부에 따르면 2023년 총 여권 발급량은 630만8,377건으로 전년도 발급량(283만6,269건)보다 2배 이상 늘었다. 내국인 출국자 수가 역대 최고치(2,871만명)를 기록했던 2019년과 비교해도 약 1.3배 증가했다. 지난해 내국인 출국자 수는 약 2,271만명으로 2019년 수준에는 미치지 못했지만, 여권 발급량은 2019년 수치를 훌쩍 뛰어넘은 만큼 올해 다시 한 번 큰 폭의 성장
국내 브랜드 호텔들이 홈페이지를 통한 다이렉트 부킹을 강화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홈페이지 내 다양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거나 예약‧결제‧정산 시스템을 통합하는 등의 작업에 속도를 내는 모습이다.호텔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으로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파르나스, 조선호텔앤리조트, 아난티, 글래드 호텔 등이 시스템 개편에 주도적으로 움직이고 있다. 워커힐은 다이렉트 부킹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전환을 2017년부터 순차적으로 시작했다. 그 결과 2024년 현재 홈페이지 및 앱을 통해 객실, 식음 등을 예약할 수 있는 기능을 모두 갖
하나투어가 대한항공 도야마 단독 전세기 상품을 출시했다.이번 상품은 알펜루트 설벽 오픈에 맞춰 준비됐다. 특히 정기편이 없는 인천-도야마 노선을 4월12일부터 26일까지 주2회(화‧금요일), 총 5항차 직항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경관이 아름답고, 겨울철엔 눈 덮인 설산을 즐길 수 있어 일본 알프스로 불린다. 다테야마를 관통해 도야마에서 나가노현을 잇는 다이내믹한 산악관광루트로 약 2,400m 높이의 산을 케이블카, 트롤리버스, 로프웨이 등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횡단해 각 구간별 웅장하게 펼
모두투어가 한국노총 서울지역본부(이하 서울노총)와 여행상품 서비스 제휴 및 제반 업무 상호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2월27일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식에는 모두투어 유인태 사장과 서울노총 김기철 의장을 비롯해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서울노총 임직원 가족 대상 할인 및 우대 혜택 제공 ▲여행 관련 정보제공 대행 업무 수행 ▲상담·예약 등의 서비스 제공 및 이용 등의 상호 협력을 약속했다.모두투어는 서울노총과의 협의를 통해 제휴 상품을 기획하고 삼당·예약 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해 법인영업부에서 서울 노총 전용 상담 센터를 운
엔데믹 이후 첫 춘제 연휴 동안 중국인들은 ‘귀향’ 대신 ‘여행’을 선호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외여행 수요가 전년대비 증가하며 여행산업 회복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중국 내수경제 불황 등으로 이번 회복세가 춘제 특수에 그칠지, 꾸준히 지속될지는 지켜봐야 할 전망이다. 춘제 기간을 겨냥해 방한 중국인 유치 계획을 밝혔던 한국관광공사는 다양한 온오프라인 마케팅을 전개했으며, 이 시기 한-중 노선 탑승률도 높게 나왔다.2월10일부터 17일까지 8일 동안 중국 춘제 연휴가 이어졌다. 엔데믹 이후 첫 춘제로 이동이 자유로워진 만큼 여행 수요
도쿄디즈니씨에 8번째 새로운 테마 포트 ‘판타지 스프링스’ 시설이 6월6일 오픈한다. 총 3개의 디즈니 영화 콘셉트의 지역과 호텔을 선보일 계획이다.판타지 스프링스는 ‘마법의 샘이 이끄는 디즈니 판타지 세계’를 테마로 한다. 테마 포트 안에는 디즈니 영화 ‘겨울 왕국’, ‘라푼젤’, ‘피터팬’을 소재로 한 3개의 영역과 도쿄디즈니씨 판타지 스프링스 호텔이 들어선다. 영화 세계관이 느껴지는 어트랙션, 레스토랑과 상품, 호텔 등 다양한 시설이 영화 속 세계로 인도한다.어트랙션은 3개의 영화별로 스토리를 감상할 수 있으며, 약 5~6분
봄이 다가오고 있다. 글로벌 여행 기업 부킹닷컴이 봄의 상징이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설레게 만드는 벚꽃 명소 5곳을 소개했다.일본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는 마루야마 공원과 나고야 성이다. 교토에 위치한 마루야마 공원은 봄이면 연분홍빛 벚꽃이 공원 전체를 덮어 화려한 장관이 눈앞에 펼쳐지는 벚꽃 명소다. 1886년에 조성된 교토시에서 가장 오래된 공원인 이 공원은 약 800그루에 달하는 벚나무가 빼곡하게 심어져 있어 운치가 넘친다. 마루아먀 공원에서 350m 거리에 있는 럭셔리 호텔 소와카에서는 전통적인 교토 문화를 느낄 수 있다.1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아랍에미리트 시드 그룹(Seed Group)과 손잡고 중동 및 북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ONDA는 시드 그룹과 중동 및 북아프리카 지역의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현지 합작투자에 나선다. 또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MENA(중동 및 북아프리카) 및 GCC(걸프 협력 회의) 지역 호텔 디지털 전환 사업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시드 그룹은 UAE 두바이 왕실 일원의 기업으로 IT, 호스피탈리티, 헬스케어, 통신 산업 등에서 방대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