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사이트가 생겼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누구나 여행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무장애 관광정보 사이트 ‘열린관광 모두의 여행’을 7일 오픈했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일반적인 홈페이지와 달리 텍스트 크기 조정, 음성 지원, 고대비 보기 등의 기능을 추가해 실질적 수요자인 장애인·고령자 등의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게 특징이다. 무장애 관광정보 검색 기능과 지도 서비스, 수화영상 등 장애 유형별 맞춤 콘텐츠를 실었다. 장애인·고령자·영유아 동반가족 등 수요자 유형별 무장애 추천코스, 7,500건 이상의
지역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와 관광 일자리 창출을 위해 열린 '2022 산·학·연·관 협력 이을 프로젝트'의 공모 결과로 최종 5개가 선정됐다.이을 프로젝트는 관광기업·교육기관·연구원·지자체 중 2개 이상의 주체가 사업단을 구성해 지역관광 활성화 과제를 발굴하는 사업으로, 한국관광공사가 진행한다. 공사는 5개의 산업단에게 프로젝트 운영비 약 9,000만원을 지원하며, 사업수행 내실화를 위해 자문단의 컨설팅 서비스도 지원한다. 또한 홍보‧마케팅을 통한 대외 판로개척도 지원할 예정이다.선정된 5개 프로젝트는 ▲광안리를 배경으로 야간레저와
오미크론 한파에 여행시장도 다시 얼어붙었다. 여행업계는 거듭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을 요구하고 있지만, 만료시점이 임박한 상황에서도 여전히 정부는 1분기 내 연장 여부를 검토할 것이라며 명료한 답변을 주지 않고 있다. 여행업계와 항공업계의 절실한 호소가 이어졌다. 1월28일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항공협회가 각각 고용노동부에 특별고용지원업종 지정기간 연장과 고용유지지원금 지원기간 확대를 요구했다.KATA는 "지난 2년간 대다수 여행업체의 매출이 전무한 상태가 지속되며 10만여 종사자들의 고용이 심각히
관광지 방역 사업 예산을 대폭 증액하고, 여행업계 종사자를 집중 선발해 생계를 지원해달라는 호소가 이어지고 있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는 17개 시도 지자체와 함께 '관광지 방역·수용태세 개선 지원' 사업을 진행했다. 관광지 방역을 통해 안전한 여행 환경을 만들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광업계 종사자의 고용안정에 기여하기 위해서다. 2차 추경예산 252억원을 투입해 총 3,000명의 방역인력을 모집한다는 게 주된 내용이었다. 지난해 8~9월 각 지자체별로 참여자를 모집하고 사업을 진행했다. 각 시군구의 모집공고를 살펴본 결과, 1~
관광창업기업 및 예비창업자를 지원하고 코로나19 이후 관광시장 회복을 준비하기 위한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우수 창업아이템을 보유하고 있는 관광분야 창업자의 사업화 지원을 위해 제13회 관광벤처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예비·초기·성장관광벤처 3개 부문으로 지원할 수 있다. ▲예비관광벤처는 창업이나 폐업 이력에 상관 없이 예비창업자가 신청할 수 있으며, 35개사 내외를 선정한다. ▲초기관광벤처는 3년 이내에 창업 또는 재창업을 한 기업이 대상이며 70개사 선발한다. ▲성장관광벤처는 창업 3년 초과
로스앤젤레스관광청(Los Angeles Tourism and Convention Board)이 B2B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새롭게 개설했다.LA관광청은 여행업계 실무자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지속적인 지원을 하기 위해 채널을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이 채널에서는 실시간 현지 정보, 로스앤젤레스관광청 한국 사무소 연락처, 공식 홈페이지 바로가기 링크 등을 제공한다. 또한 상담원과 채팅도 가능해 LA 관련 상품 문의 및 자료 요청을 할 수 있다.이외에도 관광청은 카카오톡 채널을 통해 여행업계 파트너사와의 관계를 강화하고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
부산 여행업계 종사자를 대상으로 한 `공유사무실 지원 관련 네트워킹` 행사가 개최된다. 부산관광공사가 8일 부산관광기업지원센터에서 `부산여행업계 공유사무실 지원 관련 네트워킹 행사`를 연다. 공유 사무실 지원 사업 운영사항과 상시 모집에 대한 설명회 등을 진행한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날 업계의 의견을 청취해 이후 관련 교육 및 팸투어 프로그램에 반영할 예정이다. 부산 여행업자 중 코로나19 방역 패스 보유자라면 누구나 구글폼을 통해 참가 신청을 할 수 있다.공사 관계자는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등 사업 주관기관에 지원 기간 연
20대 대선을 앞두고 관광업계가 차기 정부에 관광산업에 대한 국가적 관심과 지원을 요구했다.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와 한국관광학회가 1월25일 '차기정부에 요구하는 관광정책 방향'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19와 디지털 전환 등 큰 변화를 겪고 있는 현장과 학계의 목소리를 전하고, 미래선도산업으로서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서다. 한국관광학회 이훈 회장은 "경제적 측면에서 여가·관광의 지출규모는 73조원으로 반도체, 자동차와 더불어 5위 수출산업이며, 일자리 측면에서 관광은 정보산업·제조업에 비해 2배의 일자리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처음으로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 공모’를 실시한다.무장애 관광도시 조성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임산부, 영유아 동반자 등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관광지 간의 이동, 핵심 관광시설 이용, 정보 접근에 제약이 없는 여행환경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이번 공모 기간은 1월26일부터 3월11일까지이다. 기초 지자체의 단독 또는 광역 지자체와 소속 기초 지자체가 연계해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지자체는 관광권역 대상 무장애 관광도시 조성 사업계획을 작성해 제출해야 한다. 서면평가와
부산관광공사가 2월3일부터 16일까지 ‘2022 영마이스(Young MICE)단’ 신규 단원 25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마이스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대학생에게 실무자 초청 취업 컨설팅, 현장 교육, 마이스 행사 기획, 국제회의 운영요원 실습 등 다양한 현장경험을 제공한다. 이 사업은 2013년부터 이어진 지역 인재 육성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는 참여 학생의 실질적인 취업 연계를 위해 관련 프로그램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부산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전문대는 2학년, 4년제 대학은 3∼4학년 재학생 및 휴학생, 졸업예정자가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7월16일부터 8월15일까지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인근에서 열린다. 박람회 조직위는 코로나19에 따른 변동성이 있지만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박람회를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최근 밝혔다.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머드산업을 발전시키고 해양 신산업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열린다. 해양 신산업 기업 및 공공기관 등이 참여해 기술과 정보를 제공하고 미래가치를 예측해본다. 이번 박람회는 7개 관으로 구성된다. '주제관'은 머드산업을 디지털미디어기술로 재해석해 전시한다. '해양머드&신산업관'에는 글로벌 기
홍콩관광청 데인 청(Dane Cheng) 청장이 설을 맞아 한국 여행업계에 인사말을 전했다. 광동어 '쿵 헤이 팟 초이'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부자 되세요'라는 뜻이다. 데인 청 청장은 "2022년에도 여러분과 함께 할 것이며, 홍콩관광청은 해외여행 재개 시점에 맞춰 대규모 캠페인과 다양한 혜택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홍콩관광청은 홍콩 설 문화를 듬뿍 느낄 수 있는 명절 음식과 관광지를 소개했다. [데인 청 홍콩관광청장 인사말]한국에 계신 여러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홍콩관광청 전 직원을 대신해 새해 인
한국관광공사가 올해 디지털 혁신을 통해 관광산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해외여행 수요 선점을 위한 선제적 마케팅에 나선다. 한국관광공사는 1월27일 '2022 한국관광공사 사업계획 설명회'를 통해 올해 공모·협업 사업을 공유하고 추진 전략을 발표했다. 공사 안영배 사장은 "관광산업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위해 관광 빅데이터 랩을 활용한 서비스를 고도화하고, AI 기반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올해 사업을 설명하는 동시에 "향후 관광시장 글로벌 경쟁은 더욱 더 치열해질 전망이며, 공사는 관광업계·지자체·RTO의 의견을 경
모든 해외입국자 대상의 자가격리 기간이 2월4일부터 기존 10일에서 7일로 변경되면서 여행업계에 기대와 실망이 교차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은 1월28일 오미크론 변이의 우세종화와 국내외 방역상황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기간을 2월4일부터 기존 10일에서 7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해외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의무는 지난해 12월3일부터 연장을 거듭해 2월3일까지 적용됐다. 해외여행 심리에 큰 영향을 미치는 만큼 여행업계는 2월4일 이후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기준이 어떻게 결정될 지 촉각을 세워왔다. 여행업계는 이번
겨울이라 재미가 배가 되는 겨울 체험 마을 6곳을 소개한다. 한국관광공사는 2월 추천 여행지로 ▲원주 황둔삼송마을 ▲청양 알프스마을 ▲대관령눈꽃마을 ▲예산 슬로시티대흥 ▲김해 클라우드베리 ▲제주 청수마을을 선정했다. ■ 추운 겨울 실내에서 따뜻하게, 원주 황둔삼송마을 ‘쌀찐빵 체험’겨울 간식하면 단연코 호빵이 먼저 생각난다. 찐빵은 호빵의 원조 격으로 강원도 원주 황둔삼송마을에 가면 쌀찐빵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다. 체험과정은 파워포인트를 활용한 교육에서 시작해 나만의 찐빵 빚기, 숙성하기, 찌기로 이어진다. 반죽에 백련초와 호박,
드라마 속에서 일본여행의 매력을 발견한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1월27일 '드라마틱 재팬' 스토리텔링 영상을 공개했다. 한국에도 잘 알려진 일본 드라마를 활용했다. 일본 드라마 VOD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라마 코리아'사와 제휴해 음식·여행·감성을 테마로 드라마 속 장면을 재편집했다. ▲고독한 미식가 ▲심야식당 ▲거짓말에서 시작되는 사랑 등 총 13편의 드라마를 통해 일본여행에서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감각을 일깨운다. 특히 의 주인공인 이노가시라 고로, 한국에서 리메이크된 적 있는 원작 장면 등은
1월25일 기준 우리나라 3차 추가 접종률은 50%를 넘어섰다. 정부는 확진자 및 밀접접촉자의 자가격리 기준을 완화하며 확진자 관리의 효율성을 높이는 등 방역 정책상의 변화도 나타났다. 해외 각국에서도 오미크론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다시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전환하는 움직임이 두드러지고 있다. 우리나라도 단계적으로 해외여행 시장 재개방에 속도를 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1월27일 현재, 여행업계는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10일 의무'의 완화 여부를 가장 주목하고 있다. 해외여행 심리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소이
출근하면서 또는 이동하면서 무심코 지나쳤던 서울 창밖의 풍경들이 특별한 곳으로 다가올 기회가 찾아왔다. 서울관광재단이 설 연휴에 여럿이서 또는 혼자라도 가볍게 떠나기 좋은 서울 도보 해설 관광 코스 4곳을 추천했다.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문화관광해설사가 고궁, 옛 골목, 정원 등을 함께 걸으며 서울의 역사, 문화, 자연에 관한 이야기를 알기 쉽게 들려준다. 한 명만 신청하더라도 해설사가 배정되면 출발이 확정된다. 예약 방법은 서울도보해설관광 홈페이지에서 예약할 수 있다. 한국어뿐 아니라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로도 가능하다
한국관광공사와 호텔롯데가 지난 25일 ‘근로자휴가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사업에 나섰다.이번 협약은 공사가 주관하는 근로자휴가지원(이하 근휴) 사업을 활용해 국내 여행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근휴사업 대상인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의 복지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근휴사업은 근로자가 20만원, 기업과 정부에서 각 10만원씩 부담해 만든 총 40만원을 복지 온라인몰 ‘휴가샵’에서 국내여행상품 구매에 사용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통해 양사는 휴가샵 내 호텔롯데 상품 구매자 대상으로 휴가샵 포인트를 추가 제공하는 공
배우 이시영이 스위스 여행을 떠났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의 홍보대사 '스위스 프렌즈(Swiss Friends)'로 위촉되면서 스위스 겨울 여행에 공식 초청 받았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지난 24일 취리히 구시가지의 아름다운 전망대, 린덴호프에서 이시영을 스위스 프렌즈로 공식 임명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임명식에는 스위스정부관광청 마틴 니데거(Martin Nydegger) CEO가 함께 참석해 벤치 토크형식의 인터뷰를 가졌다. 마틴 니데거는 이시영과의 벤치 토크 중 "스위스에는 초급자부터 하드코어 등반까지, 다양한 레벨의 하이킹을 즐길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