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럭셔리 관광객을 확대 유치하기 위한 기반 다지기가 시작됐다.한국관광공사는 대한항공과 함께 중동 럭셔리 방한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아랍에미리트(UAE) 지역의 여성 고급 사교모임인 ‘레이디스 클럽’ 리더 그룹과 중동지역 럭셔리 방한상품 판매 전문가들을 초청해 10월21일부터 27일까지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레이디스 클럽은 회원 수가 8,300여명에 이르며, 부유층 여성 대상 피트니스·스파·자선행사 등 럭셔리 여성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정부 고위층과 기업 임원, 전문직 등 유력 인사들이 다수 가입돼 있다.이번 팸투어
국경 전면 개방과 동시에 타이완 타오위안시가 한국시장의 문을 두드렸다. 자연·문화·레저 콘텐츠를 바탕으로 머무르기 좋은 도시임을 강조했다. 타이완 타오위안시정부가 10월19일 '타오위안 트래블마트&관광교류회'를 개최했다. 타이완 현지 지자체·여행업계 관계자가 한국을 직접 방문해 소통한 건 코로나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타오위안시정부 양승평 국장은 "원래 3년 전에 관광교류회를 개최하려다 코로나 사태로 연기됐고, 드디어 한국에 왔다"라며 "타오위안은 외국인 관광객들이 타이완에 올 때 처음으로 발을 딛는 관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타
무사증 입국 제도가 11월부터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복원된다. 인바운드 여행사들은 이와 별개로 적용되는 대한민국 전자여행허가제(K-ETA) 발급 지연 등을 언급하며 인바운드 유치 어려움을 호소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10월19일 "코로나19 해외유입의 차단과 상호주의에 따라 2020년 3월부터 잠정 중단했던 8개 국가·지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11월1일부터 재개한다"고 발표했다. 대상 국가·지역은 일본, 타이완, 마카오, 솔로몬군도, 키리바시, 마이크로네시아, 사모아, 통가다. 이번 조치로 2020년 3월에 무사증 입국이 잠정
여행은 걸어보지 않은 길을 걷는 것이다. 여행은 결국 걷다 보면 마주하는 새로운 경험 그 자체이기 때문이다. 호주관광청이 오직 호주에서만 걷고, 느낄 수 있는 하이킹 여행지를 소개한다. 원시 야생지대, 오지 중의 오지호주 최남단의 섬 태즈매니아의 대부분 지역은 다양한 하이킹 코스로도 유명하다. 태즈매니아의 하이킹 코스 중 오버랜드 트랙은 세계적인 부쉬 워크로 알려진 곳이다. 부쉬 워크란 관목, 덤불 등이 밀집한 산길을 걷는 것을 말한다. 세계 10대 트레킹 코스로도 종종 꼽힐 만큼 명성이 자자해 매년 8,000명의 트레커들이 완주하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지속 가능한 여행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중소여행사 네트워킹의 장을 구축하고, 공유여행 플랫폼 고도화·규모화에 집중한다.리오프닝에 접어들었지만 코로나 이전 수준의 완전한 해외여행시장 회복은 아직 오지 않았다. 그러다보니 여행사 입장에서는 만만찮은 사무실 임대료가 당장은 부담이다.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재도약을 꿈꾸는 중소여행사들을 위한 공유오피스를 운영한다. 협동의 가치는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빛을 발했다. 트래블쿱은 여행사의 임대료 부담을 덜기 위해 여행업 전용 공유오피스 ‘트래블코업캠프’를
서울관광플라자 여행자카페가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재탄생했다.서울관광재단은 서울관광플라자 1층 여행자카페를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 내·외부 방문객 누구나 편히 쉴 수 있는 도심 공원이자 힐링 콘셉트 공간으로 변신했다. 여행자카페에는 국내 최대 규모의 구형 미디어, 각종 자연 조형물, 무료 충전소, 독서 공간 등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다양한 휴게시설이 조성돼 있다. 특히 관광정보센터와 기념품 판매대가 함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이 서울 관광에 대한 다양한 정보도 얻어갈 수 있다. 19일 수요일
베트남 여행의 매력을 자랑하는 ‘베트남 문화관광페스티벌’ 행사가 10월14일부터 18일까지 열렸다. 10월17일에는 베트남 문화관광체육부 주최로 로드쇼가 개최됐다.베트남 관광 로드쇼가 3년 만에 돌아왔다. 2019년 서울과 대구에서 진행한 이후 처음이다. 베트남 문화체육관광부 응우옌 반 훙(Ngyuen Van Hung) 장관과 주한 베트남대사관 응우옌 부 뚱(Nguyen Vu Tung) 대사, 주한베트남관광청 대표부 이창근 관광대사 등 정부 관계자 20명과 썬그룹, 베트남항공, 하나투어, 마이리얼트립 등 한국‧베트남 여행업계 관계자
까만 밤하늘을 가로질러 모든 방향으로 춤을 추듯 움직이며 환상적인 유영을 보여주는 오로라는 일생에 한 번쯤은 목격하고 싶은 숭고한 현상이다. 오로라를 볼 결심! 올겨울 그 결심을 실현해 줄 최적의 장소는 캐나다 북쪽에 있다. 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에서 만날 수 있는 오로라를 소개한다. 캐나다 북부의 북위 60˚ 아북극권은 타원형의 고위도 오로라 지대에 포함되며 광공해가 적어 오로라 관측의 최적지로 꼽힌다. 북극광(Northern Lights)을 볼 수 있는 적합한 장소는 연간 평균 240박 동안 오로라가 관측되는 노스웨스트 준주(No
플랜더스 관광 포럼(Flanders Tourism Forum)이 지난 9월28일 중세 도시 브뤼헤에 위치한 브뤼헤 미팅 & 컨벤션 센터에서 열렸다.3년 만에 개최된 이번 포럼은 ‘사이클링(cycling), 음식(Culinary), 유산(Heritage), 자연(Nature)’을 주제로 유럽 전역과 북미, 호주, 아시아에서 온 250명의 여행사 관계자들과 플랜더스 현지 관광업체가 1:1 상담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아시아에서는 유일하게 한국 여행사들만 참석해 현지 언론과 업계의 큰 관심을 받았다. 특히 플랜더스관광청은 한국 참가자들만
가수 방탄소년단(BTS)이 부산·대전·포항·제주여행의 매력을 알린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10월20일부터 순차적으로 한국관광 해외 홍보영상 ‘필 더 리듬 오브 코리아(Feel the Rhythm of Korea)’ 본편을 공개한다.올드 K-POP과 한국여행의 매력을 아울렀다. 이번 영상은 올드 K-POP과 어울리는 지역을 선정, BTS의 슈가와 지민이 출연해 지역 분위기와 관광지를 소개하는 콘셉트다. 관광공사 허현 디지털마케팅기획팀장은 “4개 도시가 과거 명곡들과 함께 어우러져 관광지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동시에, 포스트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에 정부가 답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관광업계의 고통과 외침을 실감하고 있으며, 범정부 차원의 정책 역량을 결집시켜 관광산업 회복과 재도약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문관부는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관광산업 생태계 복원 전국 관광인 총궐기대회’와 관련해 이와 같은 입장을 밝혔다. 10월1일부터 해외입국자 코로나 의무 진단검사가 폐지되고, 11월1일부터는 일본과 대만 등 8개국에 대한 무사증 입국을 재개하는 등 인바운드 부문 회복을 위한 여건이 차차 갖춰지고 있지만,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사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