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센터 개소 2주년 10배 성장 -국내에선 119, 해외에선 04 해외여행 사건사고 발생시 긴급대응 상담으로 언제 어디서나 신속하고 친절하게 필요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편의를 도모하기 위해 설립된 외교통상부 영사콜센터(www.0404.or.kr)가 지난 1일 개소 2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해 지난달 30일에는 영사콜센터 소재지 외교안보연구원 국제회의실에서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을 비롯해 유관기관,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사콜센터 개소 2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기도 했다.이날 기념행사에서는 영사콜센터의 홍보를 중
"-세계 속 제주 바람 일으키겠다 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 홍명표 회장은 전 제주도민이 ‘관광 요원’이 되고 제주도 전 지역을 ‘관광 자원’화 시켜 제주도를 세계적인 관광 목적지로 거듭나게 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2007 ASTA 제주총회를 통해 세계 속에 제주 관광의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자는 목적에서 특별히 천제교에 휘날리는 깃발을 설치했다. 홍 회장에 따르면 수백 개의 깃발들이 ‘2007 ASTA’를 그리며 휘날리는 모습에 ASTA의 셰릴 후닥 회장도 인상적이었다고 전했다고 한다. 홍 회장은 “접근성이 어렵다는 이유로 큰
"-산업·지자체 다양한 제휴-지정여행사 우선 1~2 곳 서울시 오세훈 시장이 2010년 1200만명 외래객 유치를 목표라고 발표했을 때, 관광업계 종사자들 대부분이 “그건 불가능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모든 이들이 불가능하다고 하는 일을 목표로 하는 사람은 더 외롭고 힘들다. 지난 23일 인터뷰를 위해 만난 서울시 경쟁력강화추진본부 김병일 본부장은 피로로 눈병이 난 상태였다. 하지만 여전히 목표를 향해 달리고 뛰어야 한다고 말한다.-1200만명 유치 목표가 쉽지 않은 과제일텐데.▲올해 관광환경이 그리 좋지 않다. 그렇다고 자포자기
"- 대한민국 ‘부부 배낭여행가’ 1호를 소개합니다! 대한민국 ‘부부 배낭여행가’ 1호. 이들 부부 앞에 붙은 호칭이 거창하다고 여겨지는가? 글쎄, 이들 부부를 만나 보면 그러한 마음은 아이스크림 녹듯 사르르 사라지고 만다. 18년간 부부가 함께 손 붙잡고 돌아다닌 나라만 170여 개국. 그간 모아 온 자료들만 서재를 꽉꽉 채우고도 남는다. 마음까지 따뜻해졌던 이들 부부와의 즐거운 데이트. 글·사진〓정은주 기자 eunjury@traveltimes.co.kr국내 ‘부부 배낭여행가’ 1호로 꼽히는 김현, 조동현씨 부부. 이들 부부와의
"-차별화된 팩+인센티브 공략-‘직원 중심 경영’ 방침 세워 대한여행사(KTB)가 하고 4월부터 새롭게 태어난다. 대한여행사는 지난해 말부터 서울 종로구 안국동 안국빌딩 3층에 별도의 아웃바운드 회사를 열고 직원 채용 및 상품 개발 등 제반의 준비를 진행해왔다. 대한여행사 권오진 대표이사를 만나 현황과 향후 사업전개 방향에 대해 들었다.-본격적인 아웃바운드 진출을 앞둔 준비사항은?▲4월1일부터 일간지 신문광고, 온라인 홍보 등 대대적인 활동을 개시한다. 기존 대한여행사 고객층인 50대 이상은 신문 광고로, 젊은 세대는 ‘캐릭터’ 등
" ⓒ 사진 워커힐 무대 위 그녀는 눈부시다. 무대 위 그녀는 행복하다. 하고 싶은 일을 하며 살아가기 때문에 행복하고, 일상에 찌들어 있는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일을 하고 있어 행복하다. 자신의 꿈을 이루고 만인의 꿈을 이뤄 주는 일을 하고 있어 행복한 그녀, 뮤지컬 배우 심현주.트래비와 특별한 인연을 가진 뮤지컬 배우 심현주를 인터뷰하러 가는 길, 괜히 신이 난다. 지난해 ‘도전자유여행 런던편’ 주인공으로 등장했던 심현주를, ‘Invitation’ 코너의 주인공으로 인터뷰하게 됐으니 이 정도면 정말 특별한 인연 아닌가? 현재 뮤
" 한국관광공사가 관광인력 전문 양성 교육장인 ‘T2아카데미’를 지난 5일 개소했다. IMF와 유자격증 관광통역안내사 의무고용제 폐지 등의 외부 악재를 겪으며 전용교육장 하나 없었던 관광교육원으로서는 그야말로 새 날개를 단 셈이다. 지난 1년간 관광교육원장으로 T2아카데미 개설 및 제반사항을 준비해 온 김용현 원장을 만났다. -T2아카데미 개소 새 전환점-의료관광 등 프로그램 개설 -T2아카데미 개설의 의의는 무엇인가?▲교육은 그 중요성을 알면서도 소홀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지난 1963년 설립된 이래 84만5000여명이 거쳐 간
"-하노이-씨엠립 매일운항 개시안정화 뒤 중간구간 노선 확충 항공기 임대전문 업체와의 제휴를 통한 항공운송 사업을 전개하고 있는 에어드림코리아가 지난달 23일부터 베트남 하노이와 캄보디아 씨엠립 중간구간 운항을 개시했다. 에어드림코리아 신승엽 대표를 만나 현황과 향후 사업전개 방향에 대해 들었다.-하노이-씨엠립 운항 상황은▲2월23일부터 매일 운항을 개시했다. 그러나 초기이다 보니 3월초까지 판매상황은 썩 좋지 않았다. 모객상황이 너무 저조해 3월초 일부 운항편을 부득이하게 취소하고 타 항공사로 대체했지만 여행사들에게 모두 양해를
"어느 날 우연히 대학로 소극장 공연 티켓을 얻게 된 S씨.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실 판에 꽤나 이름 난 뮤지컬 공연을 마다할 리가 없다. 금요일 저녁 10시, 기묘한 무대, 불편한 객석에 몸을 앉히고주위를 두리번거린다. 시즌1에서 큰 이슈를 불러일으킨 조승우도, 이 뮤지컬로 뮤지컬 대상을 수상한 뒤 요즘 한창 주가를 높이는 오만석도 아닌, 한 배우에 대한 화두로 객석은 들썩인다. 어디 그뿐이던가. 뮤지컬 내내 관객과 배우 사이의 폭발적인 피드백은 공연 종료 후 3번의 앵콜 무대 후에도 관객들을 공연장에서 쉬이 떠나지 못하게 만든다.
"2007년 해가 바뀌자마자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캐나다관광청의 손현중 소장은 올 한해 보다 많은 계획과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어 더 없이 바쁜 시간을 보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욱이 올해 한국과 캐나다의 항공회담이 재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손 소장의 기대는 유난히 크다. -올해 달라진 부분과 소감은? ▲먼저 시각적인 통합 브랜드로서 로고, 7가지 색상과 패턴, 바탕으로 사용되는 저널링과 캐나다의 자연을 바탕으로 한 이미지 등 60여년 만에 캐나다관광청의 얼굴이 새로운 모습으로 변신했다. 자연에 집중했던 것에 벗어나 ‘사람과
" 록 그룹 ‘나비효과’는 시나위 출신의 보컬 김바다와 기타를 담당하는 최기호, 드럼을 담당하는 이호영 세 멤버가 주축을 이루고 있다. ‘록 그룹이니까, 아마도 멤버들은 그들만의 세계에 푹 빠져 있는 까다로운 성격의 소유자일 거야’라는 기자의 선입견은, 힘든 공연을 마무리하자마자 무대에서 내려온 그들의 활기찬 모습에 여지없이 깨져 버렸다. 진이 쪽 빠질 법도 하건만, 팬들과 함께 나란히 어깨동무를 하고 사진을 찍거나 사인을 하면서 마치 친한 친구를 대하듯이 한다. 이런 그들의 ‘호감 가는’ 태도는 인터뷰 자리에서도 예외는 아니어서,
" 리포터, 가수, VJ…. 그의 이름 앞에 어떤 수식어를 붙여야할지 고민 또 고민해 본다. 최근 다방면에서 다양한 활약을 펼치고 있는 붐은 어느 한 분야에 가둬두기엔 끼와 에너지가 넘치고 넘친다. 지금까지의 활약상만으로 ‘만능 엔터테이너’란 수식어가 아깝지 않은데 그는 아직 보여 줄 모습이 더 많다고 한다. 실패와 좌절을 경험했기에 ‘나에게 방송일은 축복’이라고 말하는 그. ‘만능 엔터테이너 붐’으로 살아가는 진지한 청년 이민호의 얘기를 들어 보자.손바닥을 쫙 피며 “안녕하세요! 붐이에요!”라고 인사하겠지. 붐(본명 이민호)과의
" “협회도 사기업처럼 경영해야 한다” -일벌레 회장 대외활동확산등 변화 주도 -3월6일 1200명 규모 관광인대회 개최서울특별시관광협회가 달라졌다. 서울시관광협회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오는 3월6일 오후 2시부터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관광인 1200여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관광인 대회를 개최한다. 지금까지 이렇다 할 대외 활동 없이 조용했던 서울시관광협회를 생각하면 이례적이다. 관광인 대회만이 아니다. 서울시관광협회는 3월 말 제주에서 열리는 ASTA총회에서도 서울관광마케팅을 대행한다. 서울시관광협회의 이러한 적극적인 변화 뒤에는
"-한국 회원, 구간 교류 활성화-공동 캠페인 개최, 회원 증가 주한외국관광청협회(ANTOR, 안토르)가 최근 2007년 신임 임원진 구성을 마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안토르는 회원들간의 단순한 친목도모 수준을 넘어 여행업계 단체와의 업무협력, 자체 트래블마트 개최 등을 통해 역할비중을 확대하고 있다. 신임회장으로 새롭게 안토르를 이끌어갈 말레이시아관광청 압둘 무탈립 아왕(Abdul Mutalib Awang) 소장을 만나 올해 안토르의 활동계획을 들었다. -신임 회장에 선출된 소감은?▲회장에 선출돼 매우 기쁘다. 2007년이
"솔직히 고백하건대, 인터뷰를 하기 전까지 전혀 몰랐다. 춘자, 그녀가 굉장한 ‘여행 마니아’인 줄을. 여름만 되면 소위 ‘판대기’ 하나를 메고 사라진다는 그녀, ‘필’을 받으면 그 길로 배낭 하나 메고 바로 떠난다는 그녀, 여행은 삶의 ‘에너지’를 충전하기 위한 필수 조건임을 굳게 믿는 그녀가 말하는 ‘춘자만의 여행법.’ 지금으로부터 3년 전, TV 브라운관에 시한폭탄 같은 여가수가 출현했다. ‘가슴이 예뻐야 여자다’는 타이틀곡과 빡빡 민 파격적인 헤어 스타일을 선보이며 대중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은 그녀, 춘자. 촌스러운 이름
"-전관 리노베이션 하드웨어 OK-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각 노력 외래객 증가세는 3~5%로 떨어졌는데, 서울 시내의 호텔 수는 2002월드컵 등과 같은 국제 행사를 치러내며 대폭 증가했다. 신규 특급호텔은 물론 저렴함을 틈새시장으로 노리는 신규 중저가 호텔과 원가절감을 통해 더욱 저렴한 요금을 제시하는 서비스드레지던스 등의 등장으로, 이제 특급 호텔들은 별 5개를 가졌다고 안심할 수 없게 됐다. 이런 가운데 지난해 7월 롯데호텔월드(이하 월드)에 부임한 양석 총지배인의 비전은 밝기만 하다. 월드의 부상을 그리고 있는 양 총지배인을
"-‘눈의 계곡’ 4월17일부터 개통-구로베 절경 담은 엽서 증정도 “관광하기 제일 좋을 때요? 긴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4월이라고 생각합니다” 최근 영업차 한국에 온 다테야마·구로베 알펜루트의 아키라 시타카 영업기획센터 부소장은 이 곳의 가장 멋진 절경에 대한 물음에, 겨우 내 갇혔던 알펜루트가 하얀 속살을 드러내는 ‘눈의 계곡’ 주간을 꼽았다. 3000m급 연봉이 펼치는 파노라마가 계절을 잊은 장관을 펼치는 도야마의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한국에서도 인지도가 높아가면서 지난 한해 1만4000명 정도가 이곳에 발길을 했다. 전년
"- 2월27일 개막, 막바지 준비 중 - 국내한계 넘어 국제적 행사로 올해 ‘한국관광총회(Korea Travel Conference 2007)’가 인천광역시 주최, 한국관광공사 주관으로 오는 2월27일과 28일 이틀 동안 인천 라마다송도호텔에서 개최된다. PATA한국지부 총회에서 한국관광총회로 격상된 지 올해로 3년째를 맞이하는 만큼 올해 행사에 대한 관심도 높다. 한국관광공사 컨벤션뷰로 김기헌 단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 -총회 개최일이 한 달 앞으로 다가왔는데 진행 상황은 어떤가.▲행사 세부 프로그램별로 막바지 준비 단계에 있
"이 배우, 동전을 넣고 곡을 지정하면 저절로 원하는 음악이 나오는 주크박스(Jukebox) 같다. 그토록이나 다양한 역할을 호연했음에도 불구하고 김유석이라는 배우가 선입견이나 고착된 이미지에 휘둘리지 않는 까닭은 극중 역할의 이미지를 뛰어넘는 ‘연기 잘 하는 배우’라는 대중의 인정이 바탕이 됐기 때문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글〓신중숙 기자 mybest@traveltimes.co.kr사진〓Travie photographer 오진민--------------------------
" 지난 주말 개최된 웨덱스에 참가한 코스타 크루즈 부스에서 크루즈인터내셔널의 유인태 사장을 만났다. 크루즈 업체가 단독으로 결혼관련 박람회에 참가한 것은 이례적인 일로, 크루즈 업계의 성장 가능성을 대변하는 변화이기도 하다. -박람회 진출의 계기는?▲한 마디로 말하면 ‘크루즈 상품의 대중화 차원’이다. 크루즈는 나이 지긋한 사람들만 간다는 고정관념을 깨기 위해 출품했다. 최근 허니문이나 가족여행 등으로 늘어나고 있기는 하지만 아직 미흡한 상황이다. 박람회를 통해 허니문으로서의 크루즈도 가능하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 싶었다. 이런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