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월간 공석이었던 한국관광공사 사령탑 자리에 김장실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이 앉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10월6일자로 한국관광공사 사장에 김장실 전 문관부 제1차관을 임명한다고 밝혔다. 신임 사장의 임기는 2022년 10월6일부터 2025년 10월5일까지 3년이다.이로써 5개월간 공석이었던 한국관광공사 사장 자리가 채워졌다. 김 신임 사장은 한국관광공사 임원추천위원회의 공개모집과 심사를 거쳐 문관부 장관이 제청하고 대통령이 임명했다. 김 신임 사장은 문관부 예술국장‧종무실장을 거쳐 제1차관을 역임했고, 2009년에는 예술의 전당
괌 대표 지역 축제 중 하나인 ‘괌 아일랜드 피에스타 투어(Guam Island Fiesta Tour)’가 10월9일 우마탁(Umatak)과 요나(Yona) 마을에서 열린다.‘기프트 (GIFT)’ 라고도 불리는 ‘괌 아일랜드 피에스타 투어’는 괌정부관광청과 괌 지역자치단체가 협력해 관광객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아름다운 지역 명소와 괌의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취지로 개최되는 소규모 지역 축제다.이번 축제가 개최되는 두 지역은 한국인 관광객에게 익숙한 남부 대표 명소 솔레다드 요새에서 내려다보이는 우마탁(Umatak)과 괌에서 가장 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CNN을 통해 5개 관광거점도시(부산·안동·강릉·전주·목포)의 숨겨진 매력을 홍보한다.관광거점도시는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한국의 지역관광도시 육성 사업이며, 공사는 국제관광이 재개되는 시점에서 관광거점도시에 대한 인식 제고 및 선제적 유치를 위해 이번 홍보를 추진하게 됐다.10월 7일부터 부산을 시작으로 5개 도시의 홍보영상이 165개국 CNN 채널을 통해 2달간 약 300회 송출된다. 홍보영상 부산편에서는 해운대, 감천문화마을을 비롯해 길거리 음식인 어묵, 씨앗호떡 등 부산의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인다
K-콘텐츠를 활용한 여행상품을 통해 대구·경북 인바운드가 회복에 나선다. 10월8일 약 80명의 일본인 단체관광객이 대구·경북지역 특화 한류관광상품을 통해 대구공항에 입국한다. 해당 상품은 한국관광공사와 대구광역시, 대구문화예술진흥원이 공동 개발했으며, 2박3일간 대구와 포항에서 K-팝, K-드라마 등 한류 콘텐츠를 실속 있게 즐길 수 있는 일정으로 구성됐다. 관광객들은 8일 포항에서 드라마 촬영지와 호미곶을 방문한다. 9일 대구로 이동해 대구 미식투어 등 테마별 코스 여행을 즐기고, 더보이즈, 아스트로 등 인기
일본 규슈가 팬데믹 이전 수준으로 한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규슈관광기구 주최로 지난 5일 3년 만에 한국에서 ‘규슈 관광설명회 및 상담회’가 열렸다. 규슈 현지 30개사 45명, 한국 22개사 60여명이 참석해 규슈 여행 재개에 대한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2019년 규슈를 방문한 해외관광객 422만명 중 40%에 해당하는 170만명이 한국인이었을 정도로 규슈는 한국인이 많이 찾는 인기 관광지다. 규슈관광기구 해외유치부 니시다 요스케((Nishida Yosuke) 부장은 “한국은 중요한 시장”이라며 “이번 행사
서울특별시관광협회(STA)가 9월29일부터 한국인 무비자 입국을 재개한 타이완과 관광 경제 및 교류 정상화에 나선다.STA는 9월28일 신임 주한타이베이대표부 량광중 대표와 상견례를 갖고 양국 국민의 활발한 관광 교류를 위해 긴밀히 협력하기로 했다. STA 양무승 회장은 “타이완에 대한 우리나라의 무비자 적용에 이어 타이완의 한국인 무비자 허용은 국내 관광업계에 반가운 소식”이라며 “이를 기점으로 한국과 타이완의 관광 교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복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STA가 향후 양국의 관광 발전을 위해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제천시가 9월30일 업무협약을 맺고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첫걸음을 뗐다. KATA와 제천시는 이번 협약을 기점으로 관광객 유치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할 계획이다.양 기관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마케팅 활동 협력, 제천시 관광상품 개발·운영·판매 증진을 위한 노력을 함께한다. 특히, 명품관광도시 도약을 위한 협력을 추진키로 합의했다. 아울러 제천시는 KATA 특별회원 가입 등 여행업계와의 교류 증진에 힘쓰겠다는 의지를 밝혔다.KATA 오창희 회장은 “제천은 아름다운 경관과 문화적 유산 등이 다양한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11개국 14개 해외 핵심여행사 관계자를 초청해 9월27일부터 10월1일까지 ‘서울 뷰티관광 팸투어’를 진행했다.이번 팸투어는 ‘해외 핵심여행사 협력체계 구축’ 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의 뷰티 관광자원을 소개하고, 고품격 상품개발 활동을 유도하는 등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점하고자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서울 뷰티 트래블위크(Seoul Beauty Travel Week)에서 운영하는 북촌 휘겸재 ‘서울 뷰티하우스’, 서울관광플라자에서 진행된 ‘월드 웰니스관광페어 인 서울 2022’, 여의도 ‘더현대 서울’ 등을 방문
세계관광기구(UNWTO)에 따르면 1월부터 7월까지 세계 관광 산업은 전년동기대비 약 3배(+172%) 증가했다. 이는 팬데믹 이전의 약 60% 회복된 수준이다.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은 같은 기간 사우디아라비아의 관광산업이 2019년 대비 121%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 아흐마드 알 카티브(Ahmed Al Khateeb) 관광부 장관이자 사우디아라비아관광청 이사회 의장은 “UNWTO 관광 지표에서 나타난 사우디의 성과는 놀라운 회복의 핵심 이정표이며, 전염병을 관리하고 관광 부문의 회복 속도를 가속화하기 위한 우리 지
괌정부관광청이 제주항공의 인천-괌 노선 취항 10주년을 기념했다. 괌정부관광청은 9월27일 괌 A.B. 원 팟 국제공항에서 제주항공, 괌국제공항공사와 함께 취항 10주년을 기념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했다.이날 괌정부관광청, 괌국제공항공사 및 제주항공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괌 취항 10주년을 기념해 인천-괌 항공편 이용객과 직접 소통하는 대면 이벤트가 진행됐다. 관계자들은 괌정부관광청의 마스코트 ‘키코(Kiko)’, 괌 전통 음악과 함께 이용객을 맞이하고 괌 기념 선물을 증정하며 감사를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제주항공은 201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를 체험할 수 있는 팝업 스토어가 열렸다.전라북도 전주시는 10월3일까지 서울 북촌 한옥 마을에서 ‘전주재’라는 타이틀의 전주 테마 팝업 스토어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실제 전주 여행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서울에서 전통문화 도시 전주를 체험해보는 콘셉트로 ▲차림 in 전주 ▲서울 속 전주-쉼이 있는 시간 ▲전주 힐링 키트 ▲전주 디저트 메뉴 등을 테마로 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차림 in 전주는 전주 한옥마을, 도서관, 한복 등 다양한 전주의 모습을 향유할 수 있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산업 발전에 기여한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함께 재도약을 다짐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최고격인 금탑훈장은 올해도 빈자리여서 아쉬움은 남았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제49회 관광의 날’을 맞이해 9월27일 ‘관광으로 행복한 국민, 재도약의 관광산업’이라는 주제로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훈장은 (주)서울프린스호텔 남상만 회장에게 돌아갔다. 남 회장은 한국관광협회중앙회장(2009~2015년)과 서울시관광협회장(2006~2021년)을 지내며 민관공조를 통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