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전문 미디어 트래비가 몰타 디지털 미디어 기사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몰타관광청이 9월24일 ‘몰타 투어리즘 프레스 어워즈 2019(Malta Tourism Press Awards for 2019)’ 수상자를 발표했다. 총 6개 부문 중 트래비 강화송 기자의 ‘6시의 몰타’가 디지털 미디어 기사 1위의 영예를 안았으며, 인쇄 부문에서는 영국 내셔널 지오그래픽의 ‘fire on the oven’이 1위를 차지했다. 올해 중 1위 수상자를 몰타로 초청해 시상식을 진행할 예정으로,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날짜는 미정이다. 2
필리핀관광부가 세계여행관광협의회(WTTC)로부터 안전여행 스탬프를 획득했다. 안전여행 스탬프는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안전한 여행을 위해 국제 기준의 보건, 위생 규범을 준수한 국가를 인증하는 제도다. 필리핀관광부는 현재 영업 재개를 원하는 호텔 및 기타 숙박업소에게 의무적으로 운영허가 인증서를 발급받도록 하는 등 꾸준한 시찰과 점검, 평가 등을 진행 중이다. 향후 지속적으로 민간 부문 및 이해 관계자들간 파트너십을 강화하고, 관광 산업의 안전 관련 규범을 개정할 예정이다.
마카오관광청이 9월26일부터 10월31일까지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2020’을 개최한다. 올해 페스티벌 테마는 ‘라이트 카니발’로 파티마 성당구, 라자루 성당구, 남완·사이완 호수, 까르멜 성당구 4개의 구간이 각각 서커스, 타임 터널, 캔디 킹덤, 뮤직 박스 오브 라이트라는 소주제로 꾸며진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대비해 마카오 보건국 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된다. 한편 현재 마카오는 중국, 홍콩, 타이완 여권 소지자에 한해 출입국이 가능하다.
샌프란시스코관광청이 ‘뉴노멀’ 여행법을 제시한다.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라 야외에서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액티비티와 온라인으로 개관한 문화시설, 신개념 야외 레스토랑 개장 등 새로운 여행 트렌드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샌프란시스코는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지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를 유지하며 소규모 사업장 및 야외 관광 명소에 한해 운영을 점진적으로 재개하고 있다. 이에 안전 거리를 유지하며 야외 활동을 즐길 수 있는 하이킹이 주목 받고 있는 가운데, 최근 크로스타운 트레일(Crosstown Trail)이
뉴질랜드관광청이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하는 카카오톡 채널 ‘뉴질랜드 스페셜리스트’를 오픈했다. 뉴질랜드 관광지 소개, 여행 정보, 현지 소식뿐 아니라 다양한 이벤트 등을 통해 정보 제공 및 여행사 담당자들과의 소통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채널 오픈을 맞이해 채널 추가하고 간단한 설문을 제출하면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여행용 뷰티 키트와 최신 업데이트 된 뉴질랜드 관광 지도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호주정부관광청이 넷플릭스 오리지널 다큐멘터리 ‘셰프의 테이블-바비큐’ 편을 제작 지원했다. 이번 영상에서는 호주의 다양한 바비큐 문화와 역사를 중점적으로 다루며 시드니 유명 레스토랑 ‘파이어도어 레스토랑(Firedoor Restaurant)’의 오너 셰프인 레녹스 해스티(Lennox Hastie)가 직접 출연한다. 레녹스 해스티 셰프는 바비큐 문화가 호주 원주민 역사부터 오늘날까지 어떻게 변모했는지, 호주 전역의 유명 바비큐 식당을 소개하며, 어디서나 ‘불’만 있다면 호주의 건강한 식자재로 즐길 수 있는 바비큐 레시피를 흥미진진하게
필리핀 엘니도가 뉴 노멀 시대에 맞춰 새로운 관광 브랜드 슬로건인 ‘우리의 안전한 안식처 (Our Safe Haven)’를 제시했다. 기존 ‘친근한 파라다이스(Friendly Paradise)’에서 코로나19 여파를 감안해 안전성을 강조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자연과 함께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싶어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다.
마리아나관광청이 주요 관광지를 재단장한다. 7월 한 달 간 개조 및 수리가 필요한 사이판 내 인기 관광지 12개를 선정하고 보수 작업에 착수했다.마리아나관광청 프리실라 M. 이아코포(Pricilla M. Iakopo) 청장은 “더욱 안전하고 볼거리 가득한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관광 명소들을 재단장해 향후 여행이 안전해 질 때 한국 여행객들을 환영할 준비를 갖추겠다”고 전했다.이번 재단장 프로젝트를 통해 한국인 위령 평화탑, 포비든 아일랜드 전망대, 다이빙 명소 그로토, 자살 절벽 등이 복원될 예정이다. 한편 미보건당국은 8월18
홍콩관광청이 ‘홍콩 와인&다인 페스티벌(Hong Kong Wine & Dine Festival)’을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날짜는 현재 조율 중인 상태로 10월 중 개최가 유력하며, 기간은 기존 4일에서 주 단위로 확대된다. 홍콩관광청 팡 유카이(Pang Yiu-Kai) 체어맨은 “온라인으로 옮겨옴으로써 코로나로 인한 환경적 제약에서 벗어나 전세계 와인들과 홍콩의 음식 문화를 공유함과 동시에 홍콩 F&B 산업에 활력을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축제 기간 동안 전문가들이 큐레이션한 고급 와인과 음식을 선보이고 다양한 와인
해외여행이 힘든 상황임에도 각국 관광청이 온라인을 통한 여행지 홍보에 매진하고 있다. 방식도 다양하다. 웨비나를 통한 1:1 미팅을 비롯해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영상 홍보, 화상 회의를 통한 취재 지원 등이 대표적이다. 한국관광공사는 8월부터 동남아시아를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 유튜버들과 함께 한국 관광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공사는 구독자 73만명을 보유한 인도네시아 기반 유튜버 반둥오빠(Bandung Oppa)를 MC로 둔 ‘와우코리아 비정상회담’ 3편을 지난 13일부터 매주 한 편씩 업로드 중이다. 재한 아시아중동 지역
싱가포르관광청이 음식을 테마로 한 ‘썸씽 푸드 페스티벌’을 8월30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한-싱가포르 외교수립 45주년을 기념하며 한국에 진출한 싱가포르 F&B 브랜드들과 협력한다. 올해 썸싱 푸드 페스티벌에는 비첸향, 디저트 머라이언 카페, 점보씨푸드, PS. 카페, 야쿤 카야 토스트까지 총 5개의 브랜드가 참여해 이벤트 기간 동안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괌정부관광청이 8월27일까지 큐피트 채널(qfeat.net)을 통해 ‘랜선 괌 여행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괌 관련 퀴즈를 통해 괌을 추억하고, 침체된 괌 여행시장의 회복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응모방법은 모바일에서 큐피트에 접속한 후, 매주 제공되는 퀴즈를 풀면 된다. 매주 ‘랜선 괌 여행 퀴즈 이벤트’에 참여하면 실시간 경품 추첨을 통해 매일 15명에게 ▲커피 기프티콘 ▲편의점 상품권 ▲스타벅스 캔음료 등을 증정한다. 매주 금요일, 괌정부관광청 공식 인스타그램에 퀴즈 힌
이제 물속에서도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수중 아트 박물관(The Museum of Underwater Art)이 퀸즈랜드주 북부 타운즈빌에서 개관했다. 수중 아트 박물관은 세계적인 수중 조각가 제이슨 테일러(Jason deCaires Taylor)의 전문성과 ‘산호 보호와 보존, 이에 필요한 교육’을 바탕으로 디자인됐다. 세계자연유산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보호하고 보전하는 동시에 로컬 경제에 기여하기 위한 의도도 담겼다. 특히 지구상에 하나뿐인 그레이트 배리어 리프를 지키고 함께 발전해 나가려는 지역 스토리와 주민들의 이
코로나19로 타격을 입은 여행업계를 위한 세계 각국 관광부처들이 지원책을 내놓고 있다. SNS 이벤트나 영상 등을 통해 여행자들과 소통을 이어가는가 하면 기금을 마련해 실절적인 여행 촉진 프로모션을 돕고 국내관광 활성화 부양책도 시행한다. 여행객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방할 준비를 마친 곳도 있다. 싱가포르는 싱가포르관광청, 엔터프라이즈 싱가포르, 센토사 개발공사와 함께 ‘다시 회복하는 싱가포르(Singapore Rediscovers) 캠페인을 론칭했다. 싱가포르 자국민을 대상으로 라이프스타일 및 관광산업, 비즈니스
코로나19 사태가 시작된 후 종적을 감췄던 관광청 워크숍이 6개월 만에 낯선 모습으로 돌아왔다.200명은 족히 들어갈 공간에 20명 남짓 되는 인원이 2m 이상의 간격을 두고 여행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여행업계가 극도로 침체된 상황에서 분위기 반전을 시도한 첫 주자는 스위스정부관광청이었다. 스위스정부관광청은 7월15일 서울 강동구 스테이지28에서 쉴트호른, 스마트폰 사진촬영&편집을 주제로 하이브리드 워크숍 1회차를 진행했다. 해당 워크숍은 7~9월 3달 동안 총 10회가 예정돼 있으며, 스위스 여행 정보와 자기계발을 위한 다채로
프랑스관광청이 여행사 전용 카카오톡 채널을 7월14일 공식 개설했다. 코로나19 탓에 제한됐던 여행사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프랑스 관련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 ‘프랑스 전문가’를 양성할 계획이다.채널의 주요 콘텐츠는 최신 정보를 전하는 ▲프랑스는 지금, 지역 구석구석을 소개하는 ▲프랑스 요기요, 테마 여행을 제안하는 ▲취향저격 테마기행, 주요 축제와 행사를 알리는▲캘린더에 저장, 총 4가지 카테고리가 준비돼 있다. 관광청은 여행사 전용 카카오톡 채널 개설을 맞이해 5,000원 상당의 편의점 상품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카
프랑스와 스페인 등 주요 유럽 여행지들이 유럽연합(EU)의 코로나19 저위험국가 입국 허용 권고안 통과에 발맞춰 한국인에게 어떠한 규제도 없이 국경을 열기 시작했다. 사실상 유럽 여행이 가능해진 셈인데, 업계에서는 한국으로 돌아온 후 14일 의무 자가격리 조치때문에 실수요는 많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다.네덜란드(7월1일부터)를 시작으로 7월8일 기준 스페인(7월4일부터), 프랑스(7월6일부터) 등이 한국인에 대해 무비자 단기(최대 90일) 방문을 허용했다. 의무 자가격리 조치도 해제된 상태다. 각국 한국 대사관에 따르면, 영국(북아일
홍콩관광청이 6월24일 글로벌 온라인 포럼 ‘Beyond Covid-19; Global Tourism’s New Normal‘을 개최했다. 전세계 4,000여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등록해 함께 관광업계의 미래를 전망했다. 먼저 코로나19가 관광업계에 미친 영향에 대한 발표가 이어졌다. WTTC 글로리아 게바라 CEO는 “1억 9,000개가 넘는 일자리가 없어질 위험에 처했으며, 세계 관광 GDP가 5조5,000억 달러(약 6,620조 원) 이상의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보인다”며 “업계 차원의 노력과 함께 국경 오픈 등 정부 차원
하와이 주는 8월1일부터 코로나19 검사 음성 결과가 명시된 증빙 서류를 제출하는 해외 방문객에 한해 14일 자가격리 의무화 조치를 해제한다. 이는 하와이 주정부가 8월1일부터 시행하는 새로운 방역 정책의 일환으로 방문객은 하와이 보건 당국이 지정한 기관에서 검사를 받고 입국 시 코로나19 음성 판정 결과를 제출해야 한다. 코로나19 검사는 하와이 주 공항에서 시행되지 않으며, 비행기 탑승 72시간 전 검사를 완료해야 한다. 또 해당 검사 비용은 관광객이 부담한다. 만약 하와이 여행 전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았다면 하와이 도착
터키문화관광부가 외국인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하며 여행 시장 재개방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터키문화관광부는 6월19~20일 양일간 세계 각국 매체와 주요국 대사를 안탈리아(Antalya)로 초대해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동안 제공할 안전 관광 서비스를 시연했다. 6월부터 시행된 ‘안전한 관광 인증’ 프로그램은 항공사와 공항 및 기타 교통, 숙박, 식음료 등 관광 관련 시설의 위생과 보건은 물론 관광객과 업계 종사자들의 건강에 대한 광범위한 조치를 아우른다. 간담회 참석자들은 터키 입국 후 공항 체크인부터 호텔로 이동하는 동안 안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