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회원제·대중형 두 종류인 골프장이 앞으로는 회원제·비회원제·대중형 세 종류로 변경되고, 대중형 골프장에 대한 지원 강화 등 골프산업 혁신을 위한 정책이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 20일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 오는 2026년까지 골프 인구 600만명, 시장규모 22조원 달성을 위해 ▲실질적 골프 대중화 ▲지속가능한 골프산업 혁신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골프장 이용가격 안정화 제도 개선 ▲대중친화적 골프장 확충 ▲디지털·친환경 산업 고도화 ▲골프산업 저변확대를 위한 9개 주요과제를 시
부산시관광협회(BTA)가 여행업계 희생을 강요하는 정부의 일방적 정책에 대해 규탄하고, 고사 상태인 관광업계 지원을 위해 정부가 즉시 나서라고 촉구했다.BTA는 지난 19일 ▲해외 지역별 특성과 상황을 고려한 입국자 자가격리 면제기준 마련 ▲김해공항 국제선 노선 수 확대 ▲위축된 여행심리 회복 및 여행객 모객을 위한 인센티브 마련을 요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 성명서에서 BTA는 “전대미문의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뼈를 깎는 고통을 감수하며 정부의 방역정책에 동참해왔다. 특히 인천공항 입국 일원화 정책과 해외 입국자 자가격리 등
여행업·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한 신용보증부 특별융자가 역대 최대 규모인 1,300억원 규모로 시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코로나 영향으로 피해를 받고 있는 영세 중소 관광업체의 빠른 경영 회복을 위해 신용보증부 특별융자를 1,300억원으로 확대하고, 신청한도와 보증심사 등 금융 조건도 대폭 개선해 1월2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신용보증부 특별융자는 담보력이 취약해 그동안 금융 혜택에서 소외됐던 여행업·호텔업 등 영세한 중소 관광업체를 대상으로 공적 기관(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을 제공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해 한국 시장에서 본격적인 마케팅·홍보 활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아이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아이커넥트)를 한국사무소로 선정했다고 17일 밝혔다.새로운 한국 사무소를 맡게 된 아이커넥트는 로스앤젤레스(LA) 여행 성장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LA관광청의 캠페인 #스타트유어컴백(StartYourComeback)을 한국 시장에 특화해 소개하고, LA에서 사랑 받는 명소, 엔터테인먼트, 호텔을 한국인 여행객들이 다시 경험할 수 있도록 LA로 초대하는 등의 활동도 펼친다.또
괌정부관광청이 ‘괌 새해 다짐 빙고 이벤트’를 진행한다. 코로나19로 해외여행이 어려운 가운데 괌에서 누릴 수 있는 여행 경험들을 통해 서로 공감하고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괌정부관광청은 1월31일까지 괌정부관광청의 공식 네이버 블로그, 인스타그램 및 페이스북에서 각각 이번 이벤트를 진행한다. 괌정부관광청 SNS 채널을 방문해 괌 빙고 게임에 참여하고 #GuamAgain 해시태그와 함께 댓글을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갤럭시버즈2(5명) ▲백화점 5만원 상품권(10명) ▲스타벅스 부드러운 디저트 세트 교환권(50명)을 제공한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ESG 관광 트렌드를 담은 책이 나왔다.한국관광공사는 해외지사에서 직접 조사해 엮은 도서 ‘뜨는 관광에는 이유가 있다-ESG 관광의 모든 것’을 최근 출간했다고 밝혔다. ESG는 탄소중립시대 기업의 필수 생존전략으로 부상했으며,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량의 8%를 차지하는 관광산업도 예외는 아니다. 관광공사는 31개 해외지사에서 직접 조사한 현지 ESG 관광 성공사례들을 엮은 이번 책자가 관광 부문 ESG를 추진하는 정부·지자체·지역관광공사·업계 등에 많은 시사점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31개 사례들은 친환경여
부산관광공사 제5대 사장으로 이정실 전 동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가 1월18일 취임했다.이정실 신임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와 공사의 경영 위기를 언급하며 “기본에 충실하고 창조적 아이디어를 통해 난관을 극복하자”고 말했다. 또 ▲코로나19 위기극복 ▲공사의 수익구조 개선 ▲지속가능한 부산관광 생태계 조성 ▲공사 조직문화 혁신을 주요 과제로 꼽고 “조직 분위기를 쇄신하고 자립경영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취임 100일 이내 모든 직원들과의 면담을 추진하는 등 사내 소통도 활발히
MZ세대 감성에 맞춘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가 나왔다.서울관광재단은 스마트폰 보급에 따라 기존 관광지도의 활용도가 낮다는 점을 고려해 감성적인 일러스트와 신규 관광명소를 수록한 서울 일러스트 관광지도를 발행했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소장하고 싶은 지도로 표현하는 데 중점을 뒀다는 설명이다.이번 관광지도에는 관광객 선호도 및 화제성을 바탕으로 선별한 서울의 대표 관광자원과 신규 관광자원 56곳이 올랐다. 지도 후면에는 관광객들이 자신만의 서울관광 버킷리스트를 작성할 수 있는 공간이 있어 서울 여행 시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 성장을 위해서는 정부의 관광업계 디지털 전환 지원과 관광위기관리 시스템 마련이 중요하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달 15일 발표한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산업의 성장 아젠다와 정책과제’ 보고서를 통해 관광기업의 디지털 경쟁력 제고를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을 강조했다. 한국 관광시장의 다수를 구성하는 영세 중소기업들은 디지털 기술에 대한 접근과 활용이 어렵다는 현실을 지적하며, 지원 플랫폼 구축 및 컨설팅 서비스 등 맞춤형 온·오프라인 교육을 제공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싱가포르관광청이 개발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7일 의료법인 삼광의료재단과 국가 방역체계 강화 및 안전·안심여행 활성화를 통한 관광진흥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내외국인 여행객에 대한 코로나19 PCR 검사 실시, 검사 이용자 대상 편의 및 혜택 제공에 합의했다. KATA는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여행사를 통한 내외국인 여행객 사전 예약, 합리적인 검사비 제공 등의 편의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절차 및 검사비용 등은 실무 협의가 완료되는 대로 공지할 예정이다.현재 방한 외국인 및 해외 출국자의 경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가 민간 분양을 완료하고 전북 정읍시의 관리 체제로 들어갔다.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3년부터 관리해왔던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의 민간 분양을 100% 완료하고 공공시설물 및 관리 업무를 전북 정읍시로 이관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03년 관광공사와 정읍시가 관광지 개발 협약을 체결하고 조성한 111만㎡ 부지의 관광지다. 관광공사는 민간 분양이 완료됨에 따라 2021년 7월 체결한 ‘내장산 리조트 관광지 토지분양 촉진과 공공시설부지(시설물) 기부채납 및 관리업
문화체육관광부는 ‘2022년 관광두레’ 신규 지역 19개소와 관광두레피디(PD) 19명을 선정했다.2022년 관광두레 사업 지역으로 선정된 곳은 ▲부산 진구 ▲인천 동구, 미추홀구 ▲광주 북구, 서구 ▲울산 남구 ▲경기 부천, 남양주 ▲강원 영월 ▲충북 충주 ▲충남 보령, 금산 ▲전북 전주, 완주 ▲전남 무안, 영암 ▲경북 성주, 청도 ▲경남 창원이다. 특히 문관부는 부산·인천·광주·울산 등 지역을 대표하는 대도시 비중이 31.5%를 차지했다는 점을 들어 그동안 군과 시 등 중소지역에서 활성화된 관광두레 사업이 지방 주요 도시로 점
2월 추가경정예산(추경) 처리에 탄력이 붙었다. 손실보상 확대 등이 점쳐지는 가운데,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여행업 지원책이 마련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더불어민주당은 20대 대선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2월15일) 이전에 추경을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방역 강화에 따른 피해를 고려해 소상공인에 대한 손실보상을 확대하고, 여행업 등 사각지대에 놓인 업종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이다. 손실보상제를 도입했으나 직접적인 지원에서 제외된 소상공인에 대한 지원 필요성을 강조한 셈이다. 기획재정부는 지난 11일 "기정 예산을 신속 집행하고 있으며 추가
디지털 경제의 가속화는 관광산업의 구조와 서비스에도 영향력을 키우고 있다. 정보 검색부터 실제 경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에 걸쳐 앱‧웹, 빅데이터, 머신러닝, 클라우드 컴퓨팅 등 다양한 기술이 활용되는 분야임에도 관광산업은 타 산업에 비해 디지털 활용도가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관광산업 전반의 디지털 전환 수준을 업그레이드하기 위한 단계별 시스템과 전략이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지난달 28일 발표한 보고서를 살펴보면, 관광사업체 600개를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사이판을 여행했거나 앞으로 여행할 예정인 한국인 여행객은 1,000명 이상에 달한다. 1월 초 현재, 유일하게 입국시 자가격리를 면제받을 수 있는 해외 여행지라는 점이 크게 작용했다. 사이판은 지난해 7월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을 체결한 이후 국제선으로는 유일하게 인천-사이판 노선만 유지해왔다. 지금까지 안전한 방역 체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세도 미미한 수준이다. 한국인 여행객이 코로나19 확진시 치료 및 격리비용 지원도 가능하다. 이를 바탕으로 우리 정부도 입국자 대상 자가격리 조
필리핀관광부가 팬데믹 속에서도 관광업 발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2021년 한 해 동안 3만명 이상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하고 뉴노멀 시대를 준비했다. 필리핀관광부에 따르면, 지난해 667개의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총 3만680명의 관광 전문가를 양성했다. 기존 목표치인 1만6,000명의 두 배에 가까운 수준이다. 필리핀관광부 베르나데트 로물로 푸얏 장관은 "뉴노멀 시대를 맞이해 앞으로도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전문 관광 인력을 충원하고 높은 서비스 품질을 보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여행자와 여행업 종사자 모두 소외되
벨기에 플랜더스 관광청과 브뤼셀 공항이 여행업계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플랜더스 여행 웨비나를 연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플랜더스 주요 관광 정보와 함께 플랜더스 관광청의 2022년 계획 중 한국 내 주요 마케팅 주제에 대해 소개할 예정이다. 최신 입국 정보도 공유한다. 웨비나는 1월20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참가를 원하는 여행사는 플랜더스 관광청 대표 이메일로 회사명, 이름, 직함, 연락처를 1월18일 오전 11시까지 보내면 접속 링크를 받을 수 있다. 한편 플랜더스 관광청은 이번 웨비나 강의에 참석해 수업을 이수한 모든
외교부는 14일 전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다. 2020년 3월 최초 발령 이후 변동 없이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는 2월13일까지 유지된다. 외교부는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된 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결정’이라며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11월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억명대에 달하는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설
해외 입국자 대상의 10일 자가격리 조치가 2월3일 이후로 추가 연장될 가능성에 무게가 쏠렸다. 해외에서 오미크론 확진자수가 폭증하고 있고 국내 코로나19 해외유입률도 증가하는 등 비관적인 신호들이 곳곳에서 나타나고 있어서다. 사회적 거리두기와 특별여행주의보도 재연장됐다.미국은 지난 10일 하루 신규 확진자수가 141만명으로 최대치를 찍었고, 영국과 프랑스 등 유럽 각국에서도 매일 수십 만 명씩 확진자가 쏟아지고 있다. 지난 11일 외신 보도에 따르면, 최근 과학자들은 영국과 미국의 확산세가 이미 정점에 이르렀고 조만간 급감할 것으
정부가 관광벤처기업의 해외진출과 금융 지원을 강화한다.문화체육관광부 오영우 제2차관은 지난 12일 한국관광공사 서울센터에서 7개 우수 관광벤처기업 대표들을 만나 현장의 의견을 듣고 지원정책 등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투자를 비롯해 해외진출 지원 등을 건의했다. 오영우 차관은 많은 관광벤처기업들이 골고루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펀드 규모를 계속 확대하고 투자조합(펀드운용사) 등과의 소통 기회를 마련하는 등 적극적으로 금융을 지원하는 한편, 해외거점을 통한 해외진출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새해 관광벤처 지원 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