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국제관광인포럼(회장 소재필)은 조현재 전 문화체육관광부 제1차관을 포럼 이사장으로 선임했다고 지난 8일 밝혔다. 조현재 이사장은 휘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했으며 서울대 대학원에서 석사, 영국 브리스톨대학에서 박사 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1983년 제26회 행정고시를 통해 공직을 시작했으며, 체육부 사무관을 시작으로 문화관광부 국제관광과장, 관광레저도시추진기획단장, 체육국장, 관광산업국장, 제1차관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쳤다. 신임 조현재 이사장은 “그동안 관직에 종사했던 공인의 한 사람으로서 비영리단체인 국제관광
-협력업체 대상으로 표창장·감사패 전달 … 방문 외래객 중 한국인 63% 차지규슈관광추진기구가 지난 11일 설립 10주년을 기념해 한국의 협력체에게 감사를 표하는 ‘규슈 관광 골든 어워드(Kyushu Tourism Golden Awards)’를 개최했다. 규슈관광추진기구는 규슈를 방문하는 한국 관광객 유치 활동에 큰 기여를 한 여행사, 항공사, 미디어 등 다수의 업체에 감사를 표했다.표창장은 규슈 송객 최우수상, 로하스 규슈 최우수상, 규슈올레 최우수상, 트레킹 규슈 최우수상, 교육여행 최우수상으로 나눠 시상했다. 수상자로는 하나투
-행자부 ‘단순전달은 법 저촉 아니다’ 해석-개인정보보호법 내년 2월6일까지 계도기간여행보험 가입과 비자발급 대행을 위해 여행사가 고객의 개인정보를 단순히 전달만 하는 행위는 개인정보보호법에 저촉되지 않는다는 유권해석이 나왔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여행사의 고객 개인정보 취급과 관련해 행정자치부에 개인정보보호법 저촉 여부를 질의한 결과 12월8일 이와 같은 답변을 받았다고 밝혔다. 올해 8월7일부터 개정 개인정보보호법이 시행에 들어갔지만, 여행업계의 경우 여행보험 가입과 비자발급 대행, 항공권 예약 및 발권 등에서 고객 개인정
-121개사 중 19개사만 심사 통과 … “너무 어려워” VS“철저한 심사”중국전담여행사로 신규 지정되기가 그야말로 ‘바늘구멍 뚫기’였던 것으로 나타났다. 6대1 의 경쟁률을 뚫지 못하고 탈락한 업체들은 “진입장벽을 낮춘다더니 너무 까다로운 잣대를 들이댔다”며 볼멘소리를 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중국인 단체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중국전담여행사)’ 신규지정을 신청한 총 121개 여행사에 대한 심사를 마무리하고 19개사를 새롭게 중국전담여행사로 지정하기로 11일 가닥을 잡았다. 6대1의 경쟁률이다. 2013년 말에 진행된 신규지정에서
-11일 설명회에 30개 기업 참가해 열기-하나투어 중소·중견 기업 부문 도전인천국제공항 3기 면세사업자 선정이 본격 막을 올렸다. 면세사업 출사표를 던진 하나투어가 어떤 결실을 맺을지, 한국관광공사가 면세사업을 유지할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5일 신규 면세사업자 선정 입찰공고를 낸 데 이어 11일에는 인천 운서동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공항공사는 출국장과 탑승동 면세구역 1만7,394㎡ 78개 매장을 총 12개 구역으로 나눠 입찰을 진행한다. 12개 구역 중 4개 구역은 자본금 10억원 이상 국
광화문 광장에서 아세안 10개 국가의 문화와 역사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전시된다. ‘아세안의 보석’ 전시는 아세안 각국의 랜드마크가 가진 문화적이고 상징적인 가치를 재해석해 서로 다른 10개의 상징들이 모여 왕관 모양의 조형물로 재탄생시킨 설치작업이다. 랜드마크 작품들과 함께 현장에서 아세안 관광홍보부스가 운영된다. 각종 문화예술체험과 관광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며 실크스크린 파우치 제작, 사진이벤트, 국가별 퀴즈 등의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행사는 12월14일까지 진행된다. 올해는 한국과 아세안이 대화관계를 수립한지 25주년이 되는
-서로에게 인바운드 4위 시장으로 부상한-대만 복항 10주년에 100만 돌파한국과 대만이 관광교류 규모 100만명 시대를 열었다. 특히 올해는 한-대만 복항 10주년인 해여서 그 의미를 더했다.한국관광공사와 대만관광국이 집계한 관광통계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양측의 관광교류 규모는 약 97만4,000명에 달해, 11월 초에 100만명을 돌파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1~10월 한국을 방문한 대만인 관광객은 54만4,82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8.8% 증가했다. 이는 우리나라 제1의 인바운드 시장인 중국, 2위와 3위인 일본과 미국에
-코리아그랜드세일 맞춰 공항서 이벤트 …2월22일까지(재)한국방문위원회는 12월1일 ‘2015 코리아 그랜드 세일(Korea Grand Sale 2015)’ 시작에 맞춰 전국 6개 국제공항(인천, 김포, 김해, 양양, 청주, 제주)에서 외래객 대상 웰컴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외래객의 최대 입국 관문인 인천공항에서는 포토존을 설치하고 사진 촬영이벤트를 펼쳤으며, 대학생 미소국가대표는 환영 메시지와 웰컴키트를 전달하며 환영 분위기를 조성했다. 중국과 일본 관광객들이 주로 들어오는 김포공항 국제선 입국장에서도 한복을 입은 통역 도
-출범 후 1년간 무자격 가이드 단속건수최다-불법콜밴·호객행위·가격미표시 등 2천여건무자격 가이드 단속에 관광경찰의 활동이 집중됐던 것으로 나타났다.문화체육관광부와 경찰청이 지난 2일 공개한 ‘관광경찰 활동실적(2014.10.31.)’에 따르면 관광경찰은 2013년 10월16일 출범 이후 올해 10월31일까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불법행위 2,036건을 단속했다. 현장에서 외국인 관광객의 불편사항을 처리한 건수는 982건이었다.문관부와 경찰청은 “관광경찰대는 현재까지 인천공항 및 관광지에서의 불법 콜밴·택시영업 267건, 남
-대전마케팅공사 임직원 이웃에게 연탄 배달 및 성금 전달대전마케팅공사는 지난 1일 대전 유성구 일원에서 노사합동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공사 임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연탄 1,500장을 구입해 생활이 어려운 가정 3가구에 직접 연탄을 배달했고, 별도로 불우이웃돕기 성금 67만원을 대전광역시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기탁했다.대전마케팅공사 이명완 사장은 “올해로 2회째인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통해 어르신들께는 따뜻한 연말을 드리고, 우리 직원들은 서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나눔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A380실습실, 호텔정보실 갖춰 ‘체험’ 강조-산업체 연계로 바로 현장투입 가능케 교육 말끔하게 승무원 유니폼을 차려입은 학생들이 비행기 좌석에 앉아 수업을 듣는다. 일년에 한두번 있는 체험학습이 아니다. 항공서비스과에 입학한 학생들은 진짜 승무원처럼 매일 승무원 유니폼을 입고, 헤어와 메이크업을 갖춘 뒤 학습한다. ‘생활화’를 통한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는 동서울대학의 이야기다. 동서울대학은 1998년 관광정보처리과를 신설하면서 관광서비스 분야의 학생들을 배출하기 시작했다. 2002년 학부로 개편되면서 호텔, 여행 및 항공, 조
-KATA-한국공항공사 포털 구축에서 협력…KATA가 추천한 우수상품 등 공사가 홍보한국여행업협회(KATA)와 한국공항공사는 지난 1일 한국공항공사에서 ‘항공·관광 융합형 사이버 포털 구축 협력’을 위한 상호협정을 체결했다. KATA는 국내관광 수요 증진을 위해 우수여행상품과 우수여행사를 추천하고, 한국공항공사는 KATA가 추천하는 여행상품과 우수여행사에 대한 홍보마케팅을 지원하는 게 협정의 주요 내용이다. 관광 및 항공 산업의 공동발전을 위해 사이버 포털 구축 및 운영에 따른 정보교류에도 합의했다.KATA 양무승 회장은 “정부 3
-1일부터 소비자 피해신고 접수1998년 설립돼 한때 시장에서 승승장구했던 유럽 랜드사 ‘원유로’가 폐업했다. 지난 4일 서울 중구청에 따르면 원유로는 지난 11월26일자로 폐업 처리됐다. 중구청 관광사업팀 관계자는 “올 연초부터 사업이 급격히 어려워져 지난 9월말부터 사실상 사업을 중단한 것으로 안다”며 “부산 소재 여행사가 원유로로부터 금전적인 피해를 봤다고 주장한 것 외에 다른 민원 발생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서울시관광협회는 지난 1일부터 일반 소비자를 대상으로 원유로에 대한 피해신고를 접수 중이다. 원유로는 국외여행업으
-서울시관광협회 전담팀, 광고 중단 촉구키로 의결대리점 수수료를 ‘불필요한’ ‘거품’ 등으로 표현한 직판 여행사의 광고행위에 대해 서울시관광협회는 별도 전담팀을 구성하고 대책회의를 개최, 해당 여행사에 여행업 상생과 공존을 위해 자진 중단을 요구하기로 결정했다. 우선 대화를 통해 해결 접점을 찾겠다는 의도인데 만약 뜻대로 진행되지 않을 경우 다음 단계의 대응책으로 접근한다는 계획이다.서울시관광협회는 직판여행사의 관련 광고에 대응할 전담팀을 구성하고 지난 3일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김명섭 서울시협 국내여행부위원장을 비
-전국 돌며 아세안 국가 매력 전달…3일 워크숍 및 출정식아세안 10개국의 매력을 담은 10대의 랩핑버스가 지난 12월3일 서울에서 ‘아세안원정대 출정식’을 갖고 첫 시동을 걸었다. 아세안 랩핑버스는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축하하는 프로그램인 ‘Best of ASEAN’의 일환으로 제작됐으며, 지난 12월3일 운행을 시작해 12월10일까지 전국지역을 순회한다. 특히 2014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 개최지인 부산에서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하는 생활예술문화축제 ‘아세안으로 가는 길!’과 연계해 로드쇼도 펼쳐진다. 이에 지난
-중앙회 남 회장, 임기 마지막 해 의지 밝혀-“관광명품점 활성화 위해 전체적 관심 절실”“임기 마지막 해인만큼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기반 다지기에 더욱 주력하겠다.”한국관광협회중앙회 남상만 회장은 지난 4일 출입기자들과의 송년오찬 자리에서 이와 같은 의지를 강조했다. 2015년은 남 회장의 관광협회중앙회장 임기 마지막 해다. 연임을 거쳐 총 6년간의 중앙회장직을 마무리하는 해인만큼 관광업계 발전기반을 더욱 강화해 차기 회장의 활동 폭을 넓히겠다는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가장 주력할 부분으로 중앙회가 운영하는 한국관광명품점 경영
-중국 본청 결정 이후 최종 공지 예정… 한시적 연기, 불안감은 ‘여전히’ 지속지난 4일 주한중국영사부는 중국 단체비자 신청시 여권 원본을 제출하도록 공지한 건과 관련해 ‘당분간 현행을 유지하겠다’고 여행사들에 알렸다. 이번 결정으로 여행사로서는 당장의 급한 불은 끈 셈이지만 어디까지나 중국 본청의 답변이 오기 전까지 한시적인 연기이기 때문에 여권 원본 제출 현실화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하다. 이와 관련 영사부 관계자는 지난 4일 “주한중국영사관이 중국 본청에 적극적으로 한국 여행사의 의견을 전달했다”며 “현재 한-중 관광객 교류가
-문화체육관광부, 관진법시행령 11월29일부 시행관광숙박업과 호스텔업의 일반주거지역 입지 요건 완화, 마을기업이 운영하는 외국인 도시민박업에 대해 내국인 대상 숙식제공 허용 등의 내용을 담은 개정 관광진흥법시행령이 11월29일부터 시행에 들어갔다.이번 관진법시행령 개정은 2013년 7월과 올해 2월에 각각 열린 관광진흥확대회의의 후속조치로 이뤄졌다. 11월25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9일부터 시행에 돌입했다. 우선 관광호텔업 등의 관광숙박업은 그동안 대지면적의 20% 이상의 조경면적을 확보해야만 일반주거지역에서 영업을 할 수
-관광공사, 中 최대 포털 바이두 빅데이터 분석-바이두와 업무협약, 정교한 마케팅 활동 기대한국 자유여행에 대한 중국인의 인터넷 검색량이 단체여행에 대한 검색량의 2~3배 수준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대응 필요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최대의 인터넷 포털인 바이두와 공동으로 바이두 사용자의 검색 트렌드 등 이른바 빅데이터를 분석했다. 분석 결과 2011~2014년 기간의 한국 자유여행에 관한 검색량은 단체여행 검색량의 2~3배 수준에 달했다. 특히 30대의 경우 37%가 자유여행에 대해 관심을 보여 단
-26일 1차 이전 후 1월말 완료 예정-관광협회 등 입주사도 줄줄이 이사12월말부터 한국관광공사의 원주 사옥 이전 작업이 본격 시작된다. 한국관광공사가 원주로 옮겨감에 따라 한국관광공사 빌딩에 입주했던 업체들도 줄줄이 새로운 보금자리로 이전할 예정이다.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서울본사 근무자 약 500명 중 50여명이 12월26일 1차로 원주사옥으로 이전해 원주 시대를 개막한다. 나머지 인원은 내년 1월30일께 마저 이전한다. 한국관광공사는 수도권 업무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약 50명 규모로 서울센터를 운영할 예정이지만 아직 구체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