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이더 엔진 자체개발-기획력 통한 온라인 공략 웹투어(www.webtour.com)가 여행포털로 거듭났다. 최근 사무실을 강남역 한석빌딩 6층으로 이전하고 지난 25일에는 본격적인 사업 개시를 선언하기도 했다. 하나투어가 10억원을 투자(80% 지분 획득)하면서 더욱 화제가 됐던 웹투어의 청사진에 대해 총괄을 맡고 있는 임동수 이사에게 들었다.-변화가 있었는지? 무엇이 달라졌는가?▲ 가장 눈에 띄는 변화라면 ‘여행과레저 웹투어’가 ‘여행포털 웹투어’가 된 점이다. 앞으로 여행상품을 제조하는 곳이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여행상품을
" 지난 16일 한국을 처음으로 방문한 6성급 럭셔리 크루즈 선사 ‘실버쉐도우’호가 일본을 거쳐 24일 또다시 부산을 찾았다. 이번 첫방문을 기념해 24일 한국을 방문한 실버시크루즈 아리 자파넬리(Aris Zarpanely) 수석부사장은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운을 뗀 후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시장의 잠재성, 성장가능성을 새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한국시장의 성장을 위해 제도적 뒷받침으로 힘을 더할 계획이기도 하다. 자파넬리 수석부사장은 “이르면 하반기부터 10명 미만의 소규모 그룹이라도 투어가이드가 동반 가능할
"-한·중·일 첫 정기크루즈 7월부터 운항-기항지 경제효과 이상의 가능성 담아 “매일 짐 싸는 번거로움이 없고, 또 돌아다니기 위해 청바지를 입는 등 기존 여행 관념과 다른, 휴식과 더불어 엔터테인먼트와 쇼핑이 한자리에 있는 게 바로 크루즈다”최근 크루즈인터내셔널 유인태 사장은 한·중·일 정기 크루즈와 관련해 언론의 집중 관심을 받았다. 유럽, 지중해 등 먼 나라 얘기였던 크루즈가 7월3일 중국 상하이 첫 운항을 시작으로 일본 나가사키와 제주도를 연결하는 5박 일정으로 10월까지 총 24항차가 운항되기 때문이다.이번 운항에는 2만8
"-CA 에어텔 유럽카페산책-중국전문 호텔예약서비스 유로스테이션과 이룡을 함께 운영하고 있는 김신 사장이 최근 중국국제항공(CA)을 이용한 에어텔 상품 ‘유럽카페산책’을 출시했다. 그동안 이원구간 시장 활성화 부분에서 상대적으로 취약했던 중국민항의 본격적인 첫 발걸음이라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뿐만 아니라 직원 6명으로 운영되는 소규모 회사로 춘추전국시대를 방불케 하는 유레일과 마찬가지로 개척시장인 중국 할인호텔 예약 서비스도 순항을 거듭하고 있다.-최근 CA 유럽 에어텔 상품을 기획 출시했다. 어떤 점에 공을 들였는지?▲베이징이
"햇살 따스한 봄날 오후, 덕수궁 앞에서 이희수 교수를 기다린다. 과 등을 읽으며 항상 만나 보고 싶었던 이희수 교수를 가슴 설레며 기다리는데 이 교수가 활짝 웃으며 헐레벌떡 뛰어온다. 어느새 녹음이 우거진 덕수궁 안에서 고대하던 데이트를 시작한다.-중동을 따뜻하게 보듬어 안다 덕수궁 야외 벤치에 자리를 마련하자마자 이희수 교수에게 질문을 던진다. “그 시절, 사람들이 관심도 갖지 않던 중동 지역이나 이슬람 문화에 관심을 갖게 된 특별한 계기가 있으신지요?” 이희수 교수에게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다. 이에 이 교수는 “서울대 낙방이
"-창립 1주년, 패키지 안정화-골프브랜드 출범 등 공격적 ‘씨에프랑스’ 브랜드를 사용하고 있는 (주)투어엣커뮤니케이션이 오는 19일로 1주년을 맞이한다. 씨에프랑스 브랜드를 사용하기 시작하면서부터 초기의 온라인 중심 영업에서 탈피해 공격적인 패키지 영업으로 전환했던 만큼 그동안의 성과와 향후 행보에 대한 관심도 높다. 씨에프랑스 이복희 사장을 만나 1년을 정리하고 향후 계획을 들었다.-창립 1주년을 정리하면.▲과거 HIS코리아 운영을 통한 인바운드 경험은 있었지만 아웃바운드는 처음이었다. 직접 타사 상품을 이용해 답사하고 조사한
"솔직히 천재적인 광인(狂人)을 떠올렸다. TV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 쩌렁쩌렁하게 고함을 지르고 펄쩍펄쩍 뛰며 마치 블랙홀처럼 스튜디오의 대기를 긴장시키는 그의 열정 가득한 모습은. 하지만 로맨틱한 시인(詩人)이었다. 사랑에 부드러워지고 세월에 여유로워진 그의 현재는. , , 등의 영화 포스터에 감흥을 받아 자연히 사진작가 강영호에 대한 관심이 생길 무렵, 소위 톱스타들의 촬영현장 스케치가 단골 메뉴처럼 등장하는 공중파의 각종 연예정보 프로그램에서는 자연스럽게 그들과 작업하는 강영호라는 사진작가까지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그 속에서
"팬들 사이에서는 완벽한 조건 때문에 ‘미친 미모’, ‘미친 두뇌’,‘정말 이기적인 율군’으로 통하는 김정훈. 만화 속 ‘꽃미남의 화신’ 혹은 신화 속의 ‘나르시스’처럼 제 아름다움에 심취해 버릴 것만 같은 그는 객관적인 수치로도 소심한 소시민들을 기죽인다. 이 명석한 미소년에게 단 하나도 꼬투리 잡을 게 없다고 생각한 무리들은 그에 관한 편견을 만들어 낸다. 생긴 것처럼 싸가지가 없다더라, 팬들을 무시한다더라 . 이미지와 소문에 미약한 대중의 한 사람으로서 저 잘난 청년에 대한 묘한 질시가 있었나 보다. 개인적으로 아는 방송계 사
"-현재 미약한 수준 인정-SU 장기적 관점서 투자오케이투어가 직판분야 정리를 마친데 이어 1사분기 영업흑자에 따라 전직원에게 개인별 급여의 50% 가량을 성과급으로 지급했다. 한동안 간판과 직판의 줄타기를 하던 오케이투어가 2006년을 기점으로 윤정원 사장 체제로 들어선 이후 보여준 최초의 가시적 성과여서 더욱 의미가 크다.-성과급 지급의 배경은? ▲ 지난 1사분기에 직원들이 열심히 해준 만큼, 이익이 나는 것은 당연하다. 분기별 수익의 20%를 성과급으로 지급하겠다는 정책에 따라 지급한 것이며 앞으로도 매분기별로 결산해 성과급을
"김혜자에게 감히 ‘여행’을 물었다. 특유의 소녀 같은 표정으로 촉촉한 눈망울을 반짝이며 말한다. “나는 여행이 좋아서 다니는 게 아니야. 아이들이 보고 싶어서 다니는 거지.” 그녀의 말 한마디 한마디는 자기 자신의 오감을 충족시키고자 이곳 저곳을‘죽기 전에 가봐야 할 곳’이라는 타이틀로 욕심을 내던 한 여행자의 얼굴을 붉힌다.-어머니에서 황태후 마마까지 김혜자를 만난 건 지난 3월 드라마 의 촬영이 진행 중이던 마카오에서였다. 극중 손자인 신과 채경의 사랑이 삐걱거릴 때마다 사랑의 전령사로 귀여운 황태후 마마를 연기하던 김혜자.
"-맥스무비·여행사등 3박자 -스크린투어로 차별화전략 영화와 여행이 접목된 새로운 형태의 여행서비스가 등장한다. (주)윌코리아닷컴은 국내 최대 영화전문 사이트인 맥스무비와 공동으로 ‘맥스무비투어(가칭)’를 오는 7월1일 오픈한다. 영화여행, 나아가 국내외 각종 공연, 축제, 스포츠이벤트 등이 여행과 결합된 문화여행이라는 새로운 테마의 여행서비스를 정착시키겠다는 백경종 대표이사를 만나 맥스무비투어의 비전을 들어봤다.-영화여행을 그리게 된 배경은?▲많은 사람들이 영화 속 아름다운 배경으로 떠나고 싶다는 욕구를 느끼고 있다. 이 점에 착
"어느 날 건네받은 박흥용의.새로운 연재만화를 고민하던 중 심사숙고 끝에 고르고 고른 ‘작품’이었다. 많은 글씨와 그림으로 촘촘히 지면을 채우고 있는 일본 만화에 길들여진 세대에게 선 하나하나는 물론 심금을 울리는 여백까지 이 만화는 그 시작부터색다르다. 네모난 작은 종이 속 작은 상자 안에 이처럼 아름다운 장면장면을 연출하고 이처럼 정겹고 감동적인 이야기를 풀어 나가는‘그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 마치 얼굴 모를 편지 친구와의 첫 만남을 기다리는 여고생마냥 박흥용과의 만남은 묘한 설렘과 긴장감이 교차했다. 이윽고 나타난 그 사람.
" 카타르항공 한국지점에 로렌스 리우(Lawrence K. C. Liew) 신임지점장이 새로 부임, 지난달부터 공식 활동을 개시했다. 그동안 카타르항공의 지점장석이 상당기간 공석이었던 만큼, 빈자리를 메우게 된 리우 신임지점장이 한국에서 어떤 활동을 펼쳐나갈 것인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로렌스 리우 지점장은 1968년부터 싱가포르항공에서 약 34년간 근무했으며, 이후 코즈믹항공을 거쳐 카타르항공에 새로 부임한 ‘항공통’이다.리우 지점장은 부임 후 우선적으로 꼽는 목표에 대해 “카타르, 한국 등 양쪽 지역 모두에서 카타르항공(
"-모두에게 ‘득’인 결정-상용 기반에 여행투자 (주)세중여행이 지난 3일 동일 계열사인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주)세중나모와 합병을 결의했다. 코스닥 상장법인인 세중나모에 흡수합병됨으로써 세중여행도 결과적으로 코스닥 상장 여행사의 반열에 오르게 됐다. 오는 7월1일로 예정된 합병개시일을 앞두고 세중여행 이재찬 사장을 만나 합병결정의 배경과 향후 전망 등을 물었다.-합병결의의 배경과 의미는?▲그동안 삼성증권을 통해 직상장을 추진해왔지만 여러가지 측면에서 합병이 유리하다는 결론을 내려 결정하게 됐다. 우선 경제전망 등을 감안할 때 시기
" 얼마 전까지만 해도, 최여진은 본인의 이름 석 자보다는‘KBS 인기드라마 에서 소지섭(차무혁) 여자친구 역으로 나왔던 배우’로 기억되곤 했다. 하지만 지금은 아니다. KBS 예능프로그램인 의 ‘여걸식스’ 코너에 고정 출연하고, 동대문 두타(두산타워) 모델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영화와 뮤직비디오에 줄줄이 출연하면서 많은 이들의 뇌리 속에‘최여진’이란 이름 석 자를 당당히 남기고 있다.화보 촬영을 마치고 인터뷰 장소에 도착한 최여진. 검은색 짧은 머리에 흰색 티셔츠와 청바지 차림이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촉촉하게 젖어 있는 머리까
"순수 국내 자본으로 설립된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이 세계적인 브랜드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지난달 28일 임피리얼팰리스호텔은 세계 유수의 호텔 체인들과의 경쟁에서 이기고 필리핀 BXT 코퍼레이션과 호텔 체인을 위한 경영협약을 성사시킨 것. 이는 한국의 토종 호텔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한 첫 사례로 그 의미가 더욱 크다.-세계적 호텔체인과 경합-고급스런 이미지로 승부-이번 해외 진출의 의의는? ▲무엇보다도 먼저 로열티를 받고 국내 브랜드가 해외로 진출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국내 호텔의 세계 체인화를 최초로 시도하게 돼 국내
"-호주 소피텔로 품격 업그레이드 호주 골드코스트에 새롭게 소피텔 호텔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기존에 운영되던 머큐어 호텔을 2000여만 달러를 투자해 리브랜딩을 한 것. 293개의 객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패트롤드서프비치에 위치한다. 네일 패터슨 소피텔 골드코스트(Neil Paterson) 이사는 “소피텔로 운영됨에 따라 허니무너들에게 추천하고픈 호텔로 거듭났다”며 “인근에 대규모의 쇼핑센터와 테마파크 등이 위치해 더욱 좋다”고 추천했다. 인근의 카지노와 컨벤션센터로 연결해주는 모노레일이 있어 교통편도 편리하고 9개의 연회장을
"-피지 허니무너 위한 고급 리조트 대한항공의 CF 광고로 허니문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피지에는 3개의 아코르 체인이 있다. 지난해 12월 개장한 소피텔 피지 리조트&스파는 피지에서는 10여년 만에 추가된 신규 5성급 호텔이다. 296개의 객실과 3개의 레스토랑으로 구성돼 있으며, 공항 근처에 위치한다. 존 파렐(John Farrell) 남태평양 담당 이사는 “5성급으로는 쉐라톤 리조트가 대표적이었는데, 이번 개장으로 선택의 폭도 넓어진 셈이고 새 호텔이라 깔끔하다”고 말했다. 이밖에 보모 아일랜드에 소피텔 체인과 나디에 머큐어
"-베트남 여성 개별여행객에게 강추 베트남에는 9개의 아코르 체인 호텔이 운영 중이거나 개장을 기다리고 있다. 곧 하롱베이에 나트랑에 신규 호텔이 문을 열 예정이다. 호치민시에 위치한 소피텔 플라자 사이공은 290여개의 객실을 가지고 있다. 소피텔 플라자 사이공 쏘니아 미가니(Sonia Migani) 이사는 “한국 여행사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국인 GR(Guest Relationship)을 고용했다”며 “개별여행객, 특히 여성 방문객이 많아지면서 스파 프로그램 등을 강화하는 한편, 베트남 및 프랑스 요리를 직접 만들고
" 그녀가 궁금하다. 랜드사 오퍼레이터(OP) 경력 13년째, 왕의 남자에 장생과 공길처럼 여행사에서 ‘아’하면 ‘어’하고 받아주며 찰떡궁합을 자랑하는 고참 OP, 바로 일본여행기획의 최영미 이사다. 최 이사를 만나 OP업무의 매력과 노하우를 들어봤다. ‘이사’라는 직함에도 최 이사의 하루는 결코 느슨하지 않다. 낮 동안 수 십 통의 전화를 상대하는 것은 물론 10년 이상의 경력에도 불구 보통 밤 11시가 넘어야 퇴근한다. 해외 출장도 1년에 많아야 3번. 그럼에도 그녀는 여성으로서 OP만한 전문직도 없다고 말한다. 최 이사는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