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업 소상공인들도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이참에 여행업 손실에 대한 구체적인 지원책을 마련하라고 목소리를 다시 높였다.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 2일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에 여행업을 비롯해 공연기획업·국제회의업·전시업 등을 추가했다고 밝혔다. 해당 업체들은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융자를 신청할 수 있다.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1% 초저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어 여행업계도 관심이 높았다. 당초 문화체육
일본정부관광국(JNTO)이 코로나 이후 활약할 일본 여행 전문가를 지원한다. 12월7일부터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한다. 이번 세미나는 한국 여행 트렌드를 바탕으로 7개 테마로 구성했다. 섬, 렌터카, 온천, 열차, 영화, 애니메이션, 식문화를 주제로 각 분야의 전문가 및 실무자가 강연을 펼친다. 일본여행상품 기획과 판매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경험과 노하우도 적극 공유한다. JNTO는 이번 세미나를 통해 다채로운 일본여행상품이 개발돼 여행시장을 선도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JNTO 기타자와 나오
이번 겨울에도 마카오는 빛난다. 12월4일부터 내년 1월12일까지 '마카오 라이트 페스티벌 2021(Macao Light Festival 2021)'이 개최된다. 코로나로 인해 연기됐던 '라이트 업 마카오 드론 갈라'도 첫 선을 보인다. 이번 콘셉트는 '화성에서 온 여행자'다. 관광·문화·레저·미식 등 다양한 테마로 마카오 여행을 계획하는 화성 친구들의 이야기를 담았다. 마카오 반도, 타이파 콜로안 등 총 7구역에서 조명, 프로젝션 매핑(사물 표면에 영상 투사), 인터랙티브 게임 등이 진행
오미크론 여파에 세계 각국이 다시 국경 봉쇄에 나섰다. 외국인 입국 전면 금지, 국경 개방 연기, 입국 요건 강화 등의 입국 제한 조치를 꺼내 들었다. 전 세계적인 위드 코로나 움직임과 함께 차츰 회복세를 보이던 여행시장은 날벼락을 맞았다. 이스라엘과 일본은 국경을 걸어 잠그며 강경 대응을 펼치고 있다. 12월2일 현재 이스라엘은 11월29일부터 2주간, 일본은 11월30일부터 외국인 입국을 전면 금지하고 있다. 일본 내 오미크론 감염자가 발생하자 일본은 지난 2일부터 체류 자격을 가진 외국인의 재입국마저 금지했다. 일본 기시다 후
‘2021 부산관광뉴딜 공모전’에서 3개의 혁신 관광 콘텐츠가 선정됐다.부산관광공사는 ‘2021 부산관광뉴딜 공모전’을 통해 3개의 혁신 관광 콘텐츠를 선정했다고 지난 2일 발표했다. 부산관광공사는 한국형 뉴딜사업의 디지털, 친환경, 사회 안전망 3가지 분야에서 부산만의 특색이 있는 관광 혁신 콘텐츠들을 발굴하기 위해 이번 공모전을 진행했다.10월13일부터 4주간 진행한 결과, (주)부바커가 제안한 ‘TOO OLD is TOO NEW(가장 오래 된, 가장 새로운 자전거)’ 사업이 1위로 선정됐다. 부바커는 매년 버려지는 자전거를 재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1월29일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에서 ‘관광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지원사업 부문 데모데이(시연회)’를 개최하고 우수기업 6개사를 선정, 시상했다.액셀러레이팅은 기업 성장 가속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초기 투자, 네트워킹, 판로개척, 교육 등을 지원하는 전문 스타트업 보육 프로그램이다. 관광공사는 지난 5월 전문 액셀러레이터기업 3개사(씨엔티테크, 와이앤아처, 엠와이소셜컴퍼니)와 함께 창업 3년 이내 관광스타트업을 액셀러레이터별 10개사씩 총 30개 선정하고 사업화자금 5,000만원을 비롯한 맞춤형 지원
서울시관광협회(STA) 양무승 신임회장이 제26대 회장으로서 12월1일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 양무승 신임회장은 “추운 날씨보다 더 혹독한 계절을 겪고 있는 업계를 생각하면 어깨가 매우 무겁다. 업계 현황에 맞는 정책이 반영될 수 있도록 목소리를 대변하고 보듬어 주는 것이 우리협회의 역할이라고 생각한다. 신임 회장으로서 지금까지 협회를 잘 이끌어준 남상만 전 회장의 뜻을 계승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업계가 더 발전하고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STA는 남상만 전임회장과 양무승 신임회장의 이·취임식을 오는
싱가포르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을 대상으로 한 자가격리 면제 방침은 일단 유지될 전망이다. 다만 오미크론 확산 여부에 따라 격리면제 조치가 변동될 가능성도 있다. 싱가포르관광청은 2일 오후 "국토교통부로부터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은 현행대로 자가격리 면제를 유지한다고 관광청 내부적으로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앞서 정부는 3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 동안 자가격리를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정부의 갑작스러운 해외 입국자 대응 조치 강화에 여행자들은 혼란에 빠졌다. 싱가포르는 정부 차원에서 별도로 격리면제
정부가 3일부터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10일 동안 자가격리 조치를 취하며 여행업계가 비상에 걸린 가운데 우리나라와 트래블 버블을 체결한 북마리아나제도(사이판)에서 입국하는 여행객은 자가격리를 면제하기로 했다.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2일 오후 “이날 국토교통부와의 논의 끝에 사이판 여행객은 자가격리 의무 조치 대상에서 제외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는 북마리아나제도의 방역체계에 대한 깊은 신뢰를 바탕으로 이뤄진 결정이다”라고 설명했다. 단, "귀국 직후 방역 지침은 오미크론 확산 여부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그런
여행업 소상공인들도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받을 수 있게 됐다.중소벤처기업부는 2일 손실보상 비대상 업종 소상공인에 지원하는 ‘일상회복 특별융자’ 대상에 여행업을 비롯해 공연기획업, 국제회의업, 전시업 등을 포함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추가된 업종은 1만5,000개사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며, 이들 업종은 6일 오전 9시부터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상세한 신청 방법과 일정은 4일 이전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정책자금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할 계획이다.1% 초저금리로 최대 2,000만원까지 융자를 받을 수 있는 일상회복 특별융자는 11
일본 이바라키현이 '트래블쇼 2021'에 참여해 성공적으로 관광 프로모션을 마쳤다. 홍보사업을 통해 한국 여행업계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다.이번 행사에서 이바라키현은 핵심 콘텐츠인 골프를 중심으로 관광 정보를 제공했다. 이바라키현을 포함해 6개 일본 관광 부스가 '일본관'을 구성했는데, 트래블 쇼 내 유일한 국제관으로 관람객들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이바라키현 서울사무소는 "이바라키현이 준비한 골프 관련 홍보자료 1,000세트가 조기에 소진되는 등 코로나 이후 재개될 이바라키 여행에 대한 관람객들의
부산이 해외 박람회에 참가해 MICE 최적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알린다.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11월30일부터 12월2일까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MICE 전문 박람회 ‘IBTM(Incentives, Business, Travel and Meetings Expo) World 2021’에 참가해 MICE 최적 도시로서 부산의 매력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IBTM World는 140개국 1만5,000명 이상의 글로벌 바이어, 전시자, 비즈니스 참관객, 미디어가 참여하는 유럽지역 대표 MICE 전문 전시회이다. 부산관광공사는
‘2021 강원국제트래블마트(GITM, Gangwon International Travel Mart 2021)’가 12월2일부터 3일까지 원주 인터불고호텔에서 ‘Reconnect Gangwon(다시 만나는 강원도)’을 슬로건으로 열린다.GITM은 국제관광 재개에 대비하고 국내외 관광업계간 네트워크를 재정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등에 따른 방한 외국인 관광객을 강원도로 적극 유치하기 위한 목적도 크다.강원도 해외 전담여행사와 해외 주력 시장인 중화권, 동남아, 일본, 구미주 등에서 200여개의 기관 및 기
손실보상 대상에서 빠진 소상공인을 위해 마련된 ‘일상회복 특별융자’에서도 여행업은 다시 제외돼 여행업계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2일 국회 앞에서 항의 성명서를 발표하고 코로나19 최대 피해업종인 여행업에 대한 지원을 다시 호소할 예정이다.정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손실보상법 적용대상에서 제외된 소상공인 약 10만 곳을 대상으로 2조원 규모의 ‘일상회복 특별융자’를 11월29일부터 지원하기 시작했다. 손실보상에서 제외된 업체를 위한 특별융자라는 점에서 여행업계의 관심도 컸다. 1% 초저금리로 2,
‘코리아둘레길’을 활성화하기 위해 5개 정부부처 및 기관이 손을 잡았다.문화체육관광부는 11월30일 행정안전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코리아둘레길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5개 기관은 앞으로 코리아둘레길의 상생·평화·건강 가치를 구현하고 세계적 걷기 여행 대표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코리아둘레길은 우리나라 외곽의 기존 길을 연결해 조성한 총 길이 4,544㎞의 국내 최장 거리 걷기 여행길이다. 비무장지대의 디엠지(DMZ) 평화의길, 동해의 해파랑길,
한국관광공사는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 참여 희망 도시를 12월30일까지 모집한다.스마트관광도시 조성사업은 관광객이 많이 찾는 방문지에 다양한 스마트관광 요소를 집약해 여행 편의를 제공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강화해 스마트관광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2020년 추진된 시범사업을 통해 인천(중국 개항장)이 올해 7월 국내 1호 스마트관광도시로 출범했으며, 2021년도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대상지로 선정된 대구 수성구, 전남 여수, 경기 수원 3곳은 현재 조성 중에 있다.이번 공모에서는 지자체의 관심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메타버스 : 디지털 지구, 뜨는 것들의 세상 강원대학교 김상균 산업공학부 교수 메타버스. 현실 세계와 같은 사회적‧경제적‧문화적 활동이 벌어지는 가상 세계를 말한다. 현실 세계에서는 여러 가
세계적으로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감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우리나라의 방역 상황도 크게 악화돼 여행업계의 긴장감이 커졌다.문재인 대통령은 11월29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코로나19 대응 특별방역점검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신규 확진자와 위중증환자, 사망자가 모두 증가하고 병상 여력이 빠듯해지고 있지만, 어렵게 시작한 단계적 일상회복을 되돌려 과거로 후퇴할 수는 없는 일”이라며 “정부는 지난 4주간의 일상회복 1단계 기간을 면밀하게 평가해, 일상회복 2단계 전환을 유보하면서 앞으로 4주간 특별방역대책
한국관광공사는 12월 추천 가볼만한 곳으로 ‘다시 태어난 여행지(업사이클링 여행지)’ 6곳을 선정했다. 훼손된 자연과 환경에 더 나은 가치를 부여하거나 나쁜 영향을 끼친 곳이 친환경 여행지로 거듭난 곳들이다. ▲서울 영등포구 선유도공원은 폐정수장에서 친환경 생태공원으로, ▲마포구 문화비축기지는 옛 석유비축기지에서 문화를 만날 수 있는 생태문화공원으로 변신했다. ▲강원 정선군 삼탄아트마인은 폐광에서 피어나는 예술의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문화예술단지로, ▲충북 충주시 활옥동굴은 활옥을 채굴하던 동굴을 신비로운 동굴 여행지이자 힐링 여행
최근 막을 내린 서울국제트래블마트에서 800만 달러(약 95억원) 규모의 계약 협의가 이뤄지는 등 코로나19로 인한 관광 침체상황 속에서도 값진 성과를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관광재단은 10월26일부터 11월5일까지 8일 동안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 ‘2021 서울국제트래블마트X서울의료관광국제트래블마트(SITM&SITMMT 2021)’를 통해 총 268건 800만 달러 규모의 계약 협의가 이뤄졌다고 최근 밝혔다. 총 637개(해외 40개국 278개사, 국내 359개사) 관광업체가 참가한 가운데 총 1,841건의 온라인 비즈니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