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항공사들이 동반자의 요금을 반값에 지불하게 하는 등 특별 프로그램을 마련, 승객 유치를 강화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KLM네덜란드항공, 루프트한자독일항공, 에어프랑스 등 세 항공사는 지난달 말부터 동반자에 한해 항공요금을 50% 깎아주고 유럽 주요도시에 대한 1박 무료 숙박을 포함한 에어텔 상품을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사로 고객들의 시선을 모으기에 분주하다. 이는 이달부터 유효기간 3개월의 개인 왕복 요금이 지난달 98만원에서 1백20만원정도로 오르는 등 전반적인 항공요금을 올린 유럽 항공사들은 지난해 하반기에 비해
"직항 노선의 운항을 중단한 안셋호주항공이 오사카를 경유한 대양주 노선망을 정비하고 판매 강화에 나섰다. 안셋의 새로운 주력 노선은 서울에서 오사카를 경유해 호주의 브리즈번과 시드니를 연결하는 노선과 브리즈번이나 시드니에서 뉴질랜드의 오클랜드까지 연결하는 두가지. 전자의 경우 비성수기 기준 이코노미클래스의 개인 익스커션 판매 요금이 80만원(3개월 유효), 후자는 96만원(3개월 유효)이다. 서울-오사카 구간은 유나이티드항공 등을 이용하면 된다. 안셋 여객영업부의 안성준 대리는 『안셋호주항공의 탁월한 서비스를 기억하는 고객들의 문의
"캐세이패시픽항공과 함께 아프리카의 자연을 체험하세요. 캐세이패시픽항공 한국지사(지사장 찰스 브램릿지)가 제5회 환경 수필 경시대회를 마련, 고등학생들에게 아프리카 대자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환경 수필 경시대회에 참가하기 위한 학생들은 오는 5월1일까지 「환경 보호 또는 자연 보호 및 보존」을 주제로 A4용지 2매 분량의 영문 수필을 작성하여 학교장의 추천서와 함께 한국지사로 보내면 된다. 응모 수필의 심사와 영어 구술 면접을 통해 선발된 4명의 고등학생들은 여름방학 기간 중인 7월9일부터 15일까지 남아프리카공화국에
"「한국 노선의 운항을 기존 주3회로 계속 유지해 나간다」 에어프랑스 한국지사가 최근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라는 슬로건 아래 아시아 지역 대표인 마조 말레 씨와 한국지사장 장 프랑스 포보 씨 등이 참석한 가운데 98년 영업전략 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서 중점적으로 논의된 것은 ▲에어프랑스가 아시아 지역에서 진행하고 있는 「톱 5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여 21세기에 아시아 지역 5대 항공사로 재탄생하는 일과 ▲전반적인 비용감축을 통해 좀더 나은 경쟁력을 갖추는 일. 포보 씨는 『한국의 어려운 경제 상황으로 외국항공사들
"노스웨스트항공의 월드플레인 투어가 지난달 30일 마닐라에서 열린 제47회 아시아·태평양 관광협회(PATA) 회의에서 금상인 탑 트래블상을 수상했다. 월드플레인 투어는 노스웨스트 항공사가 지난해 한국 및 아시아 취항 50주년을 기념하여 「동서양의 만남」이라는 주제 아래 각국 어린이들의 그림을 그려넣은 B747-400기가 전세계 취항 노선을 순환한 행사. 이를 위해 그림 공모전, 지역사회 행사, 기자회견, 인쇄매체 및 TV광고, 19명의 어린이 참가자의 나라에 기증된 약 10만달러의 자선기금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졌다. PATA의 조셉
"현금 자동지급기로 국내선 항공권을 예매할 수 있다. 아시아나항공(대표 朴三求)은 9일부터 지하철역, 백화점, 편의점, 공연장 등 전국 2백23개소에 설치돼 있는 현금 자동지급기로 24시간 연중 무휴 국내선 항공권 예매 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는 아시아나가 한국컴퓨터(주)와 계약을 체결, 한네트 CD기를 통해 가능하게 된 것. 신용카드를 투입하고 ▲구간 선택 ▲항공 편명 선택 ▲전화번호 입력 등 화면 안내에 따른다. 자동 발급된 쪽지를 지참하고 여행당일 공항에서 탑승권과 교환하면 된다. 대금은 신용카드로 자동 정산된다. "
"1백5만원으로 런던에서의 3박 여행을 즐길 수 있다. 영국항공이 1백5만원으로 런던에서 3일밤을 묵을 수 있는 「월드 오퍼 홀리데이스」의 4∼5월 특별 요금을 선보였다. 이 프로그램을 이용, 소정의 요금을 추가하면 런던에서 뿐 만 아니라 파리, 로마,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등 유럽 주요 도시에서 2박까지 이용할 수 있다. 이 상품에는 왕복 항공료와 호텔 숙박, 콘티넨탈 조식이 포함되며 런던 3박의 경우엔 공항과 호텔간 왕복 공항버스 이용권도 포함돼 있다. 2박 기준인 도시별 특별 요금은 가장 저렴한 호텔을 기준으로 파리 19만
"알프스의 나라 스위스의 핵심 관광지역을 돌아볼 수 있는 허니문 상품이 출시됐다. 스위스항공과 함께 하는 스위스 허니문 일정은 「4박5일」과 「5박6일」 일정. 현지가이드없이 순수한 배낭여행 형식으로 진행되는 것이 특징이다. 호반의 도시 루체른, 여왕봉 리기산, 인터라켄, 유럽의 지붕 융프라우요흐 등이 돌아 볼 수 있는 주요 관광지. 「4박5일」 상품은 북경을 경유, 매주 화·목·일에 출발가능하며 「5박6일」 상품은 오사카에서 스위스항공을 갈아타고 취리히로 간다. 금요일을 제외한 매일 출발이 가능하다. 취리히까지는 1인당 항공요금이
"남태평양의 숨겨진 섬, 티니안이 마리아나 관광의 재도약을 위한 선두주자임을 선포했다. 투명한 바다와 원시적인 자연, 역사적인 유적 등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제대로 된 숙박 및 부대시설이 없어 종합 관광지에서 밀려났던 티니안 섬은 오는 20일로 예정된 「티니안 다이너스티 호텔 & 카지노」의 부분 출범을 앞두고 부쩍 활기를 띄고 있다. 「다이너스티」가 가장 내세우는 것은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5만 평방미터의 대형 카지노장. 5백대의 슬롯머신기와 룰렛, 블랙잭, 바카라 등의 게임을 즐길 수 있는 1백대의 테이블, 5개
"호텔 인터컨티넨탈 서울-봄매뉴 특선 준비 중식당 「에머럴드 씨」에서는 2∼3만원대의 7가지 봄메뉴 특선을 4월 한달동안 선보인다. 싱싱한 우럭을 튀겨서 홍소지방 특유의 매콤달콤한 소스를 얹은 홍소우럭튀김과 바닷가재를 튀겨서 케찹과 칠리소스로 볶아낸 칠리소스 바닷가재, 굴소스를 곁들인 전복찜이 시장가격으로 준비되고 인삼닭고기 볶음(2만원), 장어찜 마늘소스(3만원) 등이 있다. ☎02-559-7620그랜드 하얏트 서울-부활절 선물 바구니 제과점 「델리」에서는 4월12일 부활절을 기념해 부활의 상징인 달걀과 토끼를 이용한 다양한 쵸컬
"부산과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수원, 전주, 군산 등 8개 도시에 호텔 신축이 쉬워진다. 문화관광부는 1일 관광숙박시설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 제10조의 규정에 따라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이들 8개 도시를 관광호텔시설의 건축 규모 등에 관한 특례지역으로 고시했다. 이에 따라 이들 8개 도시에서는 건폐율과 용적률을 자연녹지의 경우 20%와 100%로, 일반주거지역의 경우 60%와 400%로, 준공업지역의 경우 70%와 400%로 각각 제한하고 있는 기존 도시계획법에 따른 제약을 받지 않고 최고 건폐율 70%, 용적
" 리츠칼튼 호텔사는 일본, 말레이지아, 중국 등 아시아 태평양 지역 판촉 활동을 강화하고 편리한 예약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최근 싱가포르에 국제 판촉 및 예약사무소를 개설했다. 세일즈 마케팅 담당 짐 슐테노버 부사장은 『국제 판촉사무소의 개설은 아태 지역에서의 호텔 확장에 따른 당연한 결과』라며 『앞으로 이 지역에서 장기적인 확장계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리츠칼튼 호텔 싱가포르 국제판촉사무소 ☎65-333-855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