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웃바운드 송출실적 1위를 고수해 오던 신흥 대형여행사인 온누리여행사와 유럽전문 여행사인 씨에프랑스가 지난달 부도를 낸데 이어 푸른세계여행사도 문을 닫았다. 이에 앞서 8·9월에는 세진여행사와 수도항공여행사가 부도로 문을 닫아 최근 대형여행사의 부도만도 5개사에 이르고 있다. 또한 몇몇 광고전으로 치닫고 있는 대형여행사의 부도도 시각을 다투고 있을 만큼 자금사정이 좋지 않아 연쇄부도로 이어질 것으로 보여 전체 아웃바운드여행사가 위축되고 있는 실정이다. 물론 작금의 국내 경기상황을 감안해 볼 때 여행업의 자금사정은 타산업에 비해 심
"(주)낙산관광호텔의 신입 사장으로 이필호씨가 지난 1일자로 취임했다. 폴리네시안 문화센터의 최경환이사가 지난달 19일자로 Regional Vico Pregident Asia Marketing & Sales로 승진했다. ◇코오롱 ▲사장 金周成 ▲전무 金允培업계소식 한국관광인클럽(회장 沈良輔·자유여행사 사장)은 4일 프레스센터 내셔널 프레스클럽에서 송년의 밤 행사와 함께 「올해의 관광인 상」 수상식을 가졌다. 제2회 올해의 관광인상 대상 수상자로는 재단법인 광주비엔날레 유태명 사무국장이 선정됐으며 외래객 유치부문 특별공로상에 (주)서
"『호주 인바운드 관광산업은 높은 수준의 전문성과 업무지식 그리고 업계내의 긴밀한 유대관계 및 타의 모범이 되는 자세에 특별공로표창을 드립니다』 호주여행에 관한 전문가로 자신하는 시드니 비젼 투어스의 조경환 사장이 지난달 12일 3천여 호주 인바운드업체로 구성된 ITOA(Inbound Tourism Organization of Australia)의 특별공로패를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ITOA의 설립이래 약 20년동안 1년에 1명에게만 수여되는 것으로 한국인으로서는 최초이자 유일한 수상. 조 사장은 『이번 수상은 한국관광시장에 대한
"『세계 최대의 전자·정보통신 복합센터인 Techno-mart 21의 프라임산업(주)와 손잡고 프라임 관광이 새롭게 탄생했습니다』 내년 4월 강변역에 개관을 앞두고 있는 Techno-mart 21의 관광산업분야의 새가족으로 발돋움할 「아세아 해외여행사」 김양재 사장은 『모기업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 여행사를 꾸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프라임 관광은 이를 위해 전자, 컴퓨터, 국제회의 등 기획상품으로 차별화시켜 나갈 계획이다. 현재의 여행업 난맥상은 일률적인 상품개발의 결과로 보고 있는 김 사장은 『3∼5시간대의 중국, 사이판, 필
"일본 오이타로 향하는 노선이 재개된다. 대한항공(사장 趙亮鎬)은 지난 6월부터 일본 규슈지역에서 잠정적으로 운항을 중단했던 나가사키, 구마모토, 오이타 3개의 노선 중 오이타 노선을 5일부터 재운항하기로 했다. 대한항공에 따르면 서울-오이타 노선은 90년 초에 개설된 이래 한때는 주 4회까지 운항된 바 있으나 탑승률이 50%에 머무는 등 운항실적이 저조하고 환차손 및 경영악화에 따라 잠정적으로 폐쇄됐었다. 또한 규슈 지역에는 앞의 세노선외에 후쿠오카, 아오모리를 포함, 5개 지역을 운항하고 있어 항공편이 한 지역이 몰려있는 등 운
"중화항공(CI)의 춘판푸 사장이 아시아퍼시픽항공사협회(AAPA)의 기관지인 오리엔트 에비에이션지에 의해 올해의 인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푸 사장은 3년전 사장직에 취임한 이래 회사의 이미지 개선, 사원들의 사기 진작, 새로운 회사 로고 도입, 서비스 질의 향상, 비행기 기종 확충, 회사 경영의 다양화면에서 뛰어난 경영능력을 과시해 왔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지난해 중화항공의 승객탑승률은 75.1%를, 화물면에서는 85.8%의 수송률을 기록하면서 수익률에서도 AAPA가입항공사 중 최고의 위치를 차지하기도 했다. 또 중화항공
"기네스북에 올라있는 세계 최장 항공노선은 어디일까? 정답은 시드니와 런던을 잇는 노선. 콴타스호주항공이 1일 이 최장 노선 운항 50주년을 기념해 대대적인 홍보 활동을 펼치고 있다. 시드니와 런던에서 기념 행사를 가지는 것은 물론 「The Longist Hop」이라는 1백92쪽에 달하는 기념 책자를 발간해 상용고객프로그램의 하나인 체어맨 라운지 회원들에게 우송하는 한편 호주와 영국의 매체를 통해 특집방송을 방영하기도 했다. 또 콴타스의 기내지와 각종 홍보물 등을 통해 이를 알리고 있다. 「캥거루 노선」이라고도 불리는 시드니-런던
"스노우보드와 스키도 즐기고 세계 공인 강사자격증도 딴다. 에어캐나다와 캐나다 관광청이 국내 최초로 소개한 「캐나다 휘슬러 스키 & 스노우보드 강사 자격증 취득」 프로그램이 그것. 에어캐나다의 패키지 전문 여행업체인 (주)원아항공을 통해 판매되는 이 상품은 스키 & 스노우보드 시즌을 맞이해 이국적인 정취속에서 스키도 타고 전문인 자격증을 취득하고자 하는 매니아들을 겨냥하고 있다. 특히 스노우보드를 즐기는 매니아들이 국내에 늘어나고 있으나 전문 자격증을 취득할 길이 없어 이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상품의 가장 큰
"신단체 한국관광협회 회장에 선임된 趙重勳 한진회장에 이어 李翰林 국제관광 공사 사장이 협1회 회장에 선출됐으나 李 회장의 재임기간은 3개월이 채 못되게 아주 짧았다. 74년 2월 13일 李翰林회장이 터키대사로 임명돼 국제관광공사 사장직과 함께 관광협회 회장직도 사임, 후임회장에 국제관광공사 사장 金佐謙씨(작고)가 선임됐다. 金佐謙회장은 주(駐)월남 경제협조단장 겸 월남대사관 공사, 자카르타 총영사, 인도네시아 대사 등 외교관으로 10년간 해외에 근무하다가 74년 3월 13일 국제관광공사 사장에 임명됐다. 그해 4월 23일 반도호텔
"정부의 국제통화기금(IMF)긴급지원자금 신청이후 「달러 소비를 부추기는 업종」으로 전범(?)취급 당하고 있는 여행업계가 구조개편 차원의 자정바람이 자의반 타의반으로 진행되고 있어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무역외수지 적자의 40%가 여행수지 적자라는 정부와 언론의 따가운 눈총속에 여행업계의 경영여건은 회생불능의 상태로 악화되고 있다. 26일 여행업계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외화자금조달 확대책의 일환으로 보유항공기를 매각한 후 리스로 전환(Sell & Lease-Back)한다고 밝혔는가 하면 아웃바운드 송출 1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