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행업계가 오랜만에 활기를 찾았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3일부로 폐지되면서다.질병관리청은 모든 입국자들에게 실시했던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PCR, RAT)와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를 9월3일부터 중단한다고 8월31일 발표했다. 입국 전 코로나19 검사는 시간과 비용, 현지 확진시 일정 변경 등의 부담으로 작용했던 만큼 항공‧여행업계는 반색했다. 특히 이번 추석 연휴를 앞두고 시행될 예정이라 막바지 연휴 모객은 물론 10월 개천절, 한글날을 포함한 연휴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또 9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9월1일부터 관광편의시설 접근성 개선과 유니버설 관광시설 인증제 사업의 참여업소 2차 모집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신청기간은 10월31일까지다.접근성 개선사업은 숙박시설, 음식점, 카페, 문화시설 등 서울 소재 관광편의시설을 대상으로 편의시설 설치 무료 컨설팅과 최대 1,000만원 상당의 접근성 개선을 지원(자기부담금 2% 부담 조건)하는 사업이다. 경사로와 자동문 설치, 화장실‧객실 시설 개선 등 접근성 개선 사항을 지원해준다. 특히 올해부터 점자표지판, 계단표시선, 기저귀 교환대 설치 등 접근성 개선 항목을
뉴질랜드관광청이 글로벌 마케팅 캠페인 ‘뉴질랜드, 당신이 찾던 곳(IF YOU SEEK)’을 론칭했다. 팬데믹 이후 처음 진행되는 이번 캠페인은 보다 특별한 여행과 경험을 갈구하는 여행객을 타깃으로 뉴질랜드의 다양한 여행을 선보인다.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은 다양하다. 생생한 돌고래 투어가 가능한 카이코우라 바다를 비롯해 간헐천으로 유명한 테푸이아, 과 촬영지로 유명한 와이카토 호비튼, 대자연의 경이를 누릴 수 있는 밀포드 사운드 등 뉴질랜드의 남북섬을 아우르는 관광 명소들이 잠재적 여행자를 유혹한다. 뿐만 아니
서울관광재단이 서울관광플라자에서 방한 외국인 대상으로 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서울관광재단은 이번 프로그램을 관광 회복 흐름에 맞춰 준비했으며, 노리개 방향제 만들기, 붓글씨 등 한국 문화를 느낄 수 있는 체험들로 구성했다고 전했다. 8월10일과 24일에는 각각 떡 비누, 노리개 방향제를 만드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참여 인원의 50% 이상이 일본인이었으며, 이번에 진행한 프로그램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각각 98.2%, 100%로 나타났다. 9월에는 한글 캘리그래피 족자 만들기 체험이 열린다. 붓글씨 쓰기와 족자 만들
한국여행업협회(KATA) 호남지부가 문을 열었다.KATA는 8월31일 광주시 JS웨딩컨벤션에서 KATA 호남지부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김이강 광주 서구청장, 김재식 광주 동구의회 의장, 정길영 광주관광협회 회장, 이한수 대구관광협회 회장, 김범제 충청지부장, 부창우 제주지부장, KATA 임원과 호남지역 회원사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이병훈 국회의원, 윤영덕 국회의원, 서동욱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영상으로 축하했다. KATA는 함수일 KATA 호남지부장(여행지기 대표)에게 호남지부 현판을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관련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는 온라인 사이트가 개설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9월1일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와 함께 관광통역안내사의 고용보험 적용과 안정적 제도 정착을 위해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 누리집’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KTA에 따르면, 관광통역안내사 고용보험 상담센터는 7월1일부터 고용보험 안내와 상담, 고용노동부의 두루누리 사업, 보험사무대행사업 등의 지원 혜택에 대해 전국 시도관광협회와 관련 업종별관광협회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전화 상담을 진행했다.상담센터는 이번 누리집 개설
서울관광재단이 9월1일 강북구 우이동에 위치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개관식을 개최했다.지난 6월부터 시범운영 한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는 9월1일 개관식을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에는 다국어 안내 인력이 배치돼 언어의 장벽 없이 다양한 코스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등산화와 등산복 등 필요한 장비들을 무료로 대여해 주고 있다.이번 개관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이집트, 콜롬비아, 에스토니아 주한대사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 전 내빈들은 서울 도심 등산관광센터의
방한 관광시장 조기 회복을 위한 범국가적 민관협력 캠페인과 외래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마케팅이 대대적으로 펼쳐진다.문화체육관광부는 2023년 문화체육관광부 예산이 6조7,076억원으로 편성됐으며, ▲민간의 자유로운 창의·혁신 뒷받침 ▲공정하고 차별 없이 누리는 문화·체육·관광 ▲세계인과 함께하는 케이컬처 3가지 기조를 우선적으로 고려해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8월30일 밝혔다.문관부 연간 예산은 2022년 사상 최초로 7조원 대(7조3,968억원)를 기록했지만, 2023년에는 정부의 ‘건전재정’ 방침에 따라 6조원대로 하락했다.
8월 한 달 동안의 한시적 조치였던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한국 무비자 입국이 10월31일까지로 연장됐다.문화체육관광부는 법무부·외교부·질병관리청 등이 참석한 ‘제102차 해외유입상황평가 관계부처 회의’에서 일본·대만·마카오 대상 8월 한시 무비자 입국 제도 시행을 10월31일까지 연장했다고 8월31일 밝혔다.문관부는 ‘서울페스타 2022’ 행사를 계기로 8월4일부터 한시적 무비자 제도를 시행한 결과, 일본과 대만의 8월(8월1일~21일) 하루 평균 방한 외래객 수가 7월 대비 97% 증가해 제도의 실효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설명
제주도와 제주관광공사가 제주 마을 여행 ‘카름스테이(KaReum Stay)’의 주요 상품을 선보였다.카름스테이는 한적한 마을을 여행하는 제주 마을 여행 통합브랜드다. 제주관광공사는 카름스테이를 ▲동부권 동카름 ▲서부권 서카름 ▲남부권 알가름 ▲북부권 웃가름이라는 확장된 스토리로 브랜드 정체성을 강화하고, 세화, 저지, 신창, 수산 4개 마을의 시그니처 상품을 공개했다. 이번 상품개발을 위해 다양한 소비층의 니즈를 분석해 권역별로 주요 타깃을 설정하고, 체류형 농어촌관광을 위한 맞춤형 서비스를 브랜드 주체들과 함께 설계했다. 오는 1
체코 남부 모라비아는 풍요로운 땅이다. 체코 와인의 약 96%가 모라비아에서 탄생한다. 체코관광청이 모라비아에서 자라는 포도 품종과 와인 투어를 소개한다. 오직 와인을 위한 포도 | 팔라바팔라바(Pálava) 품종은 체코의 와인 양조업자인 요세프 베베르카 (Josef Veverka)가 게뷔르츠트라미너(Gewürztraminer)와 뮬러 투르가우(Müller Thurga)라는 두 가지 포도의 품종을 교배해 탄생했다. 팔라바 품종은 보통 황금빛을 띄며, 부모 품종의 좋은 점만 닮아 특유의 장미 향, 달콤한 향신료 향, 이국적인 과실향,
싱가포르관광청 신임 북아시아 국장에 써린 탄(Serene Tan)이 취임했다.싱가포르관광청은 마커스 탄(Markus Tan) 북아시아 국장의 뒤를 이어 써린 탄이 9월1일부로 공식 취임한다고 밝혔다. 써린 탄 신임 국장은 싱가포르를 한국과 일본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여행지로 만들기 위한 전략기획과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그는 “여행업계와 함께 싱가포르 방문객을 유치할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며 “여행을 발전시켜 나갈 생각에 기대가 크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한편, 써린 탄 신임 국장은 2000년 싱가포르관광청에 입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