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여행상품에 대한 규정이 여행사의 발전을 저해하고 있어 이에 대한 시정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14일 여행업계에 따르면 기획여행상품 신고제 실시(94년 11월)이후 여행사들의 광고비를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여행업계의 어려움을 가중시키는 부작용을 낳고 있으며 이 규정을 제대로 지키는 여행사가 없는 만큼 현실에 맞게 개정돼야 한다고 밝히고 있다.관광진흥법 상 기획여행상품의 신고는 여행목적지, 일정, 주요여행지, 교통수단, 숙박형태, 식사 등의 서비스 내용과 최저여행인원, 출발일, 실시기간에 대한 상세한 내용을 광고
"정부의 관광정책이 경영난에 고전하고 있는 호텔업계의 짐을 시원하게 덜어주지 못하고 있다.「관광 숙박 시설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이라는 빅카드에도 불구하고 호텔업계의 한숨이 끊이질 않는 것은 여전히 남아있는 각종 규제들 때문이다. 이에 따라 허우대만 멀쩡한 정부의 관광정책을 뜯어고치기 위한 각계의 움직임이 분주하다.관광사업자단체는 지난 9일 신한국당의 직능단체별 간담회에서 관광업계의 현안문제에 따른 각종규제해제를 강력히 요구했다. 특히 특 1급 관광호텔의 혼인예식 영업규제는 객실요금 인상의 주 요인이라고 설명하며 하루속히 개선해야
"제주도는 최근 중국, 홍콩 등의 관광객들에 대해 비자면제와 출입국 절차완화 등을 재정경제원과 외무부를 포함한 정부 6개 부처에 공식 건의했다.이는 관광목적 입국자에 대한 비자 발급이 까다로워 직항로가 개설된 중국, 대만 등 동남아시장개척이 어려웠기 때문이다.제주도는 1단계로 중국의 관광목적 입국자에 대해 비자면제, 2단계로 제주-홍콩 직항로 개설 후 홍콩관광객 비자면제, 3단계로 기타지역 추진 요청 등을 건의했다.제주도는 이 건의에서 중국, 홍콩의 제주도 관광목적 입국자에 한해 비자면제(5∼15일간)또는 공항비자나 관광객 여행카드
" 지난 20년 동안 골재 채취장으로 이용돼왔던 서울 면목동 용마산 채석장 자리에 만들어진 동양 최대규모의 용마 자연공원 인공폭포가 지난 10일 개장, 시원스런 물줄기를 뿜어내고 있다. 가운데 자리한 주 폭포는 폭 3∼6m에 높이가 51m나 되며, 좌측의 청룡폭포와 우측의 백마폭포는 폭 10m에 높이가 20m이다. 7호선 용마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고 용마산 등산로와도 연결돼 주말 가족나들이 장소로도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해결사 회사가 등장한다.재정경제원은 빚을 지고 안 갚는 악덕채무자들로부터 전문으로 돈을 받아내고 그대가로 회수액의 20∼30%를 수수료로 챙기는 「채권추심전문회사」를 자본금 30억 원만 있으면 누구나 설립할 수 있다고 지난 7일 밝혔다.재경원은 법인의 빚은 부실채권정리 전담기구가 처리하고 개인의 빚은 채권추심 전문회사가 같도록 하는 구도라고 설명했다.개임 빚을 받아내는 역할도 할 이 채권추심전문회사는 재경원이 「신용정보 이용 및 보호에 관한 법률개정안」을 6월 임시국회에 제출해 오는 9월부터 설립이 허용될 전망이어서 악성미수로 인
"베트남항공의 패키지 서비스가 대폭 향상된다.베트남 항공은 베트남 상품의 활성화와 영업신장을 위해 지난 5월 1일부터 현지의 랜드조직을 재정비하고 디럭스, 세미디럭스 그리고 스탠다드 급 호텔과 특별 계약해 패키지 상품의 지상비 절감과 함께 호텔의 질적 향상을 꾀했다.이와 관련해 베트남항공의 총 판매대리점을 맡고 있는 우리에이전시의 정화모 사장은 『앞으로 세미 디럭스 호텔을 이용한 패키지 상품의 이용이 증가할 것』이라며 『점진적인 질적 향상을 통행 고객증가를 꾀하겠다』고 밝혔다.한편 베트남항공 패키지의 이번 서비스 향상으로 전체적인
"한국관광공사(사장 이경문)는 5월중 대규모 기업 인센티브 관광단을 유치, 지원하게 됨으로써 방한 분위기의 기틀을 마련한다.인센티브 단체는 싱가포르, 후쿠오카, 나고야, 삿포로 공사지사가 말레이시아에서 2백20명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삿포로 1백50명 등 총 1천여 명 규모에 이른다.이번 인센티브단들은 지난 2월의 태국 「아유다」보험회사(2백70명)와 3월 대만 쌍학기업(4백50명)에 이어 방한하는 대규모 단체들로서 이들에 대한 유치 성공 및 방한지원은 동남아 및 일본지역 인센티브 단체에 대한 방한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통신 마일리지 또는 콜 보너스를 고객에게 제공한다.국제전화 및 시외 전화의 이용요금에 비례한 이 서비스는 SKY PASS-KT CARD 5천 원 당 10마일, KT CARD 5천 원 당 10점등으로 산출한다."
"이경문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13일 낮 12시 한정식집 혜원으로 김일환 전 관광공사 총재, 설국환 대한여행사 회장, 박해주 고려여행사 회장을 초청, 외래관광객 유치·활성화 방안 등에 따른 의견을 교환했다.이 사장은 침체된 한국관광의 타개책을 마련키 위해 관광업계 원로들을 앞으로도 계속 말날 예정이다."
"국내 굴지의 고려여행사, 대한여행사, 서울항공, 아주 관광, 한주 여행사 등 5개 사가 연합패키지상품으로 「유니 홀리데이」를 출범하고 국내 최초의 패키지상품 정보지 「유니 홀리데이」를 발간한다.새로운 유니 홀리데이는 서비스 불감증을 타파하고 소비자에게 여행상품에 대한 신뢰를 주기 위해 출발일, 호텔 그리고 일정을 보장하는 차별화된 여행서비스이다.격월간 발행되는 「유니 홀리데이」는 패키지 여행 고객들에게 전세계여행정보와 유명인의 여행담, 유니 홀리데이의 34개 여행상품을 소개하는 최초의 패키지여행 정보지로 원하는 고객에게 무료로 배
"지난 8일 한국관광공사(사장 이경문) 는 97년 제1차 관광진흥촉진회의를 갖고 외래관광객 유치 증진을 위한 해외 마케팅 강화와 수용태세 개선을 통한 관광상품의 경쟁력 제고에 대한 업계와의 공동대처 방안 등을 논의했다.올해 1/4분기의 외래관광객의 동기 대비5.3% 증가한 반면 관광수입은 감소추세를 보이는 등 관광소비 유인책 등이 부족하다는 지적과 함께 호텔업계의 경영난이 심각하게 대두되면서 업체들과 공사, 관련 부처의 공동 대처에 필요성이 강조됐다.업계 각 부문의 대표자들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공사, 학계, 연구원, 문체부 관
"염홍철 공항공단 이사장 국제공항협회 총회 참석염홍철 한국공항공단 이사장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국제공항협회(ACI) 태평양지역 총회에 참석키 위해 10인간의 일정으로 지난 9일 출국했다. 염 이사장은 이 기간 중 미국 덴버공항과 LA공항을 방문, 인천신 공항 운영에 대한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