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 연속 하락세를 보인 동남아 인바운드는 반등했지만 일본 인바운드는 급격히 감소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18일부터 9월24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1,471명이, 일본에서 1만489명이 한국을 찾는다. 동남아는 지난해 동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며, 최근 한 달간 가장 많은 인원을 유치했다. 반면 일본은 지난주보다 2배가량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홀세일 여행사 패키지 상품의 카드결제 비율이 상승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드 수수료 부담도 동시에 올라가고 있지만 상품가는 외려 하락했다.최근 3년 간 패키지 상품의 카드결제 비율을 조사한 결과 하나투어의 경우 2015년 35.3%에서 2016년 36.8%, 2017년 41.2%로 나타났다. 모두투어는 상대적으로 변동폭이 적지만 2017년부터 오름세가 이어지는 중이다. 2015년 25.8%, 2016년 23.2%로 소폭 감소, 2017년 28.5%, 2018년은 8월 기준 29.3%으로 올랐다. 반대로 현금결제 비율은 2015
일본 인바운드의 흥행이 9월까지 이어지고 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11일부터 9월17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2만1,140명이 한국을 찾는다. 2주 연속 2만명 이상 유치했으며 최근 한 달간 평균 또한 2만2,434명에 달했다. 일본의 경우 지난해 9월 평균 인원은 1만3,903명에 그쳤지만 올해 2주까지 평균 2만2,84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중국과 동남아 또한 각각 357명, 752명을 유치해 반등에 성공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7월에 이어 8월에도 홀세일 여행사의 저공비행이 이어졌다. 패키지 부분에서 모두 전년 동기대비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나투어는 8월 한 달 동안 총 29만7,000명을 송객해 6.1% 감소, 모두투어는 14만9,000명으로 3.7% 감소를 나타냈다. 지역별로는 기저효과를 내고 있는 중국을 제외하고 대부분 지역이 저조한 성적을 보였다. 최근 상승세가 꺾인 일본의 하락폭이 크게 나타났고, 방학 수요 효과를 봤던 미주 지역도 지난해에 훨씬 못 미치는 성과를 냈다. 항공 부문에서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분위기가 엇갈렸다. 하나투어는
일본의 성장세가 매섭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9월4일부터 9월1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2만4,539명이 한국을 찾는다. HIS코리아와 롯데JTB, 전국관광이 선전하며 성장세를 이끌었다. 지난주 반등했던 중국은 75명에 그치며 다소 부진했다. 동남아는 지난주보다 하락해 560명을, 구미주 지역에서는 롯데관광이 크루즈를 기반으로 834명을 기록했다.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지난주 대기록을 작성한 일본이 고공행진을 이어갔다. 일본의 상승세는 국내 무더위가 한풀 꺾이면서 더욱 지속될 것으로 예측된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28일부터 9월3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9,079명이 한국을 찾는다. HIS코리아와 롯데JTB가 시장을 주도했다. 중국의 경우 2달 만에 800명대 고지를 점령하면서 반등했다. 동남아는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한 963명을 기록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올해 들어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는 일본 인바운드가 8월 정점을 찍었다. 2013년 4월 첫 주 2만6,312명을 기록한 이후 가장 많은 숫자의 일본인이 한국을 방문한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21일부터 8월27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2만4,978명이 한국을 찾는다. 세일관광과 HIS코리아, 롯데JTB가 각각 6,637명, 6,350명, 4,116명을 유치해 기록 달성에 앞장섰다. 동남아의 경우 1,011명을 유치해 3주 만에 다시 네 자리 수로 복귀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
상반기 제주도 방문객 수가 전년동기 수준을 밑돌았다. 중국인 관광객의 빈자리를 채웠던 내국인 수요가 정체국면에 빠졌고, 최대 인바운드 시장인 중국 시장의 침체곡선이 방향을 바꾸지 않은 게 가장 큰 이유다.제주도관광협회가 최근 발표한 2018년 6월 관광객 입도현황 자료에 따르면, 올해 1~6월 상반기에 제주도를 찾은 내외국인 관광객 수는 706만8,586명으로 전년동기대비 3.7% 줄었다. 내국인과 외국인 방문객 모두 감소했다. 내국인 방문객 수 증가세가 멈췄고 중국인 관광객 수도 반토막 난 게 결정적인 원인이었다.상반기 제주도를
숫자로 보는 여행사의 표정이 밝지가 않다. 2분기 홀세일여행사의 영업이익이 급감한 가운데 주가 또한 연일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대목으로 꼽히는 7~8월 영업 실적 또한 저조하게 나타나는 등 부진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주요여행사가 지난 1일 공시한 자료에 따르면 2분기 하나투어의 매출액은 1,96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9% 늘었다. 모두투어와 레드캡투어는 가까스로 지난해 수준을 보존했다. 모두투어는 매출액 834억원으로 전년 동기 841억원과 비교해 0.84%, 레드캡투어는 659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0.7% 소폭
가을의 문턱을 넘어서면서 인바운드 시장의 상황도 양호해졌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14일부터 8월2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은 1만8,117명을 유치하며 선전했다. 이밖에도 동남아와 중국, 구미주에서도 각각 546명, 987명, 664명을 유치해 상승세를 유지했다.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기록적인 더위에도 인바운드 시장은 흔들리지 않았다. 일본, 동남아, 중국 모두 2주 연속 안정적으로 관광객 유치에 성공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8월7일부터 8월13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 동남아, 중국에서 각각 1만6,208명, 926명, 307명이 한국을 찾는다. 일본의 경우 작년 8월 평균을 훌쩍 뛰어 넘는 인원을 유치했으며, 동남아와 중국 역시 작년 평균보다 많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성수기 실적에 대한 우려가 현실이 됐다. 상반기 여행 수요 성장세도 전년 대비 저조했고 소폭 상승을 유지하는 데 그쳤다. 하지만 그나마 나아질 거라고 기대를 걸었던 7월에는 오히려 ‘마이너스 성장’을 기록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발표한 7월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양사의 해외여행 수요는 각각 28만2,000명(항공권 판매 미포함), 14만5,000명(현지투어 및 호텔 포함)으로 전년 대비 -13.9%, -4%를 기록했다. 모두투어의 항공권 판매는 10만5,000명으로 -10%를 기록해 큰 하락세를 보였다. 홀세일 여행사 월 실적이
인바운드 시장이 8월 흥행을 위한 예열을 마쳤다. 일본, 동남아, 중국 모두 작년 동기 대비 비슷하거나 더 나은 성적을 기록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31일부터 8월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 동남아, 중국에서 각각 1만1,947명, 951명, 201명이 한국을 찾는다. 일본의 경우 작년 8월 평균에 조금 못 미치지만 첫 주 유치 인원은 5,000명이 더 많다. 동남아는 작년 8월 평균보다 300명 많은 인원이 한국을 찾는다. 중국은 작년 수준을 유지했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
7주 연속 1,000명 이상 유치에 성공한 이후 3주 연속 세 자리수에 머물던 동남아 시장이 반등했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24일부터 7월30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동남아에서 1,139명이 한국을 찾는다. 일본 시장은 최근 12주 중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했던 지난주의 쇼크에서 벗어나 1만2,026명을 유치했다. 중국에서는 321명이 한국을 방문할 예정이다.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장마가 끝난 7월 중순, 인바운드 시장의 실적이 다소 부진했다.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17일부터 7월23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2주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동남아와 구미주에서도 하락세가 지속됐다. 중국에서는 706명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전용언 기자 eon@traveltimes.co.kr
지난해 7월, 일본 인바운드는 침체기에 있었다. 한 달 간 평균 유치 인원은 7,759명에 그쳤다. 하지만 올해는 달랐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10일부터 7월16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에서 1만4,990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올해 7월 둘째 주까지 평균 인원은 1만3,871명으로 지난해보다 크게 상승했다. 동남아에서도 903명이 한국을 찾을 예정으로 지난해 7월 평균 698명보다 더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지난 6월 하나투어와 모두투어 두 홀세일 여행사가 전년대비 소폭 성장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적인 비수기였던데다 지방선거까지 있었던 탓에 부동층이 많았다는 평가다.하나투어는 항공판매에서 17만8,000여건, 전년 동기대비 0.8% 성장에 그쳤고 항공을 제외한 전체 상품판매 부문에서도 28만7,000여명으로 1.5% 성장했다. 모두투어는 항공판매에서 9만6,000여건으로 전년 동기대비 -7%를, 패키지와 단품 등 항공을 제외한 전체 상품판매에서는 14만9,000여명으로 -15%를 기록했다. 두 여행사 모두 전년 성적을 시원하게
지난해 중국의 사드보복에 따른 기저효과와 일본 시장의 회복에 힘입어 5월에도 방한 외래객 수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지속했다.한국관광공사가 6월22일 발표한 5월 외래객 입국통계에 따르면, 5월 방한 외래객 수는 123만8,021명으로 전년동월(97만7,889명)보다 26.6% 증가했다. 양대 인바운드 시장인 중국과 일본이 40% 대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게 주된 원동력이었다. 중국 시장은 2017년 3월부터 본격화된 중국의 사드보복 조치에 따른 기저효과가 5월에도 크게 작용했다. 5월 방한 중국인 관광객 수는 37만222명으로 전
6월 한 달을 성공적으로 보낸 일본과 동남아의 희비가 엇갈렸다. 이 주요 인바운드 여행사를 대상으로 7월3일부터 7월9일까지 유치 현황을 집계한 결과 일본과 동남아에서 각각 1만2,752명, 865명이 한국을 방문한다. 중국과 구미주에서는 각각 419명, 403명이 한국 땅을 밟는다. 일본은 지난주에 비해 소폭 하락했지만 올해 평균과 비슷했다. 반면 동남아는 크게 하락해 연속 1,000명 이상 유치를 7주에서 멈췄다. 이성균 기자 sage@traveltimes.co.kr
여름 성수기 준비가 한창이지만 동시에 10월 실적에 대한 걱정도 벌써 시작됐다. 지난해 10월은 사상 최장의 추석 연휴로 판매에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만큼 전년 동월 대비 실적에 대한 부담감 때문이다. 지역에 따라, 여행사에 따라 온도차는 있지만 지난해 실적을 뛰어넘어야 한다는 것은 자명한 사실이다. 지난해 10월 홀세일 여행사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실적을 살펴보면 유럽 지역의 성장률이 각각 36.7%, 34.4%로 매우 높았다. 동남아시아도 하나투어 57.8%, 모두투어 42.2%의 성장률을 기록했다. 다만 사드 배치에 따른 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