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는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여행사 서비스업 부문 1위 기업으로 5년 연속 선정됐다. 해당 제품과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해본 고객들의 직접 평가로 이루어지는 조사에서 하나투어는 특히 재구매 의향 및 가격변화에 따른 수용도 측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하나투어 김진국 대표이사가 지난 18일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린 인증식에서 여행사 서비스업 부문 1위 기업으로 수상하고 있다.
퍼시픽에어에이젠시(PAA)가 9월14일부터 이틀 간 경기도 가평군에서 연례 워크숍을 가졌다. 서울사무소 여객영업부와 예약발권부 직원 총 30여명이 참석해 토론 및 팀빌딩 행사를 가졌다. 여객영업부 박미래 이사는 “앞으로도 다양한 임직원 행사를 통해 구성원 간 친밀감과 협력을 공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폐업’ 그리고 이미지 실추 김- e온누리여행사와 더좋은여행의 폐업으로 중소여행사 전체 이미지에도 타격이 클 것 같다. 중소여행사의 폐업 소식은 오랜만인데 이런 일이 터질 때마다 결국 소비자들은 브랜드 인지도 높은 대형 여행사로 발걸음을 옮기게 되더라. 차- e온누리여행사의 경우 폐업 선언 직전인 주말까지도 홈쇼핑을 강행했다. 이 부분에 대해 항의의 목소리가 큰 거다. 김- 어떻게 보면 어려운 상황에서도 끝까지 자금을 정상화시키려고 노력한 걸로 볼 수도 있지만 또 한편으로는 갑작스럽게 폐업을 공지하면서 피해 구제 절차에 대해 굉장
말레이시아의 수도 쿠알라룸푸르는 골프여행하면 떠오르는 1순위 목적지가 아니다. 동남아시아만 해도 태국이나 필리핀 등 쟁쟁한 여행지가 많다. 앞으로도 크게 달라지지 않겠지만 그래도 상관없다. 쿠알라룸푸르의 매력은 대중성이 아니고 희소성이다. 참신한 골프여행을 찾는 골퍼에게 상대적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쿠알라룸푸르의 이미지는 충분히 매력적이다. 인프라도 손색이 없다. 겨울을 나기에도 부담없는 착한 가격의 장기 체류형 골프장도 있고 쿠알라룸푸르 인근의 명문 골프장을 섭렵할 수도 있다. 다양한 선택지 중 쿠알라룸푸르의 자타공인 상위 랭킹 골
거인의 몰락, 탑항공 BSP 디폴트편- BSP 통계 기사를 작성할 때마다 탑항공의 추락이 계속 거론됐는데 결국 BSP 디폴트 처리됐다. 현재 탑항공은 영업을 하고 있나. 김- ATR 형태로 항공권 판매 영업을 지속하고 있다. 탑항공은 업체 부도가 아니라 BSP 입금 지연에 따른 BSP 디폴트이기 때문이다. 탑항공 자체가 부도가 난 게 아니라서 영업을 지속하다가 나아지면 다시 BSP를 등록하고 싶다는 바람인데, 내부에서도 탑항공이 어떻게 될지 모르는 것 같다. 외부 결정에 따라 좌우되는 게 많기 때문이다. 서울보증보험이 담보 23억원
지난해 30만명을 넘어 선 한국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오스트리아관광청이 ‘오스트리아 비즈니스 세미나’를 개최했다. 오스트리아관광청은 지난 4일 마포 라이즈 호텔에서 오스트리아 현지 12개 관광 업계 사절단이 참여한 가운데 오스트리아의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했다. 오스트리아관광청 마이클 타우슈만 지사장은 “한국은 지난해 전년 대비 13.2% 늘어난 30만9,600명이 방문해 아시아 2번째 시장으로 성장했다”며 “오스트리아 여행 홍보에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기남 기자 gab@traveltimes.co.kr
2% 부족한 GTR 폐지 편- 정부가 GTR 폐지 후 공무원 국외출장을 담당하는 주거래여행사를 선정하기로 한 가운데 조달청이 여행사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 비공개로 진행된 간담회에서 참가자들은 조달청 쪽에서 전반적으로 여행업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한다. 여행사는 항공권 블록이 있는 것이지 공무 출장을 상정해 따로 판매분을 마련하는 게 아닌데 조달청은 이러한 프로세스를 모르는 상태라 서로 이야기가 잘 되지는 않았다고 한다. 편- 간담회가 개최된 이유는.이- 조달청에서는 주거래 여행사를 카탈로그 방식으로 선정하고
중앙대·한국외대 HK+ 연구단에서 ‘문명의 바다, 지중해’ 강좌를 개설한다. 다양한 인문학 연구자들이 모여 유라시아의 접경을 주제로 학제 간 융합 연구를 수행하는 연구단은 9월11일부터 11월27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4시에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단 소속으로 지중해의 역사와 문화를 연구하는 라영순 중앙대 HK+ 교수가 담당하며 장소는 동작구 평생학습관이다. 수강신청은 동작구 평생학습관 홈페이지(www.dongjak.go.kr)를 통하거나 전화(02-820-9928)로 가능하다.
투어프로는 말레이시아 골프를 전문으로 하는 젊은 랜드사다. 신생 랜드라고는 하지만 한국 사무소외에 코타키나발루와 쿠알라룸푸르에 직영 사무실을 두고 한식당까지 운영하는 등 실력과 인프라는 이미 수준급이다. 투어프로는 2015년 코타키나발루 골프를 시작으로 작년부터는 쿠알라룸푸르의 명문 골프장과 계약을 맺고 다양한 골프 상품을 판매하며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투어프로가 최근 주력하고 있는 골프 상품은 쿠알라룸푸르의 상위 랭킹 골프장 3곳의 라운드가 포함된 ‘다이아몬드 3색 골프’다. 다이아몬드 3색 골프는 이름처럼 상품 내용도 럭셔리하
조달청이 나라장터 종합쇼핑몰 카탈로그에 입점할 여행사를 30~50개로 계획하고 있으며, 여행사 선정을 위한 기준은 9월 발표한다. 본지 8월27일자 1면 보도 조달청은 지난 30일 본지와의 통화에서 “여행 상품은 단가를 확실히 정해놓기 힘들고 가변적인 재화이기 때문에 카탈로그 방식으로 진행하는 것”이라며 “주거래여행사 선정은 현재와 같이 일반총액입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7월31일 이스타항공의 취항으로 한국과 더욱 가까워진 이바라키현이 서울을 찾아 골프여행의 매력을 집중 홍보했다. 이바라키현 국제관광과 및 관광물산협회는 지난달 29일 프레지던트호텔에서 국내 여행사 대상 골프 설명회를 갖고 이바라키의 다양한 매력을 소개했다. 120개의 골프장을 보유하고 있는 이바라키현은 일본에서 잔디 생산량 1위를 기록할 정도로 양질의 잔디로도 유명하다. 관광물산협회 와타나베 마사미 전무는 “이스타항공 취항 이후 편당 50~60명 정도의 한국 골퍼가 이바라키현에서 골프를 즐기고 있다”며 “이바라키는 도쿄와도 가깝고
추석 모객도 걱정편- 추석 모객 상황은 어떤가.손- 작년보다는 안 되고, 재작년보다 비슷하거나 높은 편이다. 작년에는 없어서 못 팔았는데 올해는 잡아 놓은 블록조차 판매하기 쉽지 않다고 한다. 후쿠오카의 경우 추석 시즌도 10만원대 항공권이 남은 상태다. 전- 동남아 쪽 시장 상황도 좋지 않다. 저조한 흐름이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들 예측한다. 편- 좋지 않은 상황이 이어지다가 막판에 싸게 팔아서 좌석만 채우고 성과 없이 끝날 수도 있겠다.손- 그렇게라도 팔면 다행이지 않나.편- 당장은 좌석이 빈 채로 나가는 것보다는 낫겠지만 점차
코앞의 IATA 차세대 정산시스템편- 차세대 정산시스템 도입이 보름 남았다. 이러니저러니 해도 결국은 항공사에서 원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는 모양새다. 여행사들 준비 상황은 어떤가.손- 대리점이 자동으로 고 스탠다드(Go Standard)로 변경되는 거라서 따로 신청하는 절차는 거치지 않아도 된다.김- 표면적으로는 여행사들 입장에서 크게 바뀌는 건 없고, 기존에 수수료를 내지 않던 부분에서 새로 수수료가 부과된다거나 부과되는 금액이 증가하는 식의 세부적인 것을 살펴봐야 한다. 고 스탠다드 말고도 고 라이트(Go Lite)가 새로 생겼
이탈리아어로 ‘긴 거리 이동'을 뜻하는 그란폰도 대회가 강원도 고성을 배경으로 개최된다. 고성군과 경동대학교가 주최하고, 하나투어가 주관하는 ‘2018 GBA 고성 DMZ 그란폰도’ 대회가 10월13일 강원도 고성 거진읍에서 열린다.코스는 그란폰도(100km)와 메디오폰도(40km)2가지로 그란폰도 코스는 화진포를 거쳐 제진검문소 통과 후 출발점으로 되돌아오는 구성이고, 메디오폰도는 북쪽으로 동해안을 따라 달리다가 남북출입사무소를 찍고 돌아온다. 코스가 코스인만큼 동해안과 DMZ 비경을 배경으로 달리며 ‘눈호강’까지 할 수
대한항공은 지난 6일, 태국 서부 깐차나부리 지역에 위치한 왓수타시니 초등학교 시설의 보수공사비 전액을 지원하고 7월 한달 동안의 보수 후에는 보안장비와 선풍기 등 학교에서 필요한 물품을 전달했다. 보수 공사를 진행한 왓수타시니 초등학교는 지역간 격차를 줄이고 빈곤층의 삶을 개선하기 위해 태국 왕실에서 시작한 국왕개발계획(로열 프로젝트)으로 설립된 초등학교다. 태국 현지 매체인 Channel 3와 공동으로 진행한 이날 기념식에는 대한항공 방콕지점 직원들, 태국의 유명 배우와 학생 및 교사 100여명이 학교 건물 벽화 그리기와 체육
1994년 시작된 아시아나항공의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이 티끌 모아 태산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여행 후 남은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아동들을 돕자는 취지로 시작된 이 캠페인은 첫해인 1994년 약 1억6,000만원 모금을 시작으로 2010년 50억원, 2014년 누적 모금액 100억원을 돌파했다. 2018년 현재 누적 모금액은 약 134억원이다.아시아나항공 임직원과 자녀들은 지난 8일 아시아나항공 교육훈련동에서 고객 기부로 모인 동전을 분류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여름방학을 맞이한 임직원 자녀들과 부모
그랜드코리아레저(GKL)와 공익법인 GKL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일 대한적십자사에서 라오스 수해복구 성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 채승묵 이사장은 “라오스 댐 붕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들의 구호활동에 조금이라도 도움의 손길을 더하고자 지원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GKL사회공헌재단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의 공익법인으로, 2017년 포항 지진피해와 충북 청주 지역 수해피해 복구지원을 위해 성금을 전달한 바 있다. 사진은 채승묵 이사장이 대한적십자사 윤희수 사무총장에게 성금을 전하고 기념촬
상용여행사는 내년이 더 걱정편- 여행사 실적 부진이 계속 이슈가 되는 가운데 상용여행사도 상황이 좋지 않다.손- 유럽은 그나마 시장이 괜찮다고 하는데 얼마 전 만난 유럽 상용 전문랜드 대표도 인센티브, 연수 등이 많이 줄어드는 추세라고 한다.차- 특히 올해 상용여행 시장은 하반기에 기대가 많았는데 기대했던 만큼 좋은 상황이 아니라는 분위기다.전- 침체됐던 중국은 패키지 시장은 여전히 부진하지만 인센티브는 그나마 숨통이 트였다고 한다. 차- 올해 상용여행은 지난해에 예산이 책정돼 있던 물량이 진행되는 건이 대부분이라 상황이 완전히 폭
태국 지상비 3만원, 통할까편- 최소 지상비 3만원을 요구하는 한태관광진흥협회의 주장에 대한 여행사들의 입장은 어떤가.차- 하나투어의 경우 주장을 들어준다기 보다 자체적으로 상생의 길을 모색하겠다는 반응이다. 다만 그 상생의 방안에 투어피 인상이 포함돼 있다고 선을 그었다.편- 끌려가는 모양새가 될까 의식하는 건가.차- 그런 모양이다.편- 향후 전망은 어떻게 보나.차- 한태관광진흥협회는 매우 강경하다. 기본적으로 태국은 오랫동안 노투어피를 비롯해 다양한 불공정 행위들이 있었다.편- 협회에서 신고를 한다고 해도 3만원 지상비를 모두
밀어붙이는 IATA이- IATA는 최근 PCIDSS부터 New GenISS까지 일방적으로 통보하고, 밀어붙이는 경향이 있다. 김- PCIDSS의 경우 KATA가 중심이 돼 대응해 IATA가 관련 설명회를 열고 시행일도 다소 연기한 바 있다. NewGenISS도 비슷하게 진행되고 있다. IATA가 NewGenISS를 도입하는 이유는 항공권 발권과 정산을 둘러싼 대내외적 환경 변화에 부응하기 위해서다. 현 BSP 체계는 1970년대 수립된 이후로 크게 바뀌지 않았다. BSP대리점 종류, 정산방식 등에서 상당한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