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선함 떨어졌던 '추적 60분'편- 지난 주 방송된 은 어땠나.차- 예고 내용과 비슷한 흐름으로 진행됐다. 부다페스트 사고를 다루면서 패키지 여행사가 급박하게 일정을 수행하기 때문에 사고가 일어난다는 논리였는데 비약이 심했다. 편- 파장이나 이슈가 될 만한 내용은 없었나.차- 소비자 반응은 댓글 등을 확인해봐야 알겠지만 여행업계는 이미 알고 있는 내용들이라 신선하진 않았다. 다만 에서도 SBS처럼 갑질 관련 내용도 취재했는데, 별개로 방송될 지는 모르겠다. 편- SBS가 하나투어 중심이라
●피지노선 단항 카운트다운 김- 대한항공의 피지 노선이 단항될 것이란 전망이다. 편- 대한항공에서 아직 공식 발표를 하지는 않았지만 이미 여행사에서는 ‘마지막 피지를 잡아라’ 같은 식으로 홍보를 하는 곳도 있다. 단항 되면 앞으로 가기 어려워지니까 그 전에 가야한다는 식으로 마케팅을 하고 있다.손- 대한항공이 10월 이후 예약은 막아놓고 있는데 아직 단항한다고 공식 발표를 안해 답답하다는 예약자도 많다. 특히 이미 신혼여행으로 예약한 사람들은 빨리 단항인지 아닌지 말을 해줘야 변경을 하든지 결정을 한다는 불만이다. 이- 피지 단항과
한국서 처음 열린 IATA 연차총회편- 한국에서는 처음 IATA 총회가 열렸다.김- 호주에서 개최된 작년 총회에 1,000여 명이 참여했다고 한다. 이번에는 규모가 얼마나 됐나. 차- 서울 총회도 300개 가까운 항공사가 참여했고 인원도 1,000여명은 됐을 것 같다. 김- 행사의 내용이나 수준은 어땠나.차- 규모있는 국제행사였는데 전반적으로 진행이 원활하고, 통역도 준비가 잘 돼 있었다. 김- IATA는 항공 업계의 80%를 대변한다. 각 국가들도 대변단체로 인정하고 있다. 행사에서 거론된 주제를 살펴보자.차- 행사를 취재하면서
BC카드가 인도양의 인기 휴양지인 모리셔스(Mauritius) 행 왕복항공권을 특가에 제공하는 '여행엔BC' 이벤트를 진행한다. 6월23일까지 BC카드 페이북(paybooc) 앱 또는 홈페이지에서 응모하면 10명을 추첨해 모리셔스 행 왕복항공권을 1장 당 9만9,000원에 제공한다.항공권 이벤트에 맞춰 모리셔스관광청과 드림아일랜드에서 제공하는 300달러 상당의 액티비티 하나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아프리카보다 더 가까이에서 더 다양한 동물을 만날 수 있는 ‘카젤라 야생동물공원’ 방문 후에 ‘무지개 우산거리’로 유명
●9월 공개 앞둔 다이내믹 패키지편- 하나투어의 다이내믹 패키지가 9월에 나온다. 얼마나 완성도 있는 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다.김- 이번이 첫 시도는 아니다. 예전에 하나투어가 퍼즐투어를 출시한 적이 있는데, 이름은 다르지만 결국 큰 목표는 같다. 원하는 항공과 호텔 등을 구성해서 일정을 맞춰 간다는 거다. 개념은 간단하지만 진정한 의미의 다이내믹 패키지에는 근접하지 못했다. 얼마나 다양하게 시스템적으로 완벽하게 구현해서 소비자들의 반응을 불러올 수 있을 지가 관건이다. 차- 구현이 쉽지가 않다. 시스템도 문제지만 현지 진행에서 발생
전세계 항공산업 리더들이 서울에 모였다. 국제항공운송협회(이하 IATA)는 지난 1일부터 3일까지 서울에서 제75차 IATA 연차총회와 국제항공교통서밋(WATS)을 개최했다. 한국에서 열리는 최대 규모의 항공 행사로 기록될 이번 행사에는 290개 회원 항공사, 제조사, 정부기관과 유관기관 등 1,000여 명이 참가했다. 5월29일 열린 사전 기자간담회에서 IATA 알렉산드르 드 주니악 (Alexandre de Juniac) 사무총장 겸 CEO는 “올바른 정책적 뒷받침만 있다면, 항공산업은 20년 내 150만개의 일자리를 제공
●초등생도 하는 유튜브 어째야 하나편- 여행업계에도 영상 열풍이 거세다. 영상을 제작하고 판매까지 연결되는 케이스가 있나.차- 노랑풍선이 영상 제작에 투자를 많이 하고 있는 편인데 영상 노출 후 5~6개월이 지난 시점에서 상품으로 실제 연결이 됐느냐 물었을 때 확실하게 어떤 결과를 파악하고 있지 못하는 걸 보면 당장 가시적인 효과를 거뒀다고 판단하기는 어려울 것 같다. 이- 영상이 대세라 시도는 하는데, 판매효과로 이어지는지 측정하기는 힘들다.김- 유튜브는 여행사의 구체적인 판매 실적으로 연결시키기에는 가성비가 떨어지는 채널이다.
●피해보상 대책 마련 시급편- 탑항공의 피해보상이 더디게 진행되고 있다.김- 탑항공은 여행공제회가 아니라 민간보험사인 서울보증보험에 가입했는데 사후 처리는 KATA에서 하고 있는 상황이다. 법 규정상 탑항공이 소속된 협회가 피보험자가 돼서 사고접수나 보험청구 같은 업무를 하게 돼 있다. KATA도 억울하다는 입장이다. 보험료를 받은 것도 아닌데 사고 뒷처리를 해주는 셈인데다 요즘 서울보증보험이 연락도 잘 안되는 상황이라고 한다. 직원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작년부터 여행사의 부도, 폐업 사례가 늘어서 서울보증보험도 수용 능력을 초
●탑승률 둘러싼 여행사의 희비편- 2018년 전체의 항공사별, 지역별 통계가 나왔다. 이- 우선, 스페인과 러시아가 많이 증가한 것이 눈에 띈다. 편- 호주, 뉴질랜드, 유럽 등 아시아를 제외한 장거리 지역의 1년 평균 탑승률이 83.5%면 나쁘지 않은 수치다.손- 탑승률이 한국 승객만 집계하는 것도 아니고 레저 수요만 있는 것도 아니어서 꼭 여행시장과 비례하지는 않는 것 같다. 아에로멕시코와 폴란드항공 등 상용수요가 받쳐주는 항공사들은 여행사와 무관하게 탑승률이 나온다. 편- 여행사와 항공사의 증감이 따로 가는 경우가 많아지고 있
가까운 골프여행 목적지로 일본만큼 대중적이고 다양한 선택지를 지닌 곳도 없다. 그 중에서도 후쿠오카는 비행시간이 1시간20분에 불과하고 항공편도 다양해 원하는 요일, 원하는 시간으로 일정을 짤 수 있다. 시내에 숙소를 잡으면 나카스 포장마차 거리 등에서 일본 느낌 가득한 저녁 시간도 보낼 수 있다. 후쿠오카로 골프 여행을 계획할 때 참고하면 좋은 골프장 2곳을 소개한다. ●후쿠오카 센추리 골프클럽Fukuoka Century Golf Club후쿠오카 골프를 말할 때 명문 구장하면 빠지지 않고 이름을 올리는 회원제 골프장이다. 한일여자
●LCC 사정권에 들어 온 중국편- 국적 LCC가 대거 중국 하늘길을 연다. 주당 운항 횟수가 140회 정도 늘어났으니 규모도 상당하다. 차- LCC에게 중국은 그동안 가지 못했던 오지였다. 베이징이나 상하이 같은 대도시 조차도 LCC가 뜨지 못했다. 중국 노선이 풀리면서 LCC는 중국이라는 큰 시장을 새로 열게 됐다. 그런데 이미 중국 항공권이 낮은 가격에 팔리고 있기 때문에 LCC 취항으로 가격이 얼마나 달라질지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이- 대한항공 같은 경우 베이징 노선이 30만원 내외에서 판매되고 있다.차- 중국 항공사들이
중국 하늘길에도 국적 LCC의 행보가 크게 늘어난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2일, 항공교통심의위원회를 갖고 3월 항공회담으로 늘어난 운수권 주70회와 정부보유 운수권 주104회를 배분했다. 이날 배분에서 인천-베이징 간에 새로 늘어난 운수권 주14회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을 비롯해 신규로 제주항공·티웨이항공에 배분됐으며, 인천-상하이 간 주7회는 이스타항공에 배분됐다. 또한, 현재 독점 운항 중인 44개 노선 중 항공수요가 높은 14개 노선은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신규 배분이 이뤄졌다. 기존 항공협정 체계 상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