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가 올해 여행박람회 부산을 개최하지 않기로 했다. 하나투어 부산박람회는 지난 2017년 처음으로 개최, 2018년 2회차가 진행된 부산 유일의 오프라인 여행박람회다. 그러나 올해는 장소상의 문제로 박람회가 열리지 않는다. 하나투어 영남본부는 “매년 부산박람회가 열리던 겨울 시즌에 부산에서 한·아세안특별정상회의가 열리게 되면서 행사장인 벡스코를 쓸 수 없게 됐다”며 “다른 시기로 미루는 걸 고려했으나 최종적으로는 올해 박람회를 개최하지 않는 쪽으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에서 열리는 하나투어 여행박람회의 향후 진행 여
필리핀 전문 여행사 온필(Onfill)이 B2B 파트너사를 모집한다. 온필은 필리핀항공 한국 총판대리점 락소의 직영 여행사로, 2007년 설립해 필리핀 전문 여행사로 운영되고 있다. 필리핀 내 대형 여행사 중 하나인 락소트래블과 함게 항공, 호텔, 에어텔 및 단체행사를 진행해 보다 안정적으로 현지 진행을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온필은 B2B 파트너사를 본격적으로 모집해 영향력을 키워갈 계획이다. 파트너사 모집 이벤트에서는 보홀 아모리따 상품(2인 기준) 판매시 5만원 상품권을 지급하고, 신규 가입 파트너사에게 스타벅스 기프티
모두투어의 호텔법인 모두스테이의 6번째 호텔인 스타즈 서울 독산점이 6월14일 개관식을 가졌다. 스타즈 독산은 기존 호텔과 달리 ‘고품격’을 지향, 스타즈 브랜드 영역을 보다 확장했다. 개관식에 앞서 6월1일부터 영업을 시작한 스타즈 독산은 서울 금천구 시흥대로에 위치, 총 258개 객실로 운영된다. 스탠다드, 딜럭스, 그랜드 스위트룸까지 총 6개 객실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주요 타깃인 비즈니스 출장객은 물론 커플, 가족 등 소그룹까지 수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는 점이 특징적이다. 이는 기존 스타즈 호텔이 비즈니스 개념에 초점을 맞
제주도부터 동남아까지, 각 지역의 전문가 3명이 모인지 3년. 헬로하이투어는 대구 여행 업계에 단단히 뿌리내렸다. 맞춤 설계와 유연하게 운영하는 항공 블록을 통해 앞으로도 계속 나아갈 계획이다. 헬로하이투어는 3명이 합심해 만든 대구 거점의 랜드사다. 하나투어 출신이자 여러 지역을 아우르는 신우식 대표를 비롯해 제주도, 동남아, 허니문 여행 전문가가 마음을 모았다. 시작은 미약했지만 회사 설립 3년이 지난 현재 전체 직원 14명의 탄탄한 랜드사로 자리매김했다. 다양한 지역을 아우르는 융통성 덕분이다. 신우식 대표는 “한 지역만으로는
으뜸랜드가 6월14일부터 18일까지 몽골에서 워크숍을 개최했다. 몽골 테를지 국립공원, 거북바위, 아리야발 새벽사원, 칭기즈칸 동상 등을 방문했다. 독수리 사진찍기, 승마 트레킹, 전통 유목민의 집 방문, 몽골 전통 공연 감상, 별자리 관측 등의 체험 행사도 가졌다. 으뜸랜드는 앞으로 회원사들과 함께 매년 해외 워크숍을 개최하기로 결정하고, 신규 회원사 영입을 활성화하기 위해 입회비를 조정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몽골 워크숍은 으뜸랜드 회원사이자 몽골 랜드인 AB트래블에서 현지 진행을 총괄했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
앨바호텔 바이 로얄은 오는 9월 오픈을 준비하고 있는 신생 호텔이다. 홍콩 기반 회사이자 부동산 개발 그룹인 선흥카이(Sun Hung Kai)에서 운영하는 로얄그룹의 호텔이다. 로얄그룹은 현재 7개의 호텔 매니지먼트를 하고 있는데, 때문에 호스피탈리티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다. 앨바호텔은 홍콩 북부 샤틴(Sha Tin) 지역에 운영될 예정이다. 총 600여개 객실로 구성, 대단위 여행자를 수용할 수 있는 규모를 갖췄다. 샤틴은 홍콩 번화가와 거리가 있는 대신 합리적인 가격과 넓은 공간이 확보되는 것이 특징이다. 때문에 인
지방 시장에서 아시아 상품이 저가의 굴레에 빠졌다. 각 지방 공항의 노선이 아시아행 노선에 집중되다 보니 공급이 늘어나고 이에 따라 경쟁이 심화돼 상품가가 쑥쑥 내려가고 있는 것이다. 동시에 경기 하락으로 수요가 줄어들어 저가에도 불구하고 송출객 및 탑승률이 저조하다는 평가다. 부산 지역 여행사 관계자는 “7~8월 성수기도 없어졌다고 봐야 한다”라며 “1분기는 그럭저럭 괜찮았는데 2분기가 시작되면서 예약률이 올라오질 않는다”고 토로했다. 또한 지방공항 노선의 가격 하락이 타 공항 노선 가격에도 영향을 미치면서 고통이 가중되고 있다고
제이파크 아일랜드가 스케일업에 가속도를 낸다. 지난해 4월 필리핀 보홀에 두 번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의 착공식을 가진 이후 내년부터 단계적인 오픈이 예정돼 있고, 팔라완 등에 후속 작업도 밟아나가고 있다. 본사인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도 현상 유지에 머무르지 않고 객실 확충, 뽀로로 파크 오픈 등으로 콘텐츠를 계속 강화해 나간다. 한편, 제이파크 아일랜드 조현서 한국지사장은 6월14일부터 제이파크 아일랜드 부사장으로 임명, 제이파크의 미래를 직접 그려나갈 계획이다. -부사장으로 임명됐다6월14일 자로 본사 부사장으로
뽀로로가 필리핀 세부에 출현한다. 오는 8월 세부 제이파크 아일랜드에 프리미엄 뽀로로 파크와 뽀로로 캐릭터룸이 오픈한다. 이를 통해 제이파크 아일랜드는 패밀리 리조트로서의 성격을 한 차원 더 강화한다.프리미엄 뽀로로 파크는 1~2층에 총 500평방미터 규모로 조성된다. 일반적인 키즈클럽 형태를 넘어선 미니 실내 테마파크 형태로, 슬라이드, 4D 라이더, 스윙카 등 어트랙션이 곳곳에 배치된다. 수용할 수 있는 연령대도 폭넓어진다. 1층은 유아, 1층은 주니어 및 키즈를 대상으로 한 시설이 집중적으로 운영돼 초등학교 고학년까지 시설을
지난주 SBS 뉴스가 하나투어의 미지급금 사례를 들어 패키지 여행의 실태를 연속 보도했다. 하나투어가 일부 지역의 현지 여행사에 비용 지불을 미루고, 상품가를 낮추거나 협찬 비용을 떠안겼다는 내용이다. 공중파 저녁 메인 뉴스에서 특정 여행사에 관한 뉴스를 이틀에 걸쳐 보도한 것은 매우 이례적이다. 하지만 보도를 접한 여행업계 내부의 동요는 아직 크지 않다. 일부 비약이 있지만 관행적으로 이어져 온 폐단이라는 점은 인정하면서도 개선 가능성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다. 오래된 ‘관행적’ 이슈라는 이유다. 관행으로 만연한 일이라는
나트랑 스완도르 호텔&리조트가 한국 여행객 증대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쳤다. 보다 한국 시장에 친화적인 서비스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베트남 나트랑 깜란 비치에 자리한 나트랑 스완도르는 지난해부터 한국인 여행객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상태다. 피엘마케팅이 한국 GSA로 선정된 이후, 판매가 늘었기 때문이다. 기존 러시아, 호주, 유럽과 베트남 현지인 여행자가 주를 이뤘지만 현재 한국이 러시아에 이어 제2의 시장으로 자리매김했다. 한국을 찾은 스완도르 호텔&리조트 센기즈(Cengiz) 베트남총괄매니저는 “한국 시장의 비중을 3
스리랑카가 최근 일어난 테러 사건으로 인한 여행시장의 불안을 진화하려 나섰다. 스리랑카관광청과 현지 여행사는 부산과 서울에서 6월4일과 6월10일 각각 로드쇼를 개최하고 스리랑카의 안전을 홍보했다. 긴장 상태의 스리랑카 여행 시장에 환기가 이뤄졌다. 스리랑카는 4월21일 수도인 콜롬보를 비롯해 전국 8개 지역에서 다발적으로 테러가 발생, 사상자가 난 바 있다. 이후 외교부는 스리랑카 여행경보를 기존 ‘여행유의’에서 ‘여행자제’로 격상했고 현재까지 하향 조정되지 않은 상태다. 스리랑카관광청은 로드쇼를 통해 최근 발생한 테러 이후 상황
키르기즈스탄이 관광지로서의 매력을 소개하는 자리를 만들었다. 주한키르기즈공화국대사관 디나라 케멜로바(Dinara Kemelova) 대사는 지난 5일 불광역 서울혁신센터에서 관광설명회를 갖고 “키르기즈스탄이란 나라를 알리고, 한국인이 여행하게끔 만드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디나라 대사는 “2015년 키르기즈스탄을 찾은 한국인 여행자는 약 7,000여명이었고 지난 2018년에는 1만4,000여명으로 3년 사이에 2배가 늘어났다”라며 “직항 취항을 적극 추진하고 있고, 그렇지 않더라도 알마티나 타슈켄트에서 1~2시간 거리기 때문에 방
일본 가고시마 전문 여행사인 스토리투어가 티웨이항공(TW)의 신규 취항에 힘입어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동계 시장인 가고시마를 하계에도 조명하고, 특히 야쿠시마 지역을 적극 알릴 계획이다. 이번 프로모션은 7월5일, 8월2일, 9월6일, 10월11일 총 4회에 걸쳐 3박4일 일정으로 진행된다.이 중 7월5일 출발 상품은 1+1 특전이 적용, 1인 가격에 2인이 여행할 수 있고 이후 상품은 1명 예약시 동행자 1명은 50% 할인이 적용된다. 선착순 10명에 한해 특전이 제공되며 1인 상품가는 129만원이다.스토리투어 조현제 대표는 “가
중국 전문 관광청 마케팅 회사인 트레블비즈가 중국 화교성 그룹의 검문관풍경구의 한국사무소로 활동한다. 지난 5월 협약을 체결, 지난 6월 초 열린 하나투어 여행박람회 참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홍보 활동을 벌이고 있다. 검문관풍경구는 중국 국가 지정 5A 풍경구며, 2000년 수령의 측백나무가 있는 취운랑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검문관풍경구 한국사무소는 패키지 여행사와의 쓰촨성 연합 상품을 적극 개발할 계획이며, 인지도 향상을 위해 홈페이지 제작도 준비 중이다. 차민경 기자 cham@traveltimes.co.kr
에어부산(BX)이 NHN여행박사와 제휴해 후쿠오카에서 ‘두고가 서비스’를 실시한다. 두고가 서비스는 여행객의 짐을 공항에서 숙소까지 배송해주는 서비스다. 후쿠오카 노선에서만 실시하며, 숙소에서 공항까지 배송도 가능해 왕복으로 이용할 수 있다. 공항에서 숙소로 수하물 배송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이용일 2일 전까지 인터넷을 통해 예약 및 결제를 완료하고 후쿠오카 공항 1층 ‘여행박사 카운터’에 수하물을 맡기면 된다. 수하물의 개당 무게는 20kg 이하여야 하며, 지퍼가 없는 짐 등 일부 수하물은 서비스가 지원되지 않는다. 24인치 캐리어
새로운 방식으로 전개된 하나투어 여행박람회가 6월7일부터 6월9일까지 사흘간의 여정을 마치고 폐막했다. 올해는 부스 안에서 상품 상담과 예약이 이뤄지면서 예년과 달리 각 부스의 활성도가 높아졌다는 평가가 나왔다. 올해 하나투어 여행박람회는 다양한 방면에서 변화가 있었다. 행사일수를 기존 4일에서 3일로 축소했고, 전체 규모 또한 전년대비 약 30% 줄였다. 무엇보다 가장 큰 변화구는 마케팅 방향의 전환이다. 기존 매스 마케팅에서 타깃 마케팅으로, 실질적인 여행 상품 구매 의사가 있는 사람들을 조준했다. 이에 부스에서 여행 정보 획득
미얀마를 찾는 한국인 관광객이 올해 들어 큰 폭으로 늘어났다. 지난 1분기 미얀마를 찾은 한국인 관광객은 3만7,648명으로 전년 동기 1만9,854명 대비 89.6% 증가했다. 올해 들어 매월 1만명 이상의 한국인이 미얀마에 입국, 지난해 월평균 6,000명대와 비교해도 눈에 띄는 증가세다. 현재 한국과 미얀마 간에는 인천-양곤 1개 노선만 운영되고 있고, 대한항공이 단독 취항하고 있다. 지난 2월 인천-양곤 노선은 총 56회 운항했고, 1만4,006개 좌석이 공급됐으며 이 중 1만1,634석이 채워졌다. 탑승률은 82.9%다.
제75차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연차총회와 국제항공교통서밋(WATS)이 6월1일부터 3일까지 사흘 간의 일정을 마치고 마무리됐다. 올해 행사에서는 항공산업의 효율성 향상 및 지속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 IATA 연차총회 주요 결의안을 살펴봤다. ●“성장할 자격 있는 산업임을 증명해야”제75차 IATA 연차총회가 한국에서 최초로 개최됐다.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이번 행사는 대한항공이 주관, 전세계 290개 항공사, 제조사, 정부기관 및 유관기관 등이 참가해 성대하게 치러졌다. 대한항공 조원태 회장은 이
NHN여행박사가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의 샹그릴라 탄중아루 부대시설 이용 서비스를 출시했다. 숙박을 하지 않아도 워터파크와 레스토랑 등을 이용할 수 있다. NHN여행박사와 현지 여행사인 코타몰이 함께 단독 출시한 ‘스타투어’는 샹그랄라 탄중아루의 부대시설에 집중했다. 총 6종으로 구성, 워터파크와 샤워실을 이용할 수 있는 스타투어 베이직, 베이직 상품에 지름 28인치 자이언트 피자와 아이스티를 제공하는 스타투어 피자 앤 스위밍, 여기에 샹팰리스 레스토랑의 무제한 딤섬과 차를 제공하는 스타투어 딤섬 앤 스위밍, 피자와 딤섬, 카페 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