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의 인천-괌 노선 탑승률이 10.2%p 증가한 88.7%를 기록하며 9월 괌 노선 전체 탑승률 증가를 이끌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괌 노선 평균 탑승률은 전년대비 4.7%p 성장한 83.3%를 보이며 80%대로 올라섰다. 2018년 9월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던 에어서울은 4.2%p 하락한 82.2%에 그치며 탑승률 3위를 기록했고, 제주항공은 올해 9월 공급석과 탑승객 수 모두 3만명 이상으로 크게 늘어 탑승률 1위에 올랐다. 진에어는 탑승률이 5.3%p 증가하기는 했지만, 전년동월대비
베트남이 3분기 항공여객에서도 거침없는 성장을 보였다. 인천-베트남 노선 전체 탑승률은 전년과 동일한 83%를 기록했지만, 항공 공급과 여객 수가 전년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하며 대세를 입증했다. 한국공항공사의 7~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3분기 베트남 노선 총 여객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6.1% 증가한 188만9,795명을, 항공공급은 15% 증가한 1만197편을 기록했다. 항공 증대에 힘입어 여객도 플러스 성장을 이어나가고 있다. 4분기에 베트남 국적항공사인 뱀부항공이 다낭, 나트랑 노선을, 아시아나항공과 제주항공이 푸꾸옥
9월 인천-마카오 노선 탑승률이 전년과 전월대비 모두 하락세를 보였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발 마카오 노선 평균 탑승률은 전년대비 8%p 감소한 76.2%를 기록했다. 전월대비로는 15.1%p 감소한 수치다. 항공사별로는 진에어가 전년대비 -11.3%p로 가장 높은 감소율을 보였다. 전년동월 86.6%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것과 대조된다. 티웨이항공은 8.9%p 감소한 64.2%로 인천-마카오 노선 중 가장 낮은 탑승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전년대비 5%p 감소하며 탑승률 80%대를 유지했다.
3분기 항공실적에서 일본·홍콩과 중국·타이완의 명암이 엇갈렸다. 일본과 홍콩 노선이 여객 감소에 이어 탑승률도 마이너스 성장을 보인 반면, 중국과 타이완은 탑승률은 전년과 비슷했지만 신규 취항에 힘입어 여객 수는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의 7~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3분기 아시아 노선 총 여객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1,361만1,584명을 기록했다. 일본과 홍콩의 여객이 전년동기대비 10%대의 감소율을 보이며 큰 폭으로 떨어졌지만, 중국은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10%대의 성장률을 보여 대조를 이
올해 3분기 아시아 항공시장은 다사다난했다. 한국인 인기 목적지인 일본과 홍콩이 타격을 입으며, 여객 수와 탑승률 부문에서 순위가 재편됐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인천공항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일본과 홍콩은 여객 수와 탑승률 모두 전년대비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중국과 아시아(일본·중국 제외)는 전년과 비슷한 수준의 탑승률을 보인 가운데, 신규 취항 러시에 힘입어 두 자릿수 여객 증가율을 보였다. 3분기 아시아 총 여객 규모는 전년동기대비 10.7% 증가한 1,361만1,584명을 기록했으며, 탑승률은 3%p 감소
올해 유럽 여행지 중 가장 주목 받은 포르투갈과 스페인에 대한 패권 다툼이 2020년에 더 격화될 전망이다. 우선 아시아나항공과 대한항공 두 FSC의 치열한 하늘길 싸움이 예상된다. 국내 첫 리스본 직항으로 취항 전부터 주목받은 아시아나항공의 인천-리스본 노선은 지난달 28일부터 주2회 운항을 시작했다. 첫 운항 결과도 산뜻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10월 2회 운행된 아시아나항공의 리스본 노선은 총 546명이 이용했다. 311석의 A350으로 운항된 것을 고려하면 탑승률은 87%에 이른다. 특히 기존 인천-바르셀로
한일 갈등의 여파가 9월 탑승률에서도 지속됐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에서 출발하는 전체 일본 노선 탑승률이 2018년 9월과 비교해 16.9%p 감소하며 65.9%를 기록했다. 일본 노선 탑승률은 8월부터 전년대비 두 자릿수 감소로 그 폭을 키웠다. 일본 노선 중 두 번째로 많은 항공편이 운항되고 있는 오사카는 전년대비 17%p 감소한 62.7%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이스타항공의 타격이 제일 컸다. 이스타항공의 오사카 노선은 전년대비 34.9%p 감소한 56.4%를 기록했다. 아시아나항공과
일본 노선 여객 규모가 또 한 번 큰 폭으로 떨어진 가운데 인천공항을 포함한 국내 전체 공항의 국제선 여객도 주춤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자사 웹사이트에 발표한 항공통계에 따르면, 2019년 10월 국내공항의 국제선 총 여객은 739만5,891명(출도착 합계 기준)으로 전년동기대비 0.1% 성장에 그쳤다. 공항별로 본다면 인천공항의 총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1.3% 증가한 582만9,420명, 인천공항을 제외한 전체 국내공항의 총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4.1% 감소한 156만6,471명을 기록했다. 일본 및 홍콩 노선의
인천-이스탄불 노선이 올해 처음으로 탑승률 90%를 돌파했다. 81.5%를 기록한 3월 이후 꾸준히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이스탄불 노선 탑승률은 전년대비 1%p 상승한 91.8%를 보였다. 항공사별로는 특히 터키항공의 탑승률이 돋보였다. 터키항공은 전년대비 2.4%p 증가한 95.3%를 기록하며, 탑승률 상승을 이끌었다. 아시아나항공은 전년대비 0.6%p 감소한 88.7%, 대한항공은 0.6%p 증가한 86.7%로 그 뒤를 이었다. 인천-이스탄불 노선은 전년동월에 비해 운항횟수는 6회
인천-타이완 노선 운항횟수와 탑승률이 전월대비 나란히 상승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8월 인천-타이완 노선은 전월대비 4.1%p 증가한 89.3%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2018년 89.2%의 탑승률과 비슷한 수준이지만, 전년대비 항공공급 및 여객 수가 크게 증가했다. 운항횟수는 116회 증가한 1,086회, 여객 수는 5만1,174명 늘어난 25만1,995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타이중이 전년대비 3.2%p 성장하며 탑승률 상승을 이끌었다. 타이베이와 타이중은 각각 전년대비 0.2%p, 2.3%p 감소했다
7월 이탈리아 노선 평균 탑승률이 전년대비 소폭 하락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7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이탈리아 노선 탑승률은 82.9%를 기록했다. 전월대비 4.8%p, 전년대비 0.8%p 소폭 감소하는 모습을 보였다. 인천에서 이탈리아로 가는 노선은 로마, 밀라노, 베니스 3개 노선으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알리탈리아항공에서 운항하고 있다. 로마 노선은 아시아나항공이 85.1%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알리탈리아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84.7%, 81.6%를 보였다. 대한항공이 단독 운항하는 밀라노 노선은 전
7월 인천-홍콩 노선 탑승률이 70%대를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7월 항공통계에 다르면 홍콩노선 탑승률은 전월대비 6%p 하락한 76.2%를 기록했다. 전년 동월 77.7%보다도 다소 하락한 수치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93%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고, 에어서울이 91.1%로 그 뒤를 이었다. 7월 한 달 동안 378회로 인천-홍콩 노선을 가장 많이 운항한 캐세이퍼시픽항공은 71.4%, 369회 운항한 대한항공은 67.5%의 탑승률을 보였다. 캐세이퍼시픽항공과 대한항공은 각각 전월 85.5%, 75.8%의 탑승률과
블라디보스토크가 여름을 맞아 성수기에 접어들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6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가는 항공편 평균 탑승률은 전월대비 6%p 증가한 82.7%를 기록했다. 블라디보스토크는 한국에서 2~3시간 거리로, 여름에 쾌적한 기후를 자랑하는 인기 목적지다. 현재 인천에서 러시아로 가는 노선 중 가장 많은 항공편을 운항하고 있다. 항공사별로는 제주항공이 93.1%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S7항공과 대한항공이 각각 88.8%, 86.2%로 그 뒤를 이었다. 이스타항공과 오로라항공은 각각 전월대비 1
7월 일본 노선 탑승률이 전년동월대비 하락세를 보이면서 70%대를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7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에서 일본으로 가는 항공편 평균 탑승률은 79.2%를 기록했다. 2017년과 2018년 동일한 탑승률인 81.8%로 80%대를 유지했지만, 올해 7월 마이너스로 돌아서며, 일본 여파를 드러내기 시작했다. 7월 여객 수 1만명 이상 일본 노선 탑승률 중에서는 기타큐슈가 전년대비 8.5%p 감소하며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으며, 나고야가 8.4%p로 비슷한 감소율을 보였다. 삿포로와 오키나와는 6.4%p, 도쿄는
일본 노선의 여객이 또 한 번 20%대 큰 폭으로 감소하며 끝모를 추락을 이어가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가 지난 8일 자사 웹사이트에 발표한 2019년 9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9월 전체 국내 공항 일본 노선의 총 여객은 전년동기대비 42만124명(-28.5%) 감소한 107만5,471명(한국 출발 기준 55만4,813명)으로 나타났다. 지난달과 비교해도 약 29.7% 줄어들며 일본여행 불매 운동의 영향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 반면 일본 이외의 인기 목적지인 중국, 베트남, 태국 등은 두 자릿수 증가를 기록
일본 보이콧 여파가 본격화됐던 8월, 일본과 일본 이외 지역의 하늘길 명암도 뚜렷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공항공사가 최근 발표한 8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인천공항 출발 8월 일본 노선 여객 수(출도착 합계 기준)가 전년동기대비 20% 감소했다. 8월 일본을 찾은 한국인 관광객 수 감소율 48%보다는 작은 하락인데, 이는 방한 일본인 수가 플러스 성장을 유지하면서 전체 하락 폭을 좁힌 결과로 볼 수 있다. 베트남과 중국 노선은 꾸준한 항공 노선 확대에 힘 입어 전년대비 두 자릿수 여객 실적 성장을 보였다. 삿포로, 도쿄, 오사카,
6월 무안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중 세부 노선이 89.1%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 전월대비 15.4% 증가한 수치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6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국가별로는 무안-필리핀 노선이 평균 79%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무안-베트남 노선이 전월대비 9.9% 증가하며 그 뒤를 이었다. 도시별로는 다낭 노선과 오사카 노선이 79.3%로 세부 노선 다음으로 높은 탑승률을 보였다. 제주항공은 6월 기준 무안공항에서 가장 많은 국제선을 운항하고 있으며, 탑승률 상위 5위권 안에 4개 노선에 이름을 올렸다. 6월
6월 인천-타이베이 노선 탑승률이 전월대비 다소 증가하며 80%대를 회복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6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타이베이 노선 탑승률은 84.3%를 기록했다. 항공사별로는 120편을 운항한 아시아나항공이 89.3%를 기록하며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으며, 138편을 운항한 중화항공이 85.1%로 그 뒤를 이었다. 120편을 운항한 대한항공은 84.8%, 133편을 운항한 에바항공은 82%의 탑승률을 기록했다. 탑승률 증가폭은 중화항공이 전월대비 11.2% 증가로 가장 컸고, 다른 항공사들은 전월대비 4~5% 증가했다.
6월 인천-옌지 노선 탑승률이 올해 최고치를 기록했다. 한국공항공사가 발표한 6월 항공통계에 따르면, 5월 91.8%를 기록하며 90%대로 올라섰던 인천-옌지 노선 탑승률이 6월 96.2%를 기록했다. 옌지는 올해 꾸준히 80% 후반대 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한 노선이다. 다소 주춤했던 3,4월에도 각각 86.7%, 88.6%의 탑승률을 보였다. 6월 한 달 동안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중국국제항공, 중국남방항공에서 각 60편의 항공편이 인천과 옌지를 오갔다. 대한항공이 97%로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고, 중국남방항공이 96
인천공항공사가 발표한 항공통계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인천공항에서 중국과 아시아(일본·중국 제외) 노선을 오간 여객의 규모는 각각 650만명, 1,441만명을 넘어섰다. 일본은 전년동기대비 3.4% 증가한 698만명을 기록했다. ●제자리걸음 일본…항공공급 줄어 빨간불상반기 일본 여객실적이 전년대비 23만명 증가한 698만1,379명을 기록했다. 운항횟수는 4만377회, 공급석은 826만4,883석으로 전년대비 증가했지만, 오히려 전년대비 3%p 감소한 84.5%의 탑승률을 보였다. 작년 아시아 단일 노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