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타항공(ZE)이 8월3일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대강당에서 이스타항공 바둑단과 함께 하는 바둑교실을 열었다. 이스타항공은 지난 5월 국내 첫 실업바둑팀인 ‘이스타항공 바둑단’을 창단한 바 있다. 바둑교실은 비주류 스포츠인 바둑을 알리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바둑에 관심이 있는 11~13세 어린이 약 40명이 참가했다. 어린이들은 이스타항공 바둑단 선수들의 바둑지도를 받고 바둑과 관련된 골든벨 퀴즈, 친구와 바둑 겨루기, 바둑알 비누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우수 참가자 4명에게는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인천-상하
인차이나는 중국 전문 랜드사로, 친목을 포함한 인센티브 및 기업행사에 주력하고 있다. 하반기 풍경구 시즌이 코 앞으로 다가왔다. 본격적으로 예약이 시작되는 시기이기도 한데, 올해 시장 반응은 조금 더딘 느낌이다. 특히 친목여행의 움직임이 둔한 상태로, 경기 때문인지 예약 문의가 많지 않다. 반대로 기업 연수는 속속 늘어나고 있는데 상하이, 광저우, 선쩐을 중심으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현재 가장 탄력을 받은 분야는 학단이다. 가을 수학여행 시즌이 돌아왔기 때문이다. 일본 여행이 크게 타격을 입으면서 중국을 찾는 학단이 크게 늘어나
진에어(LJ)가 필리핀 바기오에서 자원 봉사 활동을 펼쳤다. 7월27일부터 8월4일까지 진행된 이번 봉사활동은 ‘꿈과 사람속으로’ 청소년해외자원봉사단과 의료진, 진에어 객실승무원 등이 참여했다. 진에어는 자원봉사단의 수하물 수송 등 해외 봉사에 필요한 항공 서비스를 지원하고 현지의 보수 공사 및 문화 교류에도 손을 보탰다. 진에어 객실승무원들은 7월30일부터 8월3일까지 바기오 아동보육시설에서 외부 계단 및 지붕설치, 주방 및 화장실 보수, 건물 도색 등 환경 개선 작업과 아이들을 위한 구연동화, 클레이 체험 등을 진행했다. 마을
마카오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을 맞아 마카오 세나두 광장의 리츠빌딩(Ritz Building) 전시장에서 특별전이 열린다. 마카오정부관광청이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7월25일부터 9월20일까지 진행된다. 특별전에는 마카오특별행정구가 설립된 1999년부터 2019년까지의 모습이 담겼다. ▲관광정책 ▲관광통계 ▲관광산업 및 도시개발 ▲종합적인 관광경험 ▲관광서비스 시스템 ▲관광진흥 ▲국제 및 지역협력까지 7개 주제 전시로 분류했다. 이와 함께 마카오특별행정구 설립 20주년 기념관도 리츠 빌딩 전시장에서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이번 전시는
태국관광청이 주관하는 2019 타일랜드 로드쇼가 9월26일 열린다. 올해는 15개 여행사만을 선정해 미팅이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8월20일까지 태국관광청 서울사무소 홈페이지(www.visitthailand.or.kr)에서 가능하며, 신청자가 많을 경우 조기 마감된다. 로드쇼는 서울 포시즌스 호텔 6층 누리볼룸에서 열리며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오전, 오후 세션이 나뉘어 진행된다. 02-779-5416~8 차민경 기자
필리핀항공(PR)이 클락 노선을 증편한다. 11월24일부터 인천-클락 오전편을 매일 운항한다. 해당 운항편은 오전 8시에 인천에서 출발해 클락에 오전 11시10분 도착하며, 복편은 오후 2시15분에 출발해 인천에 7시에 도착한다. 이번 증편을 통해 필리핀항공은 클락에 주 11회를 운항, 클락 노선 최다 운항 스케줄을 보유하게 됐다. 필리핀항공은 “클락은 골프 뿐만 아니라 어학연수 및 가족 여행지로 각광받고 있으며 다양한 액티비티와 휴양을 함께 즐길 수 있는 필리핀의 대표 여행지다”라며 “클락을 찾는 다양한 니즈를 잡을 수 있도록 현
델타항공(DL)이 대한항공과의 조인트벤처에 본격적으로 힘을 싣는다. 인천을 허브로 주요 아시아 노선을 재편한다. 델타항공이 오는 9월22일부터 나리타-싱가포르 노선을 운영 중단하고 주요 일본 노선에 대해서도 재정비한다고 주요 외신이 보도했다. 델타항공은 2008년 노스웨스트항공 인수와 함께 나리타-싱가포르 노선에 취항한바 있다. 해당 구간의 운항 중단 이후에는 자연스럽게 인천-싱가포르 구간 판매가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또한 델타항공은 도쿄로 들어가는 운항편을 나리타공항이 아닌 하네다공항으로 집중할 계획이다. 외신에 따르면 델타항공
상장사의 실적 공포가 커지고 있다. 지금(8월8일 기준)까지 공개된 제주항공(7C), 모두투어의 2분기 영업 실적이 전년대비 큰 폭으로 떨어졌다. 여기에 일본 보이콧으로 인해 3분기 실적 또한 부진을 면치 못할 것으로 보여 올해 전망이 급속히 어두워지고 있다. 지난 6일에 2분기 영업 실적을 공시한 제주항공의 경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늘어났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이 큰 폭으로 감소했다. 매출액 증가폭은 크지 않았다. 전년동기 2,832억원 대비 9.9% 늘어난 3,113억원이다. 반대로 올해 2분기 영업손실은 274억원으로 전년
싱가포르 직항이 취항한 부산에서 싱가포르 홍보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싱가포르관광청은 지난 8월8일부터 8월11일까지 부산 해운대에서 ‘썸씽 인 부산(Summsing in Busan)’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싱가포르관광청에서 주최한 최대 규모의 일반인 대상 행사다. 지난 2월 부산광역시와 양해각서(MOC)를 체결한 이래 후속 협력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음식, 공연 등 여러 각도에서 싱가포르를 조명하는 한편 파티시에, 셰프, DJ, 바텐더 등으로 구성된 싱가포르의 패션 앰배서더들을 부산으로 초청해 깊이감도 더했다. 해
국내 LCC가 여행사 및 플랫폼과 바쁘게 API 연동에 나서고 있다. 비용 절감은 물론이고 발권 유연성까지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부 항공사는 여행사에 VI에 상응하는 커미션을 제공하는 등 바쁘게 API 활성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본격화 되기 시작한 국내 LCC의 API 개발이 계속 탄력을 받고 있다. GDS에 지불하는 세그피 부담은 물론이고 최종적으로는 여행사에 지급하는 VI 비용 또한 절감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비용’이라는 항공사 속성 때문에라도 필연적인 변화이기도 하다. 초반 저항감이 높았던 여행사의 분위기도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7월 실적에는 일본 보이콧 흔적이 패였다. 일본 지역의 전년대비 실적이 -40%에 육박할 정도로 크게 떨어졌다. 지난해 6월부터 일본 시장의 동기대비 여행자수가 줄어들기 시작했으니 ‘떨어진 데서 또 떨어진’ 격이다. 일본 시장의 마이너스 행진은 오래전부터 이어졌지만, 7월 기록은 이례적이다. 하나투어는 -36.2%, 모두투어는 -38.3%다. 올해 들어 매달 20~30% 선에서 마이너스가 이어지고 있었지만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더 커진 것이다. 두 홀세일 여행사가 발표한 월별 출국자 비중(2019년 1월~7월)에
융프라우요흐 설원 위에서 한국 핸드볼팀과 스위스 핸드볼팀의 경기가 열렸다. 융프라우요흐를 홍보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스포츠 퍼포먼스의 일환이다. 융프라우요흐 우어스 케슬러(Urs Kesseler) CEO는 “이색적이기 때문에 융프라우요흐를 사람들에게 새로운 방식으로 각인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스위스 인터라켄에서 우어스 케슬러 CEO를 만났다. -빙하 위에서 스포츠 이벤트라니융프라우요흐의 브랜드를 강화하기 위한 것이다. 다양한 마케팅이 범람하고 있는 가운데, 감정을 만들고 이를 통해 가치를 전달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