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노선 운항이 중단되면서 한동안 냉기가 흘렀던 지방출발 패키지 시장에 훈풍이 불고 있다. 일본과 동남아시아의 인기와 더불어 올해는 블라디보스토크, 울란바토르 등 신규 지역 개발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동시에 부작용도 나타나고 있다. ●양양, 무안 등 활성도 크게 높아져올 여름 여행시장이 예년 같지 않다. 진즉 마감됐어야 할 7말8초 극성수기 상품도 아직 한참 판매 중인데다 마감이 어려울 거란 예측도 팽배하다.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서울과 달리 지방 패키지 시장은 달아오르고 있다. 전년대비 공급석도 크게 늘어난
‘발리를 넘어 인도네시아를 탐험하라' 제5회 BBTF(Bali & Beyond Travel Fair)가 41개국 바이어 320명, 6개국 셀러 241명, 36개국 기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6월26일부터 29일까지 발리 누사 두아 컨벤션 센터(Bali Nusa Dua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BBTF는 인도네시아 여행업협회 발리지부(Bali branch of the Association of Indonesian Tour and Travel Agencies, ASITA)가 인도네시아 관광부의 후원을 받아 주최
각 회사들은 다니고 싶은 회사를 목표로 직원들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우리 회사만 있는 독특한 복지 아이템들은 주변의 부러움도 산다. 한 번쯤 눈길이 가는 여행업계의 복지제도를 모았다. ●하나투어편한 곳이 당신의 일터어떤 공간에서, 언제 근무하는지에 따라 업무효율도 차이가 난다. 하나투어는 유연근무제를 시행해 직원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 전체 직원 2,571명 중 시차출퇴근, 재택근무, 스마트세일즈 등을 활용해 568명이 유연근무제도를 활용하고 있다. 또 서울·경기권 직원들의 거주지를 고려해 신도림, 노원, 왕
소확행, 가심비 등 지불하는 비용보다 만족도가 중요한 시대다. 핸드백은 에르메스, DSLR은 캐논 1DX 등 자신이 심취해 있는 분야는 고가 상품도 서슴지 않고 구매한다. 마찬가지로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장거리 노선의 비즈니스와 퍼스트클래스 탑승을 한 번쯤 꿈꾼다. 내 돈 주고 타기가 부담스럽다면 마일리지를 야금야금 모아 호사를 누릴 수 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의 마일리지, 똑똑하게 모으고 효율적으로 사용하는 방법을 모았다. ●Part 1. 마일리지 쌓기신용카드부터 일명 ‘삼포(삼성포인트) 적금'까지대한항
파타야(Pattaya)에서 열린 태국 최대 규모의 관광전 타일랜드 트래블 마트+(Thailand Travel Mart+, 이하 TTM+)의 열기는 파타야 해안의 햇살만큼이나 뜨거웠다. 2001년 개최를 시작한 이후 17년 만에 처음으로 파타야를 찾은 TTM+는 3,500만명의 외국인관광객을 유치한 지난해의 성과를 짚어보는 한편 ‘럭셔리와 로맨스'를 중점에 둔 마케팅 계획을 소개했다. 올해 행사에는 전 세계 60개국 이상의 나라에서 300명 이상의 바이어가 참석했으며, 태국 전역 및 메콩강 유역 경제권(Greater Mekon
한국공항공사(KAC)가 주최하고 항공컨설팅기관인 CAPA(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주관한 ‘2018 CAPA 북아시아 LCC 회의(2018 LCCs in North Asia Summit)’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내외 LC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주요 참서자와 토론 패널들의 발언을 통해 한국 LCC 시장의 현안과 동향을 짚었다. ●항공산업 성장세 LCC가 주도 국토교통부 구본환 항공정책실장 우리나라 항공산업은 6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천국의 섬 타히티로 가는 길이 보다 다양해질 전망이다. 타히티관광청은 ‘타히티=보라보라섬’이라는 이미지를 벗고 프렌치 폴리네시아에 속한 118개의 섬들이 각자의 매력을 알리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5월29일부터 30일까지 타히티 현지에서 열린 ‘프라우 프라우 타히티(Parau Parau Tahiti) 아시아 2018’에서 타히티 여행 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엿보고 돌아왔다. 타히티섬은 남태평양에 위치한 프렌치 폴리네시아 제도에 속하는 118개의 섬 중 하나다. 잘 알려진 보라보라섬도 프렌치 폴리네시아 섬 중의 하나다. 프
라돈 공포가 라텍스에도 옮겨 붙었다. 라텍스는 해외 패키지 상품의 대표적인 쇼핑 품목 중 하나. 여행사의 기민한 대처가 필수다. 나아가 쇼핑 품목에 대한 안전성 확보도 대두될 전망이다. ●쇼핑 구입자들 속속 여행사에 연락대진침대에서 방사성 물질인 라돈이 검출되면서 확산되고 있는 ‘방사능 공포’가 라텍스에도 옮겨 붙었다. 태국산 라텍스 샘플을 분석한 원자력안전위원회는 안전기준치 7배를 뛰어넘는 연간 7밀리시버트의 방사선 피폭량이 확인됐다고 5월27일 발표했다. 지난 5월30일에는 환경보건시민센터가 직접 중국산 라텍스의 라
캐나다 노바스코샤(Nova Scotia)주 할리팩스(Halifax)의 파란 하늘처럼 캐나다 관광산업의 미래는 매우 맑다. 2002년 이후 16년 만에 할리팩스에서 열린 제42회 랑데부캐나다(Rendez-vous Canada 2018)에서는 해외관광객 2,080만명으로 최고의 성과를 낸 2017년을 돌아보고, 앞으로 5년 간 나아갈 방향을 확인했다. 올해 행사에는 1,910명의 바이어와 셀러, 미디어가 참석해 역대 최대 인원이 참가했으며, 29개국에서 온 바이어, 581개의 캐나다 여행 관련 단체와 업체, 총 부스 461개, 총 미팅
진에어가 인천-조호바루 노선 주 7회 운항을 시작한다. 싱가포르와의 연계가 필연적이었던 반쪽짜리 관광지에서 벗어나 신규 관광도시로 우뚝 설 수 있을지 시선이 모이고 있다. -LJ, 인천-조호바루 6월18일부터 매일 운항-싱가포르에서 독립해 주변지역과 연계 검토좌석 수 가뭄 해결한 진에어의 취항 지난해까지 동계 시즌 골프여행객 타깃으로 전세기만이 운항되던 조호바루에 변화가 일어났다. 진에어(LJ)는 올해 1월2일부터 주 2회(화·금요일) 인천과 조호바루를 연결하며 첫 정기선을 운항을 시작했다. 동절기 이후 잠시 중단됐던
호주정부관광청이 8월부터 지사에서 GSA 체제로 전환한다. 지난해 호주를 방문한 한국인 수가 사상 처음으로 30만명을 돌파했음에도 말이다. 왜일까? 그 이유와 호주 여행 시장의 현재에 대해 짚어봤다. -지사↔GSA로 잦은 변심… 예산 등 미정-20년째 국적사 단독노선으로 공급력 미미 ●GSA 대행사 입찰에 ‘눈길’ 업계에 따르면 호주정부관광청은 오는 8월부터 지사 체제에서 대행사(GSA) 체제로 전환한다. 호주정부관광청이 공식적으로 발표하지 않았지만 앞으로 지사에서의 업무를 정리해야하는 만큼 관계된 업계 담당자들에게는
4월16일부터 19일까지 남호주(South Australia)의 주도 애들레이드(Adelaide)에서 열린 호주관광교역전(ATE2018, Australian Tourism Exchange 2018)은 세계 속 유력한 여행목적지로서 호주의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기회였다. ATE2018 현장 속에서 호주 관광산업의 현재와 미래를 짚었다. -호주 관광비전 담은 투어리즘2020 ‘착착’-200여개 관광인프라 확충 프로젝트 진행 음식과 와인은 호주 관광산업의 주력 테마다. 세그웨이로 와이너리를 체험하는 프로그램도 인기다 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