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인바운드가 코로나19 이후 약 2년 만에 재개됐다.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협정에 따라 싱가포르에서 인천으로 입국한 외국인 단체관광객이 지난 17일 KTX를 통해 부산에 도착했다.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약 20명의 관광객을 위해 환영행사를 진행했으며, 관광객들은 부산 대표 명소인 감천문화마을, 남포동을 포함해 2박3일 동안 여행한다. 공사 관계자는 “트래블 버블 협정이 체결될 것으로 보이는 국가 중심으로 항공사 및 여행사 공동 마케팅에 집중할 계획”이라며 “코로나 이전 수준의 관광시장 회복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
베트남 다낭관광청과 하나투어가 다낭 사진 콘테스트를 개최한다.사진 콘테스트는 11월15일부터 12월20일까지 베트남 다낭에 다녀온 이들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참여 방법은 다낭관광청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을 팔로우하고 다낭 여행의 추억이 담긴 사진과 비디오를 본인 계정예 포스팅한 후 #내마음속의다낭 #dananginmyheart #danang #travel #danang_fantasticity 필수 해시태그를 포함해 50자 이상의 사진 설명을 추가하면 된다. 상품으로 1등 1명에게 하나투어 3박4일 패키지투어 및 30만원 상품권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5일 한국문화원연합회와 창조적 지역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여행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KATA 오창희 회장과 문화원연합회 김태웅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측은 국내외 관광객에게 우리나라 지역문화 역사 및 창조적 지역문화 활동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보공유 및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KATA 오창희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우리나라 지역마다의 독특하고 고유한 문화를 활용한 여행상품들이 많이 개발돼 지역 여행사들이 자생할
의료관광도시 서울을 만들어 갈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 16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이들은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간 서울 의료관광 경쟁력 강화를 위해 서울시와 협력한다.서울관광재단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된 서울의료관광 협력기관은 ▲의료기관 120개사(상급 13, 종합 13, 병원 15, 의원 79) ▲외국인 환자 유치기관 및 관광분야 서비스기관 42개사(유치기관 23, 웰니스 10, 기타 9)다. 이번에는 협력기관 내 웰니스 분야를 추가해 의료관광 영역의 확장뿐만 아니라 변화된 의료관광 트렌드에 대한 신속한 대응도 꾀했다.
대구·전남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을 만날 수 있는 팝업스토어가 마련됐다.한국관광공사는 11월28까지 대구·전남 지역 음식관광 기념품 팝업스토어 ‘로컬로(Local ro)’를 서울 성수동 서울숲길 프로젝트렌트 1호점에서 운영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판로개척과 인지도 제고를 위한 목적이다. 로컬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KTTP(Korea Total Tour Package-지역완결형 관광모델)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사업이다. 지역 고유의 매력과 상품성을 지닌 음식관광 기념품이 취약한 유통구조와 미약한 인지도, 유사제품 등으로 경
해외 출입국 과정에서 필요한 코로나19 PCR 음성 확인서 발급 비용이 해외여행 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국내 검사 비용은 10만원 안팎에서 20만원까지 제각각이고, 해외 각 국가별로도 검사 비용에 일관성이 없다. 해외여행 정상화에 속도를 더하기 위해서는 영문확인서 발급을 무료화하거나 비용을 낮춰 통일하는 등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11월 현재 우리나라에 입국하는 모든 내외국인들은 72시간 전 발급받은 코로나19 음성 확인서를 제출해야 한다. 이와 같은 조건을 의무화한 다른 국가들도 많다. 때문에 국내
스위스정부관광청이 11월29일~30일 양일간 서울 종로구 주한 스위스대사관에서 여행사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스위스여행 세일즈 워크숍(Switzerland Travel Experience)을 진행한다.이번 세일즈 워크숍은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열리는 한국-스위스 여행업계 간 대면 행사이며, 각 지역 정보교류와 실질적인 세일즈도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스위스에서 직접 한국을 찾는 이들뿐만 아니라 현지 라이브 연결 등을 통해 여러 지역 담당자들도 참여할 예정이다. 스위스 현지 담당자들은 워크숍에서 국내 관계자들과 최신 정보를
한일 양국간 관광교류 재개 및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제35회 한일관광진흥협의회’가 17일 온라인으로 열린다.이번 협의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김장호 관광정책국장과 일본 국토교통성 관광청 가네코 도모히로 국제관광부장을 비롯해 양국 관광공사·관광업계·지방자치단체 등 관계자 50여 명이 참석한다. 관광정책 발표와 의견교환, 기조 강연, 온라인 여행 등을 통해 양국의 관광교류 재개 및 활성화를 위한 공동 노력을 다짐할 예정이다.문관부는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추진사례’를 주제로, 일본 관광청은 ‘관광 부활을 향하여’를 주제로 발
한국과 싱가포르 간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시작된 지난 15일, 한국관광공사와 싱가포르관광청이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영상회의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측은 상호간 관광교류를 적극 추진하기로 하고 관광마케팅·홍보, 관광 민간부문 협력 지원, 관광벤처기업 지원, 혁신기술 교류 지원 등을 펼쳐가기로 합의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양국의 관광 캐릭터 ‘호종이’와 ‘멀리(Merli)’를 활용한 디지털 관광홍보도 더욱 강화한다. 이미 지난 4월 두 캐릭터가 상대국으로 여행을 떠나는 내용의 디지털 관광홍보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은 지난 15일 ‘제2회 관광통계 인포그래픽 공모전 : 대한민국을 관광통계할 인사이트’ 시상식을 열고, 10개 수상작을 축하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총 57개팀이 참가해 연구원이 운영하는 관광지식정보시스템에서 제공하는 국민여행조사 데이터를 검토 및 분석한 인포그래픽을 제작했다. 연구원은 57개 접수작품 중 대상 1팀, 최우수상 2팀, 우수상 7팀을 선정해 상장과 총상금 450만원을 수여했다.대상작 ‘코로나19 국내여행의 과거, 현재, 미래’의 경우, 코로나 19로 변화한 국내여행의 종합적인 흐름에 대해 분석하고, 앞으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 윤영호 회장이 두 번째 임기 동안 KTA의 새로운 미래를 그린다. KTA는 지난 16일 2021년 정기총회를 열고 윤영호 현 회장을 만장일치로 제28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 변화보다는 안정을 추구한 결과라고 할 수 있다. 윤 회장의 두 번째 임기는 12월1일부터 2024년 11월30일까지 3년 동안이다. 윤 회장은 차기 주요 추진 공약으로 ▲코로나 19 이후 관광산업 회복과 정상화를 선도하는 핵심기관이 될 수 있도록 중앙회 역량강화 및 위상제고 ▲민간 관광 거버넌스 협력체계 강화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성지HR 김택근 대표코로나19로 인해 위기에 직면했던 여행업이 차츰 회복세에 접어드는 단계다. 백신 접종이 확대되고, 단계적 일상회복에 돌입하며 여행
(사)국제관광인포럼과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 (주)코트파가 ‘2022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해 손을 잡았다.국제관광인포럼-UNWTO-코트파는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공동 업무협약을 맺고 2022년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 성공 개최를 위해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은 ▲세계 관광산업 발전을 위한 선도적 역할 수행 ▲안전관광과 저탄소관광에 대한 인식 제고 ▲위드 코로나 시대 새로운 시작을 맞는 세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것이다.2022년 세계관광산업컨퍼런스는 국제관광인포럼과 UNWTO, 울산광역시가
부산광역시와 부산관광공사가 위드 코로나 지원 대책으로 ‘부산행 프로모션’을 11월17일부터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소비자는 부산 편도행 교통비(항공·KTX)를 최대 50% 아낄 수 있다. 11월17일 에어부산, 제주항공, 티웨이항공을 시작으로 진에어(22일), 대한항공(24일) 순으로 예약을 시작한다. KTX 할인은 12월 추진을 위해 현재 협의 중이다. 항공사별 예약 기간은 11월16일 저녁부터 비짓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각 항공사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또 공사는 이번 달 17일부터 30일까지 부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 관광객이 11월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첫 단체관광객은 16일 입국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사는 11월15일부터 19일까지를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지정했다.이번 외국인 관광객은 15일부터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개시됨에 따라 입국한 관광객들로,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입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여행을 시작한다. 같은 항공편으로 공사가 초청한 싱가포르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등도 오랜만에 한국을
‘내 나라 여행박람회’가 11월18일부터 21일까지 양재동 에이티센터에서 열린다. 작년 행사는 코로나19로 온라인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위드 코로나에 맞춰 오프라인으로 진행하게 됐다.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국내관광의 회복과 도약을 위한 여행백신(100 Scene)’을 주제로 지방자치단체·한국관광공사 등이 운영하는 전시관 약 200개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변화된 국내여행 콘텐츠와 전국 각지의 유익한 여행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관은 ▲지역의 다양한 관광자원을 소개하는 ‘지역관’ ▲지능
싱가포르와의 트래블 버블, 사이판·괌·유럽 여행객 증가 등 해외여행 시장이 기지개를 켜고 있는 가운데, 특별여행주의보는 상반된 행보를 걷고 있다.외교부는 지난 12일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9월14일부터 10월13일까지로 7차 발령한 특별여행주의보를 12월13일까지 연장했다. 작년 3월 최초 발령 이후 1년 9개월 동안 계속되고 있다. 외교부는 “이번 발령은 변이바이러스 재유행에 따른 코로나19 확산 상황 및 방역당국의 의견을 감안한 것”이라며 “특별여행주의보 발령 기간 중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여행을 취소하거나 연기하
제26대 서울시관광협회(STA) 회장으로 양무승 투어2000 대표가 당선됐다. 양무승 당선자는 무엇보다 코로나19 위기극복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STA는 지난 15일 서울 더리버사이드호텔에서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차기회장 선출을 위한 대의원 투표를 진행했다. 차기회장 자리에 도전장을 낸 영풍항공여행사 조태숙 대표와 투어2000 양무승 대표가 경쟁을 벌인 결과, 양무승 대표가 이날 참석한 대의원 54명 중 32명의 지지를 얻으면서 22표에 그친 조태숙 후보를 가볍게 누르고 제26대 회장으로 당선됐다. 양 신임 회장은 후보 연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 Vaccinated Travel Lane)이 11월15일 시작됐다. 여행자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지만 복잡한 출입국 과정과 비교적 높은 가격대로 실제 예약은 많지 않은 상태다. 갓 걸음마를 뗀 단계인 만큼 향후 수요 증가에 대한 조심스러운 기대도 나오고 있다. 11일 기준 주요 여행사들은 가시적인 모객 실적이 없는 상태다. 트래블 체결 이전과 비교해 문의는 늘어나고 있지만 실제 예약까지 탄력을 받지 못하고 있다. A여행사 관계자는 “싱가포르 예약이 있기는 하지만 아쉽게도 상당히 적은 수치”라며 “이
아시아 국경이 조금씩 열리면서 관광청들의 움직임도 두드러지고 있다. 팸투어와 랜선투어로 여행을 상기시키는 한편, 웨비나와 교육프로그램으로 여행 재개에 적극 대비한다. 먼저 웨비나와 랜선투어가 활발하다. 11월15일 태국정부관광청은 '동아시아 지역 웨비나(East Asia Virtual Webinar)'를 개최한다. 방콕 본청 주최로, 태국의 무격리 입국 정책 관련 설명과 방콕·치앙마이·파타야·후아힌 등의 지역을 소개한다. 태국관광청 관계자에 따르면, 11월9일 기준 무격리 대상 63개국 중 한국 방문자 수가 5위를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