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 누비던 신문기자, 여행업과 만나다 그야말로 먹고 살기도 힘들던 1970년대, 해외특파원으로 세계 각지를 뛰어다니던 신문기자가 여행업과 인연을 맺게 된다. 당시에는 우연이었지만 돌이켜보면 필연이었는지도 모른다. 벌써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기 때문이다. 여행업계에서 가장 오랜 역사(26년)를 지닌 ‘관우클럽’의 창립 멤버이기도 한 여행업계의 원로 세양여행사 이용훈 회장, 그는 여전히 여행업 현장에서 그 인연의 길이를 늘려가고 있다.■신문기자로 세계를 누비다1950년 6·25 사변으로 부산에 피난 가 있을 때, 장기영씨하고
"국토교통성 중부운유국 기획관광부 국제관광과 나카바야시 마사키 조사원 일본 중부지역은 시즈오카, 아이치, 미에, 시가, 후쿠이, 기후, 이시카와, 도야마, 나가노현을 포함하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일본의 다른 지역과 달리 상대적으로 잘 알려지지 않았던 중부지역은 최근 한국의 미디어나 여행사 등을 초청하며 적극 홍보에 나서는 등 예전과는 다른 행보를 거듭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특별히 해외 시장에 눈을 돌리게 된 원인과 앞으로 어떤 계획을 가지고 있는지 궁금증이 더해지는 모습. 이와 관련해 일본 국토교통성 측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유레일 그룹 애나 세이아스 Ana Dias e Seixas 마케팅 이사국내 아웃바운드 시장에서 유럽은 올해 최대의 호황을 보였고 유레일패스의 판매도 급증했다. 전세계에서 미국, 호주에 이어 많은 양의 패스를 구매하는 한국은 유레일 그룹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장. 지난달 29일 유레일 관계자들이 방한해 최초로 여행사 세미나를 가졌다. 항공시장 못지 않게 역동적인 변화를 겪고 있는 유럽 철도시장은 국내에서도 높은 관심을 얻고 있다. 그동안 여행사들이 편법적으로 판매하던 투어패스가 올해를 끝으로 사라지고, 고속열차의 네트워크는 확대되는
"샹그릴라호텔앤리조트(Shangri-La Hotels&Resorts) 한국사무소 정진구 대표는 여행업계 원로이지만 서울대학교 사범대를 나온 특이한 이력을 지녔다. 우연찮은 기회에 1969년 대한여행사로 여행업계에 입문한 그는 당대 최고의 호텔인 서울 하얏트호텔에서 판촉부장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이후 한주여행사 등에서 근무하면서 외국 파견 근무시절 배운 여행업 전문 지식들을 현업과 접목시키기도 했다. 전라도 순천의 작은 고등학교에서 교사로 근무하던 정 대표가 관광업계에 입문해 지금까지 지낸 이야기를 들어봤다.■우연히 집어든 신문, 인
"-SNS 통해 대중과의 소통의 장 열어-부산 및 남해안과 연계 관광상품 실시 Q. 여수세계박람회에서 어떤 일을 하나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의 홍보실장으로 박람회의 진행과 홍보를 맡고 있다. 조직위원회가 발족된 것은 지난 2008년 4월인데, 그간 박람회는 현재까지 75% 정도 진행됐다. 이때까지가 외관 건축 등 외부 중심이었다면, 이제부터는 내부 전시 등이 남았다. 아마 12월에는 공사가 끝날 것이며 내년 2월에는 전시도 마무리 할 예정이다. 남은 일정동안 홍보에 집중할 생각이다.Q. 이때까지 박람회 홍보는 어떤 식으로 이루어졌나
"-1만명 이상의 바오젠 행사 마무리-다른 행사 대비 수익은 절반 수준 지난 9월3일부터 28일까지 건국 이래 최대의 관광단이라 불린 바오젠(寶健)유한일용품유한공사 인센티브 단체 행사가 진행됐었다. 향후 비슷한 대형단체의 유치 가능성을 점칠 수 있었고 기대되는 경제효과가 대단했기에 그야말로 ‘핫이슈’였다. 행사는 성공적으로 마무리됐으나 뒤에서 노력한 여행사의 구슬땀은 별로 다뤄지지 않았다. 대형 행사를 원활히 마무리했다는 자부심과 별개로 수익적으로 아쉬움을 남긴 이번 행사에 대해 주관 여행사 중 하나인 아주상무중심의 강신호 대표를
"큐슈로의 이규진 사장에게 2012년은 각별한 해다. 오는 12월1일부터 일본의 국가 브랜드 개선 사업인‘쿨재팬’의 한국대표로 사업을 시작하기 때문이다. “그간 경험을 통해 새로운 여행사업 모델을 창출하겠다”고 말하는 그의 목소리는 ‘할 수 있다’는 확신으로 가득 차 있었다. 숙박예약웹사이트 큐슈로를 운영하던 2003년도부터 쿨재팬의 한국대표가 된 지금까지, 아이디어 하나만으로 여행업계에 뛰어든 그의 경영스토리는 과거가 아닌 미래, 안주가 아닌 도전에 관한 이야기였다. -규슈 료칸 전문에서 일본 전역 숙박 예약으로 확장-일본 특산품
"-대형 트리로 로맨틱 야경 연출-여행상품 이용시 14종 쿠폰 증정홍콩관광청은 12월 초 홍콩을 방문한 한국관광객 수가 100만명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100만명 돌파는 홍콩관광청으로서는 처음 있는 일이어서 연말 모객에 귀추가 주목된다. 이에 홍콩관광청은 11월25일부터 내년1월1일까지 열리는 윈터페스트(Winter Fest)의 홍보와 마케팅에 주력하고 있다. 지난 21일에는 윈터페스트 시기 내 가볼만한 주요 관광지를 소개하는 관광설명회를 열었고, 오는 12월에는 미디어 팸투어, 셀레브리티 팸투어 등을 기획·추진할 예정이
"직판여행사협의체(DSA) 대표를 맡은 참좋은여행 윤대승 사장은 DSA를 통해 “전세기 사업을 함께해서 출혈경쟁을 막아보겠다”고 밝혔다.-내년 봄 공동 전세기 사업 고민하는 중 -업체마다 성격 다르지만 제도로 보완 최근 하나투어와 모두투어가 손을 잡고 항공 공급을 조절해 시장 점유율을 높이기로 했다. 호텔앤에어닷컴이 본격적인 모습을 드러낸 가운데, 직판 여행사들의 임원진들도 한자리에 모여 직판 여행사의 미래를 놓고 공생의 길을 모색 중이다. 직판 여행사들은 새로운 무기가 필요하다는 서로의 공감대를 확인하고 직판 여행사 협의체(Dir
"맞춤여행의 맞춤형 대표,에이투어스(Atours) 안설영 사장 “손님은 왕이 아니다.” 대한민국 하이엔드 고객의 맞춤여행을 전문으로 하는 에이투어스(Atours) 안설영 사장의 말은 뜻밖이다. 2005년 에이투어스 설립 이전에 13년간 클럽메드 코리아 사장으로 재임했던 안 사장. 여행업에 잔뼈가 굵은 그녀의 말이기에 더욱 그렇다. 안 사장은 소비자의 입김 하나하나에 좌지우지되는 여행업계를 바라보면서 여행인들이 당당하게 소비자와 대등한 위치에 오를 것을 주문했다. 철저한 프로 정신으로 뚝심 있게 사업을 경영해 오면서, 안 사장은 결국
"-패키지 진출, 가시적 계획없어 부정적-대북사업 재개 위한 준비태세 유지 중복잡하게 얽힌 대북 관광사업이 풀릴 기미를 보이지 않는 가운데 현대아산이 지난 여름 부산-옌지(연길)에 이어 이번 겨울 베트남·캄보디아 전세기를 운영한다. 오는 12월31일부터 2012년 1월30일까지 청주-하노이-씨엠립 전세기를 뉴세림항공과 공동 운영하는 현대아산은 이번 사업의 결과를 토대로 전세기 사업 확대도 검토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열어 뒀다. 현대아산에서 관광사업부를 총괄하고 있는 권기섭 부장에게 전세기 사업과 대북사업 등에 대한 현황을 들었다.
"-4번째 한중일 크루즈 도전…시스템으로 FIT 공략-알라모 렌터카, 여행사 편리한 판매 가능케 할 것알라모 렌터카, 로얄캐리비안 크루즈, 셀러브리티 크루즈까지…. 투어마케팅코리아(TMK) 이재명 사장은 하나투어의 미주팀 직원이던 10여 년 전에 이미 ‘알짜배기’ 해외업체의 총판권을 획득해 지금에 이르고 있다. 시장을 정확히 예측한 것인지, 운이 좋은 것인지 렌터카는 미국 비자면제 프로그램의 시행으로 판매가 급증하고 있고, 크루즈는 한국이 모항이 되는 시대를 맞아 대중화의 물꼬가 열렸다. 그러나 여행업계에서 렌터카와 크루즈는 아직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