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구구식 고용 관행 문제-관광통역안내사 실태 조사 최근 인바운드 시장이 급변하면서 관광통역안내사 입지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 하지만 이는 비단 시장 및 업계 환경이 변한 탓만은 아니다. 그간 업계 내 누적된 문제들이 시장 변화 물살을 타고 터져나온 것이라고 관광통역안내사들은 한 목소리로 얘기한다. 강영만 한국관광통역안내사협회 사무국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었다.-최근 업계 안팎에서 관광통역안내사에 대한 지위와 처우 문제들이 대두되고 있는데.▲이는 시장 변화에 따른 순리적인 수순이 아닌 그간 오래 묻혀져 있던 문제들이 이제서 불
,"-현대만의 서비스 갖추기 고민 -‘감동은 작은 곳’서 원칙지켜 부임한지 1년 남짓한 이광균 (주)현대백화점 H&S(현대드림투어) 대표이사 겸 부사장은 “지금까지 큰 그림을 그리고 관리자로서의 역할에 충실했을 뿐”이라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부임이후 강남으로 사무실을 집중시키며 내실을 다지는 한편 “여행업 발전을 위해 지금까지의 구도를 바꾸자”며 조용히 제안을 하는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이 부사장을 만나 얘기를 나눴다.-여행업이란 어떤 비즈니스라 생각하는가.▲인생에 있어서 즐거움인 ‘여행’을 다루는 서비스업이지만 제대
,"시장 정상화를 위해 호주 현지 여행사들이 활발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재호주한인 인바운드협회(이하 호여협)를 설립했으며 최근에는 시드니 공항에서 저가 패키지 여행객들을 대상으로 호소문을 배포하는 등의 행보를 보이고 있다.(지난 6월10일자 본지 9면 참조) 보다 구체적인 이야기를 듣기 위해 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병일 OTT 사장을 서면를 통해 만나봤다. 생존권 지켜야 양질의 서비스 -시드니 공항에서의 호소문 배포 이후 구체적인 계획이 있는가▲호주에 입국하는 전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공항에 나가 호소문을 배포한다던지 하는 기타
,"한국총판대리점(GSA) 전문업체인 (주)예일항공의 행보가 심상치 않다. 일본 스카이마크를 시작으로 캄보디아의 로얄 크메르항공과 러시아의 에어로스피트항공 등 잠재력 높은 시장의 총판을 맡으며 여느 업체들보다 발빠른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 1988년 여행사로 시작해 이제는 항공 GSA 전문업체로 확고히 자리잡은 예일항공의 이종구 사장을 만났다.새로운 시장 항공 GSA로 개척 -항공사·여행사 완벽한 윈윈-항공·관광청등 폭넓은 총판-현재 보유하고 있는 GSA는?▲온라인으로는 일본 스카이마크와 대만 유니항공이 있고 오프라인으로는 캄보디아
,"-여행업법 개정은 생존 위해-2005년 ‘한일 우정의 해’ 신마치 코지(Shinmachi Koji) 일본여행업협회(JATA) 회장이 지난 3일 제2회 KATA-JATA관광포럼 참석차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의 여행업법 개정이 갖는 의미와 여파, 해외여행객 2000만명 달성 선언 등 일본 여행업계의 현황과 향후 한국과의 교류전망에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JATA는 2007년까지 해외여행객 수 2000만명을 달성하자고 선언했는데 그 배경과 실현 가능성은?▲일본의 해외여행자 수는 지난 2000년 1850만명에 달했다. 그러나 현재는
,"-인바운드 현실 좋지 않아-돌파구 모색 위해 힘써야 최근 일반여행업협회에서는 새롭게 인/아웃바운드 상임위원회 산하에 실무소위원회를 구성해 업무별 전문성과 신속성을 도모키로 했다. 인바운드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36년여간 관련 업계에 종사해 온 이의영 일양여행사 사장이 맡게 됐다. 이 사장을 만나 인바운드 시장 상황과 인바운드 위원장으로써 이에 관한 의견을 들어봤다.-근 인바운드 시장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시장은 변화하고 있는게 아니고 이미 변했다. 하지만 많은 여행사들이 여전히 원가 이하의 상품가 경쟁을 통한 영업에 나서고 있고
,"-약 두달의 시간이 흘렀다. 어떤가. ▲아직 완전히 적응하지 못했지만 낯설지는 않다. 예전 직장에서 같은 건물에 있으면서 세중 사람들과 잘 알고 지냈고 젊었을 때는 비즈니스로 최근에는 가족, 친구들과 함께 많은 여행을 다녀 친숙하다. 다만, 입장의 차이만 있을 뿐이다. 여기 오기 전에도 여행이 많이 달라지고 있음을 실감했고 온 후에는 ‘변화’가 필요함을 절감하고 있다. 업계의 많은 분들을 만났으며 많은 생각을 하고 있다. - 어떤 변화를 기대하고 있는가 ▲처음 합류할 때는 경기가 나쁘지 않아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할 수 있었는
,"한류를 주제로 하는 외국 관광객 대상의 상설 문화공연이 등장한다. (주)씨모스(대표 김협)는 오는 6월25일부터 회현동 메사 10층에서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East Side Story)’라는 제목의 상설 공연에 들어간다. 외국 관광객을 대상으로 하는 만큼 인바운드 여행사와의 협조 관계 구축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다. 진건민 영업총괄전무를 만나 이스트 사이드 스토리에 대해 들었다. 한류 주제 ‘상설공연’ 등장-이스트 사이드 스토리의 내용은▲전체공연은 휴식 시간을 포함해 95분 정도로 예상하고 있다. 1부에서는 레이져쇼와 두드락
,"-하나투어 국내팀과 통합-투어 매니저 시스템 운영 국내 테마여행에 주력해 오던 (주)하나강산이 올 초 하나투어 국내팀과 통합, 하나투어 국내여행 브랜드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이를 통해 (주)하나강산은 국내 테마여행뿐 아니라 제주도를 포함한 내륙 지역 전문업체로 자리매김해 나갈 계획이다. (주)하나강산은 하나투어에서 80% 가량 지분을 투자했다. (주)하나강산 박정기 대표를 만나 향후 계획 등에 대해 들었다. -하나투어 국내팀과 통합되면서 변화되거나 달라진 점은 무엇인가.▲ 지난 3월 하나투어 본사로 사무실을 이전하면서 하나투어
,"-여행사 더욱 대형화 추세 -판매채널 다양화로 공략 롯데관광개발은 지난해 내국인 송객 실적에서 인원수부문에서는 4위를, 금액 면에서는 3위를 차지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여행사 중의 하나로 꼽히고 있다. 롯데에서 아웃바운드 부문을 대표하는 백현 상무를 만나 한국 아웃바운드 시장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얘기를 나눠봤다.-한국인 해외 출국자 700만명 시대인데 한국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이 차지하는 위치는? ▲ 1989년 해외여행 자유화이후 한국 아웃바운드 여행 시장의 성장속도는 일본보다도 빠르다. 그러나 아직 과도기적인 상황이다. 지난
,"지난 20일 천도관광 사무소에서는 몰디브 관광청 서울사무소 그랜드 오픈식이 개최됐다. 천도관광은 1990년 설립 이래 15년간 몰디브를 집중적으로 판매해 온 전문여행사. 지난해 집계된 몰디브 한국입국자 8417명 중 50% 이상을 소화했을 정도로 높은 집중력을 자랑한다. 몰디브관광청 서울사무소의 소장으로 활동하게 될 최승무 사장을 만나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몰디브에 많은 공을 들여온 만큼 이번 관광청 계약은 특별할 듯 하다.▲아시아 시장의 몰디브 입국객은 일본과 중국에 이어 한국이 3번째다. 특히 한국은 매해 50% 이상씩
,"일본항공이 15일자로 한국 취항 및 한국지점 개설 40주년을 맞았다. 1964년 도쿄와 오사카 2개 노선에 걸쳐 주5회에 불과했던 운항규모는 현재 10개 노선 주81회 운항으로 크게 확대됐다. 도이 마사아키 일본항공 한국지점장을 만나 일본항공이 걸어온 40년 흐름과 향후 계획 등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JAL 이념 맞춰 40년 발전 이끌어 -40년 발전을 이끈 원동력과 향후의 테마는?▲안전과 품질 추구, 기업가치 최대화, 사회책임 완수 등 JAL그룹의 기업이념에 맞춰 발전을 이끌어왔다. 그동안 사회복지시설 기부활동, JAL스칼라
,"-경력직 충원 통한 영업력 확대 -항공기·은퇴비자 등 GSA강화지난해 6월 필리핀전문여행사에서 종합 패키지여행사로 탈바꿈한 에스투어가 올해 본격적인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해부터 모색해 온 다양한 전세기편을 비롯해 은퇴비자 프로그램에 대한 한국총판대리점(GSA) 계약체결 등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것. 패키지 영업강화와 안정적인 수익구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쫓고 있는 에스투어의 박태수 사장을 만나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패키지 전환 이후 만족할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는지. ▲평균 월 1500명 가량을 송출하며 안정적인
,"-괌서 가이드, 버스 공수-정기편 운항이 최종목표하나투어가 오는 5월9일부터 6월30일까지 주2회의 아시아나 전세기를 팔라우로 띄운다. 매주 540석씩, 두 달 동안 4000석이 훌쩍 넘는 좌석이 공급되는 셈이다.새로운 목적지 개발에 대한 기대도 높지만 팔라우의 낮은 인지도와 부족한 인프라를 걱정하는 시선도 없지 않다. 성패의 관건으로 꼽히는 현지 랜드를 포함해 준비상황을 이원희 하나투어 남태평양사업부 부장에게 물었다. -현지 인프라가 열악하다는 우려가 적지 않다. 어떻게 준비하고 있는가?▲괌 직영 지사에서 수시로 팔라우로 넘어
,"오랫동안 자유여행사에서 일했던 민경숙이사가 KRT로 자리를 옮긴 지 약 4개월이 지났다. 이전에 개성 있는 영업력과 그에 따른 성과를 보여줬던 그녀이기에, 사뭇 분위기가 다른 KRT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에 대한 관심도 크다. 최근 대대적인 팀장 인사를 실시한 KRT의 민이사를 만났다.-KRT 영업 총괄이사로써 1/4분기가 지났다. ▲개인적으로는 자리를 잡는 시기였고, 회사 전체적으로는 재도약을 준비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다. 자신의 이름을 건 광고를 시도함과 동시에 새로워진 KRT를 외부에 인식시키고, 회사가 전진하기 위한 진형
,"홍주민 한국관광공사 컨변션뷰로 처장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관광업계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제53차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가 오는 4월18일 제주도에서 막을 올린다. 한국에서 총회가 개최되는 것은 지난 1994년 이후 10년만의 일이다. 개막까지 한 달 가량 남은 시점에서 홍주민 한국관광공사 컨벤션뷰로 처장을 만나 PATA 총회 준비상황과 전망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질·양적 모범적인 PATA 총회로”-한달여 앞으로 다가왔는데 준비상황은 어떤가? ▲참가자 모집과 현지 행사준비 등 모든 게 계획대로 진행되고 있
,"5000년 유구한 역사의 흔적을 오늘날에도 고스란히 간직한 축복받은 나라 이집트. 하지만 아직 여행자를 위한 편의시설과 서비스는 부족하다. 진정한 관광대국으로 향하기 위한 이집트는 어떤 노력을 기울이고 있을까? 사미 마흐무드 관광참사관이 지난해말 한국에 부임한 이후 실시한 이집트 팸투어에서 아델 압델 아지즈(Adel Abdel Aziz) 이집트관광부 차관이자 이집트관광청장을 만나봤다.-한국 시장에 어떤 활동을 펼칠 계획인가 ▲한국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는 시장이다. 지난해만해도 2만7000여명이 이집트를 다녀갔다. 4년 전처럼
,"관광산업인력박람회가 다음 주 9일과 10일 이틀간 장충체육관에서 열린다. 정부에서 일정액을 지원하는 660여 명을 포함해 1000명 이상의 관광인력이 새로운 일자리를 찾게 되는 이번 행사는 모처럼 문화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손발을 맞춰 추진 중인 사업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끌고 있다. 문화관광부 관광정책과에서 한국관광협회중앙회와 관광진흥법 제·개정 등의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김광남 사무관을 만났다. -담당 사무관으로서 생각하는 관협의 발전 방안은▲한국관광협회중앙회의 본질인 업계를 총괄하는 기능을 살려 업계의 의견을 수렴해 정
,"지난 한 해는 인바운드 여행사 모두에게 어려운 시기였다. 이에도 불구하고 최근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에서 발표한 2003년도 외국인 유치 실적에 따르면 대부분 여행사가 마이너스 성장률을 기록한 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성적으로 두각을 나타낸 곳이 있다. 대홍 여행사는 지난해 인원과 수익률 모두 20.4%, 41.7%씩 증가한 실적을 나타내며 패키지 여행사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다. 어려울수록 오히려 투자를 아끼지 않는다는 매복생 사장을 만나봤다. 과감한 ‘투자’로 위기 넘는다 -언론사 팸투어 여러 차례 진행-현지 여
,"그동안 개별여행 호텔 예약 전문업체로만 알려진 월드호텔센터가 지난 한해동안 인바운드 여행객 1만7000여명을 유치하며 업계 순위 20위권에 진입했다. 전년대비 142.5% 성장한 외형적인 수치보다 더욱 이채로운 것은 순수한 개별여행 유치 전문 업체로서 이만큼의 실적을 쌓았다는 점. 월드호텔센터는 최근 아웃바운드 분야에서도 개별여행 전문 호텔 예약 업체로 공격적인 영업에 나서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병혁 사장을 만나봤다.-이러한 결과를 낳은 비결은 무엇인가?▲1989년부터 회사운영을 시작했고 인바운드의 개별여행 분야를 개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