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항공이 인천-푸켓 직항 정기편 취항을 눈앞에 두고 있다. 푸켓은 동남아 시장에서 휴양, 허니문 목적지로 유력한 곳인 만큼 업계에서는 타이항공의 취항이 동반할 효과에 대해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타이항공은 직항 취항과 더불어 푸켓에서 해외로 연결되는 다양한 항공 노선도 보유하게 됐다. 인천-푸켓 취항을 성사시킨 타이항공 타위롯 쏭깜폰(Taviroj Song kumpol) 한국지사장에게서 인천-푸켓 취항의 의미와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11월2일부터 인천-푸켓 주3회 정기운항-방콕 노선 수요감소는 크지 않을 듯-높은 서비스
"해외여행 상품보다 까다로운 것이 국내여행 상품이다. 온라인만 보더라도 더 다채로운 정보가 노출돼 있고, 직접 경험해 본 사람도 훨씬 많아서다. 혹은 국내이기에 ‘만만하게’ 여기는 이들이 많은 것도 국내여행이다. 그렇기에 국내여행 전문가는 고수 중에 고수라는 의미다. 특히 주말이면 전국 방방곡곡의 산들이 산악회 모임으로 북적이는 우리나라에서 트레킹 또는 도보 전문가로 인정받기 쉽지 않은 노릇이다. 승우여행사 이종승 대표가 바로 그런 고수다. -전문가 아니어도 금수강산 유람도 가능- “자연보호하고 여행 즐거움 이어갔으면”■회장님을 뜯
"-고품질 상품으로 여행객 만족 극대화-판매 여행사에 12% 수수료 + α 보장 한계 없는 가격경쟁과 수익률 감소에 시달리는 것은 많은 여행사들의 공통된 숙제다. 저가 상품은 낮은 서비스에 불만의 대상이 되기 마련이지만 타사와의 경쟁에 밀리지 않으려면 어쩔 수 없이 따르게 되는 것이 지금의 현실이다. 아예 노선을 달리하는 최고가 상품을 출시해도 부담스러운 가격에 외면을 받기 쉽고, 브랜드 파워가 없다면 시도조차 하기 어렵다는 난제도 함께 한다. 이에 자유투어에서는 중고가 시장 공략을 위한 ‘자유플러스’ 브랜드를 신설하고 본격적인 시
" 뉴칼레도니아로 여행과 예술을 융합하다꼼꼼한 관광 마케터,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이명완 한국지사장 2008년 에어칼린의 인천-누메아 취항으로 허니문·가족여행 여행지로 떠오른 뉴칼레도니아는 최근 문화·예술을 강조한 이벤트를 실시해 주목 받고 있다. 프랑스령인 뉴칼레도니아는 프랑스의 문화와 예술이 고스란히 녹아 있다. 뉴칼레도니아관광청 한국지사가 문화·예술 마케팅에 관심을 쏟고 있는 것도 이때문이다. 1988년부터 프랑스와 인연을 맺은 뉴칼레도니아관광청 이명환 지사장을 만나 관광 마케터로서 일해 온 그녀의 이야기와 뉴칼레도니아관광청의 향
"10여년째 중국 인바운드 전문업체를 이끌고 있는 김용진 사장에게는 2개의 여행사 법인이 있다. (주)코앤씨 그리고 (주)KO&C한국의료관광이다. ‘여행사’ 또는 ‘관광’이라는 단어를 붙였을 법도 한데 그러지 않은 이유가 항상 궁금했었다. 인터뷰를 마친 뒤에야 그 이유를 알 수 있었다. 그것은 여행업 영역의 무한확장에 대한 의지의 표현이었다. -10여년째 중국 인바운드 업체로 활약 중-의료관광 등 타 산업과의 연계 지속추구Q. 중국 인바운드 업체로 꽤 오랫동안 활동했는데 성과는 어떤가?2000년 7월에 설립했으니 만 11년이 넘었다
"2011 대구 세계육상선수권대회가 지난 8월27일부터 9월4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됐다. 국제 행사 유치에 있어 중요한 기반시설 가운데 하나가 호텔이지만, 경영적인 측면에서 지역 호텔의 운영이 쉽지 않은게 현실이다. 대구인터불고호텔과 인터불고엑스코호텔 두 곳으로 총 800객실을 보유한 IB(인터불고-스페인어로 ‘마음을 함께하는 화목한 작은 마을’)그룹 통합서울사무소 지사장 장윤상 상무를 만났다. -대구육상선수권대회 지정호텔로 함께 ‘힘’-인바운드는 물론 MICE에서 두각 나타내""대구는 서울이나 경주와 다르다. 오는 고객을 기다렸다가
" 제주도는 언제나 인기 관광지였다. 그러나 최근 2~3년 사이 ‘올레길’과 같은 새로운 콘텐츠, ‘요금 인하 캠페인’ 등 제주도특별자치도의 마케팅 노력이 더해지고, 주5일제 근무 확산과 FIT여행 증가에 힘입어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 특이하게도 여행사가 판매하는 FIT 제주여행 상품 시장이 크게 확대됐으며 오픈마켓, 소셜커머스 등을 통해 대거 유통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여행을 찾는 사람들(여찾사)’은 지난해 G마켓 제주도 판매 1위를 차지하는 등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소비자가 원하는 웹 마련제주도 출신으로 여행업에
"진에어가 오는 10월30일 홍콩으로 신규 취항함에 따라 총 8개의 국제선을 운영하는 항공사가 됐다. 현재 진에어의 국내선과 국제선의 비율(%)은 각각 57대 43. 김포-제주, 부산-제주 두 노선에 집중했던 2008년, 2009년 당시와 비교하면 큰 변화다. 현재 진에어가 취항하는 나라는 방콕, 괌, 필리핀, 중국, 마카오, 홍콩 6개로 LCC 중 취항 목적지가 가장 다양하다. 마케팅 및 온라인 사업 태스크포스팀의 안현석 팀장을 만나 진에어의 사업 전략을 들어봤다. -마카오·홍콩 노선에 거는 기대 커-몰려오는 중국인 잡는 상하이
"-신비한 이미지 벗고 다양한 계층 공략-여행사 지원, 소비자 이벤트도 꾸준히피지관광청은 ‘모든 것을 할 자유, 아무 것도 하지 않을 자유’라는 슬로건으로 한국 여행객들을 공략하고 있다. 편안한 휴양지이자 고급스런 허니문 여행지로 알려진 피지가 올해부터는 그간의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뛰어넘는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지난 8일에는 피지관광청 조세파 투아모노 청장이 관광청 수장을 맡은 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고 관광청의 마케팅 전략을 발표했다. 조세파 투아모토 청장은 관관청의 수장을 맡기 전 피지 무역대표부 투자분과에서 일을 했으며, 피
"한국 여행을 기획하는 따뜻한 멘토코스모진 정명진 대표코스모진 정명진 대표는 겸손하면서도 당차다. 여행사를 이끈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정 대표는 아직도 공부 중 이라고 말했다. 그것은 ‘누구도 따라올 수 없는 전문가가 되고 싶다’는 욕심의 다른 표현이었다. 외국인을 위한 맞춤관광을 기획하며 에너지를 쏟았고, 이제는 어떤 리더로 살 것인가를 고민하고 있었다. 인터뷰 중에는 리더라는 표현에 손을 저었다. “현 여행업계의 풍토에서는 여행사 대표는 리더가 될 수 없다”고 꼬집으며 “여행업계가 대우받을 수 있는 미래를 희망한다”고 했다.
"-교육 프로그램 소개…내년엔 워크숍-올해 내에 새로운 한국사무소 선정럭셔리 호텔 브랜드인 페어몬트, 래플즈와 스위소텔을 운영하고 있는 FRHI(Fairmont Raffles Hotels International)이 한국 리테일 여행사들을 대상으로 한 영업과 후방지원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대형 여행사도 중요하지만 고객과의 접점에 있는 리테일 여행사들이 호텔 정보를 정확히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한 것이다. 최근 한국을 방문한 FRHI 이노우에 타다히로 한·일 영업이사는 “지난 2~3년 간 한국 시장에 대해 공부한 결과, 고객을
"-하루 유입자만 70만명 달하는 신시장-“기본 개념은 이미 시장에서 해왔던 것”-어떻게 판매하고 접근할지를 고민할 때최근 여행업계에도 소셜커머스의 열풍이 거세다. ‘시중 가격의 반값’을 표방하고 있는 이들 소셜커머스의 약진은 여행상품 판매의 방향성마저 바꿀 기세로 연일 상승 곡선을 그리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지나친 저가 상품 제시로 여행객의 눈높이를 낮춰 수익 악화의 주범으로 꼽는 모습도 나타나는 등 성장통도 함께 겪는 모습이 눈에 띈다. 최근 다양한 여행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소셜커머스 중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