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질랜드에서 다도해를 만난다.] 뉴질랜드 북단에 위치한 베이오브아일랜즈(BAY OF ISLANDS)는 외국인보다는 현지인들에게 사랑받는 숨어있는 보석. 그러나 이곳에서 만나는 호수와 같이 잔잔한 바다, 아름다운 섬등 아기자기한 매력은 한국의 다도해를 연상시켜 우리에게 친근함을 전해준다. 뉴질랜드 이주민의 초창기 역사가 담겨있기도 한 베이 오브 아일랜즈는 뉴질랜드의 여름인 1,2월에는 스킨스쿠버등 각종 해양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것은 물론 계절의 관계없이 낚시와 베이 오브 아일랜즈의 수려한 경관을 만끽할수 있는 다양한 크루즈 여행
"올랜도가 동적이라면 마이애미는 정적이다. 올랜도를 화폭에 담는다면 크로키지만 마이애미는 수채화다. 畵題는 「자유!」마이애미는 배꼽티에 핫팬츠, 오픈카에 수영복, 신발대신 롤러블레이드를 타고 섭씨 25도로 달궈진 거리를 누비는 젊은이들과 도로 구석구석 주차된 차량들, 아르데코풍 건물과(고대 아라비안식 지붕에 파스텔톤으로 나지막하게 지어졌다) 야자수, 전신을 녹일듯한 강렬한 햇빛과 에머랄드빛 수평선이 조화를 이뤄 한폭의 풍경화로도 전혀 손색이 없는 도시이다.또한 마이애미는 중남미 금융 중심가인 브릭켈과 비스케인만, 남국의 정취가 그득
"올랜도를 상징하는 월트디즈니월드 유니버설 스튜디오.월트디즈니월드는 아직도 건설되고 있는 또 하나의 나라이자 호텔 객실수만해도 우리 나라 전체 객실수의 절반이 넘는 약 2만5천객실을 보유한 어마어마한 레저왕국이다. 호텔과 어트렉션을 잇는 완벽한 교통수단, 특히 장애인들과 어린이들을 위한 휠체어나 유모차 등의 편의시설, 기다리는데 지루하지 않도록 비디오를 상영하거나 각 테마별 장식품과 효과음 등을 이용하는 노련미는 세계 각국의 관광객들의 관심을 끌기에 충분하다. 또한 오는 7월에 개말될 애틀랜타 올림픽을 전후해 더 많은 관광객들이 올
"신세대·쉰세대 함께 즐기는 여행지 만화속을 거니는 듯한 '오시월드'인기 ""다양한 꿀 싼가격에 입맛대로 사세요""퀸즈랜드에서는 나이를 잊는다. 퀸즈랜드 브로셔를 보면 자칫 퀸즈랜드는 젊은 신세대를 위한 목적지로 착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곳은 중장년층과 노년층 그리고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단위 여행자들에게도 적합한 이상적인 여행지였다. 사실 어느 나라를 가든지 젊은이만 갈 수 있는 곳 중장년층만 갈 수 있는 곳은 없다. 여행상품은 개발하기 나름에 따라 목적지를 고령화시킬수도 오렌지족화 시킬 수도 있다. 퀸즈랜드 같은 경우 이 두계층을
"形形色色 산호초평원 장관스쿠버다이빙을 하는 사람들은 고가의 장비 구입에 왜 과감할까.굳이 큰돈 들여 외국의 바닷속을 보겠다는 것은 왠 사치스러운 고집인가.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바닷속 신비함을 몰랐던 당시에는 그저 그들의 행동이 부르조아 계층의 사치스러운 발상이라고 코웃음쳤다.그러나 이제 나는 누구보다도 바닷속 여행을 양손 들어 환영하는 부류에 속해 버렸다.일단 바닷속으로 들어가면 약간의 공포심과 함께 좀더 더 깊이 들어가고 싶다는 모험심이 솟구친다.물론 전문 다이버들처럼 바다 깊숙한 바닥까지는 갈수 없고 제한적인 구역에서 강사
"쿠니즈랜드는 화려한 원색의 모자이크가 오밀조밀하게 짜맞춰진 듯 다양한 얼굴을 하고 있었다.전형적인 열대기후의 게언즈와 사랑스러운 휴양지 션샤인코스트, 세련된 도시여성의 멋이 풍기는 브리스베인등 하고 싶고, 보고 싶고, 가고 싶은 곳도 많은 욕심장이 여행꾼에게 딱 맞는 메뉴를 고루 갖춘 잘차려진 뷔페상 같은 곳이 퀸즈랜드다.팔등신 미녀들의 속살이 보일 듯 말듯한 현란한 옷차림이 아직도 눈에 선한 여왕의 땅에는 세계 각지에서 온 젊은 배낭여행자들도 심심찮게 만날 수 있어 살았는 생동감이 용솟음 치는 것을 느낄수 있다.본지는 퀸즈랜드
"미국 최대 도박관광지는 어디일까. 카지노 규모나 숫자, 세금수입면에 있어서도 말할 필요없이 라스베이가스가 위치한 네바다주다. 다음으로는 애틀랜틱시티가 위치한 뉴저지주로 네바다주의 50%에 달하는 세금수입을 올리고 있으며 일리노이, 미시시피, 루이지애나주 등도 1억달러가 넘는 세금을 도박관광으로 벌어들이고 있다. 이처럼 북미의 갬블링은 미국인들 사이에서도 주말을 이용해 카지노장을 찾는 이들이 프로야구 관중수 보다도 많은 만큼 인기가 높다. 그러면 네바다주 라스베이가스가 북미 최대, 아니 세계최대의 도박관광지로 자리잡을수 있었던 이유
" ‘남들과 다른 것을 원한다. 장거리 비행기여행의 피곤함, 대중관광지의 번잡함, 섬 특유의 후덥지근한 분위기, 그리고 바다만 바라보는 밋밋한 일정으로 그이와의 소중한 시간을 망치기는 정말 싫다’ 대개의 신혼부부들이 그렇듯이 일생에 단 한번밖에 없는 신혼여행지를 고른다는 것은 매우 까다로운 일이다. 이런 장점이 있으면 저런 단점이 있기 마련이고 전부 만족스러우면 호주머니가 부담스러운게 현실. 그러나 오키나와는 푸른 바닷빛이 가득한 섬의 정취속에서 사랑의 밀어를 나누고 싶은 젊은 연인들에게 놀랄만한 모범답안을 제시해준다. 오키나와를
"지구 반대편에 위치한 정열의 나라, 브라질이 한층 가까워졌다. 바스피브라질항공이 올해부터 서울-상파울루간 직항편을 주 3회로 증편, 운항함으로써 보다 편리한 스케줄로 남미여행을 계획할 수 있게 된 것. 브라질 최대의 도시 상파울루를 필두로 강렬한 삼바음악과 함께 흥분이 녹아드는 리우,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항구도시 코파카바나, 세계 최대의 규모와 위용을 자랑하는 이과수 폭포에 이르기까지 때묻지 않은 브라질의 관광자원들은 무궁무진하다. 신비로움으로 가득한 매혹의 땅, 브라질을 현지에서 촬영한 생생한 컬러화보와 함게 소개한다. ◇
"설원의 나라 삿포로가 활짝 기지개를 켰다. 전일본공수(ANA)가 일본에서 20여년간 운영해온 삿포로 스키투어의 노하우를 앞세워 파격적인 조건으로 스키패키지 상품을 기획, 선보임으로써 삿포로에 대한 관심이 높게 일고 있다. 한국시장에서의 스키붐을 노리고 ANA만의 독특한 스키투어 운영비법을 우리 나라에 처음 공개한 「삿포로 스키&스노보드」패키지를 소개한다. 혹카이도의 중심지로 인구 1백 50만이 넘는 삿포로는 일본 10대 도시 중 하나로 꼽힌다.스키, 스노보드, 스노모빌 등 완벽한 동계스포츠 설비와 함께 「삿포로 눈축제」로 명성을
"캠브리지찰스강을 사이에 두고 보스턴 북쪽에 위치한 케임브리지는 미국을 대표하는 학생의 도시다. 뉴잉글랜드에 어울리는 지명과 학원도시라는 성격상 보스턴과 다른 분위기를 풍긴다. 미국을 움식이는 두뇌의 산실 하버드 대학과 MIT 공과대학 등 2대 명문대학을 비롯 60여개의 대학이 분포하고 있는데 인구의 평균연령이 25세로 미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유니크 극장, 카페, 레스토랑이 많으며 특히 서점이 많아서 학원도시임을 실감나게 한다.하버드 광장에서 매사추세츠 에버뉴의 동쪽에 위치한 Holyoke 센터빌딩 내
"오키나와는 큐슈 남단에 있는 70여 개의 오키나와제도 가운데 가장 큰 섬이다.아열대성 기후로 일년 내내 녹색식물과 꽃이 피며 산호초, 에메랄드빛 해수와 강렬한 태양이 연중 해수욕객을 매혹시킨다.도쿄에서 항공가로 2시간 30분, 서울에서 2시간 거리에 있어 오키나와는 일본의 중심보다 한국이 더 가깝다.현재 아시아나항공이 주 2회 취항하고 있지만 대부분 이용객이 일본인들이며 한국인 관광객이 드물어 그동안 균형 있는 교류를 기대하기 힘들었지만 국내에서 건실한 영업망을 자랑하는 5개 여행사가 공동으로 연합상품을 판매할 예정이어서 조만간
"17세기 미국 숨결이 흐른다마라톤의 성지-보스턴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마라톤대회가 1백년째 계속되고 있는 보스턴은 체육인들 사이에서 마라톤의 성지로 통한다.내년 4월 15일 열리게 될 보스턴마라톤 1백주년 기념행사를 앞두고 보스턴육상연맹(BAA)을 중심으로 한 메사추세츠주 전역을 벌써부터 마라톤 열기가 한창이다.이 대회를 주관하고 있는 BAA의 가이 L. 모르스 전무는 『보스턴마라톤 1백주년 행사를 전후해서 체육용픔 박람회 및 보스턴 육상유물전시회, 마라톤 클리닉 그리고 역대 우승자들의 사인회 등 다양한 이벤트가 준비되고 있다』면서
"미국의 참모습 발견은 이곳에서. 미국 미국을 알고자 하는 외국인들에게 있어서 메사추세츠주를 방문하지 않고서는 미국에 대해 논하지 말라는 말이 교과서처럼 나돌 정도로 이 지역은 미국의 개척정신과 전통이 가장 잘 보존돼 있는 곳이다.메사추세스의 중심지인 보스턴은 미국에서 가장 오래된 박물관들과 교회 호텔 식당 공원 학교 등 명소들이 즐비하고 아름다운 케이프가드해변과 섬들로 유명한 항구도시다.아메리카의 워킹 시티라는 호칭답게 보스턴은 호텔 쇼핑 공원 박물관 학교 등 주요 시설들이 모두 시내 한복판에 집중돼 있어 간편한 차림으로 걸어서
"다테야마를 향한 한걸음 한걸음마다 신과 가까워지는 느낌이 전해진다.8세기초부터 성행한 일본의 산악신앙은 17세기에 번성기를 맞았는데 국제산악관광지로 유명한 다테야마도 휴지산, 하쿠산과 더불어 사람들의 존경을 받아오던 일본 3대영산의 하나. 다테야마의 구석구석에 얽힌 전설은 지금까지 잘 보존돼 이곳의 웅대한 자연과 함께 방문객들의 마음을 풍요롭게 한다,▲지고쿠다니:무로도터미널로부터 1시간 30분정도의 산책을 통해 만날 수 있는 지고쿠 다니는 1백 36개의 지옥과 지옥에 떨어진 사자가 스님에게 구원을 요청하는 슬픈 이야기가 남아있다.
"중국속의 하와이로 일컬어지고 있는 해남성.오는 96년 중구 여가관광의 해 개막식 개최지로 결정될 정도로 중국에서도 인정받고 있는 휴양관광지 해남도가 오는 2천년을 내다보고 관광지 개발에 전력을 기울이고 이고 있다. 지난 88년 경제특구로 지정된 후 매년 30%이상의 놀라운 관광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그곳을 찾아간다. 우리나라 제주도와 비슷한 모습으로 북쪽에 해남성의 해구가 소재하고 있고 남쪽에는 삼아가 소재하고 있어 관광의 매력을 더해주고 있다.운주반도에서 해협을 사이에 두고 불과 수십킬로미터 되는 곳에 떠있는 남쪽의 낙원으로 면적
"해구.해구는 해남성의 정치, 문화, 경제의 중심지로 곳곳에 초고층 빌딩과 맨션같은 현대식건물과 오래된 주택지역이 멋스럽게 조화를 이룬 곳이다.가볼만한 곳으로는 해구시내 중심에 위치한 해구시에서 가장 번화한 거리인 ▲해구공원 주변이다 여기서 볼 수 있는 특이한 것은 비가리개인데 보도위까지 툭 튀어나온 집들이 아케이드를 만들고 있이 비가 와도 불편없이 걸을 수 있다. 해구공원은 해남해방기념비와 동호, 서호연못으로 잘 알려져 있고 해구시내에서 2번버스를 타고 5킬로미터쯤 가면 나오는 ▲해서의 묘도 유명하다. 해서늠 명나라 당시 나라를
"중국여행에서 경험할 수 있는 사회주의국가의 위력은 공안의 실체인지도 모른다.우리가 흔히 말하는 경찰과 비슷한 성격의 공안은 사회주의국가를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는지도.실제로 중국에서 공안원을 그렇게 흔하게 볼 수는 없으나 민간 기업체도 자신들의 업무상 필요한 경우 사유를 미리 공안국에 신청해 비용을 지불하며 공안원들의 차량 에스코트를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특히 해남도에서 공안원들의 에스코트를 할 대상과 비용에 따라 보통 1, 2, 3등급으로 구분하는데 중국 어느 공항에서나 쉽게 이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1등급
"◇대통령골프 아시나요.중국에서의 골프는 대통령골프.이는 골프를 즐기는 사람이 거의 없어 골프장에서 골퍼들 모습을 찾기란 쉽지 않아 비롯된 말.해남도에는 해구에 중국과 대만합작의 해남종합골프장이 현재 운영되고 있고 삼아에 일본과 합작으로 삼아국제골프장이 오는 12월 개장을 앞두고 있는데 현재 허가를 받아 건설중 인것까지 합치면 17개에 달하고 있다는 것.실제 해남대달골프장의 경우 그린파와 장비 임대료, 캐디피 등을 합해도 3~4만원이면 18홀 게임을 즐길 수 있고 캐디도 추가로 대동할 수 도 있어 골퍼들의 낙원으로 일컬어지고 있기도
"등산을 좋아하거나 자연의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여행객들은 낯선 이국에서 잘 보존된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국립공원을 찾아 혼자만의 여정을 즐긴다. 국제적인 명상과 이국적인 매력을 자랑하면서도 한국과 비교적 가까운 거리에 위치하고 있는 일본 중북산악의 국립공원 다테야마 일대는 그런 점에서 이방인들의 지속적인 사랑을 받을 수밖에 없는 곳.일본의 중앙부에 남북으로 뻗어있어 빌본의 지붕으로 불리는 일본 북 알프스. 다테야마쿠로베 알펜루트는 험준한 3천m급의 산봉우리들을 가로질러 나가노, 도야마, 두현을 잇는 약 90km에 달하는 국제산악관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