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인 ITB를 주최하고 있는 메세베를린(Messe Berlin)은 급성장하고 있는 아시아 시장을 겨냥해 2008년부터 싱가포르에서 ITB아시아를 개최하고 있다. 아시아의 굵직한 여행박람회를 위협할 정도로 성장세가 가파른 ITB아시아는 올해 더욱 강화된 컨퍼런스 프로그램과 확대된 부스로 ‘영양가 있는’ 박람회가 될 전망이다. ITB아시아를 총괄하고 있는 니노 그뤼트케(Nino Gruettke) 이사에게 올해 이슈에 대해 들어봤다.-ITB아시아, 10월19~21일 싱가포르서 개최-올해 ITB아시아에서 가장 두
"패키지여행사 가운데 최근에 선박여행 상품 판매를 통해 쏠쏠한 성과를 거둔 업체들이 늘고 있다. 그동안 물류와 이동수단의 비중이 더 컸던 선박회사들이 여객에 눈을 돌리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인천과 칭다오(청도), 웨이하이(위해)를 연결하는 위동페리 역시 여행사 대상 팸투어를 진행하고, 홈쇼핑 여행을 기획하는 등 여객 분야 강화에 나섰다. - 한-중 첫 정기 직항 개설… 여객 비중↑-선상 불꽃놀이, 바비큐+칭다오맥주 제공- 위동페리가 최근 부쩍 여객 분야에서 활발한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위동페리는 지난해 20주년을 맞이했다. 내년이
"-세계 최장 미로 테마파크로 기네스 등재신청-고려여행사 출신으로 메이즈랜드 진두지휘-2014년까지 관광식당, 한방 길, 리조트 조성 제주도에 대규모 미로 테마파크 메이즈랜드(Maze Land)가 들어섰다. 올해 4월 개장했으니 여전히 제주도의 ‘뉴페이스’라고 할 수 있다. 미로는 제주도의 무수한 테마들 중 하나였지만 이번엔 그 야심의 크기가 사뭇 다르다. 그야말로 미로라는 테마의 ‘종결자’다운 비장함마저 느껴질 정도다. 메이즈랜드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이철행 상무를 제주도에서 만났다.-큰 규모로 개장 전부터 화제가 됐다고 들었다.
"허니문 목적지로 인기 높은 몰디브가 대중에 알려지게 된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불과 20년 전만 해도 몰디브라는 단어도 못 들어본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던 것이 사실이다. 우리나라 여행시장에 생소한 몰디브를 알리고 관련 상품 개발에 심혈을 기울인 천도관광 최승무 대표는 가히 몰디브 대중화의 일등공신으로 불러도 무방하다. 그렇다면 최승무 대표는 어떻게 몰디브에 관심을 갖고 전문 여행사를 차리기에 이르렀을까. 그를 만나 몰디브 관광의 뒷이야기를 들어봤다. ■스리랑카 무역업하다 만난 몰디브처음부터 몰디브에 관심을 가지고 사업을 시작
"-올해 4월부터 아키타현서 파견 -맛있는 술과 물, 쵸카이산 추천아오모리, 이와테, 아키타현을 통칭하는 북도호쿠3현과 홋카이도는 공동으로 서울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다. 형평성 등을 고려해 책임자인 소장을 각 지역에서 순번제로 2년씩 파견한다. 일본의 회계분기 기준으로 올해 4월부터 아키타현의 곤다 요시미치 소장이 새롭게 부임했다. 시기적으로 3.11 지진과 맞물리기도 해 한국 업무에 대한 적응 뿐 아니라 훨씬 분주한 날들을 보냈고, 가을을 기점으로 본격 재개되는 관광 이슈에 맞춰 본지 초대석을 통해 만났다. - 올해부터 서울사무소
"-2012년 1월부터 13~15회 진행 계획-지난번 전세기서 드러난 문제점 보안-상품 다양화·행사 품질 높이는 데 주력지난해 겨울, 신생 골프 전세기 전문 여행사인 아미가투어는 말레이시아 조호바루에 아시아나항공 전세기를 투입해 시장의 관심을 받았다. 그러나 인지도 부족, 단독 판매로 인한 판매 부진으로 마지막 3편의 운항을 취소하는 등 시련을 겪었다. 시장에서는 이를 두고 동남아의 새로운 목적지를 소개했다는 긍정적 평가와 동시에 업계의 도움없이 진행된 무모한 도전이었다는 평가했다. 이런 아미가투어가 이번 겨울에도 다양한 가능성을
"여행사에서 항공 카운터는 눈에 잘 띄지 않지만 중요한 업무를 맡는다. 대부분의 해외여행은 항공 없이 불가능한 만큼 보다 편안한 여행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그들의 손길은 필수적이다. 이들의 임무는 오늘날까지도 변화가 없지만 업무방식은 IT의 발전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다. 카운터 업무 경력 30년의 왕자여행사 김위화 실장에게 여행사 카운터의 ‘그때 그시절’과 오늘을 들었다. ■손에 굳은살 생길 만큼 꾹꾹 눌러 만든 항공권1970년대 후반 삼익건설 계열회사인 삼익여행사에서 항공 카운터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삼익건설은 당시 사우디아라비아
"-숙박도 여행 일부 ‘중요’-오사카 유명 요정 개조해-작지만 정이 있는 호텔로 오사카의 호텔크로스오버는 총 객실 20개를 가진 작은 규모의 호텔이다. 호텔예약 사이트에 들어가도 찾아보기 힘들다(일본 호텔 예약사이트엔 있음). 가격은 비즈니스호텔보다 높은 편이다. 하지만 다녀온 이들의 호평에 힘입어 꾸준히 화제가 되고 있다. 여행업계 사람이라면 이것이 결코 쉽지 않은 일임을 알 것이다. 호텔크로스오버의 설립자이자 경영자인 김세홍 사장에게 이야기를 들었다 -호텔크로스오버는 어떻게 운영하게 됐나.본래 국내 은행에서 일했고 일본 지점에
" JNTO 서울사무소 이끌 한국 국적의 최연소 소장“이례적인 40세 소장, 현장에 힘 보태란 뜻”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는 8월4일부로 신임 정연범 소장 체제로 바뀌었다. 그의 한국 이름과 또 그동안 고연령이었던 전임 소장과 비교해 1970년 생이라는 젊은 나이가 우선 눈길을 끌고 있다. 정연범 소장에게서 신임소장으로써의 포부를 들어봤다. 이날 인터뷰는 통역없이 한국어로 진행됐다. -오는 10월부터 비짓재팬 사업 재개할 것-프로모션 지속성 이어가되 현상황 고려- 전임 소장들에 비해 매우 젊은 편이다. 어떤 배경인지 궁
"특정 여행사가 선정하는 것이지만, 레드캡투어의 우수협력업체는 여행 업계 내에서도 어느 정도 인정을 받고 있다. 뉴차이나투어는 서비스 수준이 아직 상대적으로 낮은 편인 중국 지역의 랜드사임에도 줄곧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눈길을 끈다. 뉴차이나투어는 올해 초 여행신문이 선정한 ‘ 2010 TRUE PARTNER’에서도 여행사가 뽑은 우수 랜드사 명단에도 이름을 올렸다. ■새로운 중국여행을 추구 여행업계 첫 입문은 오케이투어였습니다. 캐나다 어학연수를 겸해 전문대학에서 1년간 관광학을 공부를 했고, 한국에 돌아와서 오케이투어의 초
"-한국 판매 비중 확대가 가장 큰 숙제-대소비자 대상 항공권 판매 센터 설치-여행사 정책 변화 없어…협업은 가능유나이티드항공, 라스베이거스관광청을 거친 이문정 씨가 8월1일부터 에어아시아X의 한국 마케팅 이사로 업무를 시작했다. 그녀의 주된 임무는 현저히 낮은 한국 판매 비중을 5:5 수준까지 올리는 것이다. 이를 위해 한국 정서에 맞는 마케팅을 실시하는 것은 물론, 오프라인 판매 매장도 만든다는 계획이다. 본격 업무를 시작한 이 이사를 지난 3일 만나 앞으로의 계획과 포부를 들어봤다.-에어아시아X가 한국 마케팅 담당자를 선발한
"-마케팅 효과+FIT 트렌드 동시 작용 -올여름 오사카 1위 … 도쿄 회복 조짐“전체 실적면에서는 일본, 호주가 1, 2위지만 성장률은 한국이 1위다. 인도, 중국 시장보다도 성장세가 가파르다” 한국 진출 3년 째에 접어든 호텔스닷컴(Hotels.com)이 상승가도를 이어가고 있다. 공격적인 마케팅의 효과도 있지만 한국 소비자들의 여행 패턴이 FIT로 급속히 이동하고 있다는 증거다. 지난 3월11일 일본 동북부 대지진으로 한국 내에서 판매 상위권을 독차지하고 있던 일본 도시들의 예약이 급격히 줄었지만 호텔스닷컴은 오사카를 중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