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넷로의 여행사업부인 넷투어가 브루나이관광청을 유치하며 한층 발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인터넷 법률상담회사인 (주)넷로의 대표이사이자 넷투어의 리더인 노건두 사장을 만나 앞으로의 관광청 활동계획 및 여행사업에 대한 포부를 들었다. 브루나이 관광청 유치로 전문화 관광청 유치과정은.▲ 여행사업부를 시작할 때부터 일반 패키지보다는 새로운 지역을 개발해 독자적인 위치를 가진 전문 여행사를 만들고 싶었다. 브루나이는 그 첫 지역이다. 손해도 없진 않았지만 겨울 골프전세기의 성공에 힘입어 현지에서도 어느정도 신뢰를 쌓았다. 이제 막
,"오는 9일부터 인천-발리 수요일편 운항재개를 앞둔 가루다인도네시아항공의 무하마드 야누아르 한국지점장(37)은 애써 불편한 심정을 숨기지 않았다. 지난 해 9월 발리 폭탄 테러 발생 이후 중단했던 수요일편의 운항 재개를 앞두고 전쟁과 괴질, 경기 침체 등의 여파가 상황을 어둡게 만들기 때문이다. 무분별한 가격경쟁 않겠다 -인도네시아의 현재 상황은? ▲발리의 유럽인과 미국인들이 자국으로 돌아가고 있고 수도 자카르타에서는 대규모 반전 시위가 일어나고 있지만 정치적 상황은 안정돼 있다. 사스(SARS)에도 인도네시아는 비교적 안전하다.
,"인-아웃 중간다리 역할할 터관광청 홍보로 10년의 공력을 자랑하는 ITN이 디즈니랜드 및 유니버셜 스튜디오의 한국 마케팅을 맡고 있는 UMI와 한 식구가 됐다. 두 회사의 이니셜을 따 만들어진 ‘U&I글로벌’은 관광홍보와 마케팅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인·아웃바운드를 연결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쏘니아 홍 U&I글로벌 대표를 만났다. U&I글로벌의 설립 이유는.▲해외관광청에 대한 성공적인 운영 노하우를 우리나라 인바운드에서도 활용하고 싶었다. 현재 우리나라의 대형 행사들은 대부분 거대 외국 홍보회사들이
,"지난 4일 말레이시아 관광청(Malaysia tourism promotion board) 한국사무소 신임 소장으로 부임한 로하이자 하리스(Rohaiza Haris) 소장은 한국 관광업계에 대한 적응력 높이기에 한창이다. 로하이자 하리스 한국 사무소장은 본청에서 최근 2년6개월 간 네덜란드, 스위스, 스웨덴, 벨기에 등 유럽 인바운드 시장의 부국장으로 관광 시장을 총괄한 바 있다. ""관광지가 무궁무진합니다”말레이시아 관광산업에서 한국의 위치와 한국사회 및 관광산업에 대한 의견을 듣고 싶다. ▲지난 2002년까지 말레이시아 주요
,"한국관광공사 노동조합의 박철범 신임위원장은 지난 5일 기자 간담회를 갖고 오는 5월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조홍규 사장의 후임을 관광공사 내부 승진을 통해 이뤄질 수 있도록 추진키로 하는 등 노동조합의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 지난 달 25일 취임한 박 위원장은 앞으로 2년간 관광공사 노동조합을 이끌게 된다. 조홍규 사장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았다.▲시기적으로 첫 사업이 차기 사장선임과 관련되게 됐다. 흔히들 전문성의 시대라고 말하지만 공사 사장 취임에 있어서는 우리 공사나 혹은 업계가 요구하는 것과 차이가 있어 온 것이 사실이다.
,"“관광 광주로 거듭나겠습니다”PATA 2003 한국지부 총회를 유치한 광주광역시가 맛과 멋이 어우러진 국제관광도시 건설로 거듭날 각오를 다지고 있다. 정종제 광주광역시 문화관광국장은 지난 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PATA 지부 총회를 계기로 중장기적인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기로 하고 광주시의 문화관광정책을 소개했다.광주는 숙박시설을 비롯한 관광 인프라가 다른 광역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 늘 아쉬운 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2003년부터 2008년까지 국비와 시비 등 4,884억원을 들여 ‘야경’과 ‘다양한 볼거리’
,SK투어비스가 일간지 광고로 오프라인 시장에 진입한지 27일로 만 3개월이 된다. OK캐쉬백 내 하나의 사업부로 활동하던 그간의 모습에서 조금은 따로 성장한 느낌이다. 자체 도메인(www. tourvis.co.kr) 확보 및 신문광고를 통해 본격적인 판로를 개척하고 있는 투어비스의 성기욱 부장을 만나 현재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 등을 들었다.
,"“주경야독 끝에 박사모 써요”롯데호텔 잠실의 신봉섭 과장이 오는 19일 경희대학교에서 ‘박사모’를 쓴다. 일어일문학 전공 후 일본 트래블 저널 여행전문학교 유학, 경희대 경영대학원 관광학과 석사학위 취득, 경희대 일반대학원 경영학과 마케팅 전공 박사학위 취득까지의 기나긴 여정이 끝난 셈이다. 본인은 널리 자랑할 일이 아니라며 얼굴을 붉히지만 현업에 종사하면서 공부를 병행한다는 것이 쉽지는 않았다. 수업을 대신하는 리포트 제출을 위해 늦게까지 씨름해야 할 때가 많았다고. ‘도끼를 갈아서 바늘을 만드는(摩斧作針) 마음’으로 노력을
,"연초부터 세계가 전쟁과 경제 불안 등으로 들썩이자 WTO(세계관광기구)의 움직임도 부산해지고 있다. 더욱이 올해는 격년으로 열리는 총회가 2001년 서울-오사카에 이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릴 예정이어서 준비 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북한을 다녀온 바 있는프란시스코 프랑지알리(Francisco Frangialli) WTO 사무총장과 서면 인터뷰를 가졌다. -최근 안전문제가 부각되면서 관광경기가 그리 좋지 못하다. WTO는 어떤 역할을 할 수 있는가. ▲현재 가장 큰 문제는 불확실성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세계 관광산업은 각 부문
,"특급호텔 및 유명 중식당 화교 요리사들의 모임인 한국화교중식조리사협회에 최근 새바람이 불고 있다. 새롭게 회장으로 취임한 타워호텔 만복림 여경래 차장은 시대적 흐름에 따라 젊은 감각들을 접목시킨 열린 협회를 만들겠다며 넘치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하지만 그 전의 전통들을 모두 무시하겠다는 것은 아니다. 오히려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새로운 시도들을 펼쳐 나가겠다는 의미가 더욱 크다.중국요리 전문가들이 모인 한국화교중식조리사협회는 특성상 설립 신고가 대만, 중국 본토에 돼있다. 그만큼 중국요리에 대해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이는
," 올해 괌 관광청의 새로운 사령탑으로 부임한 알베르토 라모레나(Alberto A.C. Lamorena) 청장이 웨덱스 기간에 맞춰 방한했다. 신임청장을 만나 지난해 12월 괌 사상 최대의 태풍피해 이후 괌의 현재의 모습과 올해 한국 대상 마케팅 계획 등에 대해 들어봤다.- 괌사상 최대의 태풍 피해를 입었는데 현재 상황은? ▲일부 지역의 복구가 완전히 이뤄지지는 않았지만 관광과 관련해서는 100% 회복한 상태다. 9000실에 이르는 괌의 호텔 객실 중 7000실 정도를 이용할 수 있으며, 해변과 주요 관광지 등도 원래 모습을 회복
,"지난달 28일 출범한 한국호텔·리조트산학학회는 본격적인 산-학 연계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호텔업에 종사했던 관광학 교수진이 학회의 주축을 이루면서 현장에서 제대로 쓰여질 수 있는 관련 인력 양성과 수급 논의, 기술지도와 컨설팅 등 철저히 실무 위주로 이뤄질 전망이다. 초대 학회장을 맡은 경희대 고재윤 교수(외식산업학과)를 만나봤다."" 한국호텔리조트산학학회의 설립 목적은?▲ 호텔 출신 교수들과 전·현직 총지배인들과의 교류와 협력을 통해 본격적인 산학 협력 체계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현장에서는 대학에서 배출
,"세중여행사는 지난해 인바운드 상위 30위로 턱걸이를 했다. 일년동안 1만6000명을 유치했으니 ‘약소’한 편이지만 외화획득순으로는 무려 9개 여행사를 제치고 21위를 기록했다. 그 만큼 부가가치가 높은 상품을 판매했다는 뜻. 신라호텔 출신으로 여행업계에 뛰어든 세중의 차명석 국제관광사업본부장을 만나 궁금증을 풀었다. "" 인원은 최하위지만 수익면에서 두각을 나타내면서 성공적으로 재기했다. 세중이 인바운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가 있는가?▲거의 유명무실한 상태였던 인바운드팀을 2001년부터 재가동하기 시작했다. 수익을 낸다는 목
,"지난해 11월19일 개설된 북도후쿠·홋카이도 공동사무소의 초대 소장이 공식 부임, 그동안의 임시 소장 체제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지난 4일 초대 소장으로 부임한 시마모토 이타루 소장을 만나 사무소 운영 및 활동 방안 등에 대해 들어본다."" 늦게 부임한 이유와 간단한 이력을 밝혀달라.▲사무소 개설 임박해서 갑자기 병원에 입원하는 바람에 부임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이 대신 임시 부임했다. 병원에서 완치 진단을 받고 지난 4일 공식 부임했다. 2005년 3월까지 서울사무소를 맡을 예정이다. 서울사무소장 부임 이전에는
,"지난해 12월2일 (주)오케이투어로 둥지를 옮긴 유동혁 대표이사·부사장의 올해 화두는 ‘혁신’이다. 탄탄하게 기반을 잡은 롯데관광개발의 이사직을 떠나는 갑작스런 행보는 자신에 대한 새로운 도전이자 자기개발의 시작에 불과하다."" 직판여행사에만 몸 담아왔는데 간판여행사로의 변신에 어려움은 없는지.▲직판여행사가 불특정 다수의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반면 간판여행사는 여행사라는 확실한 고객이 정해져 있다는 차이가 있을 뿐이다. 크게 보면 유통의 과정만 바뀌었을 뿐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대리점을 통해 가치가 규정되는 회사인 만큼
,"지난 8월 새로이 취임한 대한항공의 이휘동 서울여객지점장은 76년 입사 이래 판매담당을 거쳐 트리폴리, 취리히, 샌프란시스코, LA여객지점장 등을 역임한 영업통. 새해를 맞아 한층 공격적인 영업을 준비중인 이 지점장을 만났다. "" 대한항공은 올해부터 그룹에까지 ‘좌석관리시스템’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자세한 내용과 향후 전망이 궁금하다.▲일반 그룹에 대한 좌석관리는 사실이지만 여행사 시리즈블럭 및 대형 인센티브 수요에 대한 지원은 당분간 큰 변화가 없을 예정이다. 대한항공은 10년간 RM시스템을 연구해 실행에 들어갔으며, 이는
,"올겨울 대만 전세기 운항 허가가 잇따랐다. 대한항공, 부흥항공, 중화항공, 원동항공 등 4개사가 양국 간의 전세기 운항 허가를 받았으며 지난 27일 아시아나항공도 추가승인됐다. 대만 여행상품 개발 움직임이 모처럼 활기를 띄면서 대만관광진흥청의 왕런더(王仁德) 서울사무소장을 만나 전세기편 운항에 대한 전망 및 수면 위로 떠오르고 있는 양국 간의 정기편 복항 가능성에 대해서도 알아봤다."" 대만 전세기가 양국의 하늘을 뜨겁게 달굼에 따라 양국의 관광 교류가 활성화될 것으로 보이는데, 대만 측 분위기는?▲이번 양국의 전세기 편 운항은
,"3년째 관수회(인바운드 수배 담당자 모임)의 총무를 맞고 있는 윤광식 차장은 말하자면 ‘장기집권’을 하고 있는 셈이다. 2년 임기인 회장의 정권 교체가 이뤄지고 나서도 벌써 3년째 총무자리를 지켰다. 회비관리와 연락, 섭외 등은 귀찮게 생각하면 한없이 귀찮은 일이지만 관수회에 대한 애정이 유난한 그다. 윤 차장은 마땅히 물려줄 사람이 없어서 내년에도 계속해야 할 것 같다고 말하지만 사실 그 만큼 군더더기 없이 일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사람도 없을 것 같다. 이런 성품은 어딜가나 쉽게 드러나기 마련이어서 이달 초 있었던 관수
,"최근 국세청은 일반여행업체가 국내에서 외화나 원화를 수령하는 알선 용역에 대해 앞으로 부가가치세 영세율 적용 대상에서 제외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99년 이후부터 이들 여행사에 면세된 부가세를 소급적용해 환급 추징하겠다고 나서 여행사들의 반발을 사고 있다. 이에 한국일반여행업협회(KATA) 인바운드 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한국관광여행사 정우식 사장을 만나 현재의 상황과 입장을 들어봤다."" 국세청에서 최근 국내에서 수령하는 알선용역에 대해 영세율을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는데 이에 대한 전망은.▲현재 인바운드 업계는 오히려
,"성공의 반대는 NOTHING!“일이 잘 안 풀릴 때면 하나씩 입에 물어요. 싸한 느낌이 기분이나마 좋게 만들죠”자리에 앉자 마자 박하사탕 하나를 손에 들려주는 박동민 대리는 이렇게 너스레를 떤다. 입안 가득 퍼지는 박하사탕 특유의 향이 마치 박 대리의 톡톡 튀는 개성과 닮았다.로타리 항공 여행사 박동민 대리의 수배 경력은 이제 만 2년. 그나마 예전 판매과 담당 시절까지 포함했으니 실제는 이보다 조금 짧은 셈이다. 하지만 그의 녹록치 않은 연륜(?)탓일까. 그는 후배들에게 경력 4~5년차는 돼 보인다는 이야기를 심심치않게 듣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