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여행이 인기를 얻으면서 한국과 베트남의 하늘길을 확장되고 있다. 국내 항공사뿐만 아니라 베트남의 항공사들도 한국 출발 항공편을 확대했다. 그중 비엣젯항공은 합리적인 가격과 더불어 안정성, ESG 경영으로 국제적 인정을 받았다.더 멀리, 더 넓게베트남여행 열풍은 비엣젯항공의 노선 확장을 통해 알 수 있다.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계획을 밝힌 비엣젯항공은 2024년 새해를 맞이해 호치민-청두 노선을 신규 개설했다. 호치민-청두 노선은 매일 1회 왕복 운항하며,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다. 호치민 탄손낫공항에서 오후 7시10분에 출발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은 오는 27일 ‘2024 서울 MICE 지원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이번 설명회는 지난 14일 서울시가 공고한 ‘서울시 마이스(MICE) 산업 지원계획’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들을 수 있는 자리다. 서울로 유치를 추진하거나 서울 개최가 확정된 MICE 행사의 주최자와 MICE 업계를 대상으로 진행한다.올해 특히 달라진 내용은 등급별 지원제도다. 개편된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과 체험부스 지원 및 고부가가치 단체 유치 확대 내용이 포함된 중대형 MICE 행사 지원의 강화이다. 기업회의·인센티브 지원은 기존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이 올해 MICE 관광객 120만명 달성을 목표로 집중 지원과 투자에 나선다. MICE 유치 경쟁력 강화 및 산업 성장을 위해 서울MICE얼라이언스(SMA) 신규회원사도 모집한다.서울시는 고부가 MICE 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선다. 올해는 전년 대비 15% 이상 늘어난 총 90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행사 유치·개최 ▲유치 마케팅 ▲국제 이벤트 ▲블레저 관광 육성 ▲ESG 컨설팅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먼저 ‘2025 국제컨벤션협회 총회‘를 비롯해 바이오·첨단기술 등과 관련된 중대형 국제회의 30건을
서울관광재단이 본격적인 관광 재개와 기술 변화에 맞춰 2024년 서울 관광 트렌드 ‘R·E·N·E·W·A·L'을 발표했다. 올해 트렌드에 맞춰 3,000만 관광시대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이번 트렌드는 서울 관광·MICE 관련 연구 자료를 분석하고, 전문가 의견조사를 통해 도출됐다. 서울 관광 트렌드 리뉴얼(RENEWAL)은 재단장한 관광 콘텐츠와 기술 변화가 이끄는 2024년 서울관광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기술이 있는 여행 (Renovation & Technology)기술이 있는 여행은 여행 계획부터 마무리까지 일정
지난해 중순 부소장직을 끝으로 20년간 근무한 싱가포르관광청에서 퇴임한 이재욱 전 부소장이 관광마케팅&세일즈 전문업체 에어로원을 설립하고 복귀했다.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활용해 한국에 잘 알려지지 않은 여행지들을 발굴하고, 대중화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이재욱 대표를 만나 에어로원과 에어로원의 첫 번째 목적지인 필리핀 엘니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에어로원은 어떤 회사인가.작년 6월말 싱가포르관광청에서 퇴임한 뒤 11월부터 회사 설립을 준비했고, 올해 들어 본격적으로 업무를 시작했다. 여행객마다 여행의 목적이 다르고, 원하는
글로벌 복합 경제 위기 등으로 인해 한동안 고전했던 한국관광이 팬데믹 이전을 넘어서는 대도약을 준비 중이다.2023년 11~12월 ‘KTO 혁신의 달’로 선포하고 조직혁신에 매진했던 한국관광공사는 2024년 외래관광객 2,000만명, 국민 국내여행 지출액 40조원 목표 달성을 위한 첫걸음으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이번 조직개편에서 주목할 점은 ‘관광콘텐츠전략본부’ 신설이다. 한국관광공사는 별도 본부를 구성해 추진한 디지털전환 혁신이 고도화 단계에 들어섰다고 판단해 내·외국인 대상 관광정보를 제공하는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각 본부로 이
노랑풍선이 12월8일 2024년 사업계획 선포식을 진행하고, 경영전략과 비전을 발표했다.선포식에는 김진국 대표이사를 비롯한 총 6개 본부 임직원이 참석했다. 올해의 성과를 돌아보고 내년도 경제 전망 및 시장 환경을 분석해 내년에 나아갈 방향을 공유했다. 김 대표이사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국제적 갈등과 고금리, 고물가 등 대외적으로 경기 침체가 지속되고 있지만, 변화하는 고객의 요구에 유연하게 대처하고 디지털 경쟁 시대 속 우리만의 해결책으로 대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에 노랑풍선은 ‘새로운 여행을 만들자!’를
일본항공 한국지점이 2024년 캘린더 ‘A WORLD OF BEAUTY‘의 자선 판매를 진행한다.‘A WORLD BEAUTY’는 1967년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일본항공의 대표 캘린더다. 올해는 ‘일생에 한 번’을 테마로, 자연과 시간이 빚어낸 절경과 인간이 만나는 순간을 담았다. 또 세계 미지의 아름다움을 발견하기 위해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사진들이 등장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ESG 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의 달력 홀더가 사용됐다.캘린더는 1부당 1만원으로, 1인당 최대 3부까지 구입이 가능하다. 판매 수익금은 임직원
지난 22일 열린 '제16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 시상식에서 제주관광협회와 제주관광공사, 노랑풍선이 여러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디지털 소통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제주도가 지원하고 제주도관광협회가 운영하는 제주관광 SNS 홍보 채널이 소셜미디어 관광부문과 대한민국 디지털 콘텐츠 메타버스 부문에서 대상을 받았다. ▲여기바로제주는 인스타그램과 유튜브 채널로 도내외 크리에이터와 함께 다양한 제주의 모습을 알린다. ESG 줍젠 캠페인부터 갖가지 이벤트 등 여행 관련 소식을 전한다. ▲메타제주패스는 NFT 인증서를 발급받은 후 제주 방문시
8일 열린 2023년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조사 시상식에서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부산이 각 부문별 1위에 올랐다.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KS-SQI는 올해 7~9월, 최근 1년 동안 국제선 항공편 편도 기준 4회 이상 이용 경험이 있는 성인 내국인을 대상으로, 개별면접조사 및 인터넷 패널조사 등을 통해 진행됐다.에어부산은 ▲외형성 ▲친절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하며, 저비용항공(LCC) 부문에서 1위의 영예를 안았다. 또 이번 수상으로 2016년부터 올해까지 7년 연속 1위에 오르는 LCC 중 최초의 성과를 기
대한항공의 신용등급이 기존 BBB+에서 A-로 상승했다.대한항공은 ▲국제선 여객사업의 정상화 ▲이익 창출력 유지 ▲재무안정성 유지 전망 등에 따라 8년 만에 A등급으로 복귀했다고 지난 27일 밝혔다. 신용등급 향상에 따라 새로운 기관투자자들의 투자 수요를 확보할 수 있는 한편, 자본조달이 한층 더 용이해질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에도 버틸 수 있는 재무적 체력도 갖췄다는 평가가 뒤따랐다.한편 대한항공은 한국기업지배구조원이 최근 발표한 2023년 상장기업 ESG 평가 및 등급에서 ‘통합 등급 A등급’을 획득했다. ▲준법경
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가 부산소재 7개 해수욕장에서 친환경 활동 ‘비치코밍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행사는 일반 시민과 사회적기업, ESG 기업, 장애인 표준사업장 등이 함께 참여하는 활동으로,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느끼고 직접 정화 활동에 나서는 캠페인이다. 지난 6월부터 ▲수영강 ▲임랑해수욕장 ▲송도해수욕장 ▲광안리해수욕장 등에서 진행했다. 5회차는 오는 11월10일 부산 해운대, 송정해수욕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생분해 봉투, 장갑, 집게, 기념품으로 구성된 비치코밍 키트와 해운대에서 송정으로 이동할 때를 위한
하나투어가 창립 30주년 캠페인 ‘전 지구적 여행 페스타’의 일환으로 그간의 노하우를 담아낸 스페셜 여행상품을 한곳에 모았다.하나투어가 특별 기획한 30주년 스페셜 상품은 ▲하나투어에서만 예약 가능한 ‘하나투어 ONLY’ ▲만족도가 보장되는 전문가 엄선 ‘베스트여행 개런티’ ▲다양한 혜택을 담은 ‘여행혜택 개런티’로 구분해 각 특색이 드러나도록 했다. 캠페인 기간인 12월3일까지 만나볼 수 있으며, 일부 상품을 제외하고 상품별 최대 3만원 특별 마일리지도 제공한다.‘하나투어 ONLY’는 인플루언서 동반, ESG 등 특별한 요소가 담
수익은 물론 인지도 제고 효과도 얻을 수 있는 기획상품(굿즈) 마케팅에 항공사들이 힘을 쏟고 있다. 덕분에 항공사 굿즈도 나날이 진화하고 있다.일상에서 사용하는 항공사 굿즈흔히 알고 있는 항공사 굿즈는 비행기 모형, 여권케이스 등 여행과 관련된 제품들이다. 그러나 최근에는 ▲블루투스 이어폰 케이스 ▲의류 ▲파우치 ▲휴대용 선풍기 등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제품들로 다변화됐다. 특히 일부 제품은 전문 기업과 콜라보를 진행해 제품의 퀄리티를 한층 높이기도 했다.대한항공은 필기구 제조기업 모나미와 협업해 대한항공 디자인을 담은 노트와 볼펜
H2O호스피탈리티가 중동 지역 진출에 속도를 낸다. 국내 호스피탈리티 기업 중 최초로 사우디아라비아 국책 관광개발사업인 홍해 프로젝트(The Red Sea Project)의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홍해 프로젝트는 네옴시티와 더불어 사우디의 5개 기가 프로젝트 중 하나다. 2030년 완공을 목표로 네옴시티에서 사우디 남쪽 산업도시인 얀부까지 200km에 이르는 홍해 해안선을 따라 22개 섬과 해변, 사막을 관광지로 개발하고 있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총 8,000여개의 객실을 갖춘 50개의 글로벌 럭셔리 호텔과 1,000여채의
정부가 '제50회 관광의 날'을 맞아 관광인들을 격려하고 관광산업 재도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의지를 밝혔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협회중앙회(KTA)는 ‘도약하는 관광인, K-컬처와 함께 관광대국으로’라는 주제로 10월4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제50회 관광의 날’ 기념식을 열고 관광진흥 유공자 22명에게 정부포상을 수여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한국관광협회중앙회 윤영호 회장은 “관광업계의 회복과 재도약 의지를 다지고 모두 함께 미래 관광대국의 희망과 비전을 공유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이번 포상에서 최고 훈격인 ‘은탑산업
아시아나항공이 2023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항공부문 1위를 달성해 9년 연속 1위 자리에 앉았다.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고객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하고 있다. 이번 조사에서 항공부문 1위로 선정된 아시아나항공은 1995년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작한 이래 총 28회 평가 중 25 차례 1위를 차지했다.아시아나항공은 ▲코로나19 엔데믹 전환 후 늘어나는 여행 수요에 맞춘 국제선 운항 확대 ▲친환경 ESG
대한항공이 헌 유니폼을 활용해 의약품 파우치를 제작하고, 필수 의약품을 담아 어려운 이웃들에게 기부했다.대한항공은 통상 폐기하는 헌 유니폼을 업사이클링해 의약품 파우치로 재탄생 시켰다. 파우치에 들어간 의약품 구매비용은 임직원들의 기부로 마련해 의미를 더했다. 자율적 기부로 약 500만원을 마련해 해열진통제, 감기약 등 총 6개 종류의 구급 의약품을 채울 수 있었다고 전했다.대한항공은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함으로써 친환경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ESG 경영에 힘을 쏟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기내 담요를 활용한 핫팩 커버를 제작해
호텔롯데가 지속 가능한 경영이 중요해지는 트렌드에 발맞춰 첫 지속가능성 보고서를 공개했다. ESG 경영을 위한 주요 과제와 최근 성과 및 향후 계획을 담았다.호텔롯데 ‘2022 지속가능성 보고서’는 외부 환경, 사회적 요인이 기업 경영에 미치는 영향과 기업이 외부에 미치는 영향을 함께 고려하는 이중 중대성 평가를 도입한 게 특징이다.보고서에 따르면, 환경 분야에서 호텔롯데 전 사업장은 2025년까지 환경경영시스템을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실천하고 있다. 친환경 포장재 확대, 업사이클링 제품 활성화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2040
제주항공이 굿즈(기획상품) 마케팅을 통해 브랜드 선호도를 제고하고 수익구조 다각화에 나서고 있다. 안정적인 수익구조로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다. 제주항공은 기획상품의 경우 국제 유가나 환율 등 외부환경의 영향이 큰 여객 매출과는 달리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만들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또 자체 기획상품이 브랜드 가치 향상 효과가 있다는 점도 강조했다. 제주항공은 2010년부터 한류스타를 모델로 선정해 볼펜, 스티커 등 협업 상품을 기획·판매했다. 코로나 시기에는 애경산업, 삼성전자, CJ제일제당, GS리테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