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관광청이 최근 비즈니스 리더 등으로 구성된 비영리단체인 어드밴스드 SF의 ‘올 스타트 히어(All Starts here SF)’ 캠페인을 소개했다.이번 캠페인은 기업 및 비즈니스 종사자를 대상으로 이달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 회의를 비롯해, 샌프란시스코가 글로벌 콘퍼런스, 인공지능 및 생명과학 분야를 주도하는 비즈니스뿐 아니라 문화와 예술의 중심지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올 스타트 히어 캠페인은 갭, 리바이스, 우버, 리프트(Lyft), 오픈 AI 등 샌프란시스코에서 탄생한 수많은
복잡했던 여행산업의 유통 구조가 트립박스를 통해 단순해졌다. 여러 공급자 간의 거래부터 다양한 상품이 소비자에게 전달되기까지, 트립박스를 통하면 훨씬 쉬워진다. 새로운 여행 유통 구조의 시대로 출발트립박스는 여행 서비스 유통을 위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타트업이다. 2019년 8월 출발선에 섰다. 대부분의 스타트업들이 으레 그렇듯 트립박스도 패기로 가득했다. 소비자에게 여행 서비스가 전달되기까지 발생하는 복잡한 유통 구조를 하나로 통합해버렸다. 궁극적으로는 소비자가 원하는 여행 상품을 조합해 자신만의 다이내믹 패키지 상품을 만들
트립박스는 여행업을 잘 아는 여행인들이 만든 스타트업이다. 여행을 사고파는 데 필요한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트립박스의 설계대로라면 궁극적으로 다이내믹 패키지까지 구현할 수 있다. ●트립박스의 탄생여행산업의 유통구조는 복잡하다. 항공, 호텔, 투어, 교통 등 전 세계의 다양한 공급자가 있고 이들의 상품을 B2B로 여행사에 판매하는 총판대리점(GSA), 해외 현지 행사를 핸들링하는 랜드사(DMC) 그리고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여행사, OTA와 같은 판매자 등이 있다. 서로 간의 거래 종류도 다양하다. 수많은 공급자의 상품을 하나하나
트립박스가 여행상품 예약 관리 시스템 ‘트립포트(Triport)’를 오픈했다. 트립포트는 여행상품 판매를 위한 예약 관리 시스템으로 랜드사, 호텔, 항공사 등 트립박스의 공급사용 공급망 관리시스템인 ERP 시스템 'TRP'에 등록된 공급사의 상품을 조회하고 예약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이다.그동안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다양한 여행 상품 공급처를 찾는 것이 쉽지 않아 대형 여행사와 계약을 맺고 해당 여행사가 제공하는 상품만을 판매하는 방식의 영업을 해왔다. 따라서 한정된 상품으로 소비자의 니즈에 맞는 상품을 판매하려면 항공, 호텔, 투어
대한항공이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인천국제공항공사, KT와 함께 한국형도심항공교통 K-UAM(Urban Air Mobility) 공동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이들 5개사 컨소시엄은 이번 공동업무협약에 따라 ▲UAM 생태계 구축 및 사회적 수용성 증대 ▲UAM 산업 활성화 ▲5개사 UAM 사업 협력 로드맵 공동 추진 및 실증 ▲UAM 팀 코리아(Team Korea) 활동 공동 수행 등에서 상호 협력한다. UAM이란 도심의 하늘길을 활용해 교통체증과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차세대 모빌리티 수단을 의미한다. UAM 시장은 오는 2040
야놀자가 지난해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흑자전환하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야놀자는 2020년 회계연도부터 국내 모든 상장사의 회계기준인 한국채택국제회계기준(이하 K-IFRS)을 도입했는데, 야놀자 본사는 K-IFRS로 전환한 별도기준 매출 1,920억원을 달성하며 2019년 매출(1,335억원) 대비 +43.8%를 나타냈다. 영업이익도 2019년 -62억원 대비 흑자전환했다. 야놀자는 해외여행이 불가능해진 상황에서 국내에서는 슈퍼앱 전략, 글로벌 시장에서는 클라우드 솔루션 확장 전략을 펼쳤다. 이를 통해 매출 성장세와 함께
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미국 저비용항공사 2곳이 올해 기업공개(IPO)를 통해 상장을 추진한다. 코로나19와 전방위로 싸우고 있는 항공산업이지만 백신 접종이 시작되면서 회복에 대한 확신을 나타내는 신호가 감지됐다. 9일 미국 현지 언론에 따르면 저비용항공사 프론티어 항공(Frontier Airlines)과 선 컨트리 항공(Sun Country Airlines)이 이날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IPO 신청 서류를 제출했다. 프론티어 항공은 지난해 순손실 2억2,500만 달러, 영업이익 12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올해 기업공개(IPO)를 준비 중인 야놀자가 비상장 주식 거래에서 폭풍 질주하고 있다. 2월23일 기준 서울거래소/증권플러스 비상장 등 비상장 주식 거래 지원 플랫폼에서 야놀자 1주당 거래가는 약 100만원 선으로 지난해 10월 30만원대에 비해 약 3배 오른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야놀자는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중에서는 처음으로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여행‧여가 기업으로 지난해 11월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하고, 이달에는 최찬석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영입해 기업공개 준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야놀자는 2019년 싱가포르
야놀자가 최찬석 최고투자책임자(CIO)를 영입했다. 야놀자의 지속적인 미래성장 동력을 발굴하고 IPO 및 투자 업무 전반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신임 최찬석 CIO는 애널리스트 출신으로, 20여년 간 벤처캐피털(VC), 투자은행(IB) 및 산업계에서 경력을 쌓아온 투자 전문가다. 넷마블 투자전략실장(상무)으로 근무하며 넷마블을 비롯한 계열사 투자 및 M&A, IR 등을 총괄했으며, 코웨이 및 카밤 인수를 비롯해 빅히트, 카카오뱅크 등 투자를 주도했다. 특히, 넷마블 IPO 작업을 진두지휘하며 지난 2017년 당시 역대 2위 규모의 기
코로나19는 여행시장의 주도권을 크게 뒤흔들었다. 해외여행 사업 비중이 컸던 여행사들은 대부분 영업을 최소화하며 버티기에 돌입한 반면 티켓·투어·액티비티를 주로 다루던 여행 관련 플랫폼들은 국내여행 상품과 온라인 사업을 강화하면서 피봇(Pivot, 사업 전환) 전략을 펼쳤다. 올해도 코로나19의 위기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여행 플랫폼들은 그나마 기회가 남아 있는 국내여행에 더 집중하겠다는 계획이다. 국내 패키지 여행사들의 주요 사업 부문이 해외여행인 것처럼 티켓·투어·액티비티를 주로 판매해온 여행 플랫폼들도 해외
야놀자가 내년 상장을 목표로 기업공개(IPO)를 본격 추진한다. 야놀자는 한국 여행 및 여가 관련 플랫폼으로는 최초로 유니콘(기업가치 1조원 이상)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국내 유니콘 스타트업 중에서도 기업공개를 추진하는 플랫폼은 야놀자가 처음이다. 야놀자는 기업공개를 위해 미래에셋대우를 대표 주관사로 선정, 공동 주관사로는 삼성증권을 선정했다. 야놀자는 2007년 숙박 중개 플랫폼으로 시작했다. 초기에는 모텔 및 호텔 중심의 판매 플랫폼으로 알려졌으나 지난 2016년 본격적으로 이미지 개선을 통해 글로벌 여가 기업의 밑그림을
태국 최대 규모 B2B 관광전인 2019 타일랜드트래블마트+(Thailand Travel Mart +, 이하 TTM+)가 파타야의 오션 마리나 요트클럽에서 6월 5일부터 7일까지 사흘 간 개최됐다. 행사 기간 동안 장대비가 쏟아졌지만, 비즈니스 미팅을 위해 세계 각지에서 날아온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기를 식히지는 못했다. 2001년에 시작해 올해로 개최 18주년을 맞은 TTM+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파타야에서 열렸다. 태국의 다양한 강점을 부각하는 ‘뉴 쉐이즈 오브 이머징 데스티네이션(New Shades of Emerging Des
마이리얼트립, 야놀자, 트리플 등 특정 테마로 여행시장에 뛰어든 스타트업들이 종합플랫폼으로의 변신을 서두른다. 마이리얼트립과 야놀자, 트리플 관계자는 지난 14일 광고 대행업체 모비데이즈가 개최한 모바일 및 애드테크 컨퍼런스 ‘맥스서밋 2019’에 연사로 참여해 ‘모바일이 가져올 여가 산업의 변화와 미래’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이들 기업은 모두 투어·액티비티, 숙박 등 제한된 분야로 시작했지만 사세를 확장해 이제는 여행관련 종합플랫폼의 기틀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세 업체는 앞으로 여행이 가볍고, 즉흥적으로 떠
여행박사가 지난 9월28일 NHN엔터테인먼트(이하 NHN)에 인수됐다. 2014년 옐로모바일과의 합병 이후 2017년 사모펀드에 매각되는 등 지난한 여정이 마무리 된 것이다. NHN 인수 후 약 두 달이 지난 12월7일 여행박사 황주영 대표를 만났다. -법적 절차는 마무리 됐나그렇다. 9월28일부로 도장을 찍고 11월 달에 기업결합신고를 마쳤다. 내부적인 시스템 정비를 위해서 9월부터 NHN의 파견직원이 여행박사에 근무하고 있다. 현재 상황과 개선 방향 등을 두고 차근차근 정비해 나가고 있는 상태다. 때문에 각 팀별로
말레이시아가 겨울나기 준비에 나섰다. 말레이시아관광청은 TV프로그램을 통해 관광매력을 소개하며 관광객 유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말레이시아관광청은 11월23일 씨네드쉐프 용산아이파크몰에서 tvN 말레이시아편 방영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 말레이시아를 배경으로 한 원나잇 푸드트립 글로벌 버전 시즌2(One Night Food Trip International Edition2)에서는 미식을 주제로 말레이시아의 음식과 문화, 유명 식당 등을 소개했다. 이어서 여행업계 담당자 및 미디어를 대상으로 원나잇 푸드
미국 시사 주간지인 타임(TIME)지가 올해 처음으로 ‘지니어스 컴퍼니스 2018(Genius Companies 2018)’을 발표했다. 선정된 총 50개 업체 중 여행 관련 기업으로 에어비앤비, 어웨이, 싱가포르항공 3개업체가 이름을 올렸다. 에어비앤비는 커지고 있는 여행시장에서 광대한 네트워크를 활용한 새로운 여행방식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에어비앤비 설립 이후 지금까지 10년 동안 에어비앤비를 이용해 여행자가 숙소에서 머무른 시간은 3억 시간에 달한다. 주택 공유의 합법성을 두고 마찰을 빗고 있긴 하지만 꾸준히 지역 정부
ITB아시아의 ‘Asia’s Leading Travel Trade Show’ 키노트 연사 라인업이 공개됐다.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트립닷컴에서 각각 참여해 여행 산업에 대한 각자의 해석을 제시한다. ‘Travel Reimagined’를 테마로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싱가포르의 샌즈 엑스포 및 마리나베이샌즈의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주요 산업 리더들이 산업 전반에서 일어나는 주요 트렌드와 어떻게 혁신해야 하는지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10월17일 기조연설에서는 페이스북 셰인 오프라허티(Shane O
부킹닷컴이 최근 세계 5만여명의 여행객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중국, 인도, 태국, 한국 등 총 30개국 이상의 여행객들이 참여했으며, 홍콩인들 또한 2,000명 이상 참여했다. 홍콩인 중 82%는 올해 음식을 중심으로 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는 전 세계 평균 34%보다 훨씬 높은 수치다. 82% 중 70%의 여행객은 여행지를 정할 때 해당 목적지의 훌륭한 음식 문화 때문에 선택한다고 답하기도 했다.이런 푸드 투어는 특히 아시아 여행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인스타그램에 올릴만한 예쁘고 독특한 요리와
한국공항공사(KAC)가 주최하고 항공컨설팅기관인 CAPA(Center for Asia Pacific Aviation)가 주관한 ‘2018 CAPA 북아시아 LCC 회의(2018 LCCs in North Asia Summit)’가 지난 11일과 12일 이틀 동안 서울그랜드힐튼호텔에서 국내외 LCC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에 열렸다. 주요 참서자와 토론 패널들의 발언을 통해 한국 LCC 시장의 현안과 동향을 짚었다. ●항공산업 성장세 LCC가 주도 국토교통부 구본환 항공정책실장 우리나라 항공산업은 60여년의 짧은 역사에도
-연내 상장 목표로 준비 중-“기업 가치 향상 기대해”에어부산이 연내 상장을 목표로 준비 절차에 돌입했다고 발표했다. 현재 국내 LCC로는 진에어(2015년), 제주항공(2017년)이 상장됐으며, 에어부산을 비롯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도 상장 의지를 적극 밝히고 있는 상태다. 에어부산은 4월27일 미래에셋대우와 NH투자증권을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위한 공동 대표 주관사로 선정했다. 이어 기업 실사 및 상장예비심사 청구 등 실무 협의에 들어간다. 에어부산은 지난 3월 주주총회에서 상장 논의가 시작됐다며, 3월23일 주주사들을 대상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