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리조트의 도시 관광호텔 브랜드 OMO의 매력은 무엇일까? 호시노리조트 한국사무소와 함께 일본 삿포로에 있는 OMO 스스키노를 방문해 설명을 들었다.일본 전국의 OMO는 도시 관광을 위한 최적의 장소에 위치해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도시 관광호텔로서 지역의 매력을 투숙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다. 실제로 OMO 스스키노에서는 도보 10분 안팎으로 도심 내 주요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었다. 여행지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OMO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다.현재 일본 전역에는 16개의 OMO가 운
노니투어가 특별한 쿠바 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저자이자 여행작가로 활동 중인 김춘애 작가와 함께 하는 10박12일 쿠바 단독 일정이다.김춘애 여행작가는 2007년 처음 쿠바를 여행 후 2016년 가이드북 를 출간했다. 이후 여러 차례 여행사와 협력해 쿠바 여행을 진행해 온 쿠바 전문가로, 한·쿠바 수교 직전인 2024년 2월 쿠바 답사 후 노니투어와 함께 이번 상품을 만들었다.이번 상품은 쿠바의 대표 도시 아바나(Habana), 뜨리니다드(Trinidad) 그리고 바라데로(Varadero
인도네시아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서점에서 우연히 접한 여행 가이드북 때문이라고 답하곤 한다. 가이드북의 대명사로 유명한 외국 출판사가 펴낸 ‘Indonesia’ 2003년 판의 발리 전통의상 표지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944쪽에 달하는 분량도 압도적이지만 발로 쓴 흔적이 묻어나는 상세한 정보와 지역별 역사·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한 소개는 백과사전 수준이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난다. 엔데믹 이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발리도 전 세계에서 몰려든 여행자들로 다시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한‧중‧일이 함께 관광산업의 주요 아젠다를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월22일부터 27일 라오스에서 열린 아세안 관광포럼(ASEAN Tourism Forum, ATF)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각국의 관광정보를 공유하고, 증가하는 관광 수요를 흡수하기 위한 대비책을 준비했다. 2023년 아세안과 한‧중‧일의 방문객은 1억4,000만명을 넘어섰다. 올해도 전 세계적으로 여행 수요가 증가할 전망으로 아세안과 3개국의 관광 회복세는 긍정적인 시그널을 맞이했다. 아세안 관광포럼(ATF)에서는 이러한 추세에 맞
'노마드 고흥'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문화를 통해 주민의 일상이 활기찰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월부터 고흥 거주민들로 구성된 노마드 고흥 주민여행기획단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흥의 명소와 숨겨져 있는 공간을 발굴했다. 곧 노마드 고흥 가이드북이라는 결실도 거둔다. 가이드북에는 5가지 콘셉트의 신규 고흥 여행 코스가 온전하게 담길 예정이며,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 또는 고흥문화생활지대 웹사이트에서 2024년 1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Theme 1 섬여행 고흥
괌정부관광청이 ‘연말 온라인 프로모션’을 12월14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이번 프로모션은 따뜻한 연말 여행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괌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기획됐으며, 두 가지 이벤트를 통해 여행권을 포함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먼저 ‘따뜻한 괌 여행의 주인공이 되어보자!’ 이벤트는 괌정부관광청이 제시하는 괌에서 즐길 수 있는 4가지 여행 콘셉트(힐링, 드라이브, 모험, 쇼핑) 중 본인이 선호하는 여행을 선택한 후 응모하면 된다. 더불어 괌정부관광청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하고, 응모 결
괌정부관광청이 ‘괌 마이스 지원 프로그램’을 발표했다. 괌을 MICE 목적지로 적극 알리고 주춤했던 단체 관광객 수요 회복을 위해서다.새롭게 개정된 마이스 프로그램은 2023년 11월1일 이후 출발 그룹에 한해 적용되며 그룹 인원에 따라 다양한 혜택을 차등 지원한다. ▲50명 이상~100명 이하의 그룹에는 새롭게 리뉴얼한 가이드북과 에코백 ▲101명~200명 이하의 그룹에는 MICE 행사 기획사에 인당 1만원 추가 지원 ▲201명~300명 이하의 그룹에는 인당 2만원 지원 및 PCO 대상 300만원 인센티브 추가 제공 ▲301명 이
서울관광재단이 무장애 관광 코스에 함께할 ‘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 신청 업소를 11월17일까지 모집한다.우수 유니버설 관광시설은 서울관광재단에서 선정한 관광 약자를 포함해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관광지, 숙박시설, 식당 및 카페 등을 의미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소재의 관광 편의 시설로 관광 약자 접근이 가능한 곳이면, 오는 11월17일까지 무료로 신청할 수 있다. 최종 선정 시설은 다양한 홍보 혜택이 주어지며, 특히 올해 신규 발간 예정인 서울 무장애 관광 대표 코스 가이드북에 수록되는 특전이 주어진다.중점 평가사항은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식 최대 80% 할인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이 진행된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10월4일부터 11월30일까지 외국인 타깃 한국관광 서비스 플랫폼 ‘크리에이트립’과 공동으로 방한 외국인 대상 ‘K-푸드 프로모션(Enjoy Korean Food Like a Local)’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의 2022년 외래관광객조사에 따르면, 외국인의 한국여행 고려요인 1위는 ‘음식, 미식 탐방’이었다.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방문하는 서울 종로와 용산, 송파 지역의 48개 음식점이 참여하며, 선착순 1,500명을 대상으로
2030세대는 패키지여행을 싫어할까? 패키지여행은 중장년층에만 초점을 맞춘 상품일까? 여기, 자신 있게 아니라고 답하는 여행사가 있다. 2030세대가 열광하는 세미 패키지여행으로 성장한 (주)여기트래블이다.(주)여기트래블은 2005년부터 유럽 전문 세미 패키지여행으로 서비스를 시작했다. 자유로운 일정을 보장하면서도 도시와 도시 간 이동이나 항공, 호텔 등 여행에 필요한 예약을 도와 여행지에서는 오로지 여행에만 집중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하는 여행사다. 그래서 상품은 기본적으로 노팁, 노옵션 조건이다. 다만 (주)여기트래블의 세미 패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 ‘IPW(International Pow Wow) 2023’이 5월20일부터 24일까지 텍사스주 샌안토니오 헨리 B. 곤잘레스 컨벤션 센터(Henry B. Gonzalez Convention Center)에서 열렸다. 2027년까지 관광객 9,000만명을 유치하겠다는 목표 아래 미국만의 다양성을 강조한 전략과 이벤트가 펼쳐졌다. ●4일 동안 경제 가치 55억달러 창출 IPW는 미국여행업협회(U.S. Travel Association)가 주관하는 미국 최대 규모의 여행박람회로 매년 전 세계 관광업계 관계자
여름 성수기를 맞아 항공사들이 특가 프로모션에 나섰다. 사이판과 몽골 등 다양한 노선을 특가로 즐길 수 있는 기회다. 에어서울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일본 노선 특가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무작정 일본’ 프로모션은 6월7일부터 시작했으며, 인천-도쿄‧오사카‧삿포로 등 일본 전 노선이 대상이다. 탑승 기간은 6월7일부터 8월31일까지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여행객들이 부담 없이 일본 여행을 즐기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또한 출판사 ‘길벗’과 함께 여행 가이드북 ‘무작정 따라하기’ 시리즈의 도쿄와 후쿠오카편을 증정하는
한국관광공사가 특색있는 지역 음식과 골목을 소개하는 맛집 여행 가이드북을 발간했다.외국인 관광객도 현지인들이 즐기는 곳과 음식을 찾는 추세다. 한국관광공사는 맛집을 중심으로 여행 일정을 계획하는 20~40대 한국인 1,000여명을 대상으로 외국인 관광객에게 소개할 만한 골목 맛집을 묻는 설문조사 결과와 접근성, 지역특색 등을 고려해 ‘한국의 숨은 골목 7 맛집 여행’ 가이드북을 제작했다.오션뷰를 바라보며 먹는 냄비라면과 성게알 김밥을 맛보는 ‘부산 흰여울마을길’, 전통 디저트가 있는 ‘서울 서순라길’ 등 외국인 관광객은 물론 내국인
전국으로 떠나는 스탬프 투어를 소개한다. 전국 곳곳으로 자연스럽게 이끌며 완주를 향한 도전정신도 깨워준다. 지역관광 활성화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 ■국립공원공단_국립공원 여권국립공원 여권은 2020년 9월 처음 선보였으며, 5월24일부터 재배포하기 시작했다. 북한산, 한라산, 설악산 등 전국 22개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는 시즌1, 섬과 바다를 대상으로 하는 시즌2 여권으로 나눠 국립공원 탐방지원센터를 통해 무료로 배포한다. 여권 안에는 지역별 추천 여행지 등이 기재돼 가이드북 역할도 톡톡히 한다. 여권을 소
인터파크가 브이씨소프트와 골프여행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브이씨소프트는 보이스캐디의 제조사로 알려진 브이씨의 자회사로 국내 500여 개 골프장의 코스뷰, 그린언듈레이션, 실시간 핀 위치 등을 제공하는 모바일 앱 ‘APL골프’를 운영하고 있다. 인터파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의 전문성을 결합, 차별화된 골프여행 상품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먼저 APL골프 앱에는 100여개의 해외 골프장 정보를 추가하고, 인터파크의 해외 골프 여행 상품 이용시 종합 골프코스 가이드북 ‘야디지북’ 및 거리 측정 기능을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개최한다.문관부와 KATA는 4월26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을 위해 롯데호텔 서울에서 ‘K-관광 상품개발 상담회’를 진행한다. 다양한 업종별 협력을 지원하고, 외국인 관광객 대상 신규상품 개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서다. 특히 청와대 권역 관광코스 10선과 K-드라마‧영화 등에서 소개된 ‘K-컬처 여행코스 가이드북’을 제공하고, 상품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한다.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
태국 파타야 현지 여행업계가 한국을 찾는다. 4월20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파타야 로드쇼(2023 Pattaya Roadshow to Korea)'를 개최한다. 이번 로드쇼는 파타야 최신 여행정보를 알리고 보다 실질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자리다. 파타야 현지 셀러와 한국 바이어를 각각 20개사로 한정해 보다 개별적이고 심도 있는 미팅을 진행한다. 참가한 모든 바이어에게는 오찬과 태국정부관광청 기념품, 가이드북 세트를 증정하며, 추첨을 통해 파타야 셀러들의 기프트 바우처를 제공한다. 한편 파타야 로드쇼 참가 신청에 대한
전 세계 한류 팬들을 위한 관광코스가 탄생했다. 한국관광공사가 K-팝, 드라마, 영화 촬영지 등 주요 한류 테마 관광지를 엮어 '한류관광 대표코스 51선'을 선정했다. 대표코스 51선은 K-팝, 한류스타, 드라마, 예능, 영화, K-콘텐츠 총 6개의 테마로 200여 개 관광지를 소개한다. K팝 뮤직비디오 촬영지, 인기 드라마·영화 촬영지 등 한류 팬이라면 한 번쯤 궁금했을 장소들을 포함했다. 이외에도 인기 예능 촬영지와 을지로 포차 거리 등 다양한 체험거리도 안내한다. 51선에 포함된 관광지의 세부 정보와 이미지는 한국관광 콘텐츠랩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 1,000곳을 선정하는 미식 가이드북의 가이드 ‘라 리스트(La Liste)’의 2023년 리스트가 공개됐다.1위는 프랑스 미식의 장인이라 불리는 미슐랭 스타 셰프 기 사부아(Guy Savoy) 셰프의 ‘레스토랑 기 사부아(le Restaurant Guy Savoy)’가 100점 만점에 99.5점으로 6회 연속 1위에 이름을 올렸다. 기 사부아 레스토랑과 동점을 기록한 뉴욕의 ‘르 버나딘(Le Bernardin)’, 스톡홀름의 ‘레스토랑 프란첸(Resaturant Frantzen)’도 공동 1위로 선정됐다.순위
2022년 10월17일자 여행신문 지령 2,000호는 여행업과 여행인 그리고 여행자를 향한 여행신문의 애정이 낳은 산물이다. 2,000개의 애정이 있었기에 2,000번의 마감도 가능했다. 2,000개의 여행신문에는 우리나라 여행산업 발전사와 대소사가 고스란히 기록돼 있어 여행업 교과서로서도 가치가 높다. 지령 2,000호를 맞이하기까지는 약 30년3개월이 걸렸다. 일 년에 약 50개의 신문을 발행하는 주간신문의 경우 일반적으로 2,000호까지 40년이 소요되지만, 여행신문은 도중에 약 10년 동안 주2회 체제로 확대 운영한 덕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