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모두가 누릴 수 있는 여행을 만들기 위한 민관의 지원 활동이 풍성하게 펼쳐졌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18일~19일 양일간 시각장애인, 지체장애인 청년 약 40명과 무장애 관광도시 강릉으로 ‘행복 나눔 여행’을 떠났다. 문관부는 2017년부터 장애 유형별 맞춤 여행코스를 기획·제공했고, 올해까지 총 2,037명을 지원했다. 이번 여행은 휠체어 리프트가 설치된 복지 버스를 이용했으며, 월화거리와 중앙시장, 허균·허난설현 기념관 등을 둘러보고 문관부 장미란 차관과 기념행사도 진행했다.서울에서도
여행업계와 전국 각 지자체가 열띤 분위기 속에서 교류의 장을 열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지난 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여행업계와 지자체 간 교류의 장인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개최했다. 외래객 2,000만명 시대를 열기 위한 주요 방안 중 하나인 관광 지역 다변화 전략을 도모하기 위한 행사였다.이날 행사에는 여행업계와 지자체 등 200여곳이 참가해 서로 정보를 교환하고 상품개발을 위한 협력 관계를 다졌다. KATA 오창희 회장은 “다섯 번째 K-관광 우수상품개발 설명회를 통해 지자체와 여행사들이 함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역관광을 주도적으로 이끌어갈 ‘2024년 지역관광추진조직(DMO)‘ 22개소를 선정했다.이번 DMO 공모는 예년보다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한국관광공사는 2회의 심사를 거쳐 ▲영월문화관광재단 ▲영동축제관광재단 등 10개소를 신규 지역관광추진조직으로 선정했다. 아울러 기존 DMO를 대상으로 한 평가 결과를 토대로 ▲완주문화재단 ▲평창군관광협의회 등 7개소를 계속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관광거점도시인 부산, 안동, 전주 등 5개 DMO는 최종 5년 차 지원을 받는다.선정된 DMO는 1·2년차 1억원, 3~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날의 자전거 여행’이다. 솔솔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잔잔한 호수와 든든한 백두대간, 강릉 경포호강원도 강릉시에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자전거길 경포호 둘레길이 있다.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전용도로로, 평지라 안전하고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 가볍게 이용하기 좋다. 소나무 숲과 푸른 호수, 각종 조형물 등 사진을 건질 만한 장소도 여럿이다. 또 지자체명품자전거길로 선정된 강릉 경포호산소길 경포해변-연곡해변 구간도
코레일관광개발이 ‘KTX 원데이투어 인더숲’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방탄소년단(BTS)이 숲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담은 오리지널 콘텐츠 ‘인더숲 BTS편 시즌2’의 촬영지를 KTX를 타고 편안하게 다녀오는 상품이다.KTX 강릉선을 이용해 서울에서 평창까지 2시간 이내로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지 관광시간을 충분하게 확보해 ‘인더숲’만의 힐링 무드를 그대로 체험하며, 포토부스에서 사진 촬영도 가능하다.인더숲 촬영지 방문을 포함해 우리나라 대표 사찰인 월정사와 전나무숲길을 코스에 추가해 ‘일상과 휴식’이라는 여행 테마와 어울리는 관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1,200여개 지역축제 중 25개를 ‘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선정했다. 기존 2020-2023 문화관광축제 중 21개를 재지정하고, ▲고령대가야축제 ▲목포항구축제 ▲부평풍물대축제 ▲화성뱃놀이축제 총 4개 축제를 새롭게 지정했다. ‘2024-2025 문화관광축제‘는 올해 진행한 전문가 서면·현장평가와 관광객 인지도와 만족도, 지역주민 지지호응도를 종합해 선정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년간 국비 지원과 ▲홍보·마케팅 ▲전문 상담 등을 종합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2024년에는 예산 약 62억
노랑풍선이 국내 일출 명소를 한데 모은 ‘2024 신년맞이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12월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12월 연말에만 여행이 가능한 시즌 한정 상품을 모았다.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강릉 정동진과 부산, 여수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무박 2일(강원도) ▲무박 2일(경상도/전라도) ▲1박 2일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왕복 교통편을 포함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보장했다. 더불어 유명 일출 포인트 외에도 지역별 주요 코스를 포함해 다양함을 더했다. 선호도에 따라 자유롭게 일정 선택이 가능하다.노랑풍선은 ‘강릉 신년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관광공사와 야간관광 명소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을 선정해 발표했다.문화체육관광부는 지역 관광객 유치와 체류시간 증대를 통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주고자 2022년부터 야간관광 특화도시를 선정해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부산시 ▲대전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 등을 선정했다.이번 대한민국 밤밤곡곡 100에는 ▲남산 서울타워 같은 야경의 대명사들은 물론 최근 시작된 볼거리들도 포함됐다. 지방자치단체에서 각 지역의 후보지를 추천받고 전문가 검토를 거쳐 선정했다. 대표적으로 ▲한강불빛공연 드론라이트쇼 ▲광안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도를 MICE 목적지로 알린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소재 다국적 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춘천, 강릉, 평창으로 초청해 ‘강원 글로벌 MICE 팸투어’를 진행했다.‘문체부, MICE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참가단이 직접 3개 시군의 컨벤션센터와 호텔 및 리조트의 회의 시설을 답사하고 동계올림픽 경기장, 남이섬 등을 방문해 컬링체험, 비빔밥 만들기, 한복입기 등을 경험했다.강원관광재단 강옥희 대표는 “
개성은 뚜렷해지고 여행은 다양해진다. 오늘날 ‘초개인화’가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의 힘이 중요하다. 여행자들이 현재 어떻게 여행하고 있는지, 어떤 여행을 원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이하 데이터랩)을 통해 올해 국내여행의 모습을 들여다봤다.먼저 ▲방문자유입 ▲숙박방문자 비율 ▲체류시간 ▲목적지 검색량 ▲관광소비 5대 요소를 바탕으로 한 올해 1~7월 지역관광진단 데이터를 살폈다
14개 여행사의 31개 국내여행상품이 ‘안전여행상품’으로 타이틀을 받았다.한국여행업협회(KATA)는 7월3일부터 7월28일까지 접수한 내국인 국내여행상품 중 2차례에 걸친 심사와 심의위원회 논의를 거쳐 14개 여행사의 31개 상품을 ‘2023 안전여행상품’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최근 발표했다.KATA는 숙박 및 교통시설 안전점검 현황 등을 포함한 상품의 안전성, 독창성 및 차별성 등 상품내용 등을 기준으로 서류심사 및 발표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롯데관광개발의 ‘[통영 맛기행] 한려수도의 비경! 통영 거제 2일’ ▲모두투어의 ‘
올 가을 한국을 찾는 외국인에게 특별한 한국 문화 체험 기회를 선사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기념해 9월1일부터 11월12일까지 ‘코리아 버킷리스트(KOREA Bucket List, Make it Happen!)’ 온오프라인 프로모션을 전개한다.이번 프로모션은 K-팝, 뷰티, 푸드 등 인기 한국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해 외국인 관광객이 가을철 여행 목적지로 한국을 선택하도록 유인하는 데 초점을 뒀다. ▲리그오브레전드(LoL) 프로게이머들과의 한국 PC방 즐기기 ▲창덕궁 달빛기행, 템플스
한국관광공사가 ‘청량한 숲으로의 초대’를 테마로 8월 추천 여행지 5곳을 선정했다. 뜨거운 햇볕이 비춰 오는 여름. 숲이 만들어낸 응달 아래서 싱그러운 휴식을 취해보자. 초록으로 물든 매력적인 숲 여행지를 소개한다.■ 낮과 밤, 모두 즐겁다! 강릉솔향수목원칠성산 자락에 위치한 강릉솔향수목원은 금강소나무가 집단으로 자생하는 곳이다. 소나무와 서양측백이 어우러져 최적의 산림욕 코스를 완성했다. 강릉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하늘정원도 놓쳐선 안 된다. 시내 너머로 거짓말처럼 펼쳐지는 푸른 바다의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서 수국원은
올해 상반기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들의 여행은 어땠을까. 호텔스컴바인과 카약은 전 세계 여행객들의 데이터를 종합해 상반기 인바운드 여행 트렌드 ‘H.O.T'를 발표했다. HOT는 ▲한국 여행 수요 급증(Heading to Korea) ▲도시 여행지 인기(On-trend urban trip) ▲소규모 인원 구성(Traveling in small groups)의 약자다.카약과 호텔스컴바인의 검색 데이터에 따르면, 외국인 여행객들의 한국행 항공권 검색량이 작년 동기 대비 약 125% 증가했다. 국내 호텔 검색량 또한 약 162% 늘
여행기자들의 기사 밖 다양한 이야기를 담았다. 취재 중 생긴 일과 취재 후 에피소드, 여행 TMI까지 여행과 맞닿아 있는 여행신문 기자들의 속마음을 들여다봤다.●여행기자가 바라본 여행Q. 관광설명회를 취재한 후 가장 가보고 싶었던 나라는?손 : 슬로베니아(Slovenia). 이름에 ‘Love’가 포함된 나라라고 했다. 얼마나 사랑스러울지 궁금했다. 지속가능한 삶에 대해 관심이 많고 실천하는 국가라는 인상을 받았다. 참고로 슬로베니아의 발의로 ‘세계 벌의 날’이 제정됐다.이 : 사우디아라비아. 완전 희귀하지 않나. 여행이든 게임이든
외부로 공개된 적이 없었던 신사임당의 화첩 작품을 강릉에서 감상할 수 있게 됐다.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은 개관을 앞둔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 내 화폐전시관에 신사임당 화첩 작품을 기증한다고 밝혔다. 해당 작품은 오창희 회장의 조부가 50년 전 신사임당 가문에서 구매한 화첩이다. 외부에 공개된 적이 없는 신사임당의 작품인 ‘포도와 다람쥐’, ‘참외와 고슴도치’, ‘게’ 그림이 담겨있고, 신사임당 가문에서 보관했던 유래가 기록됐다.KATA 오 회장은 “500년 만에 다시 강릉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화폐전시관에 조부님 이름으
국내여행 활성화를 이어가기 위해 바가지요금 병폐를 근절해야 한다는 지적이 높다. 최근 예능프로그램 을 통해 지역 축제장에서 옛날과자 1봉지를 7만원에 판매하는 모습이 방송되며 바가지 논란이 다시금 점화됐다. 이후 4만원짜리 바비큐와 1만7,000원짜리 닭강정 등 터무니없이 적은 양을 꼬집는 바가지요금 후기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축제별로 상이하기는 하지만 높은 부스 참가비와 행사장을 오가며 한철 장사를 노리는 전문 상인들이 배경으로 꼽힌다.사실 바가지 문제는 하루 이틀의 일이 아니다. 한 국내 전문 여행사 관계자는 “전국
강릉에서 열린 제 36차 KATA/TVA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4일 강릉 세인트존스호텔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 대만관광협회(TVA) 예쥐란 회장 등 주요 인사들의 개회사로 본회의 막이 올랐다. 김홍규 강릉시장은 "이번 회의를 통해 양국 간 관광교류가 300만명을 넘어 더 성장하길 바란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2019년 한·대만 상호교류 규모는 245만명이었다. 이날 회의에서 양국 대표자들은 ▲한·대만 관광시장 활성화 전략 ▲트렌드를 선도하는 테마관광 등의 의제를 발표했다. 한국관광공
한국과 대만 양국 관광인들이 4년 만에 한국에서 만나 상호교류 300만명 달성을 위한 의지를 재확인했다. '제36차 한·대만 관광교류회의'가 지난 13일 강릉에서 막을 올렸다. 민간협회인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대만관광협회(TVA)가 매년 번갈아가면서 주최하는 행사다. 올해 회의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이후 4년 만에 한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양측에서 220여명의 관광업계 대표단이 참석해 ‘상호교류 300만 목표 달성을 위한 국제관광 재개 전략’을 주제로 회의를 진행한다. 13일 저녁에 열린 환영만찬에서 문
한국문화관광연구원(KCTI)이 강릉시의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두루나눔사업을 전개했다.이번 사업은 강릉시청의 ‘강릉여행이 최고의 자원봉사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이다. 약 180명의 직원이 강릉시 강문해변 및 경포해변 곳곳에서 쓰레기를 수거했으며,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이용객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는 뜻을 내보였다.KCTI의 연구보고서에 따르면 산불과 같은 재난은 국가 경제에 큰 피해를 발생시켜 경제 성장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의 하나로 작용한다. 또한 최근 3년간 산불발생 지역 관광객 지출액 분석 결과 산불 발생 후 한 달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