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나들이 여행객을 겨냥한 호텔업계의 프로모션이 쏟아졌다. 피크닉을 더한 호캉스부터 봄의 기운을 담은 뷔페, 애프터눈 티, 벚꽃 놀이를 더한 호캉스까지, 다양한 호텔 패키지를 모았다.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테라스 뷔페에서는 봄을 온몸으로 맞이할 수 있는 ‘봄 야채 페스티벌 뷔페’를 선보인다. 초록 잎이 가득한 그린 샐러드 스테이션과 향긋한 제철 봄나물과 고소한 참기름을 취향대로 넣어 슥슥 비벼 먹을 수 있는 비빔밥 스테이션, 항산화와 나쁜 콜레스테롤을 낮춰주는 순수 벌꿀 집까지 다양한 스테이션이 준비된다.강원도 홍천에 위치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3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봄날의 자전거 여행’이다. 솔솔 부는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 좋은 여행지를 소개한다. 잔잔한 호수와 든든한 백두대간, 강릉 경포호강원도 강릉시에는 자연과 역사가 어우러진 자전거길 경포호 둘레길이 있다. 강릉 경포대와 경포호 주변에 조성된 산책로와 자전거전용도로로, 평지라 안전하고 자전거 대여소가 많아 가볍게 이용하기 좋다. 소나무 숲과 푸른 호수, 각종 조형물 등 사진을 건질 만한 장소도 여럿이다. 또 지자체명품자전거길로 선정된 강릉 경포호산소길 경포해변-연곡해변 구간도
G마켓이 3월31일까지 정부가 주최하는 국내여행 프로모션에 연이어 참여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와 국내여행 붐 조성에 적극 동참하기 위함이다.G마켓은 봄 시즌을 앞두고 국내여행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G마켓이 2월(2월1~20일) 국내여행 수요를 조사한 결과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89%)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경상도가 250% 증가하며 여행객이 가장 많이 늘었다. 부산 여행객도 395% 급증했다. 강원도는 248%, 전라도는 223% 증가해 2, 3위를 차지했다. 경기(178%), 제주(1
한국관광공사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중국 춘제 연휴 연계 방한 유치에 본격 돌입했다.작년 12월 한국을 방문한 중국인 관광객은 2019년 동기대비 약 50%가 회복했으며, 올 1월 방한 중국인은 2019년 대비 65% 이상 회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중국 최대‧최장 명절인 춘제(음력 설) 연휴를 맞이해 8만5,000명의 중국인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전망했다.올해 춘제 연휴는 2월10일부터 17일까지로 통상 7일 연휴보다 하루 더 늘었다. 자녀를 동반한 가족 친지 단위의 방한객 증가가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된다.
트립비토즈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MZ세대 숙박 특성을 분석해 발표했다.이번 연구는 2022년 1월부터 2023년 9월까지(예약 날짜 기준) 데이터를 기반으로 내국인 MZ세대(20~45세) 중심 국내외 예약 및 결제 데이터를 분석해 올해 MZ세대 숙박여행 트렌드를 크게 ‘F.O.C.U.S’ 다섯 가지로 요약했다.■ Finally, It's time to leave, 엔데믹 이후 여행 회복세우선 엔데믹 이후 국내외 숙소 예약 건수가 크게 상승했다. 2022년 대비 2023년 국내외 숙소 총예약 건수는 약 645% 증가하는 등 MZ세대의
2023년 여행자들의 여행은 어땠을까? 한국관광 데이터랩의 신용카드, 이동통신, 내비게이션 등의 데이터를 통해 지난해 국내여행의 속내를 들여다봤다. 이동통신 데이터를 기반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해 방문자 증가율이 가장 높았던 지역은 인천(15.4%)이었으며, 부산(8.7%)과 대전(8.6%), 서울(6.9%)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전국적으로 방문자는 증가했는데, 강원도와 제주도는 각각 -0.7%, -9.1%를 기록하며 마이너스 성장했다. 전국 방문자수 추이를 월별로 보면, 2월이 가장 낮았으며 9월이 가장 강세를 보였다. 서울과
새해에도 내·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한 전국 각 지자체들의 움직임이 활발하다. 지역 전담여행사를 모집하고 단체 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지원 계획을 발표하는 등 여행사를 향한 러브콜을 보내고 있다.강원도와 충청북도는 인바운드 관광객 유치 전담여행사를 모집한다. 강원관광재단은 오는 23일까지 해외 전담여행사 30~35개 업체를 모집한다. 홍보비용으로 최대 1,000만원과 모객 인센티브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한다. 여행상품은 전통시장, 접경·폐광 지역, 인구소멸위험지역 중 한 곳을 필수로 포함해야 한다.충청북도는 전담여행사를 지난
티몬이 강원관광재단과 2월18일까지 강원 겨울여행 특별전 ‘겨울, 특별한 플레이리스트’를 진행해 지역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겨울 축제 시즌을 맞아, 티몬은 강원관광재단과 강원도의 겨울을 만끽할 수 있는 특별전을 펼친다. 먼저, 숙박·레저 등 3,500여개 특가딜을 선보인다. 여기에 매일 자정 ▲레저‧투어 ▲패키지 등 카테고리별 전용 할인쿠폰을 선착순 발급해 준다. 주요 축제인 홍천강 꽁꽁축제, 철원 한탄강 얼음트레킹 축제, 태백산 눈축제 등 일정을 한데 모아 여행 계획도 돕는다.추천 상품은 겨울 대표 레저 ‘스키장’ 이용권이다.
'노마드 고흥'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지역문화 활력촉진 지원사업’의 일환이다. 문화를 통해 주민의 일상이 활기찰 수 있도록 여러 방면에서 지원하는 사업이다. 10월부터 고흥 거주민들로 구성된 노마드 고흥 주민여행기획단이 활동을 시작했으며, 고흥의 명소와 숨겨져 있는 공간을 발굴했다. 곧 노마드 고흥 가이드북이라는 결실도 거둔다. 가이드북에는 5가지 콘셉트의 신규 고흥 여행 코스가 온전하게 담길 예정이며, 고흥군 문화도시센터 블로그 또는 고흥문화생활지대 웹사이트에서 2024년 1월부터 확인할 수 있다. ●Theme 1 섬여행 고흥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완결할 두번째 해가 밝았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이하 방문위)는 첫 해의 성과를 바탕으로 적극적인 홍보 마케팅을 전개해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방문의 해 사업을 완결할 2024년의 주요 계획을 살폈다. 지역관광 활성화하는 이벤트·상품방문위는 올해 지역 관광 활성화에 힘쓴다. 2023년 3분기 관광통계에 따르면, 외래관광객 방문지의 85% 이상이 서울에 집중돼 있다. 방문위는 전국 각 지역에 외래객을 유입시켜 지역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
정부가 지난해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 참가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4년 1박 이상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에 달했다. 2022년 국민여행조사에서 1인 평균 국내 숙박여행 횟수가 2.55회에 불과했던 점을 상기하면 새해 국내여행 시장 활성화를 기대해 볼 수 있는 결과다. 웰니스 관광 상품과 지역축제에 이목국내 패키지여행에서는 새롭게 트레킹 상품이 인기를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관광공사의 2024 관광 트렌드 전망에 따르면, 국내여행 시 웰니스 관광 활동 선호도가 높은
2023년 여행업계는 완전 회복을 넘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3년(2020년~2022년)을 되찾기 위해 숨 가쁘게 질주했다. 비록 회복과 성장의 낙수가 고르게 퍼지지는 않았지만, 팬데믹 때보다 더 나빠질 게 없다는 시장 회복에 대한 확신과 믿음은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여행신문 기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원년이었던 2023년을 되돌아봤다. ●진정한 포스트 코로나19여행시장 회복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졌던 중국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1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3월에는 중국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이에
내년 국내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9회로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보다 많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2024년 1박 이상의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였다. 응답자들의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8.23회)보다 증가한 수치다.내년에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강원, 제주, 부산, 전남 순이었다. 해당 지역의 볼거리(34%)와 과거에
노랑풍선이 국내 일출 명소를 한데 모은 ‘2024 신년맞이 여행’ 기획전을 오픈했다.12월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기획전은 12월 연말에만 여행이 가능한 시즌 한정 상품을 모았다. 일출 명소로 잘 알려진 강릉 정동진과 부산, 여수 등을 둘러볼 수 있도록 ▲무박 2일(강원도) ▲무박 2일(경상도/전라도) ▲1박 2일 카테고리로 구성했다. 왕복 교통편을 포함해 편리하고 안전한 여행을 보장했다. 더불어 유명 일출 포인트 외에도 지역별 주요 코스를 포함해 다양함을 더했다. 선호도에 따라 자유롭게 일정 선택이 가능하다.노랑풍선은 ‘강릉 신년
11월16일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2023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KOREA MICE EXPO 2023)가 개최된다.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MICE 박람회로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11월16~17일 양일간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진행된다. 코리아 마이스 엑스포는 문화체육관광부 주최하고, 한국MICE협회와 인천관광공사 주관 및 인천광역시,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한다. 올해부터 민간이 주도하고 공공이 지원하는 형태로 변화한 것이 특징이다.올해 박람회의 주제는 ‘다양성과 확장을 품은 미래로!’다. MICE는 대표적인 융합 산업으로 불린다. 하나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이 강원도를 MICE 목적지로 알린다. 강원도와 강원관광재단은 지난 14일부터 17일까지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소재 다국적 기업 관계자 30여 명을 춘천, 강릉, 평창으로 초청해 ‘강원 글로벌 MICE 팸투어’를 진행했다.‘문체부, MICE 산업 활성화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로 진행한 이번 팸투어에서는 참가단이 직접 3개 시군의 컨벤션센터와 호텔 및 리조트의 회의 시설을 답사하고 동계올림픽 경기장, 남이섬 등을 방문해 컬링체험, 비빔밥 만들기, 한복입기 등을 경험했다.강원관광재단 강옥희 대표는 “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기차와 트레킹을 결합한 여행상품 ‘운탄고도1330 - 열차로 강원을 걷다’를 12월까지 선보인다.이번 상품은 코레일과 강원관광재단이 새로운 여행 트렌드로 자리 잡은 트레킹을 강원 지역의 청정 산림자원과 관광 인프라를 결합해 공동으로 기획했다. 태백·삼척·정선·영월을 아우르는 운탄고도와 연계한 총 12개 코스로, 모두 당일 여행 일정이다. 상품 가격은 출발 지역과 구성에 따라 상이하며, 12월 첫 주까지 운영될 예정이다.주요 여행 장소는 운탄고도 트레킹 코스와 강원 지역의 특색을 느낄 수 있는 ▲청령포 ▲모운동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5일부터 사흘간 중국 선양에서 K-동계스포츠 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번 행사에서는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 홍보뿐만 아니라, 한류·축제·쇼핑 등 K-컬처의 매력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도 열렸다. 행사 첫날에는 한-중 청소년 간 아이스하키 및 피겨 스케이팅 친선경기가 개최됐다. 이후 양일간 국내 지자체, 국내·외 항공사, 면세점 등 15개 기관이 참여해 한국 여행 홍보부스를 운영했다.이밖에도 K-POP 랜덤 댄스 공연과 댄스 경연 대회, 인기 인플루언서의 한국 관광
개성은 뚜렷해지고 여행은 다양해진다. 오늘날 ‘초개인화’가 여행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여행자들에게 딱 맞는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데이터의 힘이 중요하다. 여행자들이 현재 어떻게 여행하고 있는지, 어떤 여행을 원하는지를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도구이기 때문이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이하 데이터랩)을 통해 올해 국내여행의 모습을 들여다봤다.먼저 ▲방문자유입 ▲숙박방문자 비율 ▲체류시간 ▲목적지 검색량 ▲관광소비 5대 요소를 바탕으로 한 올해 1~7월 지역관광진단 데이터를 살폈다
코레일관광개발이 충북·전라·경상권 한가위 추석 특선 여행을 선보이고 쏘카 이용료 40% 할인 쿠폰도 증정한다. 코레일관광개발에 따르면 1~8월 기차여행상품 여행객 수는 지난해의 115%로 성장했다. 지역별 송출인원은 전남(전년의 222%), 강원(127%), 충북(142%) 순으로 3위권을 차지했다. 특히 ‘강원도 삼척시 바다열차를 연계한 당일 상품’과 ‘우주과학열차 1박2일 상품(전남 고흥)’이 인기를 끌었다. 코레일관광개발은 "엔데믹 이후 여행 수요가 급격하게 늘면서 단순 소비지향적인 여행보다는 ‘의미’가 있는 여행에 대한 관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