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로 접어들수록 해외골프 모객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여행사들은 전세기를 활용해 겨울골프 수요 잡기에 나섰다. 항공 공급이 많지 않은 노선 위주로 전략적으로 투입해 수요를 확보한다는 목표다. 전세기를 이용한 골프 상품이 다양하다. 여행사들은 경쟁 우위를 점하기 위한 전세기 상품을 속속 출시했다. 하나투어는 치앙마이와 코타키나발루, 달랏, 하이난 하이커우, 사이판 전세기 골프상품을 선보였고, 한진관광은 가고시마와 비엔티안, 달랏, 그리고 여행박사는 우베 전세기 골프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여행이지도 스카이앙코르항공과 함
해외골프여행에 대한 열망이 여전히 높다. 골프전문여행사 이룸투어가 아마추어 골프대회 참가 패키지 등 이색상품을 선보이고, 노하우와 전문성을 무기로 굵직한 기업들의 골프여행 업무를 대행한다. 또 한 번의 도약을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달릴 준비를 마쳤다. ●경기침체에도 뜨거운 프리미엄 골프시장골프에 대한 ‘진심’ 하나로 높은 파고를 헤쳐왔다. 이룸투어는 지난 2015년 골프여행사에 특화된 ERP를 자체 개발하고 꾸준히 업그레이드하면서 일찍이 디지털 전환 가속화 흐름에 대비했다. 팬데믹 시기에는 국내골프에 집중하며 성·비수기 관계없이 수
해외골프 수요가 빠르게 살아났지만 항공·숙박 공급이 부족해 성수기 특수를 제대로 누리지 못한 것으로 드러났다. 다만 하계스케줄 항공공급이 늘어나고 예약도 꾸준히 들어오는 등 봄 시즌에 대한 기대도 있다. 이번 겨울 시즌 해외골프 시장은 코로나 이후 가장 분주했다. 골프 전문 여행사들은 “아직은 예약 건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에 미치지는 못하지만 다른 여행시장에 비해서는 회복이 빠르다고 본다”라고 입을 모았다. 동시에 적어도 2월 말까지는 해외골프의 인기가 이어질 것이라 내다봤다. 모두투어 관계자는 “해외 골프 인기 지역인 동남아 여행
㈜무브가 무브골프 멤버십을 출시했다. 합리적인 비용으로 해외골프와 호텔, 프라이빗 차량을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멤버십 서비스다. 무브골프 이용자는 해외에서 원하는 골프장과 티오프 시간을 날짜별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고, 라운드 후에는 프라이빗 이동차량으로 주변 관광명소까지 둘러볼 수 있는 서비스를 즐기게 된다. 또 멤버십 회원은 ▲해외골프장 예약 ▲해외골프장 그린피 할인 ▲국내골프장 이동할인 ▲골프패키지상품 5% 페이백 혜택을 받는다.현재 이용가능 해외골프장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골프장 등 70여개로 지속적으로 확대되며, 다
●역시나 테마여행부터 ‘후끈’지 예상대로 테마여행부터 열리고 있다. 골프여행은 동계 성수기를 맞아 수요가 더 많은데, 11월에 치앙마이 전세기로만 500명 출발 예정이라고 한다. 골프격리를 선택한 이들만 해도 그 정도니, 무격리 입국이 시작된다면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도 있겠다. 업계에서도 태국 골프에 대한 기대가 많다. 김 태국은 원래 겨울 골프 목적지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11월부터는 격리도 면제되니 최소 2배는 늘어나지 않을까. 현지에서 수용 가능한 인원을 모두 채울 수 있을 것 같다. 지 제주항공을 비롯해 항공사들도 치앙마
해외골프여행의 싹이 서서히 움트고 있다. 코로나19라는 혹한기 동안 차곡차곡 내공을 쌓아온 골프전문여행사 이룸플레이스가 파트너십 운영과 상품 개발로 한 발 먼저 봄을 맞이할 준비에 나섰다. ●골프 외길 뚝심으로 전문성 ‘자신’ 10년간 골프여행만을 고집했다. 그 바탕에는 최경아, 최미영 두 대표의 골프에 대한 열정이 있었다. 이룸플레이스는 지난 2015년부터 오로지 골프여행사만을 위한 ERP 개발 및 업그레이드에 집중하고 있다. 보다 효율적으로 향상된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서다. 30회 이상의 시스템 업그레이드를 거쳐 수작업
코로나19로 인한 여행업계의 변화상 중 하나는 국내여행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점이다. 출입국 제한으로 인·아웃바운드 부문이 막힌 상황에서 울며겨자먹기식으로 선택한 측면이 크다. 그렇다해도 아웃바운드에만 치중했던 대형 여행사들이 국내여행으로도 사업을 다각화했다는 점은 긍정적이지 않을 수 없다. 하나투어가 한국관광공사와 손 잡고 국내여행 활성화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인터파크투어가 국내여행 기획전을 벌이며, 노랑풍선과 롯데제이티비가 울릉도·독도 상품을 홈쇼핑으로 판매한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보기 드문 풍경이었지만 이젠 자연스러워졌다.
-4월30일 포천 푸른솔GC에서…특가 할인·식사 제공, 13만원부터국내골프가 시작되는 시즌을 맞아 모두투어가 오는 4월30일 ‘모두골프DAY'를 진행한다. 로마노골프와 함께 경기도 포천의 푸른솔GC에서 골프장 통대관 행사를 갖는다. 모두골프DAY는 국내 우수의 골프클럽을 하루 동안 대관해 상품 구매자들에게만 라운딩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으로, 다양한 할인 요금 및 식사 서비스가 포함돼 있다. 4월 대관 골프장인 푸른솔GC는 총 43만평의 27홀 정규코스 골프클럽으로, 지난 2014년 그랜드 오픈했다. 자연계곡과 암
-미야자키 항공블록 통해 경쟁력 확보-나가사키·고마츠 신상품 공급할 예정 (주)예은항공여행사는 ‘가자골프’라는 골프투어 전문브랜드로 더 친숙한 골프전문 여행사다. 5월28일부로 창립 10주년을 맞았으니 골프투어 전문여행사로서 결코 짧지 않은 구력이라고 할 수 있다.예은항공여행사가 처음부터 골프전문 여행사를 지향한 것은 아니다. 김수호 사장은 “초기에는 기업체 연수와 인센티브를 주력 부문으로 삼았는데 이 과정에서 골프상품 취급 필요성을 절감했고 골프 고객층도 확대돼 골프전문여행사로 거듭나게 됐다”고 설명했다. 골프투어상품을 타 여행사
"-전라남도·관광공사 골프장·코레일 등 협력-여행사 판매수수료 책정 상품도 확대 전남 지역 골프장과 여행사, 항공과 기차, 그리고 지자체와 공기업이 힘을 합쳐 탄생한‘남도골프투어’가 수도권 공략에 나섰다.한국관광공사 광주·전남권협력단은 지난 10일 한국관광공사 지하상영관에서 주요 골프 및 국내 전문여행사를 대상으로‘남도골프투어’상품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달 중순 광주 라마다호텔에서 전라남도, 코레일, 전남도내 10개 대중 골프장, 아시아나항공, 남해관광 등이 남도골프투어 상품 출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을 구체화한 데 이어
"-관광공사 11개 골프여행상품 발굴-저렴하면서도 가족여행도 가능해한국관광공사가 골프 대중화를 통한 내수 진작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국 11개 중저가 골프여행상품 홍보에 나섰다.이번 상품들은 저렴한 가격과 가족여행에 초점을 맞춰 선별했다. 주요 여행사들이 추천한 상품들 중 골프장 이용 최저가 기준으로 골프비(그린피+카트피+캐디피)가 10만원 이하, 그리고 골프 리조트 내 가족과 함께 여행할 수 있는 시설을 중심으로 골라낸 것이라고 관광공사는 설명했다.전라권 지역에서는 석정웰파크CC, 고창CC, 군산CC, 보성CC가 포함됐다.
"-1973년 이래 가장 포근한 11월-1월 이후 추워지면 전환 기대날씨로 인해 12월 겨울 해외 골프 수요가 줄어 관계자들이 울상이다. 최근 이상 고온 현상으로 기온이 온화하자 국내 골프 수요가 아직까지 활황을 유지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6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월 평균기온은 11.0도로, 최근 30년 동안 평균 7.6도보다 3.4도 높았으며, 최저기온은 6.8도로 평년에 비해 4.3도 높게 나타났다. 이는 기상관측망이 전국에 설치된 1973년 이래 가장 높은 것이다. 이처럼 따뜻한 날씨의 영향으로 12월 해외 골프 여행객은 좀
" -리무진 골프서비스 및 CC 소개-“개인 이동의 비용과 부담 절감”하나골프는 지난 31일 국내골프 활성화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븐데일CC에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SBS골프닷컴 우수 동호회를 대상으로 진행됐고, 시삽과 운영진을 비롯해 8개 동호회에서 총 17명이 참석했다.하나골프는 이번 팸투어에 대해 무료셔틀개념의 골프장 리무진 골프서비스를 동호회 관계자에게 알리고, 새로운 명문 이븐데일CC를 홍보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팸투어 일정은 오전에 리무진버스를 타고 잠실선착장을 출발해 오후부터 이븐데일CC에서 라운드를 진
"-여름 앞두고 해법 모색 분주…대체지역 모색, 국내도 강화대형여행사의 골프 사업부가 지역 다변화, 국내 골프 강화 등을 서두르고 있다. 향후 여름 시장에 대비하고 일본 지진에 따른 악재를 극복하는 한편, 국내외 상품 결합으로 보다 안정적인 수익 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는 것이다. 우선, 지진으로 모객이 뚝 떨어진 일본 골프 수요를 전환하려는 움직임이 주요 관건으로 꼽힌다. 일본의 경우 여름에는 기온이 서늘한 홋카이도 골프 상품이 인기를 끌어왔는데 올해는 방사능 등의 문제로 차질을 빚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보다 거의 절반 가격으로
"날씨가 추워지면서 국내골프장 수요가 줄고 골퍼들의 시선이 해외로 쏠리고 있다. 전세기 계획이 이어지면서 일부에서는 공급과잉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와 낙관론이 엇갈리고 있으며, 지역에 따른 전망도 시각의 차이가 있다. 금융위기, 신종플루, 정부의 골프 자제 요청 등의 악재로 오랜 시간 주춤했던 골프 시장의 동향을 짚어봤다. -악재 사라지고 호재 많아 전망 긍정적-‘실수요 적을 것 vs 괜찮아’ 엇갈리기도■“3년 전 호황기와 비교할 만”골프 관련 업체들은 이번 동계 전망에 대해 대부분 긍정적인 답변을 내놓고 있다. 일단 분위기는 좋다.
"문제를 풀고 해답을 찬찬히 읽다보면 절로 공부가 될 수 있도록 골프 여행에 관한 기본적인 사항을 정리했다. 문제와 해답은 여행업 현장에서 실제 활용할 수 있는 내용과 최대한 가깝도록 모두투어의 도움을 받아 구성했다.모두투어 영업본부는‘전문가 육성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연간 교육 커리큘럼을 정하고 직원들에게 매월 관련 교육과 테스트를 실시하고 있다. ★채점 기준문제별로 2.5점씩 계산해서 100점 만점으로 환산★채점 결과90점 이상 ▶와우, 전문가시네요80~89점 ▶조그만 공부하면 자유로운 상담 가능70~79점 ▶취약 부분을 찾아
"-하나투어 실시간 예약 서비스 출시해-공급자인 골프장 위한 관리자 기능도국내 골프장도 실시간 온라인 예약이 가능해졌다. 하나투어는 홈페이지 골프 카테고리에서(golf. hanatour.com) 지난 15일부터 이같은 ‘실시간 골프장 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예약 수수료는 주중 3,000원, 주말 5,000원이며 하나투어 마일리지로도 결제 가능하다. 현재 총 50개 골프장이 예약 가능하며 연말까지 80개로 늘어날 예정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은 예약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골프장 측에서는 직접 접속해 회원들을 관리
"-원스톱 골프 부킹엔진 개발 박차-6월 시범운영, 8월 중 공개 예정하나투어가 수도권 중심 전국 골프장 대상으로 원스톱 골프 부킹엔진을 개발한다. 6월 중순 경부터 시범 운영 실시를 목표로 현재 시스템을 개발 중에 있으며, 8월 경 공개 예정으로 오픈과 동시에 전국 100여 개 골프장의 티오프시간을 선택 예약할 수 있게 된다.하나투어는 국내골프 인구가 크게 늘어 골프대중화 시대가 됐지만 고가의 회원권에 대한 부담과 부킹난은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며 이번 부킹엔진 개발을 통해 이러한 어려움 해소와 골퍼 트렌드에 발맞춘 개인 맞춤 골프
"-KTX 골프상품 호응도 높아-전남, 골프 통해 재방문 유도해외여행자제, 지방골프장 특소세 인하 등 정부의 국내관광 활성화 시책과 함께 지방여행시장이 호황을 누리고 있는 가운데 ‘저렴하고 빠른 골프’로 순풍에 돛을 단 업체가 있다. 남도 전문여행사인 남해관광은 지난 10월 KTX를 이용해 이동 시간이 짧고 저렴한 ‘KTX골프투어’를 출시했다. 전라남도와 MOU를 체결해 남도 관광의 전도사 역할까지 도맡고 있는 남해관광의 박향식 사장을 만나 이야기를 들어봤다.-항공, KTX 등을 이용한 골프상품을 출시했다. 소비자들의 반응이 어떤가
"유현수 biz@ugolflab.com주식회사 유골프랩 CEO최근에 나온 해외 출국자 통계를 보면, 정확한 수치를 따지지 않더라도 확실히 전년대비 많이 줄었다. 하지만 그렇다고 반토막이 된 것은 아니다. 해외에서 국내로 들어오는 이른바 인바운드여행은 환율로 인해서 오히려 늘었다. 문제는 골프여행이다. 전체적인 해외여행의 감소비율과 달리 골프여행의 감소비율은 현격한 차이를 보인다. 반토막 정도로 내려갔다면 오히려 다행이다. 심하게 말한다면 전체적으로는 80~90%가 줄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리고 해외에서 국내로 골프여행을 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