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철썩 뒤로 젖혀질 정도의 급경사, 스릴 넘친다. 모노레일은 아찔한 경사로를 챙캉챙캉 잘도 오른다. 오르막이 끝나면 산과 바다, 땅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풍경이 펼쳐진다. 거제의 절경으로 오르는 거제관광모노레일! ●새것답게 깔끔하고 쾌적새 단장을 마치고 3월부터 새로 운행을 시작했다더니 정말 새것답게 깔끔하고 쾌적하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내에 승강장이 있어서인지 공원을 찾는 이들도 부쩍 늘었다고 한다. 거제관광모노레일 이용료에 유적공원 입장료도 포함돼 있으니 대부분 온 김에 유적공원도 함께 즐긴다. 6.25전쟁 때 북한군과 중
홍익여행사가 레저사업 목록을 하나 더 추가하고 레저종합회사로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했다. 여행사업과 함께 운영했던 레저시설에 새롭게 ‘거제관광모노레일’을 추가했다. 홍익여행사 황윤하 대표를 만나 구상을 들었다. -거제관광모노레일 운영 배경은?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가 운영했었는데 홍익여행사의 레저전문 투자개발회사인 홍익여행개발이 약 110억원을 들여 20년 운영 계약을 체결했다. 거제도 관광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판단해 내린 결정이다. 거가대교 개통으로 부산에서 접근하기 쉬워진 것은 물론 오는 2027년에는 KTX로도 연결된다. 여기
야놀자가 올해 추석 연휴 기간 해외 숙소 예약 건수가 전년 대비 3,367% 증가했다고 밝혔다.야놀자는 올해 추석, 개천절, 한글날 등을 포함한 연휴 기간(9월28일~10월9일) 야놀자 이용 데이터를 분석해 ‘2023 추석 황금연휴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 국내 숙소 예약 건수는 전년 추석 대비 207%,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대비 435% 증가했다. 숙소 유형별로는 글램핑 및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가 254%, 풀빌라가 240% 증가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20%), 서울(14%), 부산(9%), 강원특별자치도(8%), 경상
세계에서 가장 높은 건물을 비롯해 가장 큰 쇼핑몰, 액자 등 수많은 기네스 기록을 보유한 두바이가 올해 9월 그 리스트에 하나를 더했다.두바이의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지역인 하타(Hatta)의 상징과 같은 하타 사인(Hatta Sign)이 ‘세계에서 가장 큰 랜드마크 사인’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하자르 산맥 꼭대기에 19.28m 높이로 지어져 있으며, 하타에서 가장 시각적으로 눈에 띄는 상징물이다. 또 많은 이들에게 하자르 산을 타게 하는 목표가 되기도 한다.하타는 두바이 도심에서 약 90분 거리에 있는 여행지다. 과거 농장 지역
일본 북도호쿠3현과 홋카이도가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다. 9월11일 ‘북도호쿠3현·홋카이도 관광상담회’와 ‘2023년 홋카이도 관광 프레젠테이션·디너 의견교환회’를 열었다.이날 홋카이도 측은 코로나 기간 동안 새롭게 문을 연 홋카이도 신상 여행지를 소개했다. 홋카이도 관광진흥기구 이노우에 카오리 사업기획본부 프로모션부 총괄부장은 “홋카이도를 새로운 관점에서 볼 수 있도록 음식·술·아웃도어 테마로 새로운 관광정보를 알리는 자리”라며 “최근 홋카이도 와인, 위스키, 니혼슈의 수준이 높아졌고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일본 오이타현이 지난 2월에 이어 다시 한국을 찾았다. 오이타현 인지도를 높이고 가을·겨울시즌 관광객 유치에 힘쓸 계획이다. 8월30일 서울프레지던트호텔에서 열린 오이타현 한국관광 상담회에서 오이타현 상공관광노동부 와타나베 오사무 관광국장을 만났다. -한국을 찾은 이유는.지난 2월 일본 입국 규제가 완화된 이후 처음으로 오이타현 단독 한국관광 상담회를 실시했다. 코로나 이후 회복 조짐을 보이던 한일 양국 여행업계의 좋은 정보 교환의 장이었다. 한국인 방일 여행객이 증가하는 가을·겨울시즌 상품 조성 시기에 맞춰 오이타현을 방문하는 관
7~8월 여름 성수기 여행은 뜨거웠다. 야놀자가 7~8월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 숙소 거래액은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동기 대비 135%, 해외 숙소 거래액은 401% 증가했다. 숙소 유형별로는 글램핑 및 카라반 등 야외형 숙소가 543%, 풀빌라가 281% 신장하며 펜션 카테고리(93%)가 2019년 대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지역별 신장률은 충청남도(96%), 강원특별자치도(95%), 경상남도(89%), 경상북도(89%) 순을 나타냈다. 해외 숙소 예약 건수는 2019년 대비 285% 성장했다. 국가별 예약 비중은
인도네시아 빈탄리조트가 한국대표사무소로 유니홀리데이를 선정하고 한국인 인기 휴양지로서의 귀환을 꿈꾼다. 8월22일 ‘코리아 프로덕트 업데이트 2023-2024’를 개최했다.빈탄리조트는 빈탄 섬 북부에 15개의 독립 리조트와 골프 코스를 가진 제주도 크기의 규모의 복합관광단지다. 싱가포르에서 페리로 60분 거리에 위치하며 빈탄리조트 전용 페리를 운영해 접근성도 뛰어나다. ▲라고이베이에서 가장 높은 전망대와 인피니티풀을 갖춘 그랜드 라고이 호텔(Grand Lagoi Hotel by Willson) ▲전용수영장이 있는 고급빌라 판타이 인
일본 돗토리현과 에어서울이 10월 인천-요나고 노선 재운항을 앞두고 소도시 여행 활성화를 다짐했다.돗토리현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숙박과 차량을 지원한다. 지난 4일 열린 ‘2023 돗토리현 관광설명회’에 참여한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는 “4일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만나 강원도-돗토리현 우호협정을 체결했으며, 한일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져야 할 시기라고 생각한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공항 리무진을 재개하고, 렌터카 지원금 등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팸투어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요나고 정기편을 이용하고 돗토리현
2022년 호텔 및 숙박 업계는 코로나19 영향에서 벗어나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가 발표한 2022-23 호스피탈리티 데이터 & 트렌드 리포트를 살펴보면 지난해 국내 숙박업 온라인 거래액은 2021년 대비 7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2020년과 비교하면 전반적으로 월별 거래액이 2배 이상 증가해 가파른 회복을 이어갔다.숙박업종별로는 호텔·리조트가 눈부신 성장을 보였다. 호텔·리조트는 전년보다 예약 수 자체가 약 2배 증가했다. 사회적 거리두기로 큰 인기를 끌었던 글램핑·카라반·캠핑
참좋은여행이 직원들을 대상으로 신상품 아이디어 공모전을 열고 입상작 5편을 발표했다. 수상자들은 지난 6일 3등 30만원, 2등 50만원 상당의 백화점 상품권을 부상으로 받았다. 이번 공모전에서 1등은 ‘즉시 상용화 가능한 상품’이라는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선정되지 않았다. 이날 참좋은여행은 여행사 직원들이 꿈꾸는 여행을 발표하며 “이번 공모전에 나온 여행상품들이 아이디어 차원에서 머무르지 않도록 단점을 보완해 꼭 상품화시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동화 속 유럽, 샹티이 고성에서 하룻밤프랑스 샹티이 성 숙박을 가장 큰 매력 포
미국관광청(브랜드USA)이 글램핑, 골프, 럭셔리, 휴양 리조트 등 다양한 여행 테마에 맞춰 최근 오픈했거나 레노베이션을 마친 숙소 6곳을 소개했다. 테라모 아웃도어 리조트(Terramor Outdoor Resort)북미 전역에 525개 캠핑사이트를 운영 중인 ‘캠프그라운즈 오브 아메리카(KOA)’가 최근 메인주에 위치한 바 하버에 럭셔리 글램핑 리조트인 테라모 아웃도어 리조트를 오픈했다. 테라모 리조트 인근에 위치한 아카디아 국립 공원에서 하이킹을 즐기고, 따뜻한 온탕에서 몸을 녹인 뒤 캠프파이어 ‘불멍’과 함께 칵테일을 즐기며
2023년 새해, 세계 각국의 여행객 유치 경쟁이 본격적으로 전개된다. 코로나의 상흔이 완전히 가시지는 않았지만, 대대적인 관광 마케팅과 캠페인을 통해 코로나 이후 완전한 ‘여행의 귀환’을 모색한다. ●괌정부관광청세분화된 타깃 공략…한국인 40만명 유치 목표2022년 괌 한국인 여행객 수는 약 17만5,000명으로 2021년 대비 약 21배 이상 증가했다. 괌정부관광청은 2023년 괌 여행시장의 회복세가 가속화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연간 괌 항공 좌석 공급이 53만석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올해 3분기 국내 숙박업에는 훈풍이 불었다. 호스피탈리티 테크 기업 온다(ONDA)의 3분기 데이터 리포트에 따르면 온다의 판매대행 서비스를 통한 국내 5만개 숙소의 전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7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름 성수기와 추석 연휴 효과가 반영된 결과다.온다에 따르면 특히 호텔‧모텔‧리조트 부문 매출이 3배 이상 증가했다. 온다는 해외여행이 더 자유로워질 내년 후반기 경에는 2019년 매출을 회복할 것으로 전망했다. 펜션(+62.9%)과 풀빌라(+49.9%) 부문의 성장세도 두드러졌다. 다만 글램핑‧카라반‧캠핑의 매
10월 황금연휴 한국인 여행객이 가장 많이 찾은 해외 목적지는 베트남으로 조사됐다. 야놀자(국내)와 인터파크(해외)가 10월1일~10일 예약 데이터를 분석한 ‘2022 황금연휴 여가 트렌드’를 발표했다.여가 트렌드에 따르면, 해외 여행·항공권 이용률은 전년 연휴 대비 각각 2,010%, 2,431% 폭발적으로 급증했다. 여행 일정도 국내보다 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여행은 90% 이상이 1박2일 여행이지만 해외 패키지여행은 3박4일 일정이 47%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했다. 해외여행 목적지는 패키지 기준 베트남(39%)이 1위를
-코로나 이후 첫 관광설명회다.일본 무비자 입국 시행을 앞둔 좋은 시기에 관광설명회·상담회를 개최하게 돼 기쁘다. 규슈 현지 30개사 45명이 한국을 찾았고, 한국 여행업계에서는 22개사 60여명이 참여했다. 지난 7월 설명회 개최를 위해 비자 발급, PCR검사 등의 불편함을 감수하며 한국 사전답사를 마쳤다. 그만큼 한국시장에 대한 열정이 높다. 무비자 입국 시행 발표 전에 설명회를 준비했던 터라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도 처음에는 걱정이 많았지만, 출입국 절차가 완화되며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시장에 대한 평가는. 코로나 이전
하나투어가 이색적인 태국 여행을 선보인다. 태국은 10월1일부터 코로나19 관련 서류 없이 자유롭게 입국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하나투어는 쇼핑과 마사지 중심의 상품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색 있는 액티비티와 휴양을 즐길 수 있는 상품을 준비했다고 밝혔다.원하는 여행 스타일이 제각각인 가족 단위 여행객이라면 방콕, 치앙마이를 눈여겨보자. ‘[스탠다드] 방콕/파타야 5일 MD 추천 상품’은 방콕의 에메랄드 사원, 파타야 요트 크루즈, 핫 플레이스로 떠오른 몽창 카페 등 핵심 관광지와 새로운 관광 스폿을 결합했다. 자연 속 힐링과 휴양을
티몬이 여행의 계절 가을을 맞아 고객들의 국내 여행 인기 검색 키워드를 분석한 결과 여행지는 ‘여수’, 숙소 유형은 ‘글램핑’이 각각 1위로 꼽혔다. 또 이달 1~20일 티몬의 국내 여행 매출은 전년 동기간 대비 20% 가량 상승하며 10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국내 여행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모습을 보였다.티몬이 9월1일부터 20일까지 고객들의 여행 카테고리 검색 키워드를 살펴본 결과 최고 인기 여행지로 ▲낭만 도시 ‘여수’가 1위에 올랐고 ▲신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경주’가 다음을 이었다. 다가올 단풍철에 맞춰 보문관광단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1 캠핑이용자 실태조사'에 따르면 캠핑산업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다.코로나19로 높아진 캠핑의 인기는 지난해에도 사그라지지 않았다. 2021년 캠핑산업 추정 규모는 6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5조8,000억원) 8.2% 증가했다. 전국 등록 캠핑장 수도 2021년 2,703개로 전년대비(2,363개) 14.4% 늘어났다. 총 캠핑이용자 수는 2021년 523만명으로 2020년도(534만명) 대비 2.0% 감소했지만, 감소 폭은 낮아 캠핑의 인기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또한 2
호주관광청이 은하수와 오로라를 감상하기 좋은 여행지를 추천했다. ▲마운트 웰링턴 ▲워럼벙글 국립공원 ▲퀸즈랜드의 나이트폴 캠프 등이다.보통 오로라는 한겨울 극지방에서 만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영상의 기온에서도 오로라를 볼 수 있는 매력적인 여행지가 있다. 호주의 아웃백은 지구상에서 밤하늘이 가장 어둡기로 유명하다. 주변에 건물이나 불빛이 없어 별을 관측하기 좋다.█ 환상적인 빛의 향연, 마운트 웰링턴호주 최남단 태즈매니아로 가면 사시사철 남극광을 볼 수 있다. 남극광은 남반구에서 발생하는 오로라를 지칭하는데, 형형색색의 별빛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