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이 항공권 가격 부담을 덜어줄 민트패스를 5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고 밝혔다.민트패스는 에어서울의 취항지를 정해진 횟수만큼 탑승할 수 있는 일종의 자유이용권으로, 일본권(민트패스 J)과 동남아권(민트패스 S)으로 나눠 판매한다. 각각 3회권과 무제한권 두 가지 종류로 출시돼 이용 계획에 맞추어 선택할 수 있다. 판매 기간은 2월2일부터이며, 탑승 기간은 4월1일부터 6월30일까지(일부 기간 제외)로 동일 노선에 반복 탑승 가능하다. 무료 위탁수하물은 15kg이 기본 제공된다. 유류할증료와 공항세만 별도 지불하면 된다.에어서울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지난해 11월 선보인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지라이브(Easy Live)에 대한 호응이 높다. 론칭 두 달 만에 누적 조회수 30만뷰를 돌파했다.여행이지는 이지라이브 출시 후 처음 선보인 캄보디아 편(17만3,800뷰)과 지난달 진행한 대만 편(12만6,300뷰) 합산 누적 조회수가 30만 뷰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을 수 있었던 이유는 라이브커머스에 적합한 여행상품을 선별해 입체적으로 소개하고, 상품 및 여행지에 대한 양질의 정보와 풍성한 혜택을 제공한 결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여행이지는 빠르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모바일 앱을 전면 개편했다.이번 앱 리뉴얼은 UI(사용자 인터페이스)·UX(사용자 경험) 개선을 통해 해외여행과 자유여행, 항공, 골프 등 상품 접근성을 강화하고, 원하는 상품을 쉽고 빠르게 탐색해 간편하게 예약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한층 높인 것이 핵심이다.특히 앱 사용 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메뉴에 접근할 수 있도록 이동 경로를 최적화했다. 상품 검색 과정에서 불필요한 스크롤을 최소화하기 위해 사용 메뉴를 상단에 고정하고, 인기 여행상품을 모은 월간 베스트 메뉴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레이아
2024년 주요 여행사들의 사업계획 윤곽이 잡혀가고 있다. 올해 여행사들의 가장 큰 목표가 흑자전환이었다면, 내년 목표는 완전한 정상화다. 국제 정세부터 경기 침체, 고유가 등 여전히 대내외적으로 불확실성이 짙은 상황이지만 대부분 2019년 수준으로 양적으로나 질적으로나 실적을 회복하겠다는 의지가 크다.이를 위한 여행사들의 핵심 전략은 차별화를 통한 시장 점유율 확대다. 특히 여행사들은 팁, 옵션 등을 모두 포함하면서도 여유로운 일정의 프리미엄 상품과 테마 여행을 강화하겠다는 계획을 공통적으로 꼽았다. 코로나19 이후 소비 양극화
교원투어 ‘여행이지’가 라이브커머스 채널 ‘이지라이브(Easy Live)’를 론칭했다.이지라이브는 실시간 소통 및 양방향 상호작용을 기반으로 고객에게 여행상품에 대한 더 많은 정보와 혜택을 제공하고, 최신 여행 트렌드와 라이브에 특화된 콘텐츠를 전달하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됐다.여행이지는 22일 오후 7시 이지라이브 첫 방송을 통해 고객들을 찾아간다. 여행이지는 이날 방송에서 씨엠립 전세기 상품을 입체적으로 소개하면서 상품에 대한 예약 방법과 캄보디아 여행 정보, CJ ONE 포인트 전환 및 사용 등과 관련된 양질의 콘텐츠를 선보일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는 항공 공급과 맞물리며 상승세에 탄력을 받았다. 국내외 주요 여행사들의 하반기 전망을 살펴본 결과 대부분 하반기까지 코로나19 이전의 70~80% 회복될 것이라는 시선이 많다. 다만 아직 중국, 러시아 등 완전히 열리지 않은 시장과 인력난 등의 난관이 남아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행업계는 남은 하반기 정상화 너머를 향해 전력 질주를 이어갈 전망이다.●노랑풍선 고객 특성에 맞춘 마케팅 공략여행산업의 회복은 코로나 관련 추가적인 정부정책이나 항공사 운항 회복 정도에 따라 다르다. 또 여행산업의 경쟁력은 인적자
최근 주말 저녁 홈쇼핑은 여행상품이 장악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주요 여행사에서 유럽·동남아·일본 지역 위주로 너나 할 것 없이 비슷한 상품을 쏟아내고 있다. 심지어 한 여행사는 동시간대에 다른 채널에서 각각 라이브 방송을 진행하기도 했다. 홈쇼핑 러시를 보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치킨 게임’은 이미 시작됐다는 씁쓸함이 밀려왔다.여행업계에 따르면 유명 채널 황금시간대 홈쇼핑 비용은 1억원을 넘어섰다. 높은 방송 비용을 지불하더라도 상품가가 저렴해야 그나마 콜수가 나온다는 하소연도 많다. 정상적인 가격이 아니라는 걸 알면서도 동유
중소 관광기업의 성장을 위해 147개 기업에 50억4,000만원 규모의 포인트가 투입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2023년도 관광기업 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이 시작됐다.혁신바우처 지원사업은 신기술도입, 디지털 전환, 혁신상품 기획 등 관광기업 수요에 맞는 서비스를 바우처 형태로 제공해 수혜기업과 제공기업을 연결해 주는 사업이다. 2020년부터 운영 중이며, 올해 대형바우처(1억원) 15개 기업, 중형바우처(5,000만원) 30개 기업, 소형바우처(2,000만원) 102개 기업 등 총 147개 기업을 대상으로 50억4,000
유채꽃 만발한 봄 제주여행을 미리 준비해볼까. 티몬이 2월19일까지 ‘제주여행 슈퍼위크’를 열고 항공권·렌터카·숙박·레저/입장권 등을 릴레이 할인한다. 제주여행 슈퍼위크에서는 가성비 상품을 엄선했다. 특히 티몬 라이브커머스 '티비온'에서 방송 중 최대 혜택을 제공한다. 13일에는 3~5월 출발 가능한 제주항공 편도 항공권을 특가 판매했고, 14일에는 에코랜드, 상효원수목원 등을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는 제주여행 올패스를 단독 특가로 선보인다. 렌터카 할인가는 물론 제주신화월드 등 숙소 특가도 마련했다. 전용 혜택도 강화했다. 즉시
하나투어가 지난해 해외여행시장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뚜렷한 회복세가 나타난 점에 주목하고 관련 상품과 서비스를 강화하고 있다.하나투어가 2022년 연령별 해외여행 예약 동향을 분석한 결과, 20~30대 예약 비중은 30%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9년 16.3%에 비해 눈에 띄게 증가한 수치다. 하나투어는 해외여행이 단거리 휴양지 중심으로 재개되면서 MZ세대의 보복여행 심리가 크게 작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20~30대 해외여행 수요의 지역별 비중은 베트남, 태국, 필리핀 등 동남아가 37.4%로 가장 높았다. 괌, 사이판
이번 설 연휴에는 가까운 곳에서 힐링을 원하는 여행자들이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티몬이 설 연휴를 앞두고 1월1일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여행 카테고리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국내여행, 당일여행, 일본여행 세 가지 키워드가 두각을 보였다. 먼저 국내여행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매출이 30%가량 증가했으며, 코로나 사태 발발 직전인 2020년 동기간 보다도 42% 늘어난 수치다. 연휴기간 당일여행 수요도 많았다. 버스와 기차 등 교통수단을 타고 관광지를 찾는 당일여행 상품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14% 증가세를 보였다. 워터파크와 스파 등 겨
올해 여행사들의 홈쇼핑 판매 전략은 양극화될 전망이다. 수 천만원에 이르는 방송비 부담을 최대한 덜고 판매 채널 다각화를 시도하겠다는 쪽과 비용을 쏟더라도 물량을 대량 확보해 시장 점유율부터 높이겠다는 쪽으로 나뉘는 모습이다. 업계에 따르면 올해 홈쇼핑 비용은 다소 인상될 전망이라 어느 쪽의 전략이 통할지도 관심사다.A여행사는 올해부터 전체 BEP에 포함했던 홈쇼핑 방송비용을 부서(팀)별 BEP에 포함하기로 했다. 이전까지는 홈쇼핑 방송비용을 전사적 마케팅 비용으로 구분해 어느 팀에서 몇 번을 해도 부서 BEP와는 별개의 지출로 여
여행사들은 조용하지만 분주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 본격적인 해외여행시장 회복의 출발선에서 선두를 달리기 위해서다. 핵심은 다변화다. 다양한 여행 니즈를 충족할 수 있는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판매채널을 다각화한다. 가장 기본인 상품에 힘을 쏟는 일, 엔데믹을 맞아 여행사가 택한 정공법이다.해외여행시장 회복 궤도로 진입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지난해 1~11월 모객 실적을 살펴보면 하반기부터 회복세는 두드러진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도 동월에 비해 양사 모두 2022년 7월 10% 수준으로 올라서더니 점차 증가해 11월에는 20%
해외여행 재개와 동시에 선두권 경쟁이 치열하다. 여행사들은 고객 맞춤형 상품으로 다변화된 여행수요에 대응하고 판매채널을 강화하며 고객층을 확대하느라 여념이 없다. 여행사 본연의 역할인 ‘상품’에 집중하겠다는 포부다. ●노랑풍선불확실성으로 출발, 변화와 혁신으로 재도약 2023년은 지정학적 불확실성이 지속되고 고금리·고물가·고환율 등 대외적인 경제 환경도 긍정적이지만은 않다. 때문에 고객의 변화하는 요구에 부응하고 디지털 경쟁의 가속화에 대응하기 위해 변화와 혁신이 필요한 해다.이에 노랑풍선은 2023년도 경영슬로건을
하나투어가 2023년부터 송미선·육경건 공동 대표 체제에서 송미선 대표 단독 체제로 전환한다. 송미선 대표 단독 체제로 급변하는 여행시장에 빠르게 대처함으로써 경영성과를 증대하겠다는 계획이다. 하나투어의 단독 대표 체제는 2008년 이후 15년 만이다.보스턴컨설팅그룹(BCG) 매니징디렉터앤파트너로 활동했던 송미선 대표는 2020년 3월 하나투어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송 대표는 새로운 CI와 브랜드 슬로건을 도입하고, 여행에만 집중하는 새로운 여행 ‘하나팩 2.0’, 라이브커머스 ‘하나LIVE’, 고객과 약속한 여행을 보장하는 ‘개런
인터파크가 고객 편의성을 제고하기 위해 모바일 앱을 개편했다.신규 앱은 투어‧티켓‧쇼핑‧도서 등 서비스별 퀵 메뉴를 홈 상단에 배치한 독립적인 구조가 특징이다. 또한 기존에는 각 서비스로 이동해야만 가능했던 부문 검색을 카테고리를 설정하면 바로 검색이 되도록 개선했다.카테고리별 혜택도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 서비스별 홈 화면에는 ‘오늘의 픽’을 새롭게 추가해 최대 6개의 주요 혜택을 보여준다. 또한 하단에는 투어 특가, 티켓 랭킹 등을 노출해 할인 혜택과 인기 상품 정보를 동시에 제공한다. 이외에도 홈 화면에 라이브커머스를 추가
여행사들이 단체 그룹 항공권 가뭄에 시름을 앓고 있다. 개별적으로 항공권만 따로 구매하는 수요가 많아지면서 항공사로부터 그룹 항공권을 받기 어려워져서다. 여행사들은 패키지 상품을 구성할 때 가장 중요한 항공권 수급에 차질이 생기자 가격 경쟁력을 얻기도, 대량 모객도 어려운 상황이 됐다.최근 여행사들은 항공사로부터 그룹 항공권을 받는 것이 ‘하늘의 별따기’ 수준이라고 입을 모은다. 대부분의 항공사들이 비싼 가격에도 개별적으로 항공권을 구매하는 자유여행객들이 많아 굳이 저렴한 그룹 항공권을 내어줄 수 없다는 태도를 유지해서다. 한 항공
교원투어의 여행전문 브랜드 ‘여행이지’가 채널A와 손잡고 테마 여행상품을 선보인다. 채널A의 신규 여행 예능 프로그램 에 참여해 연예인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특별한 패키지 여행상품을 만들었다.은 연예인이 여행 MD가 되어 직접 상품을 개발하고, 라이브 커머스에서 판매, 현지 가이드 역할까지 담당하는 예능 프로그램이다. 우주소녀 ‘엑시’와 ‘황치열’, 개그맨 ‘황제성’과 ‘최성민’이 출연한다. 채널A가 연예인 섭외 및 라이브커머스 판매 방송을 담당하고, 여행이지는 여행상품 구성과 현지 일정 진행을 도맡는
하나투어가 라이브커머스 채널 ‘하나LIVE’를 강화한다. 하나투어는 하나LIVE 론칭 1주년을 맞아 정규 방송을 확대하고 임직원 쇼호스트를 활용하는 등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밝혔다.지난해 11월부터 본격적인 서비스를 시작한 하나LIVE는 최신 여행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콘텐츠와 경쟁력 있는 가격의 국내외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하나LIVE는 1년간 총 54회 방송했다. 올해 1월부터 현재까지 누적 시청자수 93만명, 누적 방송 조회수 140만회를 기록 중이다. 그중 조회수가 가장 많았던 방송은 ‘메이
야놀자와 여기어때가 해외여행 사업에 속도를 낸다. 양사는 최근 해외여행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밝히고 경쟁 구도를 암시했다.국내 숙소 및 투어‧입장권 예약 서비스로 성장한 양사는 오히려 코로나19를 겪으며 국내 여행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혔다. 그리고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이후를 준비했다. 야놀자는 인터파크를 인수, 여기어때는 온라인투어에 투자하며 해외 항공권, 숙박, 렌터카 등 해외여행 서비스 확대에 주력해왔다.양사는 해외여행도 국내여행처럼 준비할 수 있을 만큼의 이용자 편의성을 강조하는 한편 구체적인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