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가 초특가·결제할인·페이백 '트리플 혜택'을 통해 추석 연휴기간 여행수요에 선제 대응한다.먼저 9월 말까지 국내선 항공권 8만원 이상 결제 고객을 대상으로 국내 숙소 10%(최대 3만원) 할인쿠폰을 발급한다. 고속버스 5% 할인쿠폰도 준비했다. 제휴카드 및 간편결제 서비스 이용 시 최대 10% 중복 할인도 적용된다. 10월까지 호텔 및 리조트 이용 시 결제액의 최대 10%(최대 5만원 상당)를 리워드로 지급한다.올 봄 ‘여가의 모든 순간에는 언제나 야놀자가 함께한다’는 콘셉트로 진행했던 ‘놀먹보(놀고 먹고 보고) 시즌2’도 진
아마도 여행산업은 앞으로도 코로나19의 위력을 잊지 못할 것이다. 그 어떤 시련보다 오랫동안 큰 고통을 안겼던 코로나19가 서서히 물러가고 있다. 여행은 멈춘 듯 보였지만 뒤돌아보니 조용히 나아가고 있었다. 코로나19가 여행산업에 몰고 온 변화와 의미, 남긴 숙제를 정리해 봤다.●코로나19로 바닥 찍은 여행산업 코로나19는 2019년 11월 중국 우한시에서 처음 발생했다. 우리나라에서 코로나19 첫 확진자가 발생한 시점은 2020년 1월20일. 이후 3월 경부터 전 세계적으로 대유행하며 세계 각국은 코로나19 유입과 확산을 막기 위
마켓컬리가 여행 관련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다. 판매채널로서 마켓컬리에 대한 여행업계의 평가는 분분하다.마켓컬리는 지난해부터 호텔·여행사들로부터 관련 상품을 공급받아 한정 기간 기획전 형태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초기에는 특급호텔 중심으로 숙박권을 선보이다가 차츰 항공권부터 숙박, 입장권 등 다루는 영역도 넓어졌다. 이번에는 아예 제주 지역에 초점을 맞춘 ‘제주 여행 기획전’을 통해 제주-김포·부산 에어서울 항공권, 제주 신화월드 숙박권과 테마파크 빅3 이용권 등을 17일까지 판매한다.여행업계는 마켓컬리의 주요 소비자들이 젊은 여성이라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여행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8월17일부터 11월30일까지 ‘여행업 종사자 디지털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한다. 디지털 역량·기술 교육, 직무 역량 강화 교육, 미래 인재 육성 교육, 맞춤형 교육 등 총 22개 강좌가 진행되며, 여행업 관계자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교육 내용을 소개한다. ●취향을 기준으로 설계하는 여행상품가능성연구소 서종우 대표 시대가 변했다. 더 이상 가만히 앉아 고객을 기다려서는 안 된다. 코로나 이후 모든 산업에서
여행‧레저 관련 플랫폼과 전통적인 여행사 간의 짝짓기 게임에 불이 붙었다. 여행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요 타깃이 중복되지 않아 오히려 시너지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우선 여행 테크 기업 야놀자와 하나투어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7월19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가시화된 부분은 상품 유통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자사가 기획한 해외여행 상품을 야놀자에 공급,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2조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야놀자는 글로벌 종합 OTA를
인터파크투어가 마켓컬리와 손을 잡았다. 양사는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 동안 여름 성수기 전국 인기 호텔 및 리조트를 특가로 판매하기로 했다. 국내 여행수요가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판매 채널을 확대하는 차원에서 진행되는 프로모션이다. 대표 상품으로는 F&B 바우처를 제공하고 코스모폴리탄 피트니스 클럽을 무료 이용할 수 있는 ‘인터컨티넨탈 서울 코엑스’(30만원대~), 조식뷔페와 써머 스플래시 존, 클럽 올림퍼스 이용이 포함된 ‘그랜드 하얏트 인천’(29만원대~), 조식과 야외 수영장 입장권을 제공하는 ‘여수 히든베이’(25
마켓컬리가 새로운 객실 판매 채널로 부상하게 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마켓컬리는 4월 말 파라다이스 호텔 부산, 페어몬트 앰배서더 서울, 그랜드 워커힐 서울, 웨스틴 조선 서울‧부산, 비스타 워커힐 서울 등 국내 일부 특급 호텔 숙박권을 기간한정으로 첫 판매한 바 있다. 해당 상품들은 현재 판매를 중단한 상태로 마켓컬리는 이달 안으로 다시 새로운 상품을 추가해 오픈을 준비 중이다. 마켓컬리에 처음 상품을 공급한 호텔들은 프리미엄 호텔들로 최저가는 30만원, 최고가는 66만5,500원으로 책정됐다. 객실 타입과 포함 내역에 따라 요
마켓컬리가 국내 호텔 상품을 판매할 것으로 보인다. 식품으로 시작해 가전제품, 생활용품, 코스메틱까지 판매 카테고리를 점차 넓혀 온 마켓컬리는 최근 국내 호텔 상품 도입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호텔‧여행업계에 따르면 마켓컬리는 최근 4월부터 서울 내 일부 특급호텔 및 호텔 판매 중개 플랫폼들과 입점을 논의하는 단계에 있다. 하지만 e커머스 플랫폼들처럼 일정 조건과 기간, 객실 수량을 정해두고 단발적으로 판매할지, 온라인 여행사(OTA)처럼 실시간 예약 시스템을 구현할지 등 구체적인 판매 형태는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업계에서
여행사의 해외 물품 판매가 뜨거운 호응을 불러일으킨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장기간 해외여행상품 판매가 막힌 상황에서 마케팅 또는 생존을 위해 해외 물품 판매에 뛰어들고 있다. 그중에서도 참좋은여행과 엔타비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참좋은여행은 작년 11월부터 여행에서 만난 지역 특산품 중 가장 인기 있는 상품을 현지 가격 그대로 판매하는 ‘참좋은마켓’ 프로젝트를 현지 협력사와 함께 진행하고 있다. 현재 3차 이벤트까지 마쳤으며, 1월11일 스페인 남부 발렌시아의 올리브오일 3,000개분은 3시간 만에 매진됐다. 참좋은여행 관계
자신의 열정을 나눠 여행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블로그나 SNS에서 공식처럼 따르는 일정은 지양하고 자신의 전문성이 돋보이는 일정으로 특별한 여행을 만들어준다. 이제 우리는 이들을 트래블 메이커(Travel Maker)라 부른다. 트래블 메이커는 세계 여러 도시에서 각자의 분야에서 활동 중인 현지 전문가가 기획한 여행을 소비자와 연결해주는 플랫폼이다. 플랫폼 안에서 이들 현지 전문가를 트래블 메이커라 칭하기도 한다. 이미 유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여럿이지만 아시아인의 환대와 감성을 더하고 트래블 메이커만의 네트워크와 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