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과 에어서울이 3월에 일본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해외여행처럼 면세품 쇼핑이 가능하며 기내에서는 다양한 이벤트들을 진행한다. 기내 면세품은 현장 구매가 불가하며 운항사 온라인면세점 등에서 사전 주문할 수 있다.에어부산은 3월 한 달간 총 8회 무착륙 관광비행을 운항한다. ▲김해공항에서는 3월12·19·26·27일 ▲김포공항에서는 3월19·26일 ▲인천공항에서는 3월12·26일에 각 1편씩 운항한다. 김해공항 출발편은 쓰시마 상공을 거쳐 사가·구마모토 등 일본 서부 규슈 지역을 선회한 후 돌아오는 1시간30분 여정이며,
에어부산이 지난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최다 탑승객을 기록했다. 국토교통부 항공정보 포털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관광비행은 국내 8개 항공사가 총 269회 운항했으며, 2만8,607명의 탑승객을 기록했다. 그중 에어부산은 67회 운항으로 총 7,727명의 탑승객을 끌어들였다. 관광비행 전체 이용객 4명 중 1명이 에어부산을 탄 꼴이다. 에어부산은 김해(27회), 김포(20회), 인천공항(20회)에서 관광비행을 운항했으며 평균 탑승률 81%를 기록했다. 에어부산 관광비행 이용객의 성별은 여성 64%, 남성 35%, 소아 1%로, 여
항공업계는 각국의 코로나19 확산세와 출입국 제한 강화 등으로 시작한 올해를 어떻게 버틸지에 대한 걱정으로 출발했다. 이미 지난 2년 간 누적된 적자가 산더미인데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로 여행 재개가 요원한 상황이기 때문이다. 그 와중에 양대 국적사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합병도 항공업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항공업계는 꺼낼 수 있는 각자의 생존 카드를 최대한 꺼내들었다. 국내선 및 화물 사업 확대, 무착륙관광비행과 기내식, 굿즈 판매 등 부대사업으로 작지만 의미 있는 시도들을 이어가는 한편 유상증자, 투자
티웨이항공이 12월18일 중국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와 함께 무착륙 관광비행 특별편을 운항했다. 이번 관광비행은 내년 아시안게임이 개최되는 항저우 저장성에 대한 관광 정보로 채워졌다. 지난 18일 출발편에는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에서 사전 이벤트를 통해 선정한 140여명이 탑승했으며, 내년 1월15일 2차 비행이 진행된다. 1차 비행 탑승자 전원에게 아시안게임 에코백과 저장성 관광마케팅센터의 웰컴 키트를 증정했다. 기내에서는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대한 소개와 퀴즈를 통해 아시안게임 조직위원회에서 제공한 기념품을 선물했다. 관광 설명회도
하나투어가 위드 코로나를 대비해 새롭게 준비한 싱가포르 상품을 선보였다. 트래블 버블 시행 지침이 나오는대로 맞춤형 상품도 출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에만 오롯이 집중한다. 인접 국가 방문 대신 현지 미식 체험, 엄선된 숙소 등으로 일정을 채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한다. 가이드·기사 비용 등 꼭 필요한 경비는 상품가에 포함했으며, 노쇼핑으로 부담을 덜고 여유는 더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고객의 오랜 기다림에 보답하고자 무엇보다 안전한 여행에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 시행 지침이 나오면 지정 항
티웨이항공(TW)이 4월 중 두 차례에 걸쳐 면세 쇼핑이 가능한 국제선 무착륙관광비행을 진행한다.티웨이항공은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일본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인천공항으로 돌아오는 일정으로 4월18일과 24일 2회에 걸쳐 무착륙관광비행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행시간은 약 2시간15분이다.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에서 12만8,0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다양한 면세 쇼핑 제휴 혜택도 제공한다.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일부 품목에 대해 최대 60% 할인을 제공하며, 신한 탑스(Tops
티웨이항공이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시작한다. 1월1일 인천에서 출발해 후쿠오카 상공을 거쳐 돌아오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2시간30분이다. 새해 첫날 비행해 2021년을 뜻 깊게 시작한다. 1월1일 오후 3시 인천에서 출발하는 일정으로, 운임 총액은 10만8,000원부터다. 탑승객 전원에게 티웨이항공 굿즈도 제공한다. 내년 티웨이항공 달력, 기내 담요, 음료 및 국내선 할인쿠폰(2만원 상당) 등의 기념품을 증정한다. 롯데면세점과 제휴해 최대 50%까지 할인혜택을 제공하는 등 면세 혜택도 쏠쏠하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해를 맞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