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싱가포르 노선 여객 수와 탑승률이 전월대비 껑충 상승했다. 4월1일부터 싱가포르는 모든 국가의 백신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입국 요건을 완화했고, 특히 국제선 운항을 전면 확대했다.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2022년 4월 싱가포르 여객 수는 전월대비 63.1% 증가한 3만4,405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11월 한국과 여행안전권역(VTL)을 맺은 후 최고치로, 2021년 11월부터 2022년 3월까지 월별 여객 수는 1만~2만명대를 유지했다. 싱가포르 노선 4월 전체 탑승률은 전월대비 29%p라는 높은 증가세를 보이며
우리 정부가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 방역 체계를 전환하는 시점을 10월 말~11월 초로 제시했다. 국내 거리두기 단계 완화, 모임인원 제한은 물론 출입국 조치에도 변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앞서 위드 코로나 선두 주자인 영국과 싱가포르의 상황을 짚어봤다.16세 이상의 백신 완전 접종률이 82.4%(영국 정부 9월27일 기준)에 달하는 영국은 확진자 수와 상관없이 직진 중이다. 일주일간 일 평균 확진자가 3만4,842명(9월22~28일 기준)에 달함에도 실내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대부분의 제한조치를 해제하면서
정부가 트래블 버블 본격적으로 추진한다는 발표가 나오자 국내 주요 여행사들의 발걸음도 빨라졌다. 여행업계는 트래블 버블 없이도 백신 접종만 하면 해외여행이 가능한 상황이지만, 정부가 공식적으로 국민에게 ‘해외여행을 가도 괜찮다’는 메시지를 전달한 것으로 해석했다. 이에 따라 3분기 해외여행 재개를 목표로 여행사들의 마케팅도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참좋은여행은 지난 9일 정부 발표와 거의 동시에 7월12일 프랑스 패키지 상품의 출발을 확정하며 모객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해당 상품은 파리와 파리 근교(옹플뢰르·도빌·몽생미셸 등)를 여행하
‘미국행 백신 여행’에 대한 관심이 상당하다. 미국에서는 지하철이나 약국에서 누구나 무료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가능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이미 해외 일부 국가에서는 미국으로 가 백신을 접종하고 여행도 하고 돌아오는 상품이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정부가 이달 5일부터 2차 백신까지 접종한 자에 한해 입국시 자가격리를 면제해주기로 하면서 미국 백신 여행에 대한 문의가 증가했다. 이에 여행사나 항공사들도 상품화 가능성을 타진하고 있지만 현실적으로 아직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 관련기사 | 미국에서 가장 먼저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