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에 처음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무엇이냐는 질문을 받으면, 서점에서 우연히 접한 여행 가이드북 때문이라고 답하곤 한다. 가이드북의 대명사로 유명한 외국 출판사가 펴낸 ‘Indonesia’ 2003년 판의 발리 전통의상 표지 사진이 너무 인상적이었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944쪽에 달하는 분량도 압도적이지만 발로 쓴 흔적이 묻어나는 상세한 정보와 지역별 역사·사회·문화적 배경에 대한 소개는 백과사전 수준이어서 감탄을 금치 못했던 기억이 난다. 엔데믹 이후 인도네시아의 대표적인 관광지 발리도 전 세계에서 몰려든 여행자들로 다시
새해 여행계획을 준비한다면 캐나다는 어떨까. 캐나다관광청이 캐나다 여행의 최적기로 손꼽히는 가을 여행을 소개한다. 미리 준비할수록 여행의 기쁨도 오래두고 즐길 수 있다.캐나다는 대한민국의 100배, 세계 최장의 해안선을 가진 광활한 영토의 나라다. 그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지형, 기후를 선보이는데 그래서 캐나다의 가을은 지역에 따라 빠르게는 8월 말부터 11월까지 이어진다. 특히 캐나다의 가을은 쾌적한 기온 속에서 광활한 대자연을 누리는 시기다. 동부의 빨간 단풍뿐만 아니라 서부의 노란 단풍, 고래에서 북극곰에 이르는 다양한 야생동물
웹투어가 일본 료칸여행에 특화된 전문몰 ‘더 료칸(THE RYOKAN)’을 론칭했다.료칸은 일본의 전통적인 여객 및 숙박시설을 말한다. 주변경관도 뛰어나 여행객이 많이 찾는다. 식사와 숙박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대부분 온천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더 료칸은 료칸 예약은 물론 숙소와 주변 관광지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100여개가 넘는 주요 료칸을 지역별, 테마별 등으로 구분해 편리하게 원하는 료칸을 찾을 수 있다. 또 여행객들이 궁금해하는 부대시설과 식사, 주변 지역 관광정보를 사진을 통해 자세하게 알려준다. 이용 팁
내년 국내여행이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내년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9회로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보다 많았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년 하반기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숙박세일 페스타)’ 참여자 1만2,000여명을 대상으로 여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2024년 1박 이상의 국내여행 희망 횟수는 평균 8.96회였다. 응답자들의 최근 1년 이내 국내여행 평균 횟수(8.23회)보다 증가한 수치다.내년에 가장 여행하고 싶은 지역은 강원, 제주, 부산, 전남 순이었다. 해당 지역의 볼거리(34%)와 과거에
일본 소도시 여행의 재도약을 모색한다. 지난 4월부터 일본 북도호쿠3현‧홋카이도 서울사무소를 이끌게 된 사토 마사요(Sato Masayo) 소장은 높아진 홋카이도 인기를 실감하며, 다양한 홍보를 통해 북도호쿠 3현의 여행 수요를 높이겠다는 목표다. 각 현의 회복세와 향후 목표에 대한 계획을 들었다. -서울사무소를 이끌게 된 소감과 목표는.올해 4월 삿포로에서 서울로 파견됐다. 서울의 에너지와 생동감 덕분에 좋은 기운을 얻고 있다. 한국인들의 일본, 특히 홋카이도에 대한 높은 관심에 항상 감사하다. 현재 홋카이도와 북도호쿠 3개 현인
지난 9일(현지시간) 마우이 섬과 하와이 아일랜드 마우나 케아 리조트 지역에 산불이 발생해 주민과 방문객에 대피령이 내려졌다. 하와이 주정부는 필수 목적이 아닌 여행객들은 마우이 방문을 자제할 것을 권하며, 특히 웨스트 마우이(West Maui)로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방문객의 경우, 여행시기를 조정할 것을 권고했다. 하와이 아일랜드 마우나 케아 리조트 지역으로 여행계획이 있는 방문객 또한 사전에 업데이트된 여행 정보 및 현지 상황을 미리 확인할 것을 권했다. 이번 산불로 하와이 주정부가 발표한 하와이 여행지침은 11일 현재 기준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이 지원금액 대비 11배의 여행지출 효과를 내는 등 국내여행 활성화에 기여했다.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숙박할인쿠폰 지원사업인 ‘2022 대한민국 숙박대전’은 코로나19로 위축된 국내 여행업계 회복을 위해 지난 4월(전국편)과 6월(지역편)에 추진됐다. 국내 숙박상품 구매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총 104만여명이 이 혜택을 이용해 국내여행을 즐겼다. 평소 관광수요가 높은 서울, 제주를 제외한 지역에서의 사용 비율이 76%로 지역관광 활성화에도 도움이 됐다는 평가다.한국관광공사는 숙박
제주항공이 진행한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계획 설문조사 결과 응답자 절반 이상이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제주항공은 지난 8월10일부터 19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추석 연휴 국내외 여행계획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응답자 4,118명 중 1,699명(41%)은 국내여행을, 382명(9%)은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고 답변했다. 추석 연휴 항공여행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1,615명(39.2%)이 ‘예산에 맞는 여행지’를 꼽았고, ‘여행지의 코로나19 방역상황’(1,175명·28.5%), ‘평소에 가보고 싶었던 여
진에어가 가을 제주여행을 한 발 먼저 응원한다. 8월9일까지 '제주 노선 얼리버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 간편결제서비스 이용 고객에게 최대 2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9월12일부터 10월29일 사이에 운항하는 김포·부산·청주·광주·대구-제주 노선이 대상이며, 예매 시 전용 할인쿠폰과 함께 카카오페이로 결제하면 된다. 할인쿠폰은 편도 전용 5,000원권 ▲왕복 전용 2만원권으로 구성했다. 진에어는 "가을여행을 계획하는 고객이라면 미리 준비해 할인혜택과 함께 알찬 여행계획을 세우기 바란다"고 전했다.한편 진에어는 제주행 국내선
웹투어가 처음으로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호텔 객실을 단독 특가로 판매한다. 16일 목요일 저녁 8시부터 9시까지 네이버 쇼핑라이브에서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을 최대 83% 할인 판매할 예정이다. 라이브 방송 상품은 포포인츠 바이 쉐라톤 조선 서울역의 슈페리어 룸 1박과 조식 또는 런치 뷔페 3가지 상품 구성이다. 특히 룸 온리 상품은 최대 83%할인 된 6만5,000원에 예약할 수 있다. 룸 1박과 조식뷔페 2인 패키지는 9만6,000원, 런치뷔페 2인 패키지는 15만2,000원에 판매된다. 역대급 특전
디지털에 맞서는 인적 역량이 고용유지 지원이 9월 말에 종료되면 여행업 인력이 줄어들지 않을까 걱정된다. 위드 코로나 대비도 쉽지 않을 것 같다.손 주요 여행사들은 무급휴직으로 돌아선 지 오래다. 최소 인력만 출근하고 있다.이 반대로 여행 플랫폼들은 인력을 뽑고 투자를 받고 있다. 여행업의 디지털화가 계속해서 진행될 것 같다. 김 기존 여행업은 인력과 전통적인 유통구조에 의존했지만, 코로나로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 특히 디지털 전환 움직임이 상당하다. 해외여행이 재개되는 시기에 맞춰 그 변화들이 서서히 나타날 것 같다. 인력
인터파크가 지난 6월 말 첫 오픈한 자유여행플랫폼에서 여행계획이 1만개 이상 생성됐다. 자유여행플랫폼은 AI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자유여행 전 일정을 원스톱으로 상세하게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원하는 여행 도시를 선택하면 AI 엔진이 최적의 알고리즘 조합을 통해 항공편과 숙박, 그리고 여행 날짜별 추천 일정을 세부 여행 동선이 표시된 지도와 함께 보여주며, 일정은 자유롭게 편집 가능하다. 인터파크투어는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오픈 2개월만에 여행계획 생성이 1만
코로나19로 국내여행 트렌드는 자유여행과 소규모 패키지여행 두 가지 형태로 급격히 형성됐다. 여행 전문가들은 이러한 흐름이 곧 재개될 해외여행에서도 비슷하게 나타날 것으로 전망했으며, 플랫폼과 모바일 앱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FIT 잡으려면 ‘플랫폼’ 선택 아닌 필수코로나19로 인해 작년 5월부터 국내여행에서는 자유여행과 소그룹 패키지가 더욱 주목받았다. 호텔스컴바인 등 글로벌 OTA를 비롯해 각종 여행 플랫폼도 이러한 수요를 겨냥해 상품 카테고리를 재정비하고 관련 신규 상품을 다수 출시했다.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채 트래블 버블
인터파크투어가 AI 엔진 기반 자유여행 플랫폼 ‘여행계획(가칭)’의 오픈 베타 서비스를 6월21일부터 시작했다. 인터파크투어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소규모 단위의 자유여행, 패키지여행을 선호할 것으로 예상, 앞으로 해당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여행계획 서비스는 일정, 상품을 비롯해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자유여행과 관련된 모든 것을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게 핵심이다. 인터파크투어 앱 첫 화면의 ‘여행계획’ 탭에서 원하는 도시와 일정만 고르면 AI가 항공편과 숙박, 추천 일정, 세부 동선이 표시된 지도까지 한 번에 보여준다. 여행계
G7 정상회의에 맞춰 영국 런던에서 한국관광 홍보 캠페인이 전개된다. 한국관광공사는 영국에서 11일부터 13일까지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에 문재인 대통령이 공식 초청을 받아 참가하는 것을 계기로 런던에서 대대적 한국관광 홍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런던의 명물인 2층 버스에 한국관광 해외홍보영상 ‘Feel the Rhythm of Korea’의 일러스트 래핑 광고와 함께 빅토리아·워털루·옥스퍼드서커스 등 시내 주요 역사에도 판소리에 맞춰 현란한 춤사위를 선보이는 댄서들을 볼 수 있는 디지털패널 광고를 선보인다.버스 래핑과 지하철
이 여행사가 여행상품 판매 시 체결하는 상품약관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제xx조 ① 당사는…여행알선 및 안내, 운송, 숙박 등 여행계획의 수립 및 실행과정에서 맡은 바 임무를 충실히 수행해야 한다.제xx조(당사의 책임) 당사는 여행 출발 시부터 도착 시까지 당사 본인 또는 그 고용인, 현지 여행업자 또는 그 고용인 등(이하 ‘사용인’)이…당사 임무와 관련해 여행자에게 고의 또는 과실로 손해를 입힌 경우 책임을 진다.제xx조(여행요금) ① 여행계약서의 여행요금에는 다음 각 호가 포함된다. 단, 다음의 1~9호는 여행자 본인이 직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확산으로 한국과 아세안 국가의 관광교류도 전면 중단됐다. 전례 없는 위기 속 한-아세안 관광이 맞닥뜨린 난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아세안 관광 활성화 세미나’가 9월8일 개최된다. 한-아세안 관광의 위기 극복 방안을 선제적으로 모색하고, 스마트 관광을 통한 여행 스타트업의 실질적인 극복 사례를 집중 조명한다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한-아세안 관광 활성화 세미나에는▲UNWTO 황해국 아시아태평양 국장 ▲필리핀관광부 베니토 벵존 주니어(Benito C. Bengzon, JR) 차관보▲한국관광공사 안덕수
10명 중 7명은 국내여행을 계획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익스피디아가 한국인 밀레니얼 세대 300명을 대상으로 올해 여행계획을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77%가 올해 안에 국내여행을 떠날 것이라고 답했다. 숙소 선택시 가격보다 위생을 고려하고 대도시보다 소도시를 선호했다.설문조사에 따르면 올해는 성수기와 비수기의 경계가 희미해질 전망이다. 응답자의 33.3%는 인파가 덜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비성수기 시즌에 여행을 떠날 예정이라고 응답했고, 7~8월에 여행을 계획하는 사람은 21.7%에 불과했다. 한 달 이내로 여행을 떠나겠다는 응답자
한국관광공사는 코로나19가 전파된 상황에서 국민들의 안전한 여행을 돕기 위해 ‘안전여행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안전여행 가이드라인에는 여행 전부터 여행 중, 여행 후까지 3단계로 나눠 안전 여행을 위해 숙지 또는 지켜야 할 사항이 수록돼 있다. 여행 전 단계에서는 대중교통보다는 개인 차량을 이용한 여행계획 수립, 마스크·휴대용 손세정제 준비 등을 권했으며, 여행 중에는 적절한 휴식 취하기, 물을 자주 마시고 익히지 않은 음식 주의하기를, 여행 후에는 확진 환자의 이동경로와 날짜가 겹칠 경우 발열과 호흡기
‘시니어 꿈꾸는 여행자 과정’.이 9월 마지막 주부터 7주간 운영된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과정은 60세 이상 시니어의 주체적인 국내여행을 독려하는 여행문화 교육 프로그램이다. 2018년 서울 지역 시범사업을 시작으로 올해는 서울을 비롯해 대전과 강원으로 확대 추진한다. ▲함께하는 여행자 ▲기록하는 여행자 ▲공유하는 여행자 ▲계획하는 여행자 ▲스마트한 여행자 ▲개발하는 여행자 ▲시작하는 여행자라는 교육 콘셉트를 바탕으로 여행전문가가 강의하고 실시간 멘토링과 그룹토의 등을 통해 실제로 여행계획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