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자동 견적과 함께 일정표도 동시에 제공하는 맞춤여행, 해외여행 단품 등을 공급하는 셀바스투어의 B2B 여행 플랫폼 ‘오디가노(ODGANO)'가 여행업계의 이목을 끌고 있다.오디가노는 입장권, 현지 투어, 교통패스, 유심 등 해외여행에 필요한 3만여개에 달하는 상품들을 2,000여개 글로벌 공급사 등으로부터 제공받아 B2B 시장에 제공하고 있다. 특히 실시간 서비스에 주목할 만하다. 현재 대다수 여행플랫폼에서는 고객이 주문한 바우처와 티켓을 이메일을 통해 전송하거나, 플랫폼 내에 업로드한 후 고객이 최종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제35회 타이완 등불 축제가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올해 타이완 등불 축제는 16년 만에 타이난에서 개최됐다. 3월10일까지 타이난의 ‘고속철도역 등불 구역’과 안핑 등불 구역’에서 아름다운 등불을 만날 수 있다.타이완의 대표 축제인 등불 축제가 타이완의 옛 수도인 타이난에서 막을 올렸다. 2월24일부터 3월10일까지 진행되며, 고속철도역과 안핑에서 300점 이상의 화려한 등불을 감상할 수 있다. 고속철도역 등불 구역에서는 ‘용이 타이완에 오다’ 주 등불 외에도 ‘메인 전시 구역’ 및 ‘도시 속 빛 전시 구역’ 등에서 다양한 등불을
여행상품 실시간 견적 서비스 등을 제공하는 B2B여행플랫폼 오디가노(ODgano)가 서비스를 론칭하고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오디가노 서비스를 이끌고 있는 셀바스투어 임태철 사업대표의 구상을 소개한다. -오디가노 서비스를 오픈하게 된 배경은?오디가노(ODgano)는 맞춤여행 및 FIT수요에 대한 공급·관리·판매 등 여행사와 랜드사의 업무 프로세스를 효율화해 여행상품을 신속하게 여행객에게 제공할 수 있도록 돕는 B2B 여행플랫폼이다. 인력 문제로 여행 수요 대응에 어려움을 겪고 여행업계는 오디가노를 통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고충을
2023년 여행업계는 완전 회복을 넘어 코로나19로 잃어버린 3년(2020년~2022년)을 되찾기 위해 숨 가쁘게 질주했다. 비록 회복과 성장의 낙수가 고르게 퍼지지는 않았지만, 팬데믹 때보다 더 나빠질 게 없다는 시장 회복에 대한 확신과 믿음은 든든한 버팀목이 됐다. 여행신문 기사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원년이었던 2023년을 되돌아봤다. ●진정한 포스트 코로나19여행시장 회복의 마지막 퍼즐로 여겨졌던 중국이 드디어 문을 열었다. 1월 해외 입국자에 대한 방역 규제를 완화한 데 이어 3월에는 중국 관광비자 발급을 재개했다. 이에
이스타항공이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제주노선과 제주여행 이용 경험’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설문조사 참여자 중 이스타항공 제주노선 이용 경험이 있는 응답자는 892명(76.8%)으로 461명(51.7%)은 3월 재운항 이후 이용했다고 답했다. 재운항 이후부터 현재까지 이스타항공 제주노선을 2회 이상 이용했다고 답한 응답자는 253(54.9%)명으로 제주노선 이용자의 절반을 넘었다.이스타항공 제주 노선 항공권 구매 계기 질문에는 운임과 관련된 요인이 높았다. ‘항공권 검색 시 가장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어서(79.8%)’와 ‘
민다가 플랫폼 탄생 15주년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한다.민다는 2008년 ‘민박다나와’로 시작해 해외 한인민박 서비스를 제공해온 플랫폼이다. 이후 2016년 사명을 ‘민다’로 변경하고 한인민박뿐만 아니라 전 세계 숙박, 투어, 렌터카, 여행자보험 등 자유여행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플랫폼으로 성장해왔다.15주년 기념 이벤트는 6월26일부터 7월25일까지 ‘15금 톡잔치’를 통해 축하 메시지를 15글자 댓글로 남기면 된다. 심사를 통해 총 15명을 선정해 각각 15만원씩 225만원의 여행 경비를 지급한다. 당선자들은 현금처럼 사용할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한 여행업계 디지털전환 사업 공급기업으로 트립박스가 2회 연속 선정됐다.여행업계 디지털전환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디지털 전환을 통해 여행기업의 환경 변화 대응과 경쟁력 기반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디지털 전환 공급기업은 고객관리 및 편의성 개선, 경영환경 개선, 데이터 분석, 온라인‧모바일 채널 구축 및 활용, 디지털 기반 관광상품 개발, 전략 수립 분야에 전문성을 가진 여행업종 영위 기업을 대상으로 서비스 품질의 적절성, 서비스 제공의 안정성을 정량 평가해 선정했다.
여행업계가 중국인 관광객 유치 준비에 본격 돌입했다.한국관광공사는 3월24일 웨스틴조선호텔에서 '한중 여행업계 트래블마트'를 개최하고 양국 관광업계 간 네트워킹을 도모했다. 한국 74개 업체와 중국 100개 업체가 만나 관광시장 현황을 공유하고 곧 재개될 중국인 단체 방한여행에 대비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한 업계 관계자는 “서로 동향을 파악하고 있는데, 한국에 오고 싶어 하는 중국인들이 많은 것으로 보인다”라며 “빠른 시일 내 중국인의 한국 단체여행이 허용돼 중국 인바운드 시장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중국 여행플랫폼 마펑워도
반려동물 전세기 타고 제주도로 여행 가세요!한국관광공사는 ‘제주도 반려동물 동반 전용 전세기(댕댕이 제주 전세기)’ 상품을 출시, 오는 16일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밝혔다. 반려동물 동반 비행기 여행 활성화를 위해 반려동물 여행플랫폼 ‘반려생활’과 소형항공사 ‘하이에어’와 손잡았다.이 상품은 김포와 제주를 왕복하는 2박3일 일정으로, 연말까지 월 1회씩 총 10회 운영된다. 모집인원은 30명 내외로 보호자는 1인당 반려견 1마리(케이지와 반려동물의 무게 합이 10kg 이하)까지 동반할 수 있다. 반려견은 기내에서 탑승자 좌석 하단이
한국여행업협동조합 트래블쿱이 지속 가능한 여행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중소여행사 네트워킹의 장을 구축하고, 공유여행 플랫폼 고도화·규모화에 집중한다.■여행사와 여행자의 원스톱 여행 커뮤니티 플랫폼, 트래블코업코로나 이후 여행업계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됐다. 트래블쿱은 플랫폼의 영향력이 커지면서 중소여행사들이 플랫폼에 수수료를 지급해야만 매출이 발생하는 ‘배보다 배꼽이 더 큰’ 상황을 꼬집는다. 현재 여행업은 AI자동화와 휴먼서비스가 공존하는 단계인데, 단순히 패키지를 유통하기만 해서는 살아남기 어렵다는 분석이다. 여행 전문가들인 중
관광스타트업, 지자체, 여행업계가 함께하는 협업의 장이 마련됐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9월19일부터 23일까지 '2022 관광기업 이음주간(Tourism Connect Week)'을 개최한다. 올해 2회째를 맞이한 '관광기업 이음주간'에서는 ‘참여, 연결, 혁신 : 미래관광 1.0’을 표어로 정하고 관광벤처기업이 만들어나가는 새로운 관광의 미래를 미리 만나볼 수 있도록 힘썼다. 관광산업의 대전환 시기에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생태계 혁신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특히 관광분야 국내 대표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
국내전문여행사 다음레저가 시니어 여행자의 인생 2막을 응원한다. 1월3일 시니어 여행 콘텐츠 전문 플랫폼 '위드플'을 론칭했다. 여행의 개념이 점차 확대되는 가운데 '일상이 여행'이라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 위드플은 WITH(함께)와 PEOPLE(사람)을 결합한 여행 브랜드로, 5670세대의 여행을 풍성하게 만들어줄 여행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맛·멋·벗 3요소에 중점을 뒀다. 다양한 문화를 맛보고, 신중년들이 가진 멋을 펼치고, 함께 소통하는 여행플랫폼으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다. 시니어 계층에 특화된 여행상품은 없을
거대한 글로벌 OTA의 맹공이 이어지던 가운데 지난해에는 코로나19까지 호텔 시장을 덮쳤다. 이러한 설상가상의 위기 속 탄생한 B2B 스타트업이 있다. 호텔과 관련된 다양한 IT 솔루션을 개발하겠다고 나선 트립토파즈(Triptopaz)다. ●최소 조직으로 최대 퍼포먼스를트립토파즈는 디지털 광고 마케팅 회사 골드넥스가 투자한 세 번째 회사로 2020년 2월 문을 열었다. 관광청, 항공사, 호텔 등 여행과 관련된 굵직한 기업들의 광고 마케팅을 진행한 경험이 있던 모기업 골드넥스가 여행 분야에 관심이 컸던 덕분이다. 특히 IT 기술로 빠
방한여행이 물꼬를 텄다. 11월15일부로 시행된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VTL)'으로 일주일만에 싱가포르 관광객 천여 명이 한국을 찾았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여행안전권역이 시작된 11월15일부터 21일까지 싱가포르 방한객 1,015명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1월부터 10월까지 싱가포르 방한객은 주당 평균 약 30여명에 그쳤는데, 격리면제 조치 덕에 무려 33배 증가라는 성과를 이뤘다. 한-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을 통한 한국 방문 여행객은 항공편 탑승 72시간 이내 PCR검사 음성확인서와 백신접종증
코로나19 이후 첫 외국인 관광객이 11월15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한국을 방문했다. 첫 단체관광객은 16일 입국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사는 11월15일부터 19일까지를 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 환대주간으로 지정했다.이번 외국인 관광객은 15일부터 한국-싱가포르 여행안전권역(트래블 버블)이 개시됨에 따라 입국한 관광객들로, 백신 접종을 모두 완료했다. 입국 직후 PCR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으면 격리 없이 여행을 시작한다. 같은 항공편으로 공사가 초청한 싱가포르 주요 관광업계 관계자, 언론매체, 인플루언서 등도 오랜만에 한국을
여행‧레저 관련 플랫폼과 전통적인 여행사 간의 짝짓기 게임에 불이 붙었다. 여행 재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주요 타깃이 중복되지 않아 오히려 시너지가 기대되는 모습이다. 우선 여행 테크 기업 야놀자와 하나투어가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7월19일 전략적 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상품 판매 확대를 위한 논의를 시작했다. 가장 먼저 가시화된 부분은 상품 유통이다. 하나투어에 따르면 하나투어는 자사가 기획한 해외여행 상품을 야놀자에 공급, 판매하겠다는 계획이다. 지난 7월 2조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한 야놀자는 글로벌 종합 OTA를
인터파크가 9월1일부터 여행사업본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00% 정상 근무 체제로 전환했다. 하반기 국내 코로나19 4차 유행이 장기화되면서 해외여행 시장에는 한기가 감돌고 있지만 백신 접종률을 믿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서기로 결정했다. 6월30일 기준 인터파크 전체 직원수는 약 1,200명으로 이중 여행사업본부 직원수는 약 300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인터파크는 지난 5월부터 여행사업본부 전 직원 근무 체제에 돌입했는데, 근무 시간은 부서에 따라 단축 운영해왔다. 하지만 9월1일부로는 주5일 정상 근
인터파크가 지난 6월 말 첫 오픈한 자유여행플랫폼에서 여행계획이 1만개 이상 생성됐다. 자유여행플랫폼은 AI를 기반으로 고객이 원하는 형태의 자유여행 전 일정을 원스톱으로 상세하게 제공하고, 관련 상품을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한 서비스다. 원하는 여행 도시를 선택하면 AI 엔진이 최적의 알고리즘 조합을 통해 항공편과 숙박, 그리고 여행 날짜별 추천 일정을 세부 여행 동선이 표시된 지도와 함께 보여주며, 일정은 자유롭게 편집 가능하다. 인터파크투어는 "해외여행을 떠나지 못하는 상황에서 서비스 오픈 2개월만에 여행계획 생성이 1만
내국인의 국내여행 규모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회복했지만 여행사의 존재감은 예전만 못한 모양새다. 과연 해외여행은 어떤 양상을 보일지, 여행사가 제 역할을 유지하고 확대하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 것인지 고민이 커지고 있다. 국내여행 부문에서 여행사의 존재감은 제주도 패키지 여행 이용률을 통해 유추할 수 있다. 제주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2021년 5월 제주를 방문한 내국인 관광객 113만2,368명 중 패키지 이용객은 4,406명, 0.4%에 그쳤다. 부분 패키지까지 합해도 2만6,035명, 2.3%에 불과하다. 반면, 201
포스트 코로나 주도권 향방은김 : 야놀자, 여기어때, 하나투어가 7월부터 본격적으로 TV 광고를 시작했다. 그렇지만 광고를 시작하자마자 코로나 4차 유행이 시작돼 효과가 반감될 것 같다.지 : 참 시점이 묘하다. 코로나 3차 유행 때도 우리 정부가 국내여행 수요 진작을 위해 할인쿠폰 사업을 시작하니까 코로나가 거세졌다. 이번에도 비슷하다.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트래블 버블도 시작될 시점에 변수가 생겼다.이 : 광고는 광고대로 효과가 있을 것 같다. 하나투어는 하반기 새로운 변신을 예고했고, 야놀자는 모텔 관련 이미지 대신 트래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