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적인 비수기로 불리는 2분기에 접어들며 1분기 대비 여행수요가 주춤하다. 여행업계는 다양한 프로모션은 물론 저마다의 전략을 통해 비수기 타개에 나섰다.2분기 여행수요가 주춤할 조짐은 3월부터 보였다. 국토교통부 에어포탈에 따르면 3월1~28일까지 국제선 여객수는 640만명이었다. 같은 기간 1월 655만명, 2월 689만명에 비해 눈에 띄게 감소했다. 하나투어와 모두투어의 1분기 모객 실적에서도 비슷한 패턴을 읽을 수 있다. 3월 모객수가 1~2월보다 한풀 꺾였다. 3월 하나투어는 25만4,893명을, 모두투어는 17만2,090
하나투어가 하나투어 마일리지 캠페인 ‘똑똑한 여행의 답’을 1일부터 약 6주간 진행한다. 이번 캠페인은 차별화된 상품을 홍보하고 통합회원 혜택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캠페인 기간에는 ‘하나팩 2.0’ 상품 한정으로 기본 1% 적립에 선착순 최대 20만 마일리지를 추가 적립해 주는 ‘선착순 특별 마일리지’ 상품과 기본 1% 적립에 2배 마일리지 적립 혜택을 적용한 ‘더블 적립 마일리지’ 상품을 선보인다. 예를 들어 약 300만원의 ‘하나팩 2.0’ 유럽여행 상품을 구매할 경우, 기본 1% 적립과 선착순 특별 마일리지 20만원 적립
랜드사는 해외여행 상품을 개발해 국내 여행사에 제공하고, 국내 여행사가 모집한 여행객을 받아 해외에서 현지관광을 시켜준 뒤 그 대가를 받는다. 랜드사는 일종의 대리인으로 활동한다. 랜드사는 국내 여행사의 직접 거래당사자로 거래하는 것이 아니다. 이때 거래 당사자는 국내 여행사와 현지 여행사다. 한편 한국에서 해외여행 상품을 이용하는 고객은 국내 여행사와의 거래당사자다. 고객의 입장에서는 랜드사 또는 현지 여행사와는 아무 관련이 없는 것이다. 국내 여행사는 해외여행 상품을 팔아 원가를 차감한 수익을 낸다. 현지 여행사는 랜드사로부터
모두투어가 ‘외항사 타고 유럽 가자’ 기획전을 출시했다.모두투어에 따르면 최근 외항사들의 신규 취항 및 증편이 이어지고 있다. 2024년 상반기 모두투어 유럽 지역의 외항사 공급석은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 이에 모두투어는 가성비 좋은 상품을 비롯해 외항사 직항 상품, 1+1 두나라 관광 등 다양한 카테고리로 구성된 기획전을 출시했다.대표 상품으로는 ‘트라브존, 튀르키예 직항 항공 일주 10일’이 있다. 터키항공 이스탄불 왕복 직항 노선에 국내선 2회 탑승을 포함해 피로는 낮추고 월드 체인 호텔 2박, 파묵칼레 온천호텔 1박
지난해 장거리 여행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다소 비싸더라도 여유로운 일정, 좋은 컨디션의 숙소와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했다. 팍팍해진 경기 상황이 걱정거리로 꼽히고 있지만 올해도 유럽·미주 여행 시장은 프리미엄 여행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항공 공급의 호재를 안고 새해를 시작하는 호주에서는 가성비 높은 프리미엄 여행지로 포지셔닝하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파리 올림픽이 쏘아올린 공지난해 유럽 여행시장은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했
포스트코로나 이후 항공 여행에 대한 수요가 크게 증가하면서 항공 마일리지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 커져가고 있다. 소비자들은 마일리지를 주로 항공권 구매를 통해 적립하고 있는데, 항공권뿐만 아니라 호텔, 렌터카, 쇼핑 등 대한항공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는 방법은 훨씬 다양하다. 대한항공이 다양한 적립처와의 제휴 관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다. 대한항공이 새해를 맞아 다양한 제휴처에서 마일리지를 효과적으로 적립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쉬운 길은 대한항공 항공편 탑승마일리지를 적립하는 방법 중 많은 사람들이 가장 먼저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은 2023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회복 속도를 더욱 높였다. 저가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국내여행이 소외되는 등 갖은 명암도 있었지만, 여행산업은 정상화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했다. 여행신문 기사 50개를 통해 2023년 여행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7 ~ 9월26. 살아나는 해외연수·인센티브…수익성·현지수배 ‘어려움’해외연수·인센티브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여행사들은 수익성 악화와 현지 수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7월3일자27. 여행심리
11월 여행업계가 비수기 보릿고개를 무탈하게 넘긴 것으로 보인다.11월은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여행업계는 특히 모객 부진에 대한 걱정이 많았다. 하지만 막상 뚜껑을 열고 보니 하나‧모두투어의 11월 패키지+항공권 모객 실적은 각각 23만4,582명, 12만7,527명으로 여름 성수기였던 8월 실적(각각 23만7,423명, 11만4,601명)과 비슷하거나 더 많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모두투어의 경우 이번 11월 해외 송출객수는 2020년 2월 이후 최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양사의 모객 실적에서 패키지여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절반
G마켓과 옥션이 12월3일까지 ‘노랑풍선과 함께 유럽 완전 정복’ 상품을 단독 할인 판매한다.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노랑풍선 유럽 상품 50만원 이상을 구매한 고객에게 최대 50만원까지 할인되는 ‘10%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G마켓과 옥션 고객이라면 누구나 사이트별로 매일 한 장씩 지급된다.릴레이 특가 코너에서는 매일 달라지는 단독 기획 특가 상품을 선보인다. 11월23일 ‘스페인/포르투갈 9일’, ‘동유럽4국 9일’ 등이 소개됐다. 11월24일에는 설연휴에 떠나는 ‘서유럽 인기 패키지’와 ‘동유럽/발칸 인기 패키지’ 상품을, 오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9개월 앞두고 유럽 여행 물가는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여행 수요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리로 향하는 항공권부터 숙소는 물론 프랑스 인근 국가 주요 도시까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서둘러 항공권, 호텔 객실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아 고민이 깊다.2024 파리 올림픽은 내년 7월26일부터 8월11일, 패럴림픽은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869개의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프랑스관광청에 따르면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게 될
아시아나항공과 여행 액티비티 예약 플랫폼 클룩이 유럽 축구 직관 여행을 응원한다. 아시아나항공 유럽 노선 항공권 구매 시 클룩 유럽 축구 티켓과 여행상품을 할인해준다. 9월11일부터 내년 5월1일까지 아시아나항공 인천발 유럽 노선(런던·프랑크푸르트·파리·바르셀로나·로마·이스탄불) 항공권을 구매하고, 이달 9월18일부터 내년 5월15일 기간 동안 유럽으로 출발하는 고객 대상이다. 아시아나항공 홈페이지에서 유럽 노선 항공권 결제 후 생성되는 '아시아나항공 전용 클룩 이벤트 페이지' 링크로 접속하면 된다. 이벤트 참여 고객에게는 ▲영국
에어프레미아의 첫 유럽 정기노선인 인천-프랑크푸르트 운항이 순조롭다. 에어프레미아가 취항 직후 2개월간 탑승객 2만853명, 평균 탑승률 93.3%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는 국토교통부 항공정보포털시스템 통계를 인용해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실적을 발표했다. 운항횟수는 전체 국적항공사의 14.1%였지만 여객점유율은 23.5%로, 해당 노선을 운항하는 국적사 중 가장 높은 탑승률을 기록했다는 자체 분석이다. 에어프레미아는 "9월 말~10월 초 황금연휴 기간 예약율도 이미 90% 초반대에 달한다"고 밝혔다. 에어프레미아 김기범
기후 위기와 관련된 기사들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불과 몇 년 전만 해도 장마 기간은 명확했다. 지금은 하루에도 열두 번씩 변덕을 부리는 탓에 출근 전 일기 예보 확인이 필수다. 여행 커뮤니티에서도 폭우로 여름휴가를 취소하거나, 여행 시기를 고민하는 글들을 발견할 수 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소비자 상담센터에 접수된 숙박 시설 상담건이(7월3~21일) 전년보다 18.3% 많았다. 특히 비 피해가 겄던 충남은 전년 동기 대비 86.2% 증가한 54건을 기록했다.폭우가 끝나자 폭염이 기승이다. 폭염에 높은 습도까지 더해져 찜통이나
현실적인 이유에 구애 없이 여행자들이 가장 가고 싶은 지역은 유럽(아시아/태평양 별도 집계 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전년대비 3.2%p 증가한 38%가 유럽여행을 희망했다. 스위스·프랑스·스페인을 비롯한 서유럽이 여전히 높은 선호도를 보였다.●스위스 강세 속 유럽여행 매니아 여전스위스가 유럽 지역 내에서 평소 가장 가고 싶었던 희망 여행지와 실제로 떠나고 싶은 유력 여행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했다. 유럽 희망 여행지는 스위스, 스페인, 프랑스, 이탈리아, 영국 순으로 5위권을 보였으며, 스위스는 2위인 스페인과 6.8%p
세계여행업협회연맹(WTAAA, World Travel Agents Associations Alliance)이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서울 롯데호텔에서 이사회(Board Meeting)를 열었다. 2018년 한국여행업협회(KATA)가 회원사로 가입한 이후 최초로 한국을 찾았다는 점에서는 물론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 이사회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세계 62개 국가 및 지역을 대표하는 여행업 협회 및 단체가 참여하는 글로벌 조직인 만큼 향후 세계 여행업계의 연대와 공조, 활동 방향 정립에도 상당한 영향을 줄 전망이다. 이사회 개최를
내일투어가 자녀와 함께 여행하기 적절한 유럽 자유여행 패키지 상품을 선보였다. 해당 상품은 총 10일 일정으로 지난해 여름 출시 이후 꾸준한 인기를 얻으며 베스트셀러 시그니처 상품으로 등극했다.자유여행패키지는 편리한 가이드투어와 프리한 자유여행의 적절한 조합으로 젊은층은 물론, 초등생 자녀와 함께 유럽여행을 계획하는 학부모들에게 인기가 높은 편이다. 이번 상품은 대한항공을 이용해 런던4박+파리4박 일정으로 쇼핑이나 옵션은 없애고 도시별로 1.5일의 충분한 자유시간을 보장한다. 최대 26명 정원으로 45인승 차량을 이용해 쾌적한 현지
올해는 비교적 연휴가 짧은 편임에도 불구하고 유럽여행의 인기가 돋보인다.연휴기간 여행상품 예약은 점차 증가하고 있다. 올해부터 부처님 오신 날이 대체공휴일 적용을 받으면서 5월의 3일 연휴는 총 2번(5~7일, 27~29일)으로 늘었다. 추석연휴(9월28일~10월1일)는 4일로 길지 않은 편이지만 개천절(10월3일)과 징검다리 휴일로 연결돼 5박6일까지도 여행이 가능하다. 한 여행사 관계자는 “봄은 전통적인 해외여행 비수기로 예약이 불붙은 수준은 아니지만 꾸준히 들어오는 단계”라며 “2019년 수준의 회복은 7~8월 성수기 모객 성
베를린관광청이 4년 만에 한국을 찾아 유럽여행 관문으로서의 베를린의 매력을 강조했다. 베를린관광청 부르크하르트 키에커(Burkhard Kieker) 청장은 “베를린은 숙박일수로 봤을 때 런던, 파리와 함께 유럽에서 손꼽히는 메인 여행지이며, 베를린 관광산업은 코로나 이전인 2019년 수준을 거의 회복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가 공존하는 지속가능한 도시로, 한국 직항편이 개설되면 10시간 만에 닿을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고 덧붙였다. 또 도심 곳곳에 숲, 강, 호수가 있는 자연친화적인 도시이자 비행금지시간(커퓨)이 없을
허니문 시장에도 양극화 조짐이 드러났다. 맞춤형 럭셔리 일정을 찾는 수요는 물론 일반 패키지로 신혼여행을 떠나는 이들도 늘었다.팬데믹으로 연기된 결혼이 잇따라 진행되며 허니문 시장도 활기를 띠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코로나 이전 대비 회복률은 해외여행 패키지가 30%, 허니문 패키지는 50%”라며 “신혼여행객들의 높은 관심으로 허니문 상품이 비교적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허니문 담당자들에 따르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예약을 회복한 여행사도 여럿이다. 인기 여행지로는 발리·하와이·몰디브 등의 휴양지가 꼽혔다.
내일투어가 북유럽여행 10일 패키지 상품을 출시했다. 이번 상품은 북유럽을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인 5~9월에 출발하는 상품이다.일정은 노쇼핑&노옵션으로 알찬 관광 스케줄로 구성했고 출발부터 귀국까지 국가공인 전문인솔자가 동행한다. 터키항공을 이용해 헬싱키 IN, 코펜하겐 OUT으로 북유럽 여행에 적합한 동선을 구축했다. 또한 장시간 차량으로 이동하는 일정이 아닌 현지 국내선 항공을(1회) 이용해 노르웨이(스타방에르)-덴마크(코펜하겐) 구간을 더욱 빠르고 편안하게 이동할 수 있다. 전 일정을 4성 호텔 숙박이 제공되며, 특히 북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