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공사가 지난 7일 ‘제8회 인천에어포트 어워즈’ 시상식을 열고 우수 사업자로 선정된 23개사를 시상했다. 항공 분야에서 선정된 국적항공사는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에어서울, 진에어 4개사다.인천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공항의 운영 및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수 사업자와 친절직원을 선정하는 행사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업무처리 신속성, 안전 관리 및 서비스 개선 등 각종 지표를 종합 고려해 ▲항공사 ▲상업시설 ▲지상조업 ▲화물항공 ▲물류기업 ▲버스운송 ▲문화예술 총 7개 분야에서 우수 사업자 23개사를 선정했다.항
한국관광공사가 지난 13일 인천 지역의 공항‧항만‧지자체‧관광업계 7개 기관과 ‘인천 국제허브 연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한국관광공사 김장실 사장을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이학재 사장, 인천광역시 유정복 시장, 인천항만공사 김상기 운영부사장, 인천관광공사 백현 사장, 인스파이어인티그레이티드리조트 시첸(Si, Chen) 대표이사, 파라다이스세가사미 최종환 대표이사, KAL호텔네트워크 페이시 데이빗 찰스(PACEY, David Charles) 공동 대표이사 등 각 기관 관계자 8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국제공항에서 방한 외국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글 이름을 지어주는 ‘마이 K-네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이번 프로모션은 로카모빌리티,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함께 다가오는 ‘2023 한글 주간’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공항 교통센터 로비에 설치된 키오스크를 통해 설문에 응답하면 순우리말 이름이 인쇄된 교통카드를 무료로 받을 수 있다. 9월23일과 24일 양일간 500명에게 선착순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 교통카드 포장지에는 K-컬처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국내 여행지의 관람 정보
인천국제공항(이하 인천공항)이 여름 성수기에 힘입어 여객 실적 회복에 속도를 냈다. 2019년 대비 7월은 84%, 7말8초는 85%까지 올라섰다.올해 1~7월 인천공항 여객 수는 2019년의 71.3% 수준인 2,978만5,840명으로 집계됐다. 올해 1분기 월 300만명대를 기록하다 2분기에 월 400만명대로 올라섰고, 7월에는 500만명을 돌파했다. 매월 회복률이 거듭 증가하고 있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1월 61.5%를 시작으로 7월 84.1%까지 상승곡선을 그렸다. 인천공항이 항공편 예약 현황, 슬롯 등을 종합적
정부가 항공사와 공항에 지급하는 출국납부금 징수위탁 수수료를 5.5%에서 4%로 인하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항공권 판매에서 상당한 역할을 하고 있는 여행사에 대한 보상은 여전히 이뤄지지 않고 있어 여행사들의 볼멘소리가 다시 커지고 있다.기획재정부가 8월9일 ‘제4차 부담금운용심의위원회’를 갖고 출국납부금 면제대상을 만 2세 미만에서 만 6세 미만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심의·의결했다. 이에 따라 이르면 내년부터 약 100만명이 출국납부금을 면제받게 된다. 출국납부금은 관광진흥개발기금의 주요 재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을 찍고 전 세계 주요 목적지로 향하는 여객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인천국제공항공사 항공통계를 살펴보면 올해 상반기 인천국제공항 출‧도착 여객수는 2,440만1,190명으로 2019년 상반기 3,525만8,765명 대비 약 69.2% 수준을 나타냈다. 전체 여객 가운데 환승객은 304만6,083명으로 12.5%를 차지했는데, 이는 2019년 상반기(10.1%) 비중보다 2.4%p 늘어난 수치며, 회복률은 85.3%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체 여객수보다 환승 여객수가 더 빠른 속도로 증가했다는 의미다. 지역별로 살펴보면
인천국제공항에서 한국 관광과 청년예술 활성화를 위한 ‘퓨전국악 한마당‘이 열린다.GKL사회공헌재단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오는 12일 오후 4시부터 약 1시간30분 동안 인천공항 제1여객 터미널 밀레니엄홀에서 ‘퓨전국악 한마당’을 개최한다. 국악 공연을 선보여 한국 관광 이미지를 제고하고, 나아가 재방문을 유도하고자 기획됐다. 특히 이번 공연은 한국 관광의 처음과 마지막을 장식하는 인천공항에서 열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국악창작그룹 ‘뮤르’와 양악기와 국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국악브라스밴드 시도’, ‘소리꽃 가객단’, 퓨전국악그룹
공항 출국이 더 빠르고 편리해졌다. 안면 인식으로 출국이 가능한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인천공항에서 이용할 수 있다.스마트패스 서비스는 첨단 안면인식 기술을 활용해 여권이나 탑승권을 꺼낼 필요 없이 빠르게 출국 절차를 밟을 수 있다. 올해 7월에 일부 서비스를 개시했고, 2025년 4월까지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전면 확대할 예정이다. 인천공항에서 출국시 탑승객은 본인 확인을 위해서는 신분증명서(여권)를 보안검색요원에게 제시해야 한다. 스마트패스 서비스를 이용할 경우 이 같은 번거로움을 덜고, 신분 확인 시간도 단축된다. 또 생체정보는 고
연간 방한 외국인 관광객 1,000만명 조기 달성을 위해 무료 항공권 777장을 배포하는 ‘Visit Korea Again 777(VKA 777)’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인천공항공사), 한국방문의해위원회, 제주항공, 호텔신라가 2023-2024 한국 방문의 해를 기념해 공동으로 VKA 777을 실시한다. 7월18일부터 8월31일까지 총 777장의 무료항공권을 서울 지역 주요 관광지 및 각사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국 방문 경험이 있는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배포하는 형식이다. 인천공항공사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현재
올해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실적이 최대 5,700만명에 달할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인천공항 국제선 여객실적은 2,440만1,190명으로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상반기(3,525만8,765명)의 69.2%까지 회복했다. 2022년 상반기(393만7,404명) 대비 519.7% 증가한 수치로, 지난 6월25일에는 코로나 이후 하루 최다 여객(17만1,896명)을 기록하기도 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각국의 방역 규제 완화 ▲일본․동남아 노선 여객 증가 ▲5~6월 연휴 효과 ▲LCC 항공운임 안정화 등을 회
올해 동계시즌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공급은 코로나19 이전 수준 회복을 넘어 개항 이후 최대치에 이를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아일랜드 더블린에서 열린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 참가해 올해 동계시즌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한 결과 동계시즌 슬롯 배정 횟수는 19만3,163회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이는 2022년 동계시즌 10만4,603회 대비 +85%, 코로나19 이전 최대치인 2018년 동계시즌 16만8,406회와 비교해도 14.7% 증가한 수준이다.특히 중국 노선은 2018
진에어가 7월1일부터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국제선 여객을 맞이한다.인천국제공항공사의 제1여객터미널 혼잡도 완화 정책의 일환으로 진에어의 터미널 이전이 확정됐다. 진에어는 2009년 10월 방콕 노선을 시작으로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공항서비스를 제공해 왔다. 7월1일부터 진에어 이용객은 제2여객터미널에서 탑승수속과 출입국 심사 등의 절차를 진행해야 한다. 공동운항사와 같은 터미널을 사용하게 돼 환승객의 편의성도 향상될 전망이다.진에어는 터미널 이전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인천국제공항공사 및 여행사 등과도 긴밀하게 협조해 터미
해외여행 회복세에 따라 공항 인프라도 준비 태세를 갖추고 있다. 다만 여전히 야간에 공항버스와 라운지 등이 운영되지 않고, 아침 시간대에 단거리 노선 출발이 집중되면서 공항 시설 이용에 불편함을 호소하는 고객들도 나오고 있다.탑승객 편의 개선을 위해 여행업계가 잇따라 서비스를 재개하고 나섰다. 에어부산은 2월22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출국장 내 '에어부산 라운지'를 재개했다. 현 시점 국적LCC 중 유일하게 라운지를 운영 중이다.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마티나 골드 라운지도 3월1일부로 재운영에 돌입했다. 에어서울은 2월28일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관광대국을 향한 신호탄을 쏘아 올린다. 2월14일부터 17일까지 일본 도쿄·오사카·후쿠오카에서 첫 ‘K-관광 로드쇼’를 개최한다.K-관광 로드쇼는 한국 문화와 함께하는 한국 관광의 매력을 전 세계 15개 도시에서 집중 홍보하는 연중 기획 행사다. ‘K-컬처의 본고장, 한국으로’라는 슬로건으로 일찍이 한류 열풍이 불었던 일본에서 첫 개최해 더욱 의미가 깊다. 문관부 박보균 장관은 “K-컬처가 관광 수출산업의 융복합 무기”라며 “K-콘텐츠와 연계한 관광 마케팅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일본 로드쇼는 2월 B
진에어가 12월1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인천-나트랑 노선의 첫 운항을 알리는 취항식을 개최했다.이날 취항식은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를 비롯해 인천국제공항공사 김범호 미래사업본부장, 김형신 허브화전략처장 등 내외빈들이 참석했으며, 테이프 커팅식과 꽃다발 증정식 등의 순서로 진행했다. 또 나트랑 노선 첫 항공편을 구매한 고객 1명을 선정해 국내선 왕복 항공권 2매를 제공하고, 탑승객 전원에게 기념품을 증정하는 현장 이벤트도 열렸다.인천-나트랑 노선은 인천공항에서 오후 8시45분 출발하고 복편은 나트랑에서 새벽 1시10분 출발하는 스케줄로
해외여행객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지만 공항 인프라는 완전히 정비를 마치지 못해 불편을 야기하고 있다.동남아 여행을 앞둔 A씨는 최근 항공사로부터 “인천공항 카운터 및 보안검색대 혼잡으로 탑승수속 시간이 상당히 소요되니 항공기 출발 4시간 전 카운터 수속을 받아달라”는 문자를 받았다. 항공사에서 일괄 발송하는 메시지라고는 하지만, 공항 혼잡도에 대한 걱정이 앞섰다. 현재 국제선 항공편 출발이 특정 시간대에 집중되고, 항공사 카운터와 수속 게이트는 축소 운영되고 있다. 아직까지 코로나 이전에 비해 이용객이 많지 않은 수준이라 대부분 1시
내년 인천국제공항의 항공기 운항 횟수가 코로나19 이전 수준을 뛰어넘을 전망이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5일~18일 ‘국제항공운송협회(IATA) 슬롯 조정회의’에서 2023년 하계시즌 항공기 운항 스케줄에 대해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 결과에 따르면 2023년 하계 예상 슬롯 배정 횟수는 26만3,004회로 2022년 하계 실적 9만9,077회 대비 +265%,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하계 23만3,650회에 비해서도 12.5%나 상승한 규모다. 이에 따라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3년 하계 시즌에는 코로나 이후 4년 만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9월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인천공항 잔디광장과 하늘정원에서 ‘2022 인천공항 스카이 페스티벌(SKY FESTIVAL)'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는 스카이 페스티벌은 공항 복합문화 축제로 팬데믹 이후 3년 만에 야외에서 열린다. 음악과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축제인 만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예정이다. 우선 3일간 음악 콘서트가 매일 열린다. 힙합 콘테스트 ‘Let’s Beat in the SKY(렛츠 비트 인 더 스카이)’와 K-POP 콘서트, 영화음악, 뮤
코로나19 발생 이후 국제선 항공여객 추이를 시기별·지역별로 살폈다. 항공여객 수요 회복을 위한 과제와 개선사항도 모색했다. ●2020년 상반기 역대 최고 여객 감소율 거듭 경신코로나19는 여행·항공업계에 여타 감염병과 비교할 수 없는 역대 최악의 악재였다. 2020년 상반기 국제선 운항횟수는 전년동기대비 57.7% 감소한 11만1,555회, 여객 수는 71.5% 감소한 1,296만9,283명을 기록했다. 이는 코로나 여파가 반영되기 전인 1~2월 실적이 포함된 수치로, 감소폭은 3월 이후 두드러진다. 2019년부터 2020년 1월
올해 국제선 여객 실적이 완연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 6월에는 코로나 이후 처음으로 월별 여객 수 120만명을 돌파했다. 항공업계는 고유가와 코로나 재확산세 등을 위기 요소로 꼽으며 업계 회복을 위해서는 코로나 관련 출입국 방역 규제를 철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올해 국제선 여객은 2,000만명을 넘볼 전망이다. 7월13일 열린 ‘제14회 항공산업전망세미나’에서 한국교통연구원 백승한 부연구위원은 최근 1년간 노선별 수요회복률을 적용해 국제선 여객 예측 시나리오를 분석·발표했다. 2022년 국제선 여객 수는 최저 1,576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