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태국의 관광기업이 서로 기술협력을 약속하고 시장진출 기회를 모색하는 장이 열렸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는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지난 3일 태국 방콕 페닌슐라 호텔(The Peninsula Bangkok)에서 ‘한-태 관광기업 협력포럼’을 개최했다. 태국에서는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은 한-태 관광 스타트업, 태국관광청, 투자사, 관광기업 등 70여개사, 총 150여명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포럼 주제는 ‘국경 없는 혁신, 하나의 창조적인 생태계(Borderless Innovation
태국정부관광청의 NFT(대체 불가능 토큰) 프로젝트가 본격적인 막을 올린다. 7월 중순부터 총 2만개의 ‘숙짜이 NFT’를 배포하고, 소유자를 대상으로 태국 현지 60개 이상 업체의 할인·무료 혜택을 제공한다.숙짜이 NFT는 태국관광청이 한국에서 처음 시도하는 프로젝트다. 태국을 보다 현대적이고 새롭게 브랜딩하고 여행객들에게 인상적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1년간 개발에 공을 들였다. 지난 7일 론칭행사에 참여한 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한국에서의 첫 시도를 시작으로 전 세계적으로 NFT를 활용한 태국여행이 활발해지기를
코로나 동안 새로워진 방콕의 모습을 소개하기 위해 ‘TTM+ 2023(Thailand Travel Mart+ 2023)’가 다시 방콕으로 돌아왔다. 태국 최대 규모의 B2B 트래블마트 TTM+ 2023이 5월31일부터 6월2일까지 방콕 퀸 시리킷 내셔널 컨벤션 센터(the Queen Sirikit National Convention Centre)에서 개최됐다. 태국은 소프트파워인 5F (Food, Film, Festival, Fight, Fashion)를 활용해 관광산업 도약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더 뜨거워진 TTM+ 2023 열
한국과 태국이 '2023-2024 한-태 상호방문의 해'를 맞아 스마트·스포츠·미식관광 활성화를 모색한다. 지난 6월27일 '2023 한-태 관광포럼'에서 문화의 힘은 거듭 강조됐다. 문화체육관광부 김상욱 관광산업정책관은 "태국은 음식·영화·축제·패션·격투기 5F를 통해 창조문화산업을, 한국은 K-팝·드라마 등 K-컬처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라며 "2022년 한국과 태국은 전략적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을 맞아 인적 교류를 포함한 6개 중점 분야에서 양국 관계를 보다 체계적으로 발전시키기로 다짐했다"라고 밝혔다. 또 "스마트
까다로운 입국 절차 때문에 한국여행을 포기하는 동남아 관광객이 상당수에 이르는 만큼 '2023~2024 한국방문의 해' 도입 취지에 맞게 문턱을 낮춰야 한다는 지적이 커지고 있다.지난해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필리핀 4개국의 총 방한 관광객 수는 63만4,614명으로 전체 방한객(316만8,988명)의 20%를 차지했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에도 이들 4개국은 방한 외래관광객 순위에서 태국, 베트남, 필리핀, 말레이시아 순으로 6~9위를 기록하며 우리나라 유망 인바운드 시장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하지만 코로나19 터널을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항공권 결제시 웹처리 수수료가 이중으로 부과돼 소비자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에어아시아의 필리핀‧태국 노선 결제시 웹처리 수수료가 이중 부과된다는 소비자들의 피해 호소가 끊이지 않고 있다. 최근 에어아시아 홈페이지에서 인천-마닐라 2인 왕복 항공편을 예약한 A씨는 수수료가 이중 청구됐다는 사실을 뒤늦게 발견하고 에어아시아 측에 이의를 제기해 결국 이중 청구된 액수(1만5,000원)를 돌려주겠다는 회신을 받았다. 비교적 소액이었던 데다가 번거로운 과정을 거쳐야 했지만 왠지 기만당했다는 불쾌감 때문에 그냥 넘길 수
태국여행 시장이 연초부터 입국 조건 관련 혼란에 휩싸였다. 태국 정부가 해외입국자에 대한 완전 재개방 방침을 유지하기로 하면서 일단락됐지만, 불안감에 여행을 취소한 사례도 나왔다.앞서 중국 개방과 함께 태국의 입국 조치 강화 가능성은 점쳐졌다. 1월 초부터 태국 현지 매체에서 ‘해외입국자에게 백신 접종 증명을 요구할 것’이라는 보도가 잇따랐지만 정부 차원의 공식 발표는 없었다. 이에 일부 여행자들은 “당장 강화된 방침을 적용하지는 않을 테니 출발 임박 여행은 문제없을 것”이라고 예상하며 공식 입장을 기다렸다. 혼란은 지난 9일 극에
태국 정부가 해외입국자에 대한 완전 재개방 방침을 유지한다. 태국 노선 탑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을 요구한 첫날인 9일 입국 정책 강화 방침을 바로 철회했다. 태국정부관광청은 2022년 10월1일부터 시행해 온 ‘태국 관광산업 완전 재개방(fully-reopen-to-tourism)’ 정책 아래 모든 외국인 관광객을 환영하는 규정을 유지할 것이라고 9일 오후 밝혔다. 태국의 부총리 겸 보건부장관인 아누틴 찬위라꾼(Anutin Charnvirakul)은 "외국인 관광객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의무를 폐
중국이 마침내 빗장을 풀었다. 해외여행 시장의 큰 손인 중국인의 해외여행 증가가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행업계의 시선이 모이고 있다.중국 개방과 동시에 코로나 재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샘솟고 있다. 중국이 위드 코로나로 전환한 이후 중국 내 확산세가 가파르기 때문이다. 5일 현재 한국인 주요 여행지인 동남아 국가들은 중국발 입국자의 검역을 강화하지 않고 있는데, 이에 여행자들 사이에서는 현지 감염에 대한 우려도 나왔다. 특히 가족여행객의 걱정이 크다. 해외여행 커뮤니티에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여행이라 걱정이 많아 어떤 곳이 안전할지
태국 정부가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관련 입국 규제를 강화한다는 소식이 잇따르며 여행자들의 혼란이 커지고 있다.방콕 포스트 등 태국 현지 매체의 6일 보도에 따르면, 태국 정부는 모든 해외입국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백신 2회 이상 접종확인서를 의무화한다. 귀국시 코로나 음성확인서가 필요한 국가에서 오는 여행자의 경우 코로나 치료비 보장 보험도 가입해야 한다. 지난 5일 중국 개방을 앞두고 태국 정부 주요 부처가 모여 입국 절차를 논의했는데, 아직 태국대사관이나 태국관광청 등의 공식적인 결과 발표는 없는 상태로 입국 절차
내년 ‘한태상호방문의 해’를 앞두고 양국 여행업계가 관광 활성화를 약속했다.태국정부관광청은 12월19일 한국여행업협회(KATA)·대한항공·수박과 한국-태국간의 관광 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양해각서(MOU) 및 협력각서(MOC)를 체결했다. 2023년은 한태수교 65주년이 되는 해로, 앞서 12월13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태국 관광체육부는 ‘2023-2024 한태상호방문의 해’를 포함한 관광 분야 협력에 관한 양해각서 체결을 마쳤다.태국관광청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은 “올해 11월21일까지 한국인 관광객 수
타이항공이 지난 13일 '타이항공 동계 요금 설명회'를 개최했다. 코로나 사태를 감안해 2019년 실적의 90% 이상 달성하는 여행사에 인센티브 최대 요율을 적용한다.3년 만에 타이항공과 협력사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타이항공 와롯 인타사(Warote Intasara) 북부지역 본부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에도 꾸준히 우호적인 관계를 이어온 한국 여행업계에 감사하며 한국시장의 잠재력에 대해 확신한다"라며 "새로운 항공편을 투입해 다양한 시간대의 방콕 노선을 운항하고 있고 편리한 연결성도 강점이다"라고 전했다. 태국여행시장의 빠른
문화체육부와 한국관광공사가 고부가가치 방한 관광 저변 확대를 위해 태국 현지 공략에 나선다. 태국은 최근 K-팝, K-드라마, K-뷰티 등의 인기로 한국여행 관심층이 확대되고 있으며, 방한 기업회의·인센티브 관광에서도 올해 송출국가 2위를 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는 곳이다. 공사는 태국 시장이 고부가 방한 관광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한 것으로 판단하고, 태국 부유층 및 기업 인센티브 관광을 위한 상품 개발에 공들이고 있다.또 공사는 태국여행업협회 회장을 비롯한 주요 여행사 사장급으로 구성된 15명의 협회 대표단을 초청해 팸투어를 진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이 9월2일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Avani Chaweng Samui Hotel&Beach Club) 오프닝 파티를 개최했다. 오프닝 행사에 참석한 태국 마이너호텔 그룹 마리온 월시 헤두인(Marion Walsh Hedouin) 홍보&커뮤니케이션 부회장을 만났다. -사무이에 두 번째 아바니 호텔이 문을 열었다. 소감은?아바니 호텔&리조트는 꾸밈없고, 재밌고, 편리한 이미지를 지향한다. 집처럼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는 동시에 스타일리시한 경험을 제공한다. 아바니 차웽 사무이 호텔&비치클럽은 1950년대
태국의 대마초 일부 합법화와 관련해 일각에서 태국여행에 대한 지나친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는 업계의 지적이 높다. 패키지상품은 안전을 최우선으로 구성하고 있고, 자유여행이더라도 여행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건 사실이지만 대마가 들어간 음식과 상품을 현지에서 명확히 표기하기 때문이다.지난 6월 태국 정부는 대마 재배와 식용 등을 합법화했다. 이에 태국정부관광청은 7월14일 “향정신성 물질인 THC가 0.2% 이상 함유된 제품은 여전히 불법이며 공공장소 대마초 흡연도 금지하고 있다”라며 여행자들에게 대마 관련 규정을 숙지할 것을 당부했다.
지난 5월 태국 노선 탑승률이 빠르게 회복됐다. 5월1일부터 ‘테스트&고(TEST&GO)’를 폐지한 효과로 보인다. 한국공항공사의 항공통계에 따르면, 태국 방콕 노선 탑승률이 상승세를 보였다.LCC도 5월부터 인천-방콕 노선 운항을 재개했다. 2022년 5월 탑승률은 전월동기대비 18.3%p 증가했다. 1월부터 3월까지의 탑승률은 40%에도 못 미쳤지만, 4월 67.9%, 5월 86.2%를 기록했다. 여객 수는 전월대비 47.2% 증가한 5만2,158명이었다. 오미크론 유행이 가속화되던 1월과 여객수를 비교하면 4배 이상 증가한 수
제주항공이 8월 한 달간 제주-방콕 전세기를 매일 운항하고 여름 휴가철 여행수요를 공략한다.이번 전세기는 제주도민과 태국인들의 해외여행 수요를 타깃으로 마련됐다. 8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매일 운항하며, 제주에서 오후 10시1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1시40분에 방콕에 도착하고, 방콕에서는 오전 3시10분에 출발해 제주에 오전 10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6월2일과 6일 제주-방콕 노선에 총 2회 전세기를 운항해 420여명을 수송한 바 있다.제주항공은 "제주도관광협회 통계에 따르면, 팬데믹 이전인 2019년 한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타이항공과 함께 커플여행객에게 백화점 이용권을 선물한다. 태국으로 여름휴가를 떠나는 커플들을 위한 태국관광청의 세번째 이벤트다. 올해 8월1일~11월31일 출발하는 타이항공 항공권을 구매한 2명 이상의 동반여행객이라면 7월1일부터 7월31일까지 응모 가능하다. 랜덤 추첨을 통해서 5명에게는 센트럴 엠바시 백화점(Central Embassy) 500바트(약 2만원) 이용권, 45명에게는 500바트 할인권을 증정한다. 결과는 8월5일 발표된다.
한국여행업협회(KATA) 오창희 회장은 6월20일 태국정부관광청 유타삭 수파손(Yuthasak Supasorn) 청장을 만나 양국 관광교류 확대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유타삭 수파손 청장은 “코로나19 이후 아시아 국가 중 첫 해외 방문지가 한국인만큼 한국시장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라며 “여행시장 회복을 위한 중요한 파트너인 KATA의 협력과 지원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오창희 회장도 태국관광청과 상호 여행 재개를 위한 준비 상황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 논의에 대해 반가움을 전했다. 또 상호 대등한 관광교류와 한·태 수교 65주
태국정부관광청 서울사무소가 기업 인센티브 투어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태국관광청은 5월1일부터 9월30일까지 태국을 방문하는 기업 인센티브 단체에 최대 30만 바트(약 1,100만원)를 지원한다. 지역 구분 없이 최소 100명 이상 인센티브 단체라면 신청할 수 있으며, 전체 숙박 기간에 관계 없이 1인당 300바트를 지급한다. 신청 기간은 8월31일까지며, 신청서는 출발 최소 1달 전까지 제출해야 한다. 신청서를 비롯한 서류를 태국관광청 이메일로 접수하면 되고, 단체 성향과 목적, 규모 등을 참조해 지원 여부가 결정된다. 지원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