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아나관광청이 2023 서울·부산 로드쇼를 진행했다. 8월29일 서울에서 개최된 마리아나관광청의 2023 서울 로드쇼에는 60명의 한국 측 여행사 직원과 32명의 사이판 측 관계사가 참여해 팬데믹 이후 재개된 시장 정보를 공유하고 교류했다. 8월31일 롯데호텔 부산에서 연이어 열린 로드쇼에는 부산의 여행사 직원 56명이 참여해 사이판 여행상품 개발을 위한 최신의 정보를 사이판 측 호텔 및 투어업체로부터 제공받았다. 특히 이번 로드쇼에는 북마리아나주 교통국(COTA)이 참석해 사이판에서 팬데믹 이후 처음으로 오는 10월부터 재개되는
3월21일부로 적용된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해제 효과가 즉각 나타났다. 4월 한 달 동안 주요 여행사의 해외여행 예약률이 크게 증가했고 즉시 해외여행을 떠난 여행객도 두드러졌다. 하나‧모두투어의 4월 해외 송출객 실적에 따르면 4월 한 달 실적은 1분기 전체 실적에 가까운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하나투어의 4월 전체 해외 송출객은 1만2,976명으로 전년동월대비 595.8% 증가했다. 이는 1분기(1~3월) 전체 송출객 1만5,501명과 비슷한 규모다. 모두투어의 경우 4월 전체 해외 송출객은 5,114명으로 전년동월대비 814.8
외교부가 전 국가‧지역 대상의 특별여행주의보를 4월13일부로 해제했다. 14일부터는 코로나19 이전처럼 각 국가별 안전여행 위험도에 따른 여행경보를 발령한다. 지난 2020년 3월23일 최초 발령 이후 약 2년 만이다.외교부는 지난 2년 여 동안 전 국가‧지역에 일괄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해왔다. 그 사이 백신 접종이 시작됐고 트래블버블 체결, 위드 코로나(단계적 일상 회복)로의 전환 등의 변화가 있었지만 특별여행주의보 체제는 단 한 번도 꿈쩍하지 않아 여행업계에 실망감을 안겼다. 하지만 지난달 21일부터 백신 접종을 완료한 해
인터파크투어가 트래블버블 여행지 싱가포르의 상품을 선보이는 ‘지금, 싱가포르에서는’ 기획전을 오픈했다.싱가포르는 현재 우리나라와 트래블버블을 체결해 격리가 면제된다. 이번 기획전은 호캉스 위주의 자유여행과 가이드가 안내하는 패키지로 구성됐다. ▲항공권 특가 운임 포함 항공+호텔 자유여행 ▲마리나베이샌즈 등 인기 호텔 숙박 자유여행 ▲가이드 동반 핵심 관광 일정 패키지 ▲4인 출발 패키지 등이다.더불어 싱가포르관광청과 협력해 인기 상품에 한해 1회 5% 할인 쿠폰도 제공한다. 쿠폰 발급 기한은 3월20일까지며 오는 31일까지 사용할
에어부산이 3월16일부터 부산-사이판 노선을 주2회로 증편 운항한다. 주1회 운항에 따른 스케줄상의 약점을 해소할 수 있게 돼 부산시장에서 사이판 여행이 한층 활성화될 전망이다.에어부산은 3월16일부터 매주 수‧일요일 주2회씩 부산-사이판 노선을 운항한다. 운항일 오전 8시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13시10분에 사이판국제공항에 도착하며, 복편은 15시10분에 사이판국제공항에서 출발해 18시30분에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4시간이며 항공 기종은 에어버스 A321neo이다. 기존 주1회 노선은 7박8일의 장기 여행만 가능
여행업계는 올해 시장 회복의 밑그림조차 그리지 못하고 있다. 오미크론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정부 지원이 나날이 절실해지고 있지만, 차기 대선 후보들이 이렇다 할 관광공약을 내놓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3월 대선에 촉각을 곤두세우며 각 정당에 여행업 정책 공약 반영을 적극 요구하고 있다. 제20대 대선이 한 달도 채 남지 않은 현재까지도 대선 후보들의 관광분야 공약은 사실상 전무하다. 한국여행업협회(KATA)는 1월27일 더불어민주당·국민의힘·국민의당·정의당 4개 정당에 '여행산업 발전을 위한 차기정부 정책공약 반영 요청서'를
18세 미만의 백신 미접종 자녀와도 현지 격리 없이 사이판 가족여행을 할 수 있게 됐다. 마리아나관광청에 따르면, 북마리아나제도는 2월9일부터 18세 미만 백신 미접종자도 백신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함께 할 경우 격리 없이 사이판 입국이 가능하도록 지침을 변경했다. 마리아나관광청 한국사무소는 “여행사를 통한 트래블 버블 상품은 백신 접종자만 예약 가능하지만, 18세 미만 미접종자는 백신 접종을 완료한 보호자와 동행할 경우 함께 예약할 수 있다”며 “이에 따라 18세 미만 미접종자들도 사이판 입국시 자가격리 면제와 PCR 검사 비용
국회관광산업포럼과 주한외국관광청협의회(ANTOR)가 인·아웃바운드 관광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양측은 지난 8일 업무협약을 맺고 인·아웃바운드 활성화를 도모하기로 뜻을 모았다. 코로나19로 인해 큰 타격을 입은 세계 관광업계의 현주소를 파악하고 해외의 여러 관광정책들을 공유해 위드코로나는 물론 포스트코로나 시대 양방향 관광을 촉진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는 안토르 김보영 회장(이탈리아관광청 지사장), 송재호 국회의원(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 양무승 서울시관광협회장(국회관광산업포럼 공동대표), 조오섭 국회의원, 박정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인천공항 단계적 정상화를 향한 의지를 밝히고 미래 비전을 선포했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2022년 10대 중점 추진과제를 설정하고 공항 운영 정상화를 준비하는 동시에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한 미래공항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1월27일 밝혔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의 10대 중점 추진과제는 ▲공항운영 정상화 ▲스마트 혁신 공항 경쟁력 강화 ▲지속가능한 미래성장이라는 3대 추진방향에 따라 구성됐다.우선 공사는 공항운영 정상화를 위해 스마트 방역 인프라를 기반으로 스마트패스(생체정보 활용 여객수속) 시범도입 등 비대면 스마트 서비스
외교부는 14일 전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다. 2020년 3월 최초 발령 이후 변동 없이 도돌이표처럼 반복되고 있다. 이번 조치에 따라 특별여행주의보는 2월13일까지 유지된다. 외교부는 지난달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된 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데 따른 결정’이라며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한 바 있다. 이번에는 지난해 11월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한 이후 현재까지 전 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3억명대에 달하는 상황에 따른 것이라고 설
코로나19는 2021년에도 여행산업에 전대미문의 타격을 입혔다. 트래블 버블과 위드 코로나 등으로 정상화 기대감을 키우기도 했지만 연말 오미크론 확산으로 다시 주저앉았다. 여행신문 주요 기사 50개를 통해 2021년을 되돌아봤다. ●1~3월1. 변종 바이러스에 2차 패닉 … 연초부터 첩첩산중 코로나19 변종에 또 다시 이동이 제한됐다. 세계 각국 정부는 변종 바이러스가 확산되자 즉각 대응에 나섰다. 1월4일자2. 3~4분기 해외여행 정조준하고 판매 재개 박차 국내 백신 접종 일정 윤곽이 발표되면서 2021년 하반기 해외여행 판매를
코로나19 확산세로 바짝 조인 방역 고삐에 여행업계의 한숨이 깊어졌다. 외교부는 14일 전 국가‧지역을 대상으로 특별여행주의보를 재발령했고, 16일까지 한시적으로 적용하기로 했던 해외입국자 자가격리 10일 의무는 내년 1월6일까지 3주나 연장됐다. 특별여행주의보는 지난해 3월 최초 발령 이후 1년 10개월 째 쭉 이어지고 있다. 별도의 연장 조치가 없는 한 내년 1월13일까지 유지된다. 외교부는 “지난 11월26일 세계보건기구(WHO)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를 우려 변이 바이러스로 지정한 데 이어 전 세계적으로 확산하고 있는 데
여행업계가 12월3일부터 갑작스럽게 적용된 해외 입국자 10일 자가격리 의무 조치로 혼란에 휩싸였다. 여행사들은 당장 12월 출발을 앞둔 여행객들의 빗발치는 취소 요청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이번 겨울 준비 중이던 전세기나 내년 사업계획도 중단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무엇보다 이제 막 살아나기 시작한 여행심리가 오미크론 복병을 만나면서 한순간에 꽁꽁 얼어버린 데 망연자실한 모습이다. 지난 1일 정부가 10일 자가격리 의무 지침을 발표한 직후 여행사들은 그야말로 비상이 걸렸다. 이번 자가격리 의무 기간은 12월3일부터 16일까지
여행심리는 하늘을 찌르는데…겨우 10% 회복김 국내여행 심리는 확실히 고조된 분위기다.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이라는 분위기 속에서 숙박쿠폰, 여행상품 할인 등 혜택이 다양하다. 가격을 다소 올린 후 할인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전반적으로 소비자에게는 이득이다. 손 다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돌아서지만 않는다면 여행사업 지원 정책이 중단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 지금 진행 중인 여행 지원 사업들 대부분 12월이면 마무리 된다. 토닥토닥 힐링여행 쿠폰은 12월19일까지, 숙박 지원 쿠폰은 23일까지다. 손 해외여행 심리는 어
아시아나항공이 두 번째 트래블버블 지역인 싱가포르 노선을 증편 운항한다. 11월15일부터는 기존 주3회(화‧수‧금요일)에서 주4회(토요일 추가)로 1회 증편하고, 12월부터는 주5회(일요일 추가)로 더 늘릴 예정이다. 다만 싱가포르 트래블버블 협정인 VTL(Vaccinated Travel Lane)이 적용되는 운항편은 화,수,금,일요일 출발편에 한정되며, 토요일에 출발하는 항공편은 VTL이 적용되지 않는다. VTL 적용 운항편 탑승자는 백신 접종 완료 후 14일이 경과해야 되고, 한국 출발 48시간 내 실시한 PCR 검사 음성 확인
강원도와 강원도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 해외문화홍보원 코리아넷 명예기자단을 대상으로 10월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강원도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팸투어는 강원도 양양국제공항 연계 해외마케팅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위드 코로나 시대 플라이강원의 해외노선 운항 재개시 즉각적인 해외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해외문화홍보원이 운영하는 외국인 서포터즈인 명예기자단을 통해 해외 잠재 관광객에 강원도 한류와 웰니스 관광지를 집중 홍보할 목적으로 기획됐다. 코로나19 백신 2차 접종을 완료한 주한외국인 10명으로 선정된 참가단은 팸투어 기간
11월15일 격리없는 싱가포르 여행이 시작된다. 국토교통부가 '한국-싱가포르간 여행안전권역(트래블버블)'에 합의했다고 8일 밝혔다. 아시아 주요 목적지 중 국경을 개방하는 첫 사례인 데다 개별여행객(FIT)들도 격리면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주목할만하다. 한-싱가포르 트래블 버블 체결을 통해 백신 접종 완료자라면 11월15일부터 입출국 시 격리 없이 양국을 여행할 수 있게 됐다. 특히, 단체 여행객으로 대상을 제한했던 사이판과는 달리 개인 및 단체여행, 상용 등 목적에 상관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 현재 양국을 오가
부산 관광업계를 지원하기 위한 ‘안심관광 기획상품 공모전’이 열린다.부산시와 부산관광공사는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게 된 부산 지역 관광업계의 위기 극복을 위해 8월19일부터 9월5일까지 안심관광 기획상품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부산 지역 여행업체에게 부산의 안심 관광지와 교통·숙박을 연결한 상품을 개발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내 체류형 ‘안심관광 기획상품전’에서 10팀을 선정하고, 트래블 버블(여행안전권역)에 대비하기 위한 해외여행객 대상 ‘트래블버블 안심 풀패키지 상품전’에서 5팀을 선정할 예
7월24일 시작된 한-사이판 트래블 버블이 순항하고 있다. 마리아나관광청은 트래블 버블 시행 이후 3주가 지난 현재까지 매주 트래블 버블을 통해 한국인 여행객들이 사이판으로 입국 중이며, 예약자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고 지난 12일 밝혔다. 또 9월까지 북마리아나 제도의 트래블버블 여행상품을 예약한 인원은 세 자릿수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마리아나관광청은 사이판 현지 분위기도 전했다. 사이판 현지에서 관광업에 종사하는 한 관계자는 "정기편 운항이 시작되기 전 트래블버블 사전답사 팸투어가 진행되고, 첫 정기편을 통해 실제 여행자가
기대에 부풀었던 추석 연휴 전세기 '냉가슴'손 추석 연휴 전세기가 거리두기 4단계와 함께 모객에 힘을 잃었다. 지 전세기 상품을 설 연휴로 연기하는 사례들이 나오고 있다. 한진관광은 베트남 전세기를, 온라인투어는 다낭, 타이완, 세부 전세기 상품을 연기했다. 손 8월에 접어들면 취소되거나 연기되는 사례가 더 나올 가능성이 높다. 허니문 수요가 꽤 높다는 하와이 노선도 추석 연휴 전세기 모객은 아직 부진한 것으로 알고 있다. 아직 시간이 남아있지만 더 많이 들어올 기회가 될지 취소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거리두기 4단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