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드림투어가 지난달 31일 여행사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2024 TRT 파트너스 데이’를 열고 TRT(The Rain n Tel)의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공개했다.현대드림투어는 2022년 5월 여행사 전용 유럽철도 실시간 예약 시스템 TRT를 처음 선보였다. 이후 약 1년 만에 TRT 사이트를 복제해 여행사 사이트에 적용할 수 있는 TRT ASP 버전과 커스터마이징 형태로 개발 연동 가능한 API 버전, 모바일 버전까지 출시했다. 올해부터는 서유럽은 물론 오스트리아, 체코 등 동유럽 구간 철도가 추가됐다. 또 철도 조회 단계에서 유
지난해 장거리 여행시장에서는 프리미엄 상품의 인기가 두드러졌다. 다소 비싸더라도 여유로운 일정, 좋은 컨디션의 숙소와 식사를 원하는 소비자들의 심리가 반영된 결과이기도 했다. 팍팍해진 경기 상황이 걱정거리로 꼽히고 있지만 올해도 유럽·미주 여행 시장은 프리미엄 여행을 중심으로 상품 개발이 이뤄질 전망이다. 항공 공급의 호재를 안고 새해를 시작하는 호주에서는 가성비 높은 프리미엄 여행지로 포지셔닝하겠다는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유럽파리 올림픽이 쏘아올린 공지난해 유럽 여행시장은 고가의 프리미엄 패키지여행에 대한 ‘시장성’을 확인했
내년 여행산업은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온전한 ‘정상화’를 위해 달릴 전망이다. 고물가, 경기 침체, 불안정한 국제 정세 등 걱정거리도 많지만 다행히 여러 기회도 열려 있다. 2024년은 윤년이라 여행할 수 있는 날도 하루 더 벌었다. 2024년 전력질주에 나선 여행업계가 알아두면 좋을 ‘새해 달라지는 것들’과 굵직한 국제 이벤트 등을 정리했다. ●교통전 세계 곳곳으로, 더 자주 ‘훨훨’내년 하늘길은 더욱 분주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024년 인천국제공항 하계 항공기 운항횟수는 4시~23시 사이 시간당 70회에서 75
2022년 하반기부터 본격 재개된 해외여행 시장은 2023년 들어 세계보건기구(WHO)가 비상사태를 해제하면서 회복 속도를 더욱 높였다. 저가 출혈경쟁이 심해지고, 국내여행이 소외되는 등 갖은 명암도 있었지만, 여행산업은 정상화를 향해 멈춤 없이 전진했다. 여행신문 기사 50개를 통해 2023년 여행산업이 걸어온 길을 되짚었다. ●7 ~ 9월26. 살아나는 해외연수·인센티브…수익성·현지수배 ‘어려움’해외연수·인센티브 시장도 회복세를 보였다. 다만 여행사들은 수익성 악화와 현지 수배에 대한 어려움을 호소했다. 7월3일자27. 여행심리
스키 시즌이 시작됐다. 호텔스닷컴 코리아 플랫폼 내 검색 데이터 트렌드에 따르면, 겨울 스포츠 애호가들은 이미 이상적인 스키 여행을 위한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홋카이도와 나가노 등의 여행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텔스닷컴이 실제 고객 평점을 기반으로 엄선한 국내 및 해외 스키 여행지 리스트를 선보였다. 평창, 한국2018년 동계 올림픽과 패럴림픽 개최로 위상을 높인 평창은 그림 같은 풍경과 산악지대 속 겨울 스포츠를 즐기기에 완벽한 환경을 갖추고 있다. 늦가을부터 시작되는 추운 날씨 덕분에 이곳의 스키 시즌은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을 9개월 앞두고 유럽 여행 물가는 벌써부터 들썩이고 있다. 여름 성수기에 여행 수요까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파리로 향하는 항공권부터 숙소는 물론 프랑스 인근 국가 주요 도시까지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주요 여행사들은 서둘러 항공권, 호텔 객실 확보에 나서고 있지만 쉽지 않아 고민이 깊다.2024 파리 올림픽은 내년 7월26일부터 8월11일, 패럴림픽은 8월28일부터 9월8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869개의 다양한 행사가 예정돼 있다. 프랑스관광청에 따르면 올림픽‧패럴림픽에 참가하게 될
퐁텐블로는 과거 프랑스 왕들이 사랑했던 놀이터다. 약 800년 동안 32명의 왕과 2명의 황제가 퐁텐블로 성에 머무르며 사냥을 즐겼다. 수세기에 걸쳐 왕족의 취향을 담은 퐁텐블로 성과 호화로운 저택들은 물론 예술가들이 지내던 마을까지, 프랑스 정통 라이프 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곳이다. 파리에서 기차로 약 40분 거리에 위치해 파리 근교 여행지로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퐁텐블로 성에는 연간 약 5,000만명이 방문할 만큼 인기다. 또 퐁텐블로는 '왕들의 사냥터'로 숲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퐁텐블로 숲은 유네스코가 지정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이 1년 여 앞으로 다가왔다. 프랑스는 1924년 이후 100년 만에 파리에서 열리는 올림픽‧패럴림픽 준비로 분주한 시간을 보내고 있다. 특히 이번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은 ‘모두를 위한 올림픽‧패럴림픽(Games Wide Open)’이라는 슬로건 아래 평등을 강조하고 다방면에서 혁신적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프랑스관광청은 지난 11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에서 만나게 될 특별한 모습을 소개했다.■ 숫자로 보는 2024 파리 올림픽‧패럴림픽2024 파리 올림픽‧패럴
로스앤젤레스관광청이 여행업계 담당자를 대상으로 제작한 트래블 트레이드 웨비나의 최신편을 공개했다. 이번 웨비나의 주제는 ‘LA: 스포츠의 수도(Sports Capital)’로 스포츠와 연계한 로스앤젤레스 여행 정보와 액티비티 프로그램을 자세히 소개한다.세계적인 스포츠 수도로 자리 잡은 로스앤젤레스는 미국에서 유일하게 5대 스포츠 리그에 8개 팀이 소속돼 있는 도시다. 로스앤젤레스는 향후 10년간 글로벌 스포츠 행사의 중심지가 될 예정으로 이번 웨비나에서는 주요 행사 스케줄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우선 프로레슬링 축제
한진관광이 대한장애인체육회로부터 여행사 부문 공식 후원사로 선정됐다. 한진관광과 대한장애인체육회는 지난 18일 계약을 체결하고 한진관광이 2024년까지 대한장애인체육회의 공식 후원사 명칭을 사용할 수 있는 권리와 유관 여행상품 운영 및 판매 부문의 독점 권리를 약속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한진관광은 유관 여행상품 운영 및 패럴림픽, 아시안게임 공식 입장권 판매 등 여행사 부문 권리도 갖게 됐다. 또 대한장애인체육회 엠블럼, 마스코트 ‘반다비’ 등 대한장애인체육회 지식 재산을 활용한 스포츠 여행 상품도 개발 가능하다. 특히 한진관광은
한국관광공사는 강원도, 평창군, 2018평창기념재단과 함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연계 전지훈련단 유치 업무협약’을 10월1일 체결한다.이번 협약은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2022년 2월4일~20일) 및 패럴림픽(2022년 3월4일~13일) 개최와 연계해 전지훈련 목적의 스포츠관광 방한객 유치를 확대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은 전지훈련단 유치 확대를 위한 공동 홍보마케팅을 추진하며, 올림픽 개최 직전 선수단 이동 편의를 위해 양양-베이징공항 간 전세기 임시편 운항을 위한 정책 건의도 추진한다. 또한
아시아 여행 재개가 제자리걸음이다. 중국과 일본은 국경을 열 기미조차 보이지 않고 있고, 일부 동남아 국가들은 백신 접종자를 대상으로 입국을 허용하는 단계다. 여행 목적의 입국을 허용하는 곳이 많지 않은데다 자가격리, 직항편 운항 등 현실적인 문제는 여전하다. 태국은 내년 1월 검역 없는 전국 개방을 목표로 잡았다. 방콕포스트에 따르면, 올해 10월1일 치앙마이·후아힌·파타야를 개방하고, 백신 접종률 및 현지 상황에 따라 단계적으로 여행지를 개방할 계획이다. 태국 피팟 랏차낏쁘라칸(Phiphat Ratchakitprakarn) 관광
한진관광이 패럴림픽 출전을 위해 출국하는 한국 선수단의 수송을 지원한다. 8월18일부터 30일까지 패럴림픽에 출전하는 선수단 및 대회 관계자 등 약 200명과 경기용 휠체어 등 경기에 필요한 장비를 수송 지원할 예정이다. 한진관광은 대한체육회의 여행사 부문 유일한 공식 후원사로서 아시안게임, 유니버시아드 등 각종 국제대회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선수단의 수송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번에는 2020 도쿄 올림픽 선수단 출국 지원에 이어 패럴림픽 선수단 수송을 위한 전담 TF 팀을 운영하게 됐다. 이에 따라 한진관광은 지난 18일 수
일본 보이콧부터 코로나 사태까지 한일 양국 여행시장은 오랜 침체기를 겪고 있다. 일본여행이 불가능한 상황 속에서도 희망의 싹은 움트고 있다. 도쿄올림픽·패럴림픽2020 이후 여행 재개 움직임이 점쳐지고 있는 데다 일본이 해외여행 선호도 설문조사에서 상위권을 차지(본지 창간 29주년 해외여행 설문조사 참고)할 만큼 여행자들의 그리움도 크기 때문이다. 7월1일부로 일본정부관광국(JNTO) 서울사무소를 이끌고 있는 기타자와 나오키 소장을 만났다. -코로나19라는 위기 속에서 서울사무소를 이끌게 됐다. 어려운 시기에 중요한 시장
일본이 내년 외래관광객 4,000만명 유치를 위해 분주하다. 단거리 리피터 고객을 위한 홍보 전략을 세우고, 2020년에만 적용되는 할인 프로모션도 진행할 계획이다. 10월24일부터 26일까지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비지트 재팬 트래블마트(VJTM, Visit Japan Travel & Mice Mart)'를 다녀왔다. ●2020년 4,000만명 돌파할까?일본 오사카 인텍스에서 10월24일부터 사흘에 걸쳐 VJTM이 열렸다. 그동안 도쿄에서만 열리다가 올해 처음으로 오사카로 자리를 옮겨 개최됐다. VJTM은 일본정
일본이 2020년 방일 외래객 4,000만명 달성을 위해 분주하다. 2018년 역대 최대인 3,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내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맞아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포부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단기적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아시아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지만,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의 주요 인바운드 시장인 한국인 방문자 수가 8월 이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고 있어 이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난관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JNTO가 주최하고 일본관광청이 후원하는 VJTM(Visit Japan Tra
일본이 2020년 방일 외래객 4,000만명 달성을 위해 분주하다. 2018년 역대 최대인 3,000만명을 돌파한 데 이어 내년 도쿄 올림픽·패럴림픽 개최를 맞아 또 한 번 기록을 경신하겠다는 포부다. 일본정부관광국(JNTO)은 단기적으로 재방문율이 높은 아시아 고객을 공략하겠다는 전략을 밝혔지만, 한일 관계 악화로 일본의 주요 인바운드 시장인 한국인 방문자 수가 8월 이후 두 자릿수 감소율을 보이고 있어 이 분위기가 지속된다면 난관으로 작용할 예정이다. JNTO가 주최하고 일본관광청이 후원하는 VJTM(VISIT JAPAN Tra
ANA항공(NH)이 2019 국가서비스대상 외국 항공사 부문에 선정됐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중소벤처기업부 등이 후원하는 상이다. 레저·금융·유통 등 소비자와 밀접한 관계를 갖는 서비스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를 거친 뒤 1차 자체심사 및 2차 전문가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자가 선정된다. ANA항공은 현재 김포-하네다 노선에 보잉사의 최신 기종인 보잉 787 드림라이너를 투입하고 있으며, 매일 오전·오후·저녁 시간대로 스케줄을 나눠 왕복 3회 운항 중이다. 스타얼라이언스의 회원사로서 글로벌 네트워
에어캐나다가 최근 항공사 서비스 관련 각종 부문에서의 수상 소식을 전했다. 우선 에어캐나다는 지난달 28일 인천공항공사가 주최한 제3회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에서 ‘올해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인천 에어포트 어워즈는 인천국제공항에서 운항중인 70개 이상의 항공사를 대상으로 종합적인 평가를 거쳐, 서비스 증진에 기여한 우수 항공사와 직원을 시상하고 있다. 또 지난 2일 트립어드바이저 트래블러스 초이스에서 ‘북미 최고의 비즈니스 클래스’로 선정, 4일에는 팍스 인터내셔널 리더쉽 어워드 ‘북미 최고의 기내식 서비스와 비즈니스 클래스 어매니
KNT-CT, 일반여행에서 장애인 대응서포터가 동행, 공생사회 실현KNT-CT홀딩스는 장애인이 일반 여행에도 참가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보편적 여행을 통한 공생사회 실현을 위한 것이다. 2020년 도쿄올림픽·패럴림픽을 앞두고 국내외의 다양한 여행객을 수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 필요가 높아지고 있는 만큼 장애인을 포함한 모든 사람이 장애 없이 여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는 계획이다. 제1탄으로 트래블 서포터 제도를 도입했다. 혼자서는 여행하기 힘든 장애인과 고령자에 서포터가 한 명 동행해 여행을 돕는 방식이다.에어비앤비, 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