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반려견 동반 전용 크루즈 상품이 탄생했다. 한국관광공사와 현대해양레져(주)가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주)펫츠고트래블과 함께 ‘경인아라뱃길 선셋 댕댕크루즈’ 상품을 출시하고 9월25일 시범 운영에 나선다. 이번 상품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경인아라뱃길 크루즈 운항이 재개되고 반려동물 동반여행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출시됐다. 아라김포 여객터미널에서 출발해 아라빛섬에 내려 피크닉을 즐기고 돌아오는 3시간 코스로, 선상 기념사진 촬영, 댕댕이에게 보내는 편지 낭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반려동물 친화 쇼핑시
티몬이 6곳의 여행 전문 스타트업과 손잡고 오직 티몬에서만 떠날 수 있는 이색 여행 상품 ‘티몬투어 오리지널’을 선보였다.대표 상품으로 강원도 ESG 전담 여행사 ‘나비네트웍스’와 협업해 론칭한 ‘강릉 안반데기 별밤 투어’가 있다. 티몬의 티모니 캐릭터를 랩핑한 전용 셔틀버스 ‘티티빵빵’ 서비스도 처음 선보이며, 강릉에서 안반데기까지 편안한 이동을 책임진다. 8월31일까지 9만원 이상 결제시, 최대 5,500원 할인되는 여행·레저 쇼핑쿠폰도 사용할 수 있다.나비네트웍스, 국립횡성숲체원은 착한 여행 상품을 준비했다. 강원도 모두누림관
반려견과 함께 다녀오는 요트투어 상품이 나왔다. 반려동물 동반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이 삼주 다이어몬드 베이와 함께 요트 체험 상품을 출시했다.부산 남구 용호동 유람선터미널을 출발해 광안대교와 누리마루, 마린시티를 거쳐 회항하는 1시간 코스로 최대 92인까지 탑승 가능한 초대형 요트를 이용한다. 다만 반려견 전용으로 출항시에는 안전을 위해 최대 30인과 30마리로 모집한다. 상품가는 성인 3만원, 청소년 1만8,000원, 어린이 1만원이며 보호자 1명당 반려견 1마리로 제한되며 반려견 요금은 무료다.삼주 다이아몬드베이 백지영 대표
국내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약 1,430만명(농림축산식품부 2020년 기준)에 달하면서 여행업계도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여행 마케팅을 강화하는 추세다. 코로나19로 소규모 여행이 유행하는 가운데 반려동물 동반 여행도 특별한 여행 방식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항공사에서는 티웨이항공이, 여행 플랫폼에서는 여기어때가 눈에 띄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티웨이항공은 올해 상반기부터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프로모션을 펼치며 펫 프렌들리 항공사를 지향하고 있다. 최근에는 '함께날개' 캠페인을 통해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일상을 응
트레킹 전문 여행사 승우여행사는 지난 12일 반려동물 전문 여행사 펫츠고트래블과 ‘반려견 트레킹 상품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공동으로 반려견 트레킹 상품을 개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승우여행사의 트레킹 코스 정보에 펫츠고트래블의 반려견 동반 여행상품 개발 노하우를 더해 시너지를 낸다는 전략이다.승우여행사에 따르면, 지난해 농림축산식품부 조사에서 반려동물 양육률은 전체 응답자의 27.7%로, 638만 가구가 반려동물을 키우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중 반려견은 521만가구 602만마리로 집계
무착륙 관광비행의 진화는 어디까지 이어질까. 지난해 하반기부터 시작된 무착륙 관광비행에 대한 수요가 이어지며 다양한 테마를 더한 상품들이 쏟아지고 있다. 이번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관광비행이다. 펫츠고트래블이 오는 19일 하이에어와 함께 반려견 전용 전세기를 선보인다. 이번 무착륙 관광비행은 김포에서 출발해 울릉도 상공을 선회하고 돌아오는 일정으로 반려견 탑승이 가능한 상품으로 구성했다. 반려견 탑승 전세기는 국내에서 처음 시도되는 관광 상품이다. 반려견 동반 전세기인만큼 반려견을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운송 용기(케이지) 안에
국내여행이 활기를 되찾는 가운데 국내 관광 스타트업과 지자체의 스킨십이 빈번해지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 힘을 합치려는 시도는 긍정적이나, 단발성 사업으로 그친다는 지적의 목소리도 높다. 코로나19 이후 관광 스타트업과 각 지자체의 협업 사례가 늘고 있다. 국내 소도시여행 플랫폼 맛조이코리아는 연천군청과 함께 연천 지질공원 등 자연자원 테마 상품의 개발 및 판매를 앞두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여행사 펫츠고트래블은 평창군청과 함께 반려견 투어 상품을 준비 중이다. 전라북도는 2021년 말까지 전북투어패스의 운영과 시스템 관리를 여
여행에서도 스타트업의 성장은 갈수록 돋보이고 있다. 한국스타트업협회와 이 올해 눈여겨 볼만한 스타트업 세 곳을 뽑았다. 공유 경제, 블록체인, 애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아이디어로 무장한 곳들이다. ●빈 공간도 공유 시대 럭스테이 LugStay 자유여행이 진정 자유로우려면 몸이 가벼워야 좋겠다. 자유여행객은 체크아웃 이후 남은 일정 동안 무거운 캐리어를 끙끙대며 끌고 다니거나 맡긴 짐을 찾으러 숙소까지 다시 돌아가야 하는 번거로움을 감수해야 했다. 또 숙소가 주요 관광지와 거리가 멀거나 에어비앤비처럼
관전 포인트①스타트업의 성장변화의 속도가 빠르다. 글로벌 OTA들이 속속 한국 시장에 진입하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등장한 스타트업 기업들의 성장세도 가속화되고 있다. 특히 IT 기술을 기반으로 시장에 진입한 국내외 스타트업 회사들은 막대한 투자의 힘을 얻어 덩치를 더욱 키우는 중이다. 여행신문이 창간 10주년 기획으로 지난 2002년부터 시작한 ‘한국 여행산업을 이끄는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조사에도 올해 처음 스타트업 관계자 다수가 이름을 올려 당당히 존재감을 발휘했다. 티몬 김학종 투어본부장, 마이리얼트립 이동건 대표, 에